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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11:55:15

퓨리파이어(엑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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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ifier

1. 개요2. 특징

1. 개요

X-MEN에 등장하는 비능력 집단이자 악의 조직. 사실상 엑스맨의 하이드라와 코브라 포지션이다.[1]

2. 특징

윌리엄 스트라이커가 이끄는 뮤턴트 배척 조직으로 뮤턴트를 '죽여야 하는 존재'로 보며, 목적과 수단을 가리지 않고 어린이와 노인이라도 뮤턴트라면 죽이는 광신도 집단이다.

기본적으로 퓨리파이어는 인간들 외의 생명체인 뮤턴트를 사탄의 자식들로 규정하면서 모든 뮤턴트들을 말살하기 위해 센티넬 외에 뮤턴트 사냥 무기를 만들어 큰 사고를 일으키거나 하우스 오브 M에서는 초능력을 잃은 뮤턴트 아이들을 죽이는 짓을 저지르는 바람에 인류 전체에 큰 위협을 낳기도 만드는 등 큰 사고를 일으키는 만악의 근원으로도 나온다. <메시아 콤플렉스>에서는 아기 예수를 죽이려고 하는 헤롯왕처럼 뮤턴트 메시아를 찾아 죽인다는 이유로 어느 마을의 모든 갓난아기들을 죽여버리고 마을 일대를 초토화시키는 만행도 저질렀다.

또한 이들은 뮤턴트 뿐만 아니라 뮤턴트들을 이해, 동정적이고 그들의 권리를 옹호하는 일반인들도 공격, 살해하기도 하며 심지어는 뮤턴트와 아무런 관련도 없는 일반인들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납치하여 뮤턴트처럼 생체실험하거나 신체개조, 두뇌개조, 협박, 마약 투여 등으로 뮤턴트 대적용 자살특공대를 운영하거나 강제노동, 인신매매 등 온갖 악랄한 짓을 한다. 한번은 메그니토가 방랑하는 도중 한 마을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그 마을에서 마을사람들 일부가 단체로 실종되자 메그니토가 그 배후 추척해보니 퓨리파이어가 마을사람들을 강제로 인간폭탄으로 만들어서 사회 곳곳에 테러를 일으키고 이를 뮤턴트 짓으로 꾸미고 있는 것을 볼 정도다. 당연하지만 인간폭탄으로 강제로 개조된 사람중에는 임산부부터 8살 어린이도 있었다.

본인들은 '뮤턴트로부터 인류를 보호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이들의 행동은 인간에게 적대적인 뮤턴트보다 인간들에게 더욱 많은 피해를 끼치고 있다. 심지어 인류보호를 핑계로 자신들의 권력과 부를 위하여 뮤턴트 범죄자와 손을 잡기도 한다. [2] 내부조직으로 인류 의회가 있다.

이들의 악행은 모든 뮤턴트뿐만 아니라 일반 인간들도 분노할 정도로 악랄하고 비인간적이며, 심지어 엑스맨뿐만 아니라 어벤져스도 경악할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조직은 아무리 소탕을 해도 꾸준히 자신들의 세력을 늘릴 수 있는 이유는 일반인간 사회의 지배층들 중 뮤턴트를 증오하거나 열등감을 느끼는 사회 엘리트들이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해주고 있기 때문.

그리고 폴 오브 엑스 이슈에서는 토니 스타크를 언론 플레이로 공격하고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주가를 폭락시키고 스타크 센티넬의 특허를 다른 회사와 함께 빼앗는다. 이는 피해를 제대로 입은 토니가 엠마 프로스트와 결혼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이를 보면 뮤턴트 뿐만 아니라 마음에 안 드는 인간들도 노려서 공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 실제로도 하이드라와 관계가 있다.[2] 이 뮤턴트 범죄자들은 퓨리파이어와 손을 잡고 뮤턴트를 납치하여 퓨리파이어에게 생체실험동물로 넘기거나 퓨리파이어의 사주를 받고 뮤턴트에 호의적인 사람들에게 테러를 가해 일반인들의 뮤턴트 공포와 증오심을 부추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물론 매그니토 눈에 띄면 그 순간 족족이 아주 고통스럽게 살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