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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2 18:34:47

푸른곰팡이

1. 곰팡이의 종류2. 음악 공동체 푸른곰팡이
2.1. 개요2.2. 소속 아티스트

1. 곰팡이의 종류

'''푸른곰팡이
Penicillium ''' Link, 1809
분류
<colcolor=black> 균계 Fungi
자낭균문 Ascomycota
눈꽃동충하초강 Eurotiomycetes
분가지버섯목 Eurotiales
꽃동충하초과 Trichocomaceae
푸른곰팡이속 Penicillium
푸른곰팡이 종 목록
자낭균류 진정자낭균목 페니실륨속 곰팡이를 통틀어 이르는 말. 몸은 실 모양의 균사로 되어 있고, 홀씨는 공 모양이며 청록색이거나 회갈색이다. 부패 작용 또는 독극물에 의한 유해균이 많으며, 페니실린과 같은 유익한 것도 있다. , 과 같은 유기물이 많은 곳에 잘 생긴다.
- 표준국어대사전의 설명
푸른곰팡이(Penicillium)

페니실린을 만들어 내는 곰팡이로 유명하다. 이것을 배양하면 페니실린을 얻을 수 있다.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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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음악 공동체 푸른곰팡이

파일:푸른곰팡이.jpg
정식명칭 푸른곰팡이
영문명칭 Penicillium Music
설립일 2011년
홈페이지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2.1. 개요

음악공동체 하나음악의 후신이다.

푸른곰팡이의 멤버들은 대부분 하나음악 때부터 함께 해온 아티스트들이다.

"마음에서 마음으로"라는 하나음악의 소박한 모토처럼 푸른곰팡이의 음악인들 역시 오로지 팔기 위한 상업 음악이 난무하는 현실 속에서 대중문화의 진솔한 대안을 찾고자 했다.

푸른곰팡이의 싱어송라이터들은 포크의 순수함과 자유로움, 그리고 아티스트로서의 자의식이 그 중심에 자리하고 있지만, 그들의 앨범들을 들어보면 한 두가지 장르로 딱히 규정지을 수 없을만큼 매우 광범위한 음악 스타일을 구사한다.

이들은 또한 개개인의 재능과 개성, 유머도 넘치기에 누구나 다가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 주변의 친숙한 언어로 이야기할 줄도 아는 이들이다.

이들은 무엇보다 색깔있는 아티스트로서 자기 고유의 목소리를 내고자 한다. 같은 시대를 호흡하는 청중이 단지 후기 자본주의 시장의 천편일률화된 문화상품들에 돈을 지불하는 문화 소비자가 아닌, 작품의 감상자로서, 진정으로 듣고 싶어하고 감동하며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소리와 이야기들을 찾고자 노력했다.

푸른곰팡이의 "음악 공동체"라는 개념은 대한민국 언더그라운드 음악의 대부이자 하나음악의 창립자인 조동진과 그의 친동생이며 총괄 음악 감독이자 메인 프로듀서라고 할 수 있는 어떤날조동익이 90년대를 중심으로 함께 이끌었던 하나음악 당시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 내려왔다.

1994년 동경 이후 26년만에 두번째 독집, 푸른 베개를 발표한 조동익은 도이키 뮤직을 새로 설립했다.

남매의 부친이자 성악가로 시작해 사진가ㆍ소설가ㆍ영화감독 등 다방면에서 활약한 예술가 조긍하(1919년 8월 16일 ~ 1982년 1월 28일) 감독의 시대를 앞서간 특별한 예술 감각과 비범한 숨결을 지금도 이들의 음악에서 느낄 수 있다.

푸른곰팡이는 상업적인 뮤직 비지니스를 우선시하는 여타의 대중음악 기획사라는 개념보다는 인디 음악 아티스트이자 가요 시인, 노래 작가들로서의 정체성을 부여하고, 대중 예술의 고유성 부재의 시대에 순수 창작정신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시인의 노래는 하늘까지 이른 뒤 우리에게 되돌아온다.”는 말이 있다.

척박한 대한민국의 대중 문화 토양에서 음악 공동체 푸른곰팡이는 오래된 곳에 묵어 감기를 낫게하는 페니실린을 만들어내듯이, 따뜻한 감성으로 지친 이들과 함께 하고 아픈 이들의 마음들을 달래고자 소망하였다.

2.2. 소속 아티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