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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7 00:46:09

프라우(07-GHOST)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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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 스와베 준이치, 이노우에 마리나 (소년 시절)
생일 : 불명
198cm/84kg/A형

07-GHOST의 등장인물.
발스부르그 교회의 사교. 금발에 파란 눈을 가진 장신의 미남.
제국으로부터 도망친 테이토 클라인이 하늘에서 추락할 때 우연히 구해낸 장본인.

2. 작중 행적

교회에서는 사교직에 있지만 여자와 에로책(...)에 열광하는 사교답지 못한 일면이 크다.
이럴 때마다 테이토가 부르는 별명은 '에로 사교'.
도서관에 에로책의 표지를 바꿔 끼워 숨겨두다가 테이토에게 걸린다던가(이 때의 대사 : 내 방에 숨기는 것도 한계가 있잖아?)
드라마 CD에선 50년이나 좋아한(...) 아이돌의 팬사인회에 가야 한다며 청소당번을 미카게 세레스타인에게 떠넘길 때 에로책으로 미카게를 매수하기도 한다(...).
물론 들킨 이후 카스톨 사교에게 한 대 맞는 것이 일반화.
목에 건 십자가 목걸이는 라이터인데다 이걸로 담배도 가끔 피운다.
사교 시험 패스를 하는데 3년이나 걸렸다고 한다.
공부를 못한 게 아니라 시험 3개월 전까지 신이 싫다는 이유로 책 한번 들여다보지 않은 것이 문제(...).
덕분에 페어였던 카스톨까지 싸잡아 낙제를 시켰다고 한다.
다만 하쿠렌 오크의 말에 따르면 2차 실기시험인 코르 퇴치에서는 역대 최고 점수를 낸 걸로 유명했다.
어릴 적 라그스 전쟁으로 친구와 가족을 잃은 후 지오 대사교의 소개증을 갖고 와 교회에서 살아왔으며, 전쟁으로 인해 많은 것을 잃었기에 신의 존재를 부정하며 교회 내에서 고기를 구워 먹거나 교회 기물을 파손하는 등 불량한 행실을 보였다.
이를 언제나 바로잡아 준 것은 바스틴 사교로, 프라우에게 있어 아버지같은 존재.
이후 프라우는 바스틴을 보고 배워 정식 사교시험에 합격하기 전부터 밤마다 몰래 교회를 나가 코르에 씌인 사람들을 구했다. 사람들을 구할 때마다 조금씩 자기 마음이 편해진다고...
이를 본 바스틴 사교는 프라우를 '사랑스러운 아이' 라 부르며 애제자로서 더욱 아끼게 된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바스틴 사교를 죽여야 했던 건 프라우였다.

항상 끼고 있는 장갑을 벗으면 사람의 영혼에 접촉해 그 영혼의 소유자의 기억을 읽어낼 수 있다.
테이토의 몸에 닿아 페어크로이츠 사교의 기억에 대해 읽어낸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