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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29:53

푸아그라(조이드 와일드)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조이드 와일드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야마 리키야 / 안효민.

별명은 원시의 푸아그라. 스톰 왈: 변기의 푸아그라. 혼자서 규모가 큰 마을이나 도시를 약탈하고 파괴하며 한번 습격한 마을을 흔적도 없이 궤멸시키기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한다. 데스메탈 사천왕 중 1인. 이름의 유래는 거위의 지방간인 푸아그라. 우락부락한 근육질 몸의 고블린이나 오크를 연상시키는 녹색 피부의 소유자. 드럼을 치는게 취미다.[1] 너클 콩을 소유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16화에서 펜네의 과거회상을 보면 펜네의 실력을 눈 여겨보고 자신의 휘하에 들어오지 않으면 아끼는 고아원을 파괴해버리겠다고 협박했었다. 이에 펜네는 어쩔수 없이 푸아그라의 휘하에 들어간 모양.

17화에선 너클 콩의 단단함을 이용해 아라시를 몰아세우지만 자신의 의심을 깨닫고 와일드 블래스트한 펜네의 협공으로 탈출. 둘을 추격하는 도중에 먼거리에서 가논터스의 터틀캐논이 날아오자 그것을 쳐냈는데, 에너지탄이 사방으로 흩어져 폭발물 창고가 파괴당하고 연쇄폭발을 일으켜서 도시가 날아간다. "녀석들을 추격할까요?"라는 부하들의 질문에 도시 재건이 최우선이라며 추격을 중지한다. 그리고 악기를 든 부하들에게 악기는 말하는 게 아니라고 화낸다.[2]

참고로 그가 관리하는 반짝반짝 마을은 겉모습만 화려할 뿐, 실제로는 데스메탈 제국의 화약을 제작, 제국 전역에 공급하는 시설이라고 한다. 그리고 30화에서는 아라시를 잡기위해 아라시 일행을 습격하지만 헌터 울프의 맹공에 형세가 역전되어 패배했다.

49화에선 가브리게이터의 갑옷을 이식해서 강화된 너클콩을 끌고와 프리덤단을 밀어붙이지만, 폭탄이 가득한 창고로 유인 당한 뒤, 너클콩이 붙잡았던 솔트의 헌터 울프가 스스로 다리를 끊고 탈출, 그리고 캔디의 카부타의 희생으로 폭약이 폭발하여 폭사당한다...는 줄 알았지만, 에필로그에서 멀쩡히 생존하여 다른 데스메탈 사천왕들과 함께 감옥에서 밴드 드럼을 치고 있다(...).

3. 기타

여담으로 드레이크를 제외한 데스메탈 사천왕들 중에선 그나마 가장 자신의 조이드를 아낀 캐릭터. 자신의 조이드를 소모품으로 썼던 케비어나 트러플과는 달리 그라키오를 탔을 때도 너클콩을 아끼는 모습[3]을 보였고, 최종결전에서도 자신의 너클콩을 탔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좋게 말하면 애완동물이고 사실상 도구로써 아끼는 것이지, 절대 팀 프리덤이나 팀 슈프림처럼 파트너로는 취급하지 않았다.

데스메틸 사천왕 중 유일하게 본인 소유의 조이드가 현생 포유류가 모티브인 조이드다[4]

[1] 근데 부하들 머리를 악기 받침대로 쓴다.[2] 악기를 든 부하들이 질문→푸아그라가 대답→그리고 "악기들은 말을 못하는 거야!"라며 화낸다.[3] 이때 그라키오에 탄 푸아그라는 프리덤 단을 너클 콩의 레퀴엠으로 삼아주겠다는 말을 했을 정도다. 그라키오를 탄 이유도 다른 사천왕들과는 달리 너클 콩이 대파되어 수리가 끝날 때까지 이용한 거나 다름없었으니까.[4] 삼총사 시절 동기인 캐비어와 트러플은 물론 가장 최근에 들어왔다가 결국은 배신한 드레이크도 본인 소유의 조이드는 고대생물이 모티브인 조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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