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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15:38:23

프라이머

1. 토목·건축용 도장재2. 화장품3. 기업4. 유튜버5. RNA
5.1. 개요5.2. 역할5.3. 연관
6. 지구방위군 5&6 에 등장하는 외계인 세력

1. 토목·건축용 도장재

Primer

페인트, 시멘트 등을 바르기 전에 대상의 표면에 펴바르는 액체류의 도장재이다. 도장 대상의 접착성을 높여 페인트 등이 잘 고정되도록 하는 역할을 하며,[1] 추가로 부식 및 침수 등을 막는 최초의 역할을 한다. 젯소라고도 부른다.

2.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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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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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튜버

여러가지 시뮬레이션을 하는 유튜버이다. 구독자는 100만 명이 넘었다. primer

5. RNA

5.1. 개요

일반적으로 DNA를 복제하는 과정 중에 쓰이는 작은 RNA 조각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핵산 염기서열. 어원은 도화선을 뜻하는 primer. 한정된 경우로,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과정 중에 중합에서 쓰이는 작은 DNA 조각(forward primer와 reverse primer)도 프라이머로 취급한다. 즉, DNA 중합의 기시점이 되는 짧은 유전자 서열이다. 이러한 프라이머들은 주로 20∼30 염기쌍의 길이로, 화학적으로 합성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이다.

PCR에 적합한 프라이머를 디자인하려면 G+C 비율이 50~60% 수준이고, 회문(palindromic) 구조가 아니어야 하며, 프라이머 쌍이 서로 비슷한 Tm 값을 가지는 등의 추가적인 조건이 필요하다.

5.2. 역할

일반적으로 DNA 복제 중에 쓰인다. DNA 복제에 프라이머가 필요한 이유는 과정을 촉매하는 효소인 DNA 중합효소가 이미 존재하는 유전자 가닥에 새로운 뉴클레오타이드를 붙이는 역할만 할 수 있고, 스스로 합성을 개시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프라이메이즈라는 효소를 통해 합성된 RNA 프라이머가 주형 DNA가닥에 먼저 달라붙어 복제 시작지점이 되고, 이어서 DNA 중합효소가 프라이머의 5' 말단에서 시작하여 반대편 가닥을 합성하며 DNA를 복제한다. 이렇게 사용된 RNA 프라이머는 안정성이 떨어지기에 이후 분해되어 DNA로 교체되고, 그 틈을 라이게이스가 연결한다.

생화학과 분자생물학에서 DNA sequencing, PCR 등 DNA 중합효소가 이용되는 실험과정에 프라이머가 요구된다. 참고로 PCR에서는 RNA 프라이머 대신 처음부터 DNA로 이루어진 프라이머를 사용하여 DNA를 복제한다.

5.3. 연관

진핵생물의 경우 DNA가 선형이기 때문에 복제 과정에서 프라이머는 지연가닥의 DNA 말단에 붙지 못하는데, 이로 인해 세포가 분열하며 염색체의 말단 부위가 점점 짧아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 부분을 텔로미어라고 하며 노화와 관련이 있다고 여겨진다. 참고로 텔로미어를 말단에 붙이는 효소는 텔로머레이스이다.

6. 지구방위군 5&6 에 등장하는 외계인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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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때 대상의 요철을 살짝 녹이면서 제거하여 표면을 고르게 해주는 기능을 갖춘 것도 있는데, 이를 서페이스 프라이머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