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Funeral
장례식을 뜻하는 영어.2. 아르젠토 소마에 등장하는 조직
에일리언과의 제1차 조우전 이후, 습격에 대비하기 위해 국제통일연합이 각국의 군에서 선발한 병력을 재편성해서 탄생한 에일리언 격퇴용 아미. 과거에는 성층권에서 미사일 등으로부터 살아남아 내려온 에일리언 처리가 다반사였던 것으로 보였으나, 시범 운용 중이던 자르크의 투입 이후 퓨너럴의 단독 작전으로 변경된 것이 본작의 시점.
특정 국가에 소속되지 않으며 우주, 바다, 육지, 공중 가리지 않는 독립부대인 게 특징이다. 이 때문에 다른 부대 군인들이 영역침범이라 여겨 좋게 보지 않는 것은 뻔한 일. 자금과 인원을 공출하고 있는 각 국가 간 이해관계까지 얽혀 있어 정치적으로 꽤 복잡한 상황에 놓여 있다. 작중에서도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여럿 등장한다.
주력인 자르크 부대 외에도 많은 병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멤버들은 좋게 말해서 엘리트지만 같이 일하고 싶진 않은 사람들이다. 하지만 에일리언 격퇴에 실패하면 가장 먼저 희생될 것이 뻔한 최일선의 병력인 만큼 기강과 훈련도, 능력은 타 부대를 압도한다. 담당 업무가 업무이다 보니까 예산 하나는 엄청나게 지원받는다.
구성원
- 리우 소마
- 해리엇 바솔로뮤
- 단 시몬즈
- 스우 해리스
- 기네비아 그린
- 프랑크
- 라나 이네스
- 마이클 하트랜드
성우: 나카타 조지
계급은 중령이나, 자신보다 한 단계 아래 계급인 이네스 휘하에서 자르크 부대를 통솔하며 에일리언과 싸우고 있다. 마음을 잘 내보이지 않으나 듬직하고 믿음직스러운 성실형 군인이다. 신뢰 가능한 사람에게는 연령, 성별을 불문하고 매우 높은 신뢰를 보인다. 과거에 프랑크푸르트 국지전에서 타입 H-2에 의해 부하를 잃고 육군 제16 공중 기병대의 대장으로 있었지만 단 외의 부하들을 모두 잃었다. 모르그 사건 이후 발생한 일련의 불가사의한 사건들에 대해 의문을 느끼고 있었다. 소설판에서는 중간에 전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