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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3 19:21:12

폭스소울 : 잃어버린 전승

<colbgcolor=#9A2080><colcolor=#ffffff> 폭스소울 : 잃어버린 전승
FolksSoul -失われた伝承-
Folklore
파일:FolksSoul.jpg
개발 게임 리퍼블릭
유통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PlayStation 3
장르 액션 어드벤처
출시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07년 6월 21일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2007년 10월 9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7년 10월 12일
파일:호주 국기.svg 2007년 10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08년 2월 15일
엔진 하복 엔진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2세이용가.svg 12세 이용가
해외 등급 파일:CERO A.svg CERO A
파일:ESRB Teen.svg ESRB T
파일:PEGI 12.svg PEGI 12
파일:USK 12 로고.svg USK 12
파일:ACB Parental Guidance.svg ACB PG
1. 개요2. 스토리3. 등장인물4. 평가

[clearfix]

1. 개요

스트리트 파이터로 유명한 오카모토 요시키가 세운 회사인 게임 리퍼블릭에서 개발한 게임.

오카다 코지가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를 맡고, 한국에서는 마이너하지만 일본에서는 컬트적인 인기를 갖고 있는 시나리오 제작 업체 Child-Dream의 대표인 미야시타 히데히사(Mista)가 시나리오를 집필했다.

PS3의 육축센서를 제대로 활용한 새로운 전투 방식을 선보이는 등 발매되기 전부터 많은 화제가 됐다.

SCE 유통의 게임이라서 한국에서도 한국어화되어 정발되었다.

게임 리퍼블릭이 제작한 다른 게임, '코디드 소울'과 연동되는 시스템이 있다. 그러나 코디드 소울은 PSP 게임이라 발매 플랫폼도 다르고 게임 평가도 매우 좋지 못한 탓에 이 연동 시스템을 사용한 유저들은 거의 없다.

abingdon boys school가 엔딩 주제가 Nephilim을 불렀다.

2. 스토리

돌아가신 줄 알았던 어머니에게서 편지를 받고 과거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두린 마을로 향한 엘렌.

요정에게 살해된다는 전화를 받고 의문을 풀기 위해 두린 마을로 향하는 3류 오컬트 잡지 언노운 렐름의 기자 키츠.

엄마를 찾는 소녀와 특종을 노리는 오컬트 기자...

이 둘이 두린 마을에 도착한 순간, 사건은 시작된다.

3. 등장인물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Ellen-conceptart.jpg
파일:external/i.neoseeker.com/folklore_conceptart_Sxlyf.jpg

4. 평가

게임의 평가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Mista가 집필한 훌륭한 시나리오, 뛰어난 연출과 BGM 등이 강점이며 게임성도 약간 부족한 부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준수한 수준을 보여준다. PS3 초창기의 게임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흠을 잡을 만한 구석이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으며, 문제점은 주회 요소가 없다는 것 정도.

언뜻 봐서는 일반적인 추리 어드벤처 그 이상의 것을 보여주기 힘들 것처럼 보이지만 본작은 요정과 이계라는 특수한 배경을 활용해 일반적인 추리 어드벤처에서는 맛볼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을 갖추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게임 평가하고는 별개로 판매량은 아주 좋지 못했다. PS3 초창기라서 PS3이라는 플랫폼 자체가 별로 각광을 받지 못했다[1]는 점, SCE가 유통을 담당하기는 했지만 개발사도 개발진도 일반 게이머들에게서는 굉장히 마이너했다는 점, 참신하고 완성도가 높기는 했지만 대중성이 높은 장르의 게임은 아니었던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본작의 강점 중 하나인 스토리도 성인 게이머를 대상으로 한 진지한 내용인 탓에 진입장벽이 어느 정도 있다. 당장 2009년에 발매된 데몬즈 소울도 게임 평가하고는 별개로 판매량이 별로 좋지 못했는데 본작은 데몬즈 소울보다도 1년 반이나 더 일찍 발매된 게임이다.

그래도 한국에서는 나름대로 괜찮은 판매량을 기록했는데, 일단 게임 자체가 잘 만들어진 것도 있지만 한국에는 한글화된 PS3 게임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한글화가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마케팅 효과를 꽤 봤기 때문.

게다가 일본에서도 일반 게이머들에게는 외면당해서 게임 판매량이 폭망하기는 했지만, 본작의 시나리오 라이터인 Mista가 일본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갖고 있다 보니 게임이 발매된 지 10년이 더 지난 현재도 Mista의 팬들이 Mista 때문에 이 게임의 존재를 알게 되어 뒤늦게나마 중고로 구매하는 사람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Mista 본인도 본작을 자신의 대표작 중 하나로 소개하고 있다. 2010년대 하반기부터 Mista의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들이 하나둘 리메이크되고 있어서 이 작품도 리메이크되길 바라는 유저들도 있지만 이 작품은 텍스트 어드벤처가 아닌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라 개발비가 엄청나게 많이 들고, 판권도 게임 리퍼블릭과 SIE 측에 있다 보니 리메이크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1] 본작은 PS3가 출시되고 고작 7달 뒤에 발매된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