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포켓몬스터에서
관련 문서: 포켓몬스터/기술/주요 기술[include(틀:포켓몬 기술, 고스트=, 물리=,
파일=폴터가이스트1.jpg, 파일2=폴터가이스트2.jpg,
한칭=폴터가이스트, 일칭=ポルターガイスト, 영칭=Poltergeist,
위력=110, 명중=90, PP=5,
효과=상대가 지닌 물건을 조종해서 공격한다. 상대가 도구를 지니고 있지 않으면 실패한다.,
성질=비접촉)]
(도구 이름)(이)가 상대 (포켓몬 이름)에게 덤벼들었다!
포켓몬스터의 기술. 포켓몬스터소드·실드의 DLC인 갑옷의 외딴섬에서 처음 등장한 고스트 타입 가르침 기술.기라티나의 전용기인 섀도다이브 다음으로 높은 위력을 가진 고스트 타입 물리기로, 위력이 낮은 섀도크루나 충전기인 고스트다이브 등, 제한된 기술밖에 없어 쓸만한 물리기가 부족하다고 평가받는 고스트 타입을 구제하려는 듯한 기술이다. 사실 자체 성능으로만 따지면 상당히 강력한 기술인데, 물리 기술 안에서 따지면 위력 110에 명중 90이면 아쿠아테일, 사념의박치기 등 어지간한 타입 별 최강 물리 기술보다 강하고 은혜갚기, 지진이랑 비견될 만한 기술이다. 특히 고스트 타입은 땅이나 노말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강력한 일관성이 있다.[1]
실전에서는 대부분 도구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큰 페널티 없이 위력 110의 비접촉 물리기를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성공 시 "(도구 이름)이(가) 상대 (포켓몬)에게 덤벼들었다!"는 메시지가 뜨기 때문에 무슨 도구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도 있는 장점도 있다. 다만, 상대가 나무열매/약점보험 등의 소모성 도구를 사용하면 실패하므로 사용자의 컨트롤도 중요하다.
알로라 텅구리, 껍질몬, 야느와르몽, 눈여아, 골루그, 대로트, 펌킨인, 모크나이퍼, 타타륜, 데스판, 파라블레이즈, 공푸리, 다크펫 등, 공격 종족치는 제법 높은 편인데 고위력 고스트 타입 기술이 없어서 공격을 제대로 활용하기 어려웠던 고스트 포켓몬들이 웬만하면 다 배워서 거의 채용한다.[2] 그러나 탑 티어 고스트 타입 포켓몬인 킬가르도, 따라큐, 드래펄트는 밸런스 문제로 이 기술을 배울 수 없다. 둥실라이드, 두파팡, 대쓰여너, 저승갓숭 역시 이 기술을 못 배우는데, 대쓰여너와 저승갓숭은 이미 성묘와 분노의주먹이 있어서 폴터가이스트가 필요 없지만 나머지 둘한테는 고위력 고스트 물리기의 부재가 아쉽다.
또한 이를 견제기로 사용하기 좋을 에스퍼/노말/격투 물리형뿐만 아니라 뮤를 제외하면 고스트 타입만이 배우기 때문에 분명히 쓸만한 기술이고 배우는 포켓몬도 꽤 되는 범용성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싱글 배틀 상위권에서 보기 힘든 기술이라는 불명예스러운 특징이 있다. 그나마 더블 배틀에서는 알로라 텅구리가 트릭룸 파티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어서 볼 수 있다.
9세대에서는 배울 방법이 다시 사라져서 배우는 포켓몬이 존재하지 않았지만, DLC에서 기술머신으로 복귀해 이전에 폴터가이스트를 배울 수 있던 포켓몬들은 다시 폴터가이스트를 돌려받았다. 또 특이하게도 고스트타입이 아닌 베라카스와 이야후도 배운다.[3] 하지만 이 둘은 하필이면 특수형으로 운용되는 탓에 쓰일 일은 없다.
연출은 상대 포켓몬의 몸에서 하얀 구체 모양으로 표현된 도구를 끌어낸 뒤, 이것을 상대 포켓몬 주위로 이리저리 맴돌게 하다가 하다가 강하게 후려친다.
여담으로, 고스트 타입 기술 최초이자 현 시점까지 유일하게 명중률이 100 미만인 기술이다.[4]
포켓몬 GO에서는 위력 140의 스페셜 어택으로 구현되었고, 2022년 10월 불켜미 커뮤니티데이를 통해 처음 등장한다.
2. 포켓몬 카드 게임에서
상대의 패를 보고 그 중에 있는 트레이너스의 장수 ×(카드에 따라 다른 수치)데미지를 준다.
매우 역사가 깊은 기술이다.현재 포켓몬 카드 게임 공식 사이트에 남아있는 기록으로는 플라스마단의 로토무를 시작으로 한동안 나오지 않다가 포켓몬스터 썬/문 때의 대로트(SM2L), 팬텀&따라큐GX(SM9), 포켓몬스터소드·실드의 포트데스(S1W), 샹델라V와 샹델라VMAX(S8)의 기술로 등장했는데, 카드에 따라 위력이 바뀐다.
다음은 카드에 따른 위력 변화이다.
플라스마단의 로토무:
20×
상대의 패를 보고 그 중에 있는 트레이너스의 장수 ×20데미지를 준다.
대로트
30×
상대의 패를 보고 그 중에 있는 트레이너스의 장수 ×30데미지를 준다.
팬텀&따라큐GX
50×
상대의 패를 보고 그 중에 있는 트레이너스의 장수 ×50데미지를 준다.
포트데스
50×
상대의 패를 보고 그 중에 있는 트레이너스의 장수 ×50데미지를 준다.
샹델라V
40×
상대의 패를 보고 그 중에 있는 트레이너스의 장수 ×40데미지를 준다.
샹델라VMAX
70×
상대의 패를 보고 그 중에 있는 트레이너스의 장수 ×70데미지를 준다.
[1] 땅 타입도 찌르는 타입이 5개로 좋은 편이지만, 고스트는 악과 노말에만 반감/무효에다가 저 두 타입은 현재 실전에서 많이 나오지 않아서 어지간한 실전 엔트리의 거의 모든 포켓몬에게 1배로 들어간다.[2] 물론 알로라 텅구리의 전용기인 섀도본과 모크나이퍼의 전용기인 그림자꿰매기는 부가효과 때문에 서로 일장일단이 있다.[3] 물론 모든 기술머신을 배울 수 있는 뮤도 배운다.[4] 레알세 한정으로 오리진폼 기라티나가 사용하는 섀도다이브의 명중률이 8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