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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8-10-24 13:37:08

포켓몬 GO/이야기

1. 이야깃거리2. 다른 스마트폰 게임과의 차이3. 편법과 꼼수4. 현실이 된 만우절 장난5. 연동
5.1. 애플워치와의 연동

1. 이야깃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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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른 스마트폰 게임과의 차이

포켓몬 고가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또 다른 이유.

한국과 일본의 스마트폰 게임에서는 현금 결제를 통한 아이템 획득을 유도하거나 확률을 이용한 도박 성향의 게임이 비난받으면서도 동시에 인기를 끄는 반면, 포켓몬 고에서는 (아직까지는)전설의 포켓몬을 제외한 포켓몬을 원작처럼 레벨을 올려 진화시키거나 특수한 진화방법을 통해 얻는것이 아니라 찾기만 한다면 잡을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완전히 신선하다는 것은 아니다. 범세계적으로 유명한 포켓몬이라는 브랜드가 성공발판이 되었으며 여타 게임을 답습해 포켓몬의 레벨과 전투력을 상징하는 cp, 체육관 점령, 팀을 나누는등 경쟁적인 면이 들어가있으며 게임을 굉장히 편히 하기 위해서는 과금을 하는것이 좋을수도 있으며 앉아서 하는데 익숙한 스마트폰및 타 게임 유저들에겐 시간과 여유가 부족하며 사고가 날 위험이 높아져 불편하게 보이는것이 사실이나 게임속의 모험 외에도 현실의 모험이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주었다.

3. 편법과 꼼수

유구한 역사를 지닌 닌텐도와 플레이어의 잔머리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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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양덕은 걷는 것도 귀찮아 드론으로 동네를 날아다니고 있다. 사진 속 드론은 DJI사의 팬텀 시리즈. 심지어 외국의 한 기업에서는 이미 출시된 드론을 리모델링해 내놓았다.

유명 유튜버 퓨디파이도 드론으로 포켓몬 GO를 시도해보았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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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돌아다니지 않고 알을 부화시키는 방법까지 떴다. 알을 부화하는데 기록되는 걸음이 GPS 위치 기준이지만 미국은 집이 넓어서 집안에서 GPS 위치가 바뀌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런 꼼수를 쓰는 듯 하다.

국내에서는 가짜 GPS 앱을 써서 전혀 다른 지역에서 놀거나 가만히 앉아 싸돌아 다니기까지 한다. 소프트 밴을 먹기는 하지만 이미 해제법이 다 나와있다.

순수하게 즐기고 싶은 사람은 조깅이나 달리기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기기를 들고 가면서 조깅이나 달리기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4. 현실이 된 만우절 장난


사실 구글에서 2014년 만우절"Google Maps: Pokémon Challenge"라는 고퀄리티 장난을 선보인 적이 있다. 이 만우절 이벤트에서부터 포켓몬 GO의 아이디어가 비롯되었다는 증거를 부분부분 확인할 수 있다.[6]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해 꽤 그럴듯하게 만든 것이 특징. 가장 많은 포켓몬을 잡은 사람은 구글플렉스 결승전에 진출, 최후의 1인은 구글에서 '포켓몬 마스터'로 취직할 수 있다고 한다. 4월 1일 한정으로, 구글 맵 앱에서 실행할 수 있으며, 검색을 시도하려 하면 몬스터볼 아이콘의 '시작하기'가 보이는데, 그것을 탭하면 게임이 시작된다. (소개 동영상처럼 카메라를 이용한 증강현실은 아니다.) 6세대까지 등장한 포켓몬 150종+1종 사냥 가능. 참고로 포켓몬들은 전 세계에서 찾을 수 있는데, 도쿄, 시드니, 구글 본사같이 연구소가 위치한 곳들에서 압도적으로 많이 찾을 수 있다. 포켓몬 고유의 순번과는 달리 150번 내에서 1~6세대 포켓몬들이 섞여있다. 덧붙여 피카츄가 위치한 곳은 아키하바라, 이상해씨는 구글 본사. 아이스크림 샌드위치(4.0.3) 이하의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기기는 구글 맵 최신 버전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게임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그리고 양덕들은 이 장난이 공개된 지 반나절만에 150종 포켓몬들이 위치한 지도를 완성했다!# 숨겨진 포켓몬으로 151번째 뮤가 있으며, 뮤의 위치는 제각각이지만 등장 조건은 뮤를 제외한 150마리 포켓몬 포획으로 동일하다.

이 150종에는 일련의 규칙이 있는데 (1)모든 세대의 스타팅 포켓몬 및 그 진화형들, (2)피카츄를 포함한 모든 세대의 전기타입 설치류 포켓몬, (3)이브이를 포함해 이브이의 모든 진화체, (4)초반에 등장하는 새 포켓몬 중 진화 전/후 중 하나의 모습[7], (5)모든 세대의 600족 포켓몬의 최종진화체, (6)각 세대에 등장한 노말/에스퍼/고스트/악 타입 포켓몬(단일, 복합 둘 다 포함) 중에서 하나씩 골고루 포함되어 있다.

여기서 끝인줄 알았으나, 4월 30일쯤에 구글에서 뮤를포함한 151마리의 포켓몬을 전부 잡은 유저들에게 4~6주후에 깜짝선물을 주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유저들에게 진짜로 포켓몬 마스터 인증서를 발송했다. 단, 북미 지역 한정.

이 만우절 이벤트는 사실 포켓몬 컴퍼니의 사장인 이시하라 쓰네카즈와 닌텐도의 이와타 사토루가 구글을 직접 방문해 계획한 콜라보 이벤트였는데 당시 이시하라 쓰네카즈는 구글의 자회사였던 나이언틱의 인그레스에 푹 빠진 상태였다. 만우절 이벤트가 끝난 후의 한 미팅에서 존 행키[8]를 비롯한 나이언틱 측과 이시하라는 한번 이러한 위치기반 게임에 포켓몬을 접목시켜 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고 이와타 사토루 역시 적극 찬성하면서 포켓몬 GO의 개발이 시작하게 되었다. 특히 이와타 사토루는 전폭적으로 이 프로젝트를 밀어준 당사자였으며 2015년 사망하기 직전까지 병상에서 노트북을 통해 개발팀에게 피드백을 해주었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포켓몬 GO가 정식 발매한 날 나이언틱이와타 사토루에 대한 헌정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참고로 이와 비슷한 게임으로 과거에 포켓몬 AR 서처가 있었다. 참고로 구글 만우절 장난쪽이 포켓몬 GO에서 GPS 기능만 있는 느낌이라면 이쪽은 증강현실 기능만 있는 느낌.

실제로 일본에서는 철도의 선로 위, 원자력 발전소의 일반인 출입 금지 지역, 재해 지역의 피난 명령 지역 등에서도 포켓몬이 출연하는 것이 확인되어 이슈가 되었다. 이들 지역에 대해서는 각 기관이 서비스 업체 측에 문의해 수정할 예정이다.

5. 연동

썬문에서 포켓몬이 온 위치 중 포켓몬 고가 있다. 연동 계획이 있는것으로 추정됐지만 결국 연동이 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만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포켓몬 게임이 개발되는 것으로 추정되어 여기서 연동될 것으로 유저들은 추측하고 있다.
이는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에서 관동도감 포켓몬과 상기한 작품에 등장하는 신종 포켓몬 1종 한정으로 연동된다는게 공인된 상태다.
2018년 9월 22일 치코리타 커뮤니티 데이에서, 오세아니아 지역과 동아시아 지역 한정으로, 15~15시 30분의 30분동안 등장하는 포켓몬 일부가 신종 포켓몬[9]의 디자인으로 등장했으며, 포켓몬GO의 일본 마케팅담당인 스가 켄토(須賀健斗)는 버그도, 낚시도 아니라며 일종의 선행공개라고 인정했다. 대신, 포획시 반드시 다른 포켓몬으로 변신해버린다. 현재 보고된 사례는 메타몽, 치코리타. 그리고 켈리몬. 23일에도 한국시간 기준 12:00~12:30까지의 30분동안 동일한 상황이 벌어졌다. 전 세계적으로 대륙별로 특정 시간대의 30분간 발생하는 이벤트화된 상태.

이 포켓몬의 정보가 2018년 9월 25일, 각국의 포켓몬 공식 사이트에서 풀렸으며, 이름은 멜탄, 강철 단일 타입의 환상의 포켓몬이라는 게 밝혀졌다.

5.1. 애플워치와의 연동

아이폰 사용자라면 애플워치 와 연동할 수 있다. 폰을 켜지 않아도 워치에서 앱만 실행하면 걸음 수 측정이 되어 알을 부화시킬 수 있고, 자동으로 포켓스탑이 어딨는지 알려주기 때문에 워치에서 알림이 뜨면 그대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포켓몬 출현 알림도 받을 수 있긴 한데, 아쉽게도 워치에서는 잡을 수는 없다.


[1] 68 mph(100 km/h) 이상의 속도에서도 계측은 된다. 다만 부화기나 걷기 메달의 경우 카운팅되지 않는다.[2] 사내 체육관(Gym)을 이용해 포켓몬 시리즈의 그 체육관(Pokemon Gym)으로 패러디한 것이다.[3] 확실한 것은 포켓몬 고는 엄연한 게임의 일종이며, 취미생활에 포함된다. 댓글들을 보면 알겠지만, 비난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의 의견은 '뭐하러 고작 게임하려고 여행까지 가냐'인데 이는 가치관의 차이일 뿐 동의는 못해도 비난을 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명심하자.[4] 서유기에서 손오공이 머리에 쓰고 있는 테.[5] 휴대폰을 드론에 매달아놓고 컴퓨터로 원격조작 하는 방식.[6] 썸네일을 보면 설명하는 사람이 입고 있는 티셔츠에 포켓몬 GO 플러스와 유사한 무늬가 있다.[7] 예를 들어 부우부는 도감에 존재하지만 그 진화형인 야부엉은 도감에 없고, 화살꼬빈은 도감에 없지만 파이어로는 도감에 있다.[8] 나이언틱의 설립자이며 나이언틱 이전에는 구글 내에서 지도 부문의 총책임자의 위치에 있었던 인물이다. 그가 구글 내에서 담당한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구글 맵스, 구글 어스, 구글 스트리트 뷰 등이 있다.[9] unity 모델링이 891번으로 넘버링되어 있어서, 전국도감 891번의 8세대 포켓몬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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