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의
애니메이션판 "Ars Nova"가 원작과 내용이 대폭 달라진 오리지널 전개로 가고 있어 등장인물이 대폭 줄었으며, 특히 후반부 스토리는 원작과 억만년 멀어지는 전개가 되어버려서, 애니메이션 등장 캐릭터의 경우 오리지널 스토리/설정을 내포하고 있으니 원작을 봤더라도 애니메이션 시청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항목 열람에 주의하는 게 좋다.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드라마 CD는 단행본 4권이 나올 당시 코믹스 연동 기획으로 이뤄진 스페셜 드라마 CD를 의미한다. 이때 아르페지오 Special Book이란 책도 같이 나갔는데, 코믹 4권의 응모권 및 연재 잡지인 영킹 아워즈 2011년 12월호/2012년 1월호에 들어간 종이, 그리고 약간의 실비가 필요했다고. 이 기록에 의하면 CD는 1,200엔이었다.
2. I-401 승조원
- 카시하라 쿄헤이(橿原 杏平) (CV: 미야시타 에이지(애니메이션판 "Ars Nova"), 시라이시 미노루(드라마 CD)
I-401의 화기관제 담당. 군조의 동급생. 일본인인데 남미 라틴계처럼 생겼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며 이오나랑 자주 시청하는 듯하다. 성격은 활발한 편. 나름 오리베 다음으로 군조에 가장 가까운 인물. 간간히 전투시에 자신의 피규어 콜렉션을 고정 안 한 것에 대해 절규한다.
연재판 86화 내용에선, 학창시절 초반에는 면식도 없는, 아예 엘리트 학생따위 알 바 아니다라며 신경도 안쓰는 사이였지만 "내가 못하는 일을 할 수 있는 크루를 원한다"는 이유로 군조에게 스카우트 되어 포술장으로 영입된다. 즉 단 몇년만에 이정도의 신뢰관계까지 온 것.
- 오리베 소우(織部 僧) (CV: 마츠모토 시노부(애니메이션판 "Ars Nova"), 스기타 토모카즈(드라마 CD)
I-401의 부함장. 군조의 동급생. 아마하 코토노와 더불어 군조의 소꿉친구.[1] 항상 요상한 헬멧[2]을 쓰고 있으며 동료들 중 유일한 존댓말 캐릭터. 다만 군조와 둘만 있을 땐 반말을 쓴다. 통제군 간부들을 대상으로 파동장갑의 이론에 대한 강연을 할 정도로 우수한 엔지니어. 매드 사이언티스트 기질이 있어 밤새워 큭큭대며 강연 자료를 만들기도 했다. 휴가와 타카오에게 아마노 코토하에 대한걸 언급했다. 25권에서 간만에 부활해 등장하는데 이때 맨얼굴이 드러난다.
- 와타누키 이오리(四月一日 いおり) (CV: 츠다 미나미(애니메이션판 "Ars Nova"), 하나자와 카나(드라마 CD)
I-401의 기관사. 군조의 동급생. 실력도 우수하고 이오나와 잘 통하는 사이지만, 혼자 기관실에 있기 때문에 보이는 활약은 적다(...). 다만, 애니메이션과 달리 원작에선 군조의 말동무도 되어주고[3] 이오나와 놀아주기도 하고, 군조에게 마음이 있는 시즈카를 골려 먹는 등 나름 비중이 있는 편이다. 월간 뉴타입에 따르면, 캐릭터 디자이너가 가장 좋아하는 인물이라고 한다. 대개는 기관실에서 꼬마 이오나와 있는다. 64화에서 기관실 수리중 방호복에 손상이 생겨서 목숨이 위험한 지경에 이르나 이오나의 전투에 휘말려 얼떨결에 들어온 아시가라와 하구로가 나노 마테리얼로 방호복을 수복시켜 준다.
연재판 87화(15권 상당)에 의하면, 일본 굴지의 기업인 와타누키 중공업 사장의 외동딸, 즉 상당한 부잣집 아가씨다.[4] 상당한 기술자로 작중 언급에 의하면 "이오리가 만든 함선용 추진기관"이 있으며 이것을 와타누키 중공의 신규 함선들에 탑재할 예정인 듯. 그래도 모자람을 느껴 안개의 기술을 배우기 위해 401에 접촉했다가 정부에 연행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의사공간까지 만들어서 과거를 보여줄거면 결말까지 확실히 보여줘야 할 것 아냐!"라며 키리시마가 답답해 하는 중.
덤으로 401 크루 중 군조와 함께 유일하게 부모의 모습이 다 나온 멤버다.[5]
64화에서의 사고로 현재 병원에 입원 중[6]인데, 그 병실이란 곳이 엄중한 체크를 여러번 거친 후에야 들어갈 수 있는데다, 완전 밀폐[7]된 '병실이라 쓰고 감옥이라 읽는다' 수준의 장소로 말이 입원한 것이지 정부측에 의해 감금되어 있는것과 마찬가지 상태[8]라 잠입해 들어간 키리시마가 "넌 그때와 마찬가지로 새장 속에 갇혀있구나"라며 화를 내는 상황이다.
그리고 22권에서는 결국 키리시마가 카미카게의 암묵적 허락 하에 병원을 급습해 구출, 이후 선체가 완성된 키리시마와 함께한다.
- 호즈미 시즈카(八月一日 静) (CV: 토야마 나오[9](애니메이션판 "Ars Nova")
I-401의 청음사. 다른 승조원들과는 연고지가 다르다. 코믹스에 의하면 멤버 중 유일한 육상 전투 요원이며 외모는 순하지만 육전대원으로서의 능력은 출중하다.[10] 해전 중 401의 승조원들 중 군조 다음으로 대사가 많지만 대부분 어차피 책/화면에 다 보이는 상황보고라서 어차피 다 보이는 독자들에겐 딱히 중요하지는 않다. 원작에서는 군조를 신경쓰는 듯 한 모습을 종종 보인다. 그리고 극장판 2부에서는 서비스신을 연출했다.녹색이다개인 SMG를 가지고 있는데 아버지가 작별선물로 준것이라고 한다.
- 군조(グンゾウ)
하시라지마에서 재생 중이던 군조의 신체가 워낙 파손이 심해서 대체제로 만든 클론 소년. 군조를 기본으로 만들어졌지만 인간과 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던 콘고와 쵸카이는 이 클론의 몸에 군조의 혼을 옮기지 못했고, 몇번이나 혼을 옮기는 시도를 하던 중에 군조의 혼에 영향을 받아 약간의 자아를 깨우치게 되었고, 치하야 군조 본인은 어드미럴리티 코드의 도움을 받아 신체복원을 마쳤기 때문에 서로 다른 존재로서 공존하게 되었다.
어드미럴리티 코드에 의하면 "멘탈모델을 어머니로, 너(치하야 군조)를 아버지로 해서 형태만을 본떠 태어난 존재"라고 칭하고 있으며 호문클루스의 일종으로 보는 듯. 실제로 꼬마 군조는 군조를 아버지, 이오나를 어머니[11][12]라고 부르고 있는 중이며, 군조도 꼬마군조에게 아버지로서 대하고 있는 중이다.
원본이 마성의 남자인 군조라서인지, 역시 멘탈모델인 이세가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 반 농담삼아 "내 함장은 군조군으로 맞아들일 거야"라며 노는 중.(...)[13]
25권에서는 드디어 구조된 이오나 및 타카오, 하루나, 키리시마 등과 만나게 되는데 군조를 아버지라 불러서 이들을 처음 본 멘탈모델 전원을 경악시켰고 "아버지가 군조면 어머니는 누구?"라는 질문에 "대전함 콩고와 중순양함 쵸카이가 어머니다"라고 대답해서 타카오는 굉침 직전으로 정신적 타격을 받고 키리시마는 횡설수설 상태가 되어버린다. 이오나의 평을 빌리자면 "역시 군조의 아들, 말 한마디로 안개의 중순양함을 격침시키는군"이라는 듯.(...)
3. 기타 등장인물
3.1. 통제군군 관계자
- 히비키 마루리(CV: 토요사키 아키(드라마 CD)
I-401의 전 청음사. 휴가전 이후 요코스카에 남았다.[14] 통제군이 최신예 잠수함 '하쿠게이(백경)'을 완성하자 안개와 대적한 실전경험 덕분에 옵저버로 초빙되어 탑승하기도 했다. 하루나와 키리시마를 격침한 이후 요코스카 군항에 돌아온 군조와 재회한다. 군조를 짝사랑 하는 듯하며, 아마하의 죽음 이후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군조의 모습에 가슴아파 한다. 정작 본인은 하쿠게이의 함장 아저씨에게 짝사랑 받고 있다.(...) 말도 적고 활약도 사실상 적은 편... 인데, 어째선지 어드미럴리티 코드가 자료를 보던 중 한눈에 반해서 "이 아이라며누나루기억해 줄거야" 라며 하악대며 후반기 주요 인물로 떠오르게 될 듯.
애니판에서는 하쿠게이가 증발하여 등장하지 않는다.
- 크루츠 하더(CV : 키우치 히데노부(애니메이션 극장판 "Ars Nova D.C")
전 주일미군 해병대 중위. 현재는 일본 통제군 해군 소속. 류지로가 군조와 접촉하는 틈을 타 부하들을 동원해 I-401을 점거하려 했으나 미리 눈치챈 군조의 조치와 류지로의 만류로 실패한다. 첫 인상은 그리 좋지 않았으나 회를 더해갈수록 나름 괜찮은 아군 역할이 되었지만, 직후 바로 공기화. 그래도 백경 크루로 합류해서 가끔 얼굴을 보이긴 한다.
애니판에서는 극장판에서부터 등장한다.무엇보다 계급이 올라갔다 무려 중령으로! 게다가 꿀보직이다
- 우라가미 히로시
통제군 해군의 중장으로 기술국 국장. 카미카게 류지로의 좋은 조언자이자 치하야 쇼조와는 오래된 친구사이.
군조 일행을 마음에 들어해서 여러가지로 도와주기도 하고, 백경에 탑승한 후에는 전술상담역으로 활동하는 등 이래저래 좋은 조력자 포지션의 아저씨.
- 코마키 다이사쿠
통제군 장교로 백경(하쿠게이)의 함장. 401과 협동으로 하루나-키리시마를 공동격침 하거나 레펄스를 돕는 등 인류측의 군인으로선 여러 공적을 세우는 중이지만, 자기보다 한참 어린 마루리에게 연모의 감정을 품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거나 뱀파이어의 기행에 어버버 해 대는 등 살짝 허당끼도 보이는 중. 뭐 뱀파이어의 경우엔 워낙 성격이 특이하다 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지만...
애니판에선 하쿠게이가 등장하지 않기에 역시 짤렸다.(...)
3.2. 정부 관계자
- 카미카게 류지로(CV: 오키아유 료타로(애니메이션판 "Ars Nova")
통제군 군무성의 젊은 차관보. 주요 인물 중 하나로, 군조에게 나가라급 경순양함의 격침 의뢰를 맡기고 이후 진동 어뢰의 운반을 의뢰한다. 일본 정부측에서 몇 안되는 군조의 조력자 역 인물. 야망도 있어 401의 활약을 이용해 정계의 실력자이자 보수파인 키타 의원을 견제하려 한다. 애니판에선 비록 안개에게 진동탄두의 기술을 유출시키는 것을 방지한다 라는 명분이 있었어도, 오사카베 마키에 처리 작전의 장본인으로 등장하는 바람에, 결국 원작과 달리 군조와 적대적 대립 관계의 인물로 돼버린다.
- 키타 료칸(北 良寛) (CV: 오노 아츠시(애니메이션판 "Ars Nova")
차기 수상으로 유력한 정계의 실력자이자 보수파이며 작중에서의 군조일행의 적 포지션. 군조와의 만남에서 진동 어뢰의 운송에서 손을 땔 것을 권고한다. 애니판에서도 I-401을 국가에 넘길 것을 종용하나, 마침 키리시마와 하루나가 등장하여 군조 일행이 씹어버리고(...) 출동해버리는 바람에 새됐다. 과거 쇼조와 친분이 있엇던 함장 출신이었다고 하며 꽉 막힌 인간 같아 보여도 오사카베 저택 사건 때 무단으로 이 일을 실행한 관계자들을 불러 일갈을 했다.[15] 이오지마 사건 이후 퇴임한다.
만화 52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무려 육상자위대 장교였다. 그런데도 대해전에 참가하게 된 이유는 해외 파병부대를 위하여 육상자위대가 독자적으로 조달한 군함[16]의 함장으로 키타가 임명되었고, 안개의 함대를 격퇴하는 데 육상자위대 소속 군함이 참가했다는 명분을 내세워서 전후 육상자위대의 발언력을 확보하려던 의도가 당시 육상자위대 지휘부에 있었고, 키타 자신도 인류의 운명을 건 전쟁에 참가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전쟁에서는 졌지만 기적적으로 생환한 아키츠마루의 함장이었기 때문에 이후 재편된 육군을 비롯한 정계에서의 영향력이 키타에게 모여지게 되었다.
퇴임 이후 한동안 이름만 업급되다가, 인류와의 접촉을 꽤하는 402와 만나게 되면서 이후 스토리에서 중요한 역을 차지하게 될 듯 하다.
- 카에데 노부요시
도쿄 중앙정부의 수상. 과거 키타 료칸의 지휘하에 있었던 승조원[17]이였으나 대해전에서의 부상으로 인하여서 몸을 거의 움직일 수 없는 휠체어 신세가 되어버렸다.
- 오사카베 마코토
삿포로 북부정부의 수상. 디자인 차일드. 실눈속성.아니... 눈을 아예 그냥 감은 걸로 보인다오사카베 토주로에게 여러 정보를 건네줬으며 현재 만화판 49화에선 하루나 일행에 베일에 둘러싸인 제 4시설에 대한 정보를 건네준다. 나름 군조의 조력자이며 여기저기 정보셔틀를 많이 주는편. 능력은 마키에와는 다르게 정치에 특화되어 있으며 이 덕에 성격도 상당히 어른스럽다. 소화에 필요한 효소를 내는 기능이 거의 없어서 식사 때마다 약을 같이 먹어야 한다.
현재는 인류의 미래를 위한 길 중 하나로서 하루나 일행을 돕고 있으며 중앙정부와는 독자적인 노선을 향하는 중.
애니판에선 마키에가 유일한 디자인 차일드로 설정되면서 안 나온다. 그래서 마코토의 '소화를 위한 약'이라는 설정도 마키에에게 옮겨갔다.
3.3. 일반인
- 치하야 사오리
주인공인 군조의 어머니, 남편하고 아들의 현재 상황 탓에 현재 홋카이도의 대저택에서 감시를 받으며 지내고 있다.
그리고 이 저택 근처에서 아파트까지 빌려서 인간들 사이에 숨어 살던 타카오는, 보통 건물 이상의 세큐리티와 정보가 오가는 그 대저택에 흥미를 가지고 침입한 결과. 사오리와 그녀의 감시역겸 메이드로 있던 여성과 아는 사이가 되면서 삿포로 정부에게 그 정체를 들키게 된다.[18] 어찌보면 타카오가 얼굴 값을 못하게 된 미녀가 된 원인 제공자(...)무서운 시어머니
영킹아워즈GH에서 연재되는 스핀오프 외전인 <시 글래스>에서는 타카오와의 만남을 더 자세히 묘사하는데, 감시역인 메이드(겸 정보부원) 미야가 우연히 거리에서 타카오를 만난 후 연애상담이니 뭐니 하며 귀찮게 하는 바람에, 매일 당하기만 하고 끝내는 것은 안개의 중순양함으로서 자존심이 상한다며 한방 먹이기 위해 미야를 미행하다 저택에서 사오리를 처음 만나는 것으로 나온다. 새를 관찰하다 사다리 채로 넘어지는 등 약간 천연끼도 보이는 중.
애니메이션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는데, 1편에서 그녀가 자살했다는 걸 암시하는 듯 한 장면이 얼핏 지나가서 사망설이 돌기도 했는데 극장판 2기에서 묘비가 확인되었다. - 미야
사오리가 살고있는 저택을 관리하고 있는 메이드 겸 감시를 전담하는 정보부원. 외전인 시 글래스에선 타카오를 처음 만나 끌어들인 것도 그녀고 가장 친해진 것도 그녀지만 실은 처음부터 타카오에 대해 알고 접근한 것으로 묘사된다. 본편에선 딱 3페이지 동안 등장해 이름도 알려지지 않았고 정부에서 감시를 위해 파견됐음에도 사오리와 친하게 지내는 아가씨 정도로 나왔는데, 시 글래스에서 나온 모습을 보면 상당한 무술실력을 가지고 있는데 무려 중순양함 급에 경험도 꽤 되는 타카오와 어느정도 상대가 가능한 수준(물론 인간인 만큼 이길수는 없는데다 정체를 눈치챈 타카오가 조금 봐 준 면도 있다. 그래도 인외급 능력임은 사실). 본편과 외전이나 기본 디자인은 동일하지만 아무래도 개그장면도 많은 시 글래스 쪽이 조금 더 동글동글한 인상이다.
- 오사카베 마키에(刑部 蒔絵) (CV: 하라 사유리(애니메이션판 "Ars Nova")
인간 이외는 전부 장난감 취급하는 무서운 여자디자인 차일드다. 원작상 토주로가 시도한 109개의 샘플중 무사히 성장한 개체의 수가 일곱이며 그중에 하나. 코드는 DC-N90 OT54D.
그리고 디자인 차일드 중 제일 먼저 임무를 수행하기 시작한 개체이며, 초기의 중요 키워드인 '진동어뢰'를 개발한 것도 그녀이다. 가족은 집사인 로랜스와 메이드들 그리고 할아버지가 있는데, 만화판 작중에는 '할아버지가 임무로 I-401에 탑승하며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할아버지를 찾으러 단신으로 가출을 감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 와중에 멘탈모델만 남은 하루나, 코어만 남은 키리시마와 만나 친구가 된다. 멘탈 모델이 그녀와 접촉했다는 것에 정보 유출을 꺼린 육군 자위대가 멋대로 작전 행동을 하는 바람에 죽을 뻔하기도 하고 집안이 풍비박산나기도[19] 했으나, 하루나/키리시마의 활약과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 출동한 삿포로 정부 소속의 부대에 의해 목숨을 건지고서 그후 홋카이도에서 지내게 되며, 그후 그녀를 데리러 온 하루나와의 진솔한 대화 끝에 그들과 함께 가기도 한다. 현재는 하루나/키리시마/마야와 함께 행동 중.[20]
연재분 83화(단행본 14권 상당)에서는 마야의 전투관제를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디자인 차일드의 능력을 살려 기분파인 마야를 잘 제어하며 보통의 안개함대 소속함은 취하지 않는 전술을 구사해 400으로부터 "상당히 귀찮은 조합"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
애니판에서는 유일하게 생존한 디자인 차일드로 되어있었으며, 군조일행에 구출이 되어 이오도로 향하고, 마지막에는 하루나/키리시마와 함께 육지에서 생활하게 된다. 코믹스와는 다르게 몸에 QR코드가 새겨져 있다. - 릿카
오사카베 마코토가 지휘하는 북관구에서 파견된 사이보그 병사로 마키에의 근접호위 겸 놀이상대. 마키에, 마야와 죽이 잘 맞는 편인 듯.
- 오사카베 토주로(CV: 유사 코지(애니메이션판 "Ars Nova")
마키에의 아버지. 디자인 차일드 개발에 관여. 원작 만화판에서 마키에의 집사로 등장한다. 이때는 이름도 본명이 아닌 로랜스. 디자인 차일드를 만들면서 '생명'이라는 것을 통감하게 되고 자신의 제멋대로인 행동으로 수많은 생명이 죽었다는 것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있다. 겨우겨우 살아남은 디자인 차일드를 아끼고 있으며, 그중 임무를 끝내고 폐기처분될 위기에 있었던[21] 마키에를 살리기 위해서 여기저기 손을 써, '나중에 필요할지도 모르는 상황'을 위해 마키에는 대저택에서 살아갈 수 있게 된다. 다만 토주로가 주입한 가짜 기억 때문에 마키에는 토주로를 집사 로랜스인 줄 알고 있다.[22] 일본 육군 자위대가 보낸 요원들이 안개의 함대의 멘탈모델 하루나와 접촉한 마키에를 회수/처분하려고 침투, 하루나에게 마키에의 친구가 되어달라고 부탁하며[23], 전투를 모니터링 하던 중 하루나 일행이 미처 보지 못한 저격병을 자신이 직접 상대하여 막아냈지만 이때 자신도 총에 맞고 사망했다.
애니판에서는 공식상으로는 죽은 것으로 나오며, 저택 지하에서 기계에 의존한 채 침대에 누운 상태에서 전신마비에 준하는 심각한 상황의 마른 몸으로 나온다. 진동 어뢰의 완성을 위해 마키에등등 디자인 차일드를 만든 것에 양심의 가책을 느껴서 마키에를 딸처럼 키우고 있었지만 어느날 정부는 마키에를 폐기하고 새로운 디자인 차일드를 만들라는 명령을 내리지만 토주로는 마키에를 살리기위한 계획으로 사고사로 위장해 디자인 차일드의 데이터와 개발자인 자신을 사망처리한다. 이렇게 한 이유는 마키에가 유일한 디자인 차일드로 존재하게함으로서 아직 미완성인 진동 어뢰가 필요한 정부로 하여금 그 아이를 계속 보호받을수 있게 하려고 한 것이다. 그러나 마키에에 대한 미련이 남아서 완전히 죽을수가 없어 표면상으로는 죽은 사람으로 하고 저 상태로 저택 지하시설에 숨어서 계속 마키에를 지켜보고 있었다. 6화에서 마키에에게 친구가 생긴 것을 기뻐하며 그녀들에게 뒤를 맡기고 숨을 거뒀다.
- 메이드(CV: 미나모리 아스카(애니메이션판 "Ars Nova")
마키에의 유일한 생활 보조계에 해당한다. 오사카베 家의 비밀을 관리하는 유일한 인물에 해당.
만화판에선 여러 명의 메이드가 나오며 전원이 인공지능을 단 로봇들. 육군 부대가 보낸 요원들을 저지하기 위해 싸우다 처분당한다. 애니판에서는 로봇이 아니라 인간이고 적어도 세 명이 확인되었지만 실질적으로 등장한 건 하나 뿐이었으며 육군들에게 항복했다.
- 타나아미
격침구락부가 있는 하시라지마의 한켠에서 살고있는 인간 생존자들 중 한명. 안개의 함대 입장에선 몇명 되지도 않는데다 대형 무기도 없는 인간들이라 방치하고 있고 생존자들 입장에선 안개와 싸우는 것 보단 우선 먹고사는게 더 급했던지라 서로 관심 끊고 살고 있었다고.
꼬마 군조와는 면식이 있는 사이로 하시라지마를 나가려는 군조에게 소개시켜 주면서 등장한다.
3.4. 안개함대 관계자
- 조르단 스타크
U-2501의 함장이자 쇼조의 부하인 독일인[24], 유럽대전쟁으로 인하여서 피패해진 자신들에게 살아갈 방도를 준 쇼조를 자신들의 구세주로 생각하고 있으며, 쇼조의 아들인 군조에게 집착한다. 이오섬으로 이동중이던 이오나를 소형 잠수정들과 협공하는 울프팩 전술로 압박하면서 물 밖으로 끌어올린다. 사실상 군조를 항복시킨거나 마찬가지라, 비록 이오나가 연전으로 피폐해졌다곤 해도 상당한 실력자임을 어필했다. 이오나를 부상시켜 군조와 쇼조에 대한 이야기를 몇마디 나눈 후, 다음에 또 싸우잔 말을 남기고 '배신자' 타카오를 쫓으러 갔다.
이후 이오섬 근역에서 타카오를 격침시키는 데 성공하나 타카오가 402의 연산력까지 빌려서 날린 충력포에 비장의 수단인 '미러링 시스템'까지 사용하게 되고, 이와 거의 동시에 401이 옵션함을 끌고서 날린 신초중력포에 보급잠수함 'Milchkuh'[25]를 잃게 되면서 이기기는 했는데 이긴게 아닌 것 같은 상태가 되었다.
그후 설욕하기 위해 귀환이 아닌 재정비를 선택하고 홍콩으로 이동중이다.
이후 이오나와, 치하야 군조가 기함능력을 셋팅중인 콘고와 그 휘하의 동양방면 함대와 교전에 들어가는데 그들을 지원하기 위해 렉싱턴 및 휘하의 북미방면함대가 이동하는 것을 막아 교전에 들어간다. 발언으로 봐서는 치하야 군조를 쓰러트리는 것이 목적이긴 하지만 그것이 지금은 아니라고 한다. 뭔가 목적을 위해서 부하들과 2년동안 고생을 한듯한데...
최신 연재분에선 어째선지 렉싱턴이 조르단의 함에 승선한 후 2501 멤버들까지 끌어들여 일본에서 활동하려는 바람에 덤으로 함께 행동하게 된다. 렉싱턴의 능력으로 위장신분을 얻었는데, 일본에서 외국인이 활동하기 쉽도록 통제군[26] 소속의 군인 신분을 얻으며 "이런식으로 일본 국적을 얻게 될 거라곤 생각 못했는데..."라며 씁쓸해 하기도. 덤으로 그동안 "내 함에 멘탈 모델은 필요없다"라며 팍팍하게 굴던 것과는 달리, 렉싱턴이 연산력을 빌려준다고는 하지만 의외로 선선히 2501의 멘탈 모델을 허용해 주기도 한다.
- 로므알드
2501의 포술장. 이탈리아 출신의 소년으로 원래 어부의 아들이었으나, 격화되는 유럽전쟁 중에 소년병으로 징집되어 싸우던 와중에 조르단에게 구조되어 크루로 합류한다. 멤버들 중에선 막내 포지션이며 항상 진지한 조르단이나 여유로운 프란셋과는 달리 개그담당이기도 하다.
- 프란셋
2501의 소나 및 센서 담당. 원래는 빵집의 딸로 평범하게 살고 있었지만 유럽전쟁 중에 눈에 부상을 당했다고. 덕분에 함내 관제시에도 점자로 문자를 확인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함 내에서는 중간자적 위치로 조르단에게 여러 조언을 하거나 분위기를 진정시키는 역을 맡고 있다.
거의 헬게이트가 되어버린 유럽전선을 함께 해쳐나온 사이다 보니 겉으로 보이는 분위기에 비해 3명의 결속은 상당히 단단한 편이라고 한다.
- 치하야 쇼조(CV: 나카타 조지 (애니메이션 극장판 "Ars Nova D.C")
주인공 군조의 아버지이자 인류 최초로 안개함 I-401, 이오나를 나포하는데 성공했던 통제군 해군 중좌. 이후 자신이 지휘하는 이오나로 안개에 대한 반격작전을 실시했으나 출항 후 연락두절, 그리고 텅 빈 이오나만을 해상에 남겨놓고 부하들과 함께 자취를 감춘다. 인류를 배신하고 안개에 붙었다는 소문이 정설처럼 돌던 중에 무사시의 갑판위에서 있는 장면이 포착 되어서 인류의 배신자로 획정 되어진다. 하지만 작중 묘사를 보면 안개에 전면 협력하는 건 아니고, 죽이 맞는 몇몇 안개함들[27]과 함께 나름대로 뭔가 꿍꿍이를 꾸미고 있는 듯. 실제 나가토나 콘고 등은 그를 의심하고 있다. 아마도 작중의 묘사나 정황상 "내가 안개에 들어간 것은 인류에게 시련을 주어 성장시키기 위해서였다!"거나 "적을 안에서부터 무너뜨리기 위해서였다!"같은 클리셰가 폭발할 듯. 멘탈 모델과 그들이 가진 자아 또한 이 아저씨의 작품인지도 모른다. 실제 타카오 등이 인간 문화를 접하고 군조에게 동조하는 점이나, 무사시는 아예 쇼조를 '아버지'라 부르며 받들어 모시는 등 겉으로는 안개에 협력하는 듯하지만, 실은 '안개 내부붕괴'를 노린다는 게 그럴듯해 보인다. 만화판 17화에선 무사시가 더 이상 싸울 필요가 없는 세상을 원한다고 말하기까지 한다. 실제로 점점 안개의 함대를 배신하는 함정들이 늘어나는 것과 콘고같은 일부 지휘관급 함선들은 멘탈 모델에 회의를 느끼고 있는 걸 보면 더 그럴싸해진다. 만화판 36화에서 자신과 무사시를 주축으로 하는'스칼렛 플릿'을 결성하여 대영제국과의 보안협정를 체결하는데, 여기서 자신들의 앞을 막는자는 인간이든 안개이든 다 적이라고 폭탄발언을 하고 만다. 현재의 가장 큰 목표는 안개함의 힘을 써서 유럽을 평정하는것으로 추정된다. 자세한건 상위 항목의 스포일러 참고.
하지만 23권과 24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우연히 안개의 함대에 대해 알게된 후 이들, 특히 어드미럴리티 코드의 의지 하나로 인류의 미래가 결정되는 것에 반발해서 어드미럴리티 코드를 찾아내고 견제하기 위해, 행방불명 상태인 어드미럴리티 코드를 꿰어내기 위해 무력시위를 벌인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그 와중에 한번 사망을 했다가 변심한 무사시가 그의 뇌핵을 보존하고 나노 마테리얼로 몸을 재구축해 함께 하게 되누것으로 23권에서 진짜 비색의 함대와 교전중에 에너지 고갈로 인해 진짜로 사망한다. 하지만 어드미럴리티 코드가 세바스토폴에 잠복중인 것을 확인하고 이 정보를 군조에게 넘기며 후사를 부탁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극장판 후반부에서 총기함의 전언을 인류에게 전달하려는 무사시와 같이 등장, 인류에게 항복권고를 선언한다. 그러나 무사시 곁에 있던 치하야 쇼조는 사실 무사시가 나노 마테리얼로 만들어낸 페이크였으며, 진짜는 안개를 두려워한 그의 부하들의 하극상에 의해 살해당했다.
- 디메트리아
비스마르크에 승선해 있는 의문의 여성으로, "아처경(卿)이라고 불러줄까?"라거나 "이래 봬도 존 불(전형적인 영국인)이니까"라는 대사를 보면 영국 관계자인 듯. 문제는 딱딱한 태도에 "1세기가 지났는데도 여전히 무뚝뚝하네"라는 말에 "인간의 성격이 그리 쉽게 변하는 게 아니거든. 특히 나는"이라 대답하며 1세기 이상도 전에 이미 비스마르크와 접점이 있었던 것으로 묘사된다.
3.5. 해양 기술학교 관계자
- 아마하 코토노
치하야 군조와 오리베 소우의 소꿉친구.해양기술통합학교 4시설의 사고로 인해 사망했다지만 많은 베일에 가려져 있는 인물이다. 당장 시체도 확인할 수 없는데 불에 타 흔적없이 사라졌다고 하니...[28] 이 모든것의 흑막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 유일하게 군조보다 성적이 더 우수했고 쿄헤이 말로는 군조에겐 유일한 넘사벽. 영문판 때문에 코토노 아마하 라고 아는 사람도 있겠지만 2권에서 나오는 비석에 적힌 이름이 天羽 琴乃 이므로 아마하 코토노 라고 하는것이 맞다.
연재분 115화와 116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흑막이나 그런것은 아니고, 최상위 명령권자인 어드미럴리티 코드가 실종된 후 일정시기가 지나면 새로운 지휘체계를 만들라는 명령이 창조주로부터 내려져 있었고 아마하 코토노는 그런 상황에 대비해 미리 인간세계에 파견되어 있던 최초기의 멘탈모델이라고 한다. 쉽게말해 멘탈 모델의 프로토타입이자 데이터 수집용 개체[29]였던 셈. 2년전 일어난 제 4시설 화재사고도 그냥 코토노를 데려가기 위해 야마토가 찾아왔다가 실수로 벌어진 단순 사고였다고 하며, 이후 제 4시설을 봉쇄하고 희생자들을 복구하고 있었다.[30]
- 사쿠라
해양기술학교 학생으로 타카오의 후배. 자칭 타카오부 부장(쉽게말해 타카오 팬클럽 회장)으로 교내에서 여러모로 문제아 겸 유명인 인 듯.
학교가 배경인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정보통 캐릭터로 추정. 학생회장[31]을 고릴라 선배라고 부르며, 그에게 학원제에 관한 정보수집을 부탁받는 등 인맥도 넓은 편인 듯.
등장 이후의 취급은 타카오(+독자들)에게 정보를 알려주는 정보통+사정없이 망가지는 개그 캐릭터인데, 연재분 91화에서 타카오에 대해 무언가 알고있다는 듯 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115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사쿠라는 2년전 화재가 발생한 제4 시설의 희생자 가족으로, 뭔가 애매한 시기에 전학을 온 의문의 소녀가 인간이 아닌 존재이자 2년전 화재와 관련이 있을것이라 생각하여 타카오부라는 것을 만들어 감시 겸 지원을 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한다. 타카오부 부원들 전원 사쿠라와 같은 희생자 가족들이라고.
여담이지만 희생자들 중 야마토에 의해 처음으로 복구된 생환자가 바로 사쿠라의 오빠다.
[1] 애니메이션판에서 아마하 코토노가 증발하면서 이 설정도 드러나지 않았다.[2] 알레르기 필터라고는 한다... 커다란 마스크란 소리다. 다만 이오나 내부에서는 완벽한 환경이기에 벗어도 되지만 하도 쓰고 다녔기에 맨얼굴로 대면하는게 힘들다고[3] 그런데 정작 본인은 군조가 떠나간 이후 "이런 건 남정네인 소우나 쿄헤이에게 말할 것이지. 어, 그런데 그건 나를 여자로 안 본다는 건가? 그건 그거대로 안 좋은데?" 하면서 자폭한다.(...)[4] 키리시마의 말에 따르면 오사카베 저택과 거의 동급이라는 듯. 하지만 고용인 숫자는 저택 크기에 안맞게 상당히 적은 편이라는 걸 보면, 해상봉쇄의 영향으로 이정도 규모의 부잣집이라도 쉽게 사람 고용하기 힘든 듯.[5] 단, 모친인 와타누키 치토세는 병으로 예전에 사망. 안개의 해상봉쇄만 없었다면 충분히 살 수 있었다는 대사를 보면 꽤 큰 병원으로 이송해야 했지만 시기를 놓쳐서 사망한 걸로 보인다. 덤으로 상당한 미인.[6] 가사 상태로 만들기위해 뇌를 저온보존했었다는 모양이다.[7] 8방이 강화벽으로 막혀있으며 외부 상황을 카메라를 통해 띄워주는 엉터리 창문, 생체 인증키가 달린 문으로 구성되어 있다.[8] 401 크루라 여차하면 401측에 대한 교섭재료(즉 인질)로 쓸 수 있는데다, 일본 굴지의 기업인 와타누키 중공의 영애+중요한 기술자인지라 보호한다는 측면도 있다.[9] 옆집에서는 아타고와 타카오, 콘고의 담당성우로 나온다.[10] 이오섬 비밀기지 안으로 침투한 병력들을 상대로 꽤 시간을 끄는 위엄을 보여줬다.[11] 정확히는 어머니들 중 한명. 꼬마 군조에게 있어선 이오나 외에도 콘고와 쵸카이도 어머니라는 인식인 듯. 콘고 역시 해양기술학교를 보며 "나중에 우리 애가 다닐지도 모르는 곳"이라고 평하며 아카기는 그런 콘고를 보며 "교육마마(교육열이 과한 부모)같다"라고 평하기도 할 정도로 꼬마 군조를 일종의 자식같은 존재로 인식하고 있는 듯 묘사된다.[12] 148화에서도 안개의 함대를 이탈해 푸른 강철로 복귀하겠다는 휴가에게 "우리 아이에게 위험이 다가가고 있다. 연산력을 집중할 수 없는 지금의 나보단 네가 가는게 더 도움이 되겠지"라며 자신의 자식이라 불러준다. 그냥 장난삼아 자식 취급을 하는 것은 분명 아닌 듯.[13] 물론 반은 농담인데다 발언 상황을 보면 쵸카이를 놀리기 위해서인 점도 크게 작용했다. 그래도 꼬마군조가 마음에 든 것은 사실인 듯.[14] 히비키는 군조를 완벽하지만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고 평했고 그게 무서워 함에서 내렸다고 했다.[15] 그 내용은 육군의 명예회복을 위해 나라의 운명은 어찌되도 상관없냐고 따지는 것이다. 사실 해군측에서 안개의 대전함을 2척이나 침몰을 시켰으니 육군쪽에선 어지간히 질투가 심했을 듯.[16] 아키츠마루라는 이름의 미사일 구축함인데 참고로 이 아키츠마루는 2차대전 당시 해군과의 알력다툼으로 인하여 강습상륙선이 필요해진 일본 육군이 스스로 건조한 강습상륙선의 이름이였다.[17] 해상자위대에서 퇴역한 장교였으나, 육상자위대 미사일 구축함인 아키츠마루의 부함장으로 초빙되었었다.[18] 그 이전까지 삿포로 정부는 타카오가 인간들 사이에 지내고 있다는걸 감지하지 못했다.[19] 도중에 그 탓에 오사카베 박사가 사망했다.[20] 진동어뢰를 개발한 장본인이기 때문에 친구를 위험하게 만든 물건을 만들었다고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21] 두자릿수도 될까말까한 나이에 인류의 기술력을 뛰어넘은 성과를 보인 마키에를 정부는 위험요소로 판단했다고 한다.[22] 마키에는 401과 접촉하려다 키리시마와 하루나를 만나게 되는데 할아버지가 401을 타고 미국에 건너가려 한다는 기억이 주입되었기 때문. 사실 마키에가 말하는 할아버지라는 인물은 실질적으로는 존재하지 않고 사실상 오사카베 토주로가 마키에의 할아버지(혹은 아버지)이다.[23] 하루나를 넘기면 바로 끝날 일이지만, 하루나는 마키에의 첫친구이기에 거절, 또한 자신과 마키에만의 닫힌 세계는 언젠가 붕괴할 얄팍한 것이며, 더 이상 마키에에게 무엇인가 빼앗으려는 세상을 참아줄 수가 없다고 발언했다.[24] U-2501의 멘탈 모델을 만드는 걸 용케 허락했다는 프란셋의 질문에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빠져나가자 "독일인은 역시 솔직하지 못하네"라며 농담을 한다.[25] 실제 2차대전시 대양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독일 유보트함대의 보급을 전담하기 위하여 만든 보급 잠수함으로, 이름은 독일어로 젖소.[26] 안개의 해상봉쇄 이후 복귀가 불가능해진 주일미군과 자위대가 통합한 군대. 덕분에 일본의 군대임에도 미국인이 다수 재적중이다.[27] 대표적으로 무사시, 정황상으로는 비스마르크도 가담한 것으로 추정[28] 도쿄 중앙정부에서도 일급기밀이며 인터넷에선 개인정보외 다른 정보가 일체 없어서 안개함대는 이것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29] 코토노를 데려가려 했던 시점에서도 야마토는 아직 멘탈모델이 없었다고.[30] 사망했던 치하야 군조를 재구축하여 되살려낸 것과 같은 방법이다. 다만, 이 경우 한 명이 아닌 제 4 사건에 피해를 입은 희생자 전원을 재생하고 있었던 것이라 시간이 오래 걸렸다.[31] 솔티 로드와는 달리 건장한 남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