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포갓 레인저
1. 개요
웹툰 포갓 레인저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사방신의 병사
- 백희범
1부 3부 4부
본작의 주인공. 이름의 뜻은 한자의 흰 '백'과 우리 말로 희다는 의미의 '희', 호랑이를 칭하는 '범'에서 따와서 백희범이라고 한다. 이름의 의미는 희고 흰 호랑이라는 뜻으로 지었다고 한다. 백호의 그릇[1]으로 백호의 대행자로서 신선들과 싸우게 된다. 성격은 다소 무뚝뚝하고 냉정한 편이지만 다른 사방신의 병사들이 어리기 때문에 자신이 어른으로서 좀 더 노력하고 지켜주려 하며 신선들이 황아를 노리고 쫓아올 때 백희범에게 피해를 줘서 미안하다는 황아에게 잘못이 없다며 다독여주는 것을 보면 책임감 있고 아랫사람과 약자들을 잘 보살펴주는 따뜻한 성격의 소유자이다.[2] 그 외에도 자신을 죽이려고 쫓아오던 신선이 전우치에게 죽도록 얻어맞았을 땐 저들처럼 될 필욘 없다며 만류한 걸 보면 선을 넘어가는 행동은 자제하려는 가치관도 가지고 있다. 처음엔 장식고리에 먹힌 형을 구하려고 해서 나름 필사적으로 싸웠지만 1부 마지막에 형이 죽어버려서 엄청난 상심을 겪었고 의외로 스스로가 매정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빨리 정리를 했다. 이제 형이 죽어버려서 남은 목표는 부모님을 신선들에게서 구해오는 것이라고. 2부 프롤로그에서 다 이겨내지 못하겠지만 쓰러지지는 않을 거라는 각오를 밝혔다. 2부 후반부에 변신 매개체로 사용하던 염주가 끊어지는 바람에 자유자재로 변신을 할 수 없는 상태.
3부에서 호인과의 수련을 통하여 자신의 몸을 달구는 기술과 그 몸을 급속도로 식히는 기술[3]을 배워 이전에 비해 훨씬 강해지고 다채로운 싸움을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특유의 견고함을 통하여 상성상 불리한 백뢰당이나 기설 같은 특이한 술법을 다루는 케이스가 아니면 당수급이 아닌 이상 신선교의 정예 병력마저도 육탄전으로는 백희범을 상대할 수 없게 되었다. 마르텐사이트 상태가 되어 황룡검으로 도깨비화한 마사[4]를 일격에 지면으로 처박아 승리하는 컷은 3부 결전의 마무리를 장식한 장면.
4부에서는 결국 통상 상태에서도 무적의 방어력을 자랑하던 것이 살가리에 의해 파훼되어버렸다.[5] 다만 스스로를 핀치에 몰아넣으며 정의에 대한 깨달음을 얻음과 함께, 전우치의 도움 속에서 '마르텐사이트 세비지(Martensite savage)' 상태[6]가 되어 도깨비화한 살가리를 역으로 호각 혹은 그 이상으로 밀어붙이는 비약적인 성장을 보여줬다. 후에 돌개에게 보고받은 홍길동의 말로는, 아승기급에 들어섰다고.백호의 갑옷 오스테나이트 마르텐사이트 마르텐사이트 세비지
능력은 쇠를 다스리는 힘으로 다른 사방신의 병사와는 달리 정의를 다스리기보다는 육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어 힘과 내구력 위주의 전투가 주가 된다. 작중 언급이나 작가의 언급에 의하면 맞으면 맞을수록 점점 더 견고해지며 성장해가는데 이는 사이어인처럼 싸우면 싸울수록 강해지고 아무리 맞아도 쓰러지지 않는 견고한 주인공으로 내세웠기 때문이라 한다.[7] 2부 중반쯤에는 상당히 강해져 변신도 안 하고 맨몸으로 신선 둘을 때려눕히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한 신선의 평으론 도깨비로 변해도 무리라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맨몸으로 상대했는데 변신하면 얼마나 강해지는지 가늠이 안 간다. 다만 약점 또한 분명한데 쇠의 정의가 흙보다도 흐름 없이 뭉쳐서 가장 다스리기 어려운 흐름에 속하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계속 힘과 내구만을 이용한 전투를 하다 보니 이렇다 할 기술이 없어 단순한 상대라는 평가가 자주 나오고 있다. 양미의 정의 파편을 흡수한 월환과의 싸움에서 월환이 멈춰 보일 정도로 속도가 빨라졌으며 결국 빛을 초월하는 바람에 시간이 역전되기까지 이르렀다.
여담으로 상당히 많이 먹는 듯. 본인 스스로 자신이 너무 많이 먹는다고 하기도 했다. 거기다 몸무게가 점점 늘어난다고 하는데. 지금 나온 바로는 거의 200kg[8]라고. - 백희범의 기술, 도깨비, 무기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오스테나이트(Austenite)
압박과 열기에 의해 도달하는 형태로 목 주변의 털이 늘어나 일렁이는 불꽃처럼 움직인다. 몸이 달궈질수록 뭉쳐있던 정의가 해체되어 유연해지고 평소보다 더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지만 강도가 떨어진다. 온도가 높지 않은 상태에서 천천히 식어버리면 다음 단계에 이르지 못한다. - 마르텐사이트(Martensite)
달궈진 갑옷을 빠르게 식히는 것으로 정의를 단단히 결합시킨 상태. 흰색의 갑옷이 그을음이 생기듯 검은색 계열로 바뀐다. 갑옷이 더 단단해지고 힘이 크게 강화되며 시즌 3 마지막에 백희범이 황금검을 두른 마사를 일격에 제압하고 그 여파로 무너져가던 건물이 부서졌던 게 항하사 1성 정도 된다고 한다. - 마르텐사이트 세비지(Martensite Savage)
정의를 심도있게 파악한 뒤 이른 상태로 갑옷의 색 계열이 황금색으로 바뀌며 호랑이 특유의 무늬가 생긴다. 마르텐사이트보다 더 강하고 단단한 상태가 되는데 작중 아성기 3성 급의 도깨비를 두른 살가리와 대등하게 겨뤘다. - 해머 프레스(Hammer Press)
두 주먹으로 상대를 내리 찍어 공격하는 기술로 마르텐사이트 세비지 상태일 때 사용했다. - 해머 프레스-싱글(Hammer Press-Single)
주먹을 휘둘러 상대에게 일격을 가하는 기술. - 해머 프레스 썬더볼트(Hammer Press Thunderbolt)
벼락의 힘을 활용한 기술로 두 주먹으로 상대를 타격하는 것과 동시에 돌진하거나 벼락을 날린다. - 전광석화(電光石火)
벼락을 맞아 오스테나이트가 된 상태에서 사용한 기술로 벼락과 같은 속도와 위력으로 상대에게 일격을 날린다. - 전광석화 사인검(電光石火 四寅劍)
번개의 속도로 사인검을 휘둘러 상대를 조각내는 기술로 벤 후에 사인검 특유의 문양이 남는다. - 인다라망(因陀羅網)
아승기 급의 벼락 도깨비. 호인에 의하면 도깨비이기 이전에 신물의 일부라고 하며 호인이 자신이 쓰는데 한계가 있어 백희범에게 양도했다. 인다라망의 힘을 끌어낸 뒤 백희범 또한 벼락을 다룰 수 있게 됐지만 백뢰당의 도사들 처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을 정도는 아니다. 이후 호인의 조언과 신물의 원주인의 인정을 받는 것으로 도깨비가 아닌 신물 그 자체로서 다룰 수 있게 되었다. - 사인검(四寅劍)
양미를 잡을 수 있도록 호인에게 양도 받은 무기. - 금치술(金治術)
금속을 다루는 기술. 금속을 창조해내거나 변형시키는게 가능해 이를 이용해 호인의 사인검을 자신에게 맞는 건틀렛 형태로 변형시켰다.}}}
- 주권조
1부 4부 4부 후반 주작의 갑옷
주작의 그릇이자 병사. 이름의 뜻은 한자의 붉을 '주'와 힘이 있다는 뜻으로 권력의 권세 '권', 새 '조'를 합친 이름.[9] 리메이크 이전의 성격은 백수에 개그끼가 다분한 열정없는 성격이었으나 리메이크 이후엔 소심하고 생각이 많은 신중힌 성격으로 자리잡았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왕따를 당하며 일진들한테 끌려다니는 모습으로 첫 등장. 전우치의 평에 의하면 몸도 경직되고 마음도 닫혀있어 신선과의 싸움에 들어가면 가장 걱정된다 한다. 백희범 다음으로 변신에 성공한다. 현지현이 권조의 행동에 답답함을 느껴 괴롭힘 당한 것에 대해 마구 쏘아붙이자 이에 대한 울분을 토해내며 변신 해버린 것.
2부 시점에선 염주 없인 자유로이 변신하지 못하는 백희범과 마음의 짐 때문에 변신하지 못하는 현지현과 다르게 매개체 없이도 자유롭게 변신과 해제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정의를 다스려본 적도 없는 인간임에도 단기간에 정의를 다스리는 것을 터득한 것을 보면 언급되진 않았지만 셋 중에서 정의의 흐름을 가장 잘 다루는 타입인 듯 하다.
3부에선 신선들과의 싸움에 더 자주 엮이는데 육탄전을 주로 사용하는 다른 둘과 달리 2부에서 나왔듯이 정의의 흐름을 다스리며 불을 사용하는 식으로 싸운다. 이때 불의 형태를 조종하거나 자신의 육체를 달구는 등 뛰어난 재능을 보여준다.[10] 거기에 진심으로 내뿜는[11] 불은 불을 다루는 신선들 조차 태워버릴 정도로 무시무시한 위력을 보여준다.
4부에서 다루던 불의 정체가 지옥불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둥지에 머물던 중 월환과 시비가 붙어 싸우게 되는데 여기서 암독을 흩뿌린 월환에 의해 잠시 앓아눕게 된다. 그리고 꿈속에서 어떤 아프로[12]와 만나는데 깨어난 후 백희범처럼 머리가 완전히 붉은색이 되었고 헤어스타일이 꿈속에서 만난 아프로처럼 변했다. 이후 양미의 그림자를 지우기 위해 잠시동안 태양을 대신해 빛을 내뿜는 역할을 맡게 되는데 역할을 마치고 내려오던 중 월환에게 습격당해 백희범의 도움을 받는다. - 주권조의 기술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슈트 업(Suit up)
주작의 갑옷을 착용한다. - 프레임 소잉(Flame sewing)
주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불꽃을 날카롭고 뾰족한 송곳 형태로 만들어 상대를 꿰뚫는다. 상대를 뚫고 날아가 피격된 곳에선 폭발을 일으킨다. - 피닉스 이럽션(Phoenix eruption)
자신과 근접한 적을 불꽃에 가둬 불태우는 기술로 주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불꽃의 방향을 하늘로 향해 방출시킨다. - 리모트-(Remote-)
위치를 특정한 대상을 원격으로 불태우는 기술. - 리모트 익스플로전(Remote explosion)
개홍에게 찔린 뒤 정신이 몽롱해지자 사용한 기술로 개홍이 다시 칼날로 찌르려 할 때 칼날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아 손을 뻗고 사용했다. 이때 칼날이 손과 거의 근접하자마자 개홍을 불태웠던 걸 보면 손바닥과 접촉한 대상을 딜레이 없이 불태우는 기술로 추정된다. - 지옥불
권조가 사용하는 특별한 불. 사용하는 기술이 모두 지옥불이기에 불을 다루는 적염당의 신선들이 권조의 불을 역이용하려해도 조종할 수 없다. 다만 적염당 당수는 같은 지옥불을 사용할 수 있어 유일하게 대응이 가능하다.}}}
- 현지현
현무의 갑옷
현무의 그릇이자 병사. 이름의 뜻은 검을 '현'과 여자 같은 이름을 찾다가 현무가 자웅동체나 머리가 두 개라는 대칭적 상징에서 착안해 앞 뒤가 똑같은 현지현이란 이름으로 지었다고 한다.
집 안이 헬스장을 하고 있으며 운동과 싸움을 좋아하고 언동이 거칠은 호전적인 여자아이. 다만 예전부터 주위에서 여자인데도 여성스럽지 못하다거나 하는 말이나 차별을 많이 받아와서인지 스스로 그에 대한 무의식적인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 그때문에 연결고리가 세워진 병사 중에선 아직까지 한 번도 변신해보지 못했으며 원인으로도 자기 스스로 '여자라서'라는 무의식적인 열등감이 마음에 벽을 만들어 자신을 부정함에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2부 마지막을 보면 마음 속에 있던 짐을 많이 내려놔서 변신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한층 차분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로 작 중에서 무신의 그릇이란 타이틀이 종종 언급되며 변신하여 전투를 하게 되면 가장 활약할 거라는 평이 종종 나오고 있다.[13]
전우치가 처음에 마주해 내린 평으론 유연하고 습득력이 빨라 가장 빨리 성장하겠지만 열등감이 심하고 감정적이라고. 1부와 2부의 주인공이 각각 백희범과 주권조였기에 3부의 주인공은 현지현이 될 것이라 하며 이에 따라 변신한 모습과 본격적인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3부 38화에 따르면 그릇이 쪼개진 채로 태어나 버렸다고 한다.[14] 4부 19화에서 이 사실을 알게되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33화에서 다른 사람들한테 자신의 그릇이 쪼개져 태어났다는 것과 완전해지려면 동생을 흡수해야 하지만 절대 그러지않을 것이라는 결심을 밝힌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계속 싸움에 큰 도움이 되지못한다고 스스로 자책하면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이던 중 47화에서 어떤 힘을 느끼게 되고 결국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대현이라고 생각한 그 힘과 하나가 되는데.
그 힘은 대현이가 아닌 십이지의 사사였다. 사사와 하나가 된 덕에 전투력이 대폭 상승. 계유에게 일방적으로 털리지않고 덤비는게 가능해졌으며 양미의 계략과 전우치의 도움으로 계유를 제압하는데 성공하였다. 하지만 수호벽을 세워야 되어 사사가 다시 돌아가는 바람에 몰아일체 전으로 전투력이 떨어졌다. - 현지현의 기술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호심내와경(浩深內渦勁)
상대의 신체 내부에 충격을 주는 기술로 전우치의 가르침에 따라 본능이 깨어난 백희범에게 사용했다. 겉이 단단하면 내부 충격을 밖으로 내보내지 못한다는 점 때문에 주로 육체가 단단한 자들에게 사용한다. - 닌자 거북이
허공에 물을 만든 뒤 사용하려다가 실패한 기술. - 플랍 플랍(Plop Plop)
발가락에 힘을 줘 주변 지형을 튕겨가며 움직여 상대를 타격한다. 빠르게 움직일 수 있지만 정확도가 매우 떨어지고 공격도 비효율적이라 빨리 지친다는 단점이 있다. - 딥 플랍(Deep Plop)
상대의 틈을 노리고 빠르게 움직여 타격하는 기술. 사방으로 움직여 상대를 타격하는 '플랍 플랍'과 다르게 한곳에 집중해 상대를 타격하기에 속도와 정확도, 공격력을 갖추고 있긴 하지만 속도 조절이 힘들어 사용 후엔 거리가 벌어지고 진행 방향이 쉽게 들켜 역으로 공격당할 위험이 있다. - 딥 플랍 백(Deep Plop Back)
상대의 척추나 등을 노려 딥 플랍을 사용한다. - 딥 플랍(DEEP PLOP) 꼬리치기
사사와 몰아일체 상태에서 사용한 기술로 발차기를 날리는 것과 동시에 사사의 꼬리로 상대를 타격한다. - 아쿠아리움 드롭(Aquarium Drop)
거대한 물방울을 만들어 대상을 가두는 기술. 은영이 전초두식을 이용해 신체에 전류를 흘려보내자 그녀를 질식시키기 위해 사용했다. 물을 두른 상태로 움직일 수 있지만 거동이 불편하며 어느 정도는 외부의 충격을 막을 수 있다. 작중 은영의 전격뿐만 아니라 건물이 무너질 때 생긴 잔해로부터 내부를 보호했다. - 겨울 찜질(Winter Poultice)
상대를 물방울 속에 가둔 뒤 얼려버리는 기술.}}}
- 월환
도깨비화 청룡의 갑옷 암독으로 변한 모습
물을 다스리는 신선으로 주인공 백희범과는 시작부터 악연으로 똘똘 뭉쳐 가장 많이 부딪히는 신선. 이후에 청룡의 병사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호랑이 VS 용'이라는 완전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기도 한다. 오만하고 쉽게 흥분하며 분노하는 성격을 지녔다. 굉장히 간사하고 잔혹하여 누군가를 죽이는 것에 아무런 거리낌이 없다. 거의 살인마 수준. 작중에선 혼자서만 신선 4명을 살해하기도 한다.
1부에선 당의 명령으로 황룡당의 상징인 황룡검의 일부를 모으는 것에 주력하나 실상은 자신이 모든 황룡검을 모아서 그 힘으로 현재 속한 당을 뛰쳐나오려는 흑심을 갖고 있다. 백토가 장식고리를 던져버려 장식고리에 먹힌 숙주를 찾다가 도깨비에게 공격 받아 그에 분노해 도깨비를 공격하게 되는데 이 숙주가 희범의 형이다보니 큰 상처를 주어버려 희범이와 싸우게 된다. 그리고 이 장식고리에는 형의 영혼이 먹혀버리는 바람에 장식고리를 둘러싸고 희범이와 당의 신선들과 계속해서 대치하게 된다. 사실상 1부의 내용은 월환이 가지고 도망간 장식고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 초반엔 도깨비로 변하지 않아도 변신한 희범이를 어느 정도 압도하며 도깨비화 하면 완전히 압도했지만 현재는 서로 변신 상태에선 대등하지만 근소하게 우세하고 변신이 풀리면 변신한 희범이에겐 밀리고 서로 변신하지 않는 상태에선 대등하지만 근소하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찌보면 주인공이 얼마나 강해졌는지를 보여주는 측정기 역할도 겸하고 있다(...)
밝혀진 바로는 어머니가 용왕의 자손이어서 청룡의 병사라는 것이 밝혀진다. 본인은 짐승들 밑 닦긴 싫지만 힘은 탐이 난다고. 이로 보아 황룡검도 단순히 힘을 증강시켜주는 도구로써 당을 벗어날 강력한 힘을 원했던 것으로 보인다. 당을 벗어나고자 하는 이유는 과거에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아버지 암포에게 반감을 품기 때문. 이 때문에 본인은 신선[15]이지만 어머니를 죽인 신선을 증오한다고. 신선이 되기 전 병든 어머니를 정성껏 모시는 효자였고 신선이 된 후에도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후 3부에서 괴릉암파의 습격으로 신선교가 어수선해질 때 오랜만에 재등장. 마사와 함께 틈을 타서 신선교를 탈출하며 자신을 쫓아온 신선들을 상대로 청룡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려줄 심산으로 소동을 일으키고 이후 붙잡혀 갈 위기에서 청룡이 출현한 덕분에 둥지로 이전되게 된다. 다만 이때까지의 행보로 인해 사방신 측에게 신뢰를 얻지 못하여 한동안 둥지에 방치되다 신선교가 도깨비를 옮기는 틈에 희범이의 부모님 구출&서자의 구출을 위해서 내부자였던 전적을 이용당해 병사들을 안내하는 댓가로 성공만 하면 힘을 주겠다는 거래를 받게 된다. 물론 본인은 매우 못마땅해하면서도 힘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안내를 하게 되고 이후 희범의 부모를 구출하고 청룡의 힘을 얻어 청룡의 병사로 정식으로 임명받게 된다. 마지막화에선 그동안 악연으로 이어진 마사를 청룡의 힘으로 손수 마무리하고 황룡검을 챙겨간다. 외전에 따르면 암포를 죽일 때까지만 사방신에게 복종하는 척 하다 암포만 살해하면 병사와 힘은 포기하려는 심산이 드러나는데 해태의 언급에 의하면 힘을 줄 수는 있어도 되돌리지 못한다는 발언이 있었기에 독자들은 대부분 월환이 깽판칠 것이라고 굳게 예상하고 있는 중. 그 이외엔 진명이 청목으로 밝혀졌으며 청룡의 힘이 상대의 정의를 흡수하는 기능을 갖고 있어 청모기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4부에서는 오랜 시간 정의를 다뤄본 신선으로서의 능숙한 실력을 똑똑히 보여주는데, 얻은지 얼마 되지도 않은 청룡의 정의로 거대한 목룡(木龍)을 만들어 부리며 거의 단독으로 괴릉암파의 왼팔인 태자를 상대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송하불허초(松下不許草) 뿌리 뻗기'라는 기술로 달려드는 잡요괴들을 학살하며 정의를 빨아먹으며[16], 검은 그림자 실루엣 속에서 목룡과 함께 초록색의 빛과 안광을 뿜어내는 모습은 그야말로 간지폭풍.
기설의 술에 지배당하는 암포와 싸우던 중 암독을 흡수한 탓에 한동안 고통받던 중 권조를 이용해 독에 잠식된 자신이 불에 타면 흡수했던 독이 연무가 되어 퍼진다는 점과 한번 이은 연결을 끊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냈다. 자신이 청룡의 힘을 잃게 될 일이 없다는 것을 알자마자 곧바로 배신하고 저울에 있던 전원을 죽이려 하지만 백희범의 어머니를 보고 자신의 어머니가 떠오른 탓에 도주.
도주 후에는 양미에 의해 일어난 혼란 속에서 암포와 따로 만나려던 중 기설에게 발견되어 암포에게 공격받는다. 한창 싸우던 중 기설에 의해 모인 적염당의 불꽃으로 암독을 독무로 흩뿌리는데 성공하고 암포에게 걸린 기설의 술을 푸는데도 성공해 제정신으로 돌아온 암포와 대면하게 되고 기어코 암포를 흡수해 죽이는 것까지 해내고야말았다.[17]
암포를 죽이고 목적을 잃은 뒤에는 이전부터 악연이었던 다른 사방신의 병사를 노리고 주권조를 습격하지만 놓치고 육체를 잃은 양미에게 침식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대로 양미에게 육체를 빼앗기기 전 오랜 세월 간직해온 어머니의 비녀의 힘으로 벗어나고 비녀에 깃들어 있던 어머니에게 이제 그만두라는 말을 듣지만 어머니에 대한 감사와는 별개로 세상을 증오하길 계속한다. 또한 양미를 역으로 지배해 그림자를 다룰 수 있게 되었으며,[18] 양미를 흡수했기 때문에 행동 하나하나가 정의의 흐름을 무너뜨리고 어둠의 공간에서 회복하는 속도가 가속되어 안 그래도 뛰어난 회복력이 더 강화됐다.[19] - 월환의 기술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혈지창(血枝槍)
혈액을 창의 형태로 뭉쳐 투척하는 술법. - 혈지창 침(血枝槍 針)
혈지창을 침의 형태로 만들어 투척하는 술법으로 은신한 상태로 기설을 죽이려할 때 사용했다. - 혈지창(血枝槍) 고슴도치
고슴도치가 가시를 세우듯 신체에서 뾰족한 혈액을 사방에 세워 근접한 적을 공격한다. - 은신
주변 수분을 환경에 투영시켜 모습을 감추는 기술로 추정되며 감이 예민한 자들에겐 은신이 들킬 위험이 있다. - 흑호내와경(黑浩內渦勁)
월환의 내와경으로 수분을 이용해 상대의 내부를 파괴하며 사용 시 검은 물결 파장이 발생한다. - 암독
암포의 암독에 중독된 후 다룰 수 있게 된 건 아니지만 월환이 다루는 식물 또한 독을 머금게 됐으며 식물을 꽂은 대상을 중독시키거나 식물이 타게 되면 독을 품은 연무가 퍼진다. - 송하불허초(松下不許草)
상대의 신체에 식물의 줄기를 꽂아 정의를 흡수하며 대량의 정의를 흡수하는데 성공하면 줄기에 꽃이 맺힌다. - 송하불허초(松下不許草) 뿌리 뻗기
다수의 적을 향해 송하불허초를 뻗어 정의를 흡수한다. - 뿌리 뻗기 아근(我根)
나무 뿌리를 뻗어 상대를 공격하는 기술. - 목룡격설(木龍蛒舌)
식물로 구성된 용의 입에서 혀와 같이 길고 거대한 줄기를 뻗어 상대를 공격한다. - 목룡만린(木龍蔓鱗)
줄기를 뻗어 떠받치는 기술로 작중 무너지는 건물에 사용해 붕괴를 막았다. - 청룡건린(靑龍建鱗)
뾰족한 나무 줄기를 사방으로 뻗어 공격하는 기술. - 덩굴얽기
성장시킨 덩굴로 상대를 옭아맨다. - 청룡담재(靑龍啖災)
목룡이 입을 벌려 상대를 집어 삼키는 기술. - 목지창(木枝槍)
나무로 만든 창으로 상대를 꿰뚫는 기술. - 독룡담재(毒龍啖災)
암독이 내재된 식물로 만든 용으로 상대를 집어 삼킨다. 목룡과 다르게 뼈가 드러나 있거나 신체가 부패한 듯한 외형을 하고 있으며 삼켜진 대상은 입 안에 있는 가시에 찔러 암독에 중독 시킨다.}}}
3. 인간
- 백성범
황룡검 장식고리 도깨비화
주인공의 형. 우연히 대학에 가던 도중 본작의 중요 아이템인 '황룡검의 장식고리' 를 줏었는데 이게 불행의 시작이였다. 이 장식고리로 인해 도깨비 화(化) 돼 버리고 나중에 어찌저찌 구해내지만 몸만 남고 혼이 고리에 먹혀서 일어나질 못하는 상태. 동생을 워낙 사랑해서 그런가 백희범만 보면 도깨비가 통제에 따르지 않고 제멋대로 날뛰는 탓에 월환이 장식고리를 포기할까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 다만 변신했을때는 희범이란걸 알아보지못해 효과가 없다.
이후 결국 사망해서 생을 마감한다.[20] 이후 공동묘지에 묻히고 동생 백희범과 그냥 동생 아는 사람(...)인 전우치에게 성묘를 받는다. - 안송태
권조의 친구 중 한명.
권조가 병사로 선택받았을 때 내심 자신이 병사였음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권조가 선택받은 것을 보고 실망했다. 그래도 신선에게 습격당하는 중 권조를 버리고 갈수없다는 등 의리를 보였지만 주작이 권조를 저울로 데려가 버렸다. 권조가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지만 송태쪽에서는 이를 버려졌다고 생각해 배신감을 품고 이후 권조와 거리를 두게 된다.
그후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권조에게 대놓고 배신감을 보이는 등 안좋게 지내다 결국 절교선언을 듣고 자괴감에 빠져 학교를 빠지고 산으로 향했다가 우연히 십이지의 서자와 친구가 되었다.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것이나 권조와 사이가 나빠지게 된것 등을 서자에게 털어놓으며 한편으로는 서자가 자신이 처한 상황을 해결해주길 바라지만 서자로선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는 사실에 결국 서자에게도 화를 내며 떠나 버린다.
- 현대현
현지현의 쌍둥이 동생. 태어날 때부터 어째선지 몸에 이상이 없음에도 뇌를 사용하지 않는 질환을 앓고 있다.[스포일러2]
4. 해태의 저울
- 기린
최초의 생명으로 태어난 후 세상을 돌아다니며 푸름이 자라나게 하였다. 저 일을 마친 후 현재는 아무것도 하지않고 지낸다. - 해태
두번째(?) 생명.[22] 저울의 균형을 다스리는 일을 한다. 인간이 만든 게임을 무척 좋아한다.
- 황아
마사를 제외한 땅의 신선이 전멸한 이후 새롭게 태어난 땅의 신선. 마사를 대신해 황룡당의 대표로 삼기위해 신선교에서 노렸지만 저울 쪽 인물들과 십이지의 난입으로 데려가는데 실패하고 저울 쪽에서 보호하고 있는 상태.
아직 각성하지 않았을 때 토묘의 공격을 전부 흡수해 버리는 등 신선으로써 갓 태어났을 때부터 굉장한 능력을 선보이고 각성한 직후에는 죽은 땅의 신선들의 유언을 전우치에게 전해주기도 했는데 어쩐지 기억이 전부 날라갔다. 본인 말로는 황룡이 자신을 만들었다고 한다.[23]
4부 마지막에 세상의 균형이 너무 무너진 것에 분노해 세상의 리셋하려는 황룡의 의지에 따라 황룡검으로 도깨비화해 세상을 뒤엎기 시작했다.
4.1. 사방신
위의 둘처럼 저울에 거주하지만 둘에 비하면 자유롭게 지상도 드나든다.[24] 확실하게 세대교체가 언급된 백호 외엔 전부 고정멤버인 듯하다. 다만 청룡이 백호 외의 신들에게 어르신이라는 호칭을 붙이기 때문에 청룡 또한 세대 교체가 된 신일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25]- 백호
사방신 중 한 명이자 가장 마지막에 신이 된 막내신. 사방신 중에서 환생한 육체를 가장 먼저 찾아내었으며 이로 인해서 백희범이 다른 멤버들과 다르게 실전 경험을 더 많이 쌓게 되어 일행의 리더급 인물이 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한다. 쇠를 다스리는 사방신이며 쇠라는 이미지와 다르게 따뜻하고 자상하며 정이 많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환생이라도 자신 대신에 고생하는 희범이를 안쓰러워한다. 희범이를 자식이나 동생같은 느낌으로 여기며 동물신들 중에서 유독 자신의 환생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만화의 마스코트 같은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하는 행동 또한 다른 신들보다 더 코믹하게 그려진다. 백호가 되기 전에 선대 백호가 십이지가 되면서 그 자리를 물려받았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호랑이가 가지는 위엄과 바보스러움 중에서 위엄은 전대가 가져가고 이쪽은 바보스러움과 친근함을 가져가서 고양잇과임에도 강아지 같은 성격으로 하였다고 한다. 덤으로 백호가 백희범과 처음 대면할 때마다 위엄있게 삿대질을 하며 '자네 지구를 지키겠나!'라고 하는 대사는 리메이크 되기 이전부터 꾸준히 나오는 이 만화만의 고정 클리셰.
- 주작
불을 다스리는 사방신. 힙합에 푹 빠져있다. 사방신 중 가장 가벼운 성격. 주작은 재주있는 자를 좋아한다는 설에 의해 음악에 빠져서 재미있는 성격으로 만들어졌다 한다. 이렇다보니 주로 사방신 내에선 백호와 함께 개그캐 기질을 보일 때가 많다.[26]
- 현무
물을 다스리는 사방신. 신이 되어 생명에 간섭할 수 없게 되기 이전에는 최강의 생명이었다 한다. 종종 어려운 말이나 비유법을 사용하며 판단력과 통찰력이 좋아서 힘만 강하고 여자라는 열등감 때문에 서두르는 지현을 보며 아직 멀었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다만 처음 본지 얼마 안 되는 사이인 사방신의 병사들에게 다짜고짜 성장하기 위해 싸우라는 말을 하거나 학문적 수련보다 세상의 수호가 더 중하다는 말을 하며 사생활을 존중해주지 않는 모습도 보이기에 융통성이 조금 부족한 성격인 듯도 하다. 모습은 야인시대의 무인 같은 느낌으로 디자인되었다고.
- 청룡
나무를 비롯한 자연을 다스리는 사방신. 백희범의 형인 백성범을 치료하느라 자신의 병사를 가장 늦게 찾게 되는데 하필이면 병사가 신선측 집단의 악랄한 성격을 가진 월환으로 밝혀져 망했다며 병사로 만들지 말지 갈등 중에 있다. 주로 병사들이나 전우치가 전투나 수련으로 부상을 입었을 때 치료해주는 힐러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27] 리메이크 이전작의 언급에 의하면 다른 사방신들과는 다르게 생명을 다스리며 용이라는 절대적 존재이기 때문에 기린과 같이 황룡에 가장 가까운 존재라는 언급이 있다. 신선 집단 내에서 쇠와 나무만은 속성으로 존재하지 않고 신선들이 나무 안에서 500년 동안 도를 닦아야만 신선이 되는 것으로 보아 사방신 내에서도 특별한 위치에 존재하는 신으로 보인다.
5. 그 외의 신
- 황룡
창조신. 신들의 신격인 위치에 해당하지만 실제로 존재했는지 확실하기보단 있었을 것이라는 두루뭉실한 개념으로 존재하고 있다. 작중에서 이름을 따온 땅을 다스리는 황룡당의 신선들이 얼마 없는 것과 특별한 위치에 있다는 것, 황룡에 의해 창조됐다는 황아의 언급과 세상을 창조한 창조신이라는 위치 등 이래저래 위엄은 넘치지만 메인 스토리에선 살짝 벗어나 있다. - 봉황
해태와 마찬가지로 두번째 생명. 원래는 저울에 살고 있었지만 인간들을 가르쳐 신선으로 만들었는데 이것 때문에 해태와 대판 싸우고 현재는 땅에 거주하고 있다. - 원신의 창조자
다른 연못(세계)의 절대자로 원신은 이 절대자의 털 몇 가닥으로 만들어진 소환수다. 인간 생명을 아꼈다고 한다. - 인다라망의 원주인
백뢰당의 뇌락 당수가 사용하던 벼락 도깨비 인다라망으로 변한 신물의 원주인. 작가의 후속작인 싸움귀와 불멸의 투귀에 등장인물인 제석천이다.구체적으로는 이 신의 신물의 일부가 도깨비화한 것이 인다라망이다. 4부 33화에서 백희범의 꿈속에 나타나 자신의 신물을 맡겨보겠다고 말한다. 이때 하는 말로 보아 다른 연못의 신으로 보인다. - 권조의 꿈에 나온 존재
4부 49화 권조의 꿈에서 나온 존재. 작가의 다른 작품인 싸움귀의 주인공 아수라다. 염옥당수의 도깨비인 아수라의 수옥의 원주인일 것으로 보인다.
6. 신선
6.1. 신선교
6.1.1. 황룡당
신선들의 당의 중심. 신선왕이 죽어서 다른 당들에게 밀리지만 여전히 신선에게 홀려 신선들을 떠받드는 사람들이나 잡 신선에겐 신선들의 상징이나 마찬가지여서 겉으로나마 좋은 대우는 받고 있다. 현재까지 등장한 땅의 신선은 6명밖에 되지 않으며 흙 자체가 견고한 흐름이기에 가장 다스리기 어려운 흐름에 속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오행에서 흙이 중심축을 상징하기에 땅의 신선이 극히 희귀한 것과 가장 다스리기 어려운 이유는 이러한 특별성 때문으로 보인다.[28] 속해있는 신선이 마사의 음모로 전멸한데다 새롭게 태어난 땅의 신선인 황아도 저울쪽에 있는 탓에 당이라고 부르기도 애매한 상태. 이후 시즌3에서 마사가 백희범에게 패하고 청룡 상태의 월환에게 정의를 흡수당해 사망하면서 완전히 궤멸해버린 당이 되었다.- 덕황보
도깨비: 땅 도깨비 황룡검
신선왕. 황룡당의 당수이며 모든 신선들의 우위에 있던 신선왕. 현재 시점에선 이미 사망하였으며 가장 강한 힘을 가진 신선임에도 사망한 이유는 스스로 불사를 버리고 흙으로 돌아가는 길을 택하였기 때문.[29] 언젠가 불사를 버리고 죽음을 바라게 될 것이라는 의아한 말을 한다. 당원들에게 한 유언으론 사방신들과의 관계를 잘 지켜 균형을 유지해야 하며 생명들에게 간섭하면 안된다는 말을 한다. 이를 통해서 다른 당의 당수들과는 다르게 선한 인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죽기 이전에 자신의 도깨비였던 황룡검이 다른 이들에게 노려질 것을 우려하여 황룡검을 4등분하여 당원들에게 맡기고 뜻을 이어주기를 바라며 사망하게 된다. 작중 전우치의 언급으로는 덕황보가 도깨비화 하지 않아도 십이지급이며 그 도깨비인 황룡검 또한 4분의 1인 장식고리만으로도 일반 도깨비보다 훨씬 강한 힘을 가지고 있기에[30] 도깨비화를 했을 때의 신선왕은 십이지는 그냥 힘으로 눌러버릴 수 있는 세계관 최강자급의 강자였단 말이 된다. 근데 어찌보면 행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이 분이 흙으로 돌아가는 선택을 하는 바람에 억제력으로 작용하던 것이 사라져 다른 당의 당수들이 사람들을 모아 해태의 저울을 기울여뜨리고 그 결과, 십이지가 풀려나 수호벽이 붕괴되는 대형 사태가 벌어지고 만다. 그 외에도 자신이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도 당원들에게 흙의 흐름과 도깨비 다스리는 방법을 가르쳐주지 않아서 마사를 제외한 당원들이 다른 신선들에게 힘 한 번 써보지도 못하고 쫓기는 신세가 되어버리고 만다.[31]
- 마사
도깨비화
도깨비: 땅 도깨비 황룡검
황룡검 중에 칼날을 이어받은 당원. 다른 당원들과는 달리 자신이 황룡당 당수가 되어 신선들의 으뜸이 되려고 하는 욕심 많은 인물이다. 자신의 당의 당수였던 신선왕의 유지 따윈 받들 생각이 없음을 밝히며 자신의 당 동료들을 죽이고 황룡검을 완성하려 한다. 다른 당들의 지원을 받아 고리를 제외한 황룡검을 완성시키는 데 성공하고 장식고리를 갖고 있는 월환과 대결한다. 황룡당 당원들은 흙을 다스리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있는 월환은 마사를 쉽게 보고 덤벼들지만 황룡검의 힘으로 능력이 몇 배로 증폭되어서 천재지변급으로 흙을 다스려 월환을 몰아붙이고 고리에 대해 불게 만든다. 그러나 고리의 위치를 들으려던 찰나에 십이지 토묘의 난입으로 날려보내져 커다란 중상을 입어 1부 내내 누워있는 신세가 된다.기승전토끼2부에선 장식고리가 자멸한 것에 대해 월환에게 따지지만 자신을 갈아치우고 새로 깨어난 땅의 신선을 위에 세우려고 하자 이에 분노, 도깨비를 보관 중인 박물관에 찾아가 자신의 황룡검을 찾기 위해 난동을 부리지만 이내 제압되어버리고 독 얼음에 갇혀 반드시 복수한다며 이를 가는 것으로 끝이 난다. 작가의 언급으로는 성장하는 악역으로 내세운다는 걸 보면 추후에 다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시즌3에서 재등장. 괴릉암파의 박물관 습격으로 인해 어수선해진 틈을 타 월환과 임시 협력하에 신선교를 탈출한다. 하지맘 황룡검이 신선교 지하 내부에 있다는 사실을 월환에게 다시 전해듣고 땅굴을 파서 지하 내부로 침투, 황룡검을 다시 되찾게 되나 다른 도깨비들이 상자에 고이 보관된 것과 달리 황룡검은 구석에 쳐박혀있던 것에 자신의 신세와 겹쳐보며 분노하고 신선교의 신도들을 모두 죽이려하다 백희범과 대치하게 된다. 이윽고 황룡검으로 도깨비화하여 백희범을 몰아붙이나 동료들의 원호를 받아 강화된 백희범의 마르텐사이트 상태의 주먹을 맞고 패배하게 된다. 이후 좀 더 황룡검에 익숙해져서 복수를 다짐하나 청룡의 갑옷을 두른 월환이 마사를 조롱하며 청룡의 힘으로 정의를 모조리 흡수해버려 결국 사망하게 되고 만다. 어찌보면 그동안 저지른 업보의 댓가를 돌려받았다 할 수 있는 최후를 맞이했다. - 마사의 기술 및 도깨비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황룡검(黃龍劍)
항하사 급의 땅 도깨비. 전체적으로 황금빛의 갑옷이 착용되며 어깨 부분엔 용의 머리 형태가 달려 있다. 도깨비화해도 검은 사라지지 않아 무기로 사용할 수 있으며 푸른 불꽃이 나는 다른 도깨비들과 다르게 황금색 불꽃이 신체를 감싼다. - 진원불명(震源不明)
대상을 진동시켜 파괴시키는 기술로 추정되며 작중 얼음 뱀 내부에 갇히고 탈출하기 위해 사용했다. - 지악진(地愕震)
양손을 땅바닥과 접촉시킨 뒤 주변 일대를 날려버리는 기술. - 파벽장(破壁掌)
손바닥으로 상대를 타격해 공격하는 기술. - 지흘(地屹)
지면에서 뾰족한 충격파를 솟아올려 대상을 관통시킨다. - 지명천촉 역류(地鳴天觸 逆流)
발 밑의 지면 일대를 파괴하는 기술로 작중 기설의 환술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용했다. - 황룡승천(黃龍昇天)
돌로 이루어진 용을 만들어 공중으로 날려 보낸 뒤 경로상에 있는 장애물을 돌파하는 술법. - 여의주탐(如意珠探)
돌로 이루어진 용이 손을 뻗어 상대를 웅켜잡는다. - 석치술
뾰족한 돌을 조종해 상대를 공격하는 술법.}}}
- 부엽
황룡검 중 칼집을 이어받은 당원. 본래의 다음 황룡당의 후계자였으나 반역을 일으킨 마사와 다른 당에 의해서 당원들과 함께 쫓기는 신세가 되고 만다. 이 과정에서 전우치에 의해 보호를 받게 되며 정의도 도깨비도 다스리지 못하여 짐만 되는 것이 죄송하다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한 밤 중에 습격한 당의 신선들로 인해 석아와 백토와 함께 대피하지만 월환에게 가슴이 꿰뚫려 쓰러지고 만다. 전우치가 신선은 심장이 멈추고 출혈이 심해도 다시 회복할 수 있다는 말을 하여 다시 회복하고 살아날 줄 알았지만...정신을 잃은 동안에 다른 당들의 기습 공격으로 온 몸이 불에 타서 재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결국 사망하고 만다.
- 석아
황룡검 중 손잡이를 이어받은 당원. 부엽과 백토와 함께 당의 신선들에게 쫓겨 전우치의 보호를 받게 된다. 신선들의 한 밤 중 습격으로 인해 부엽과 백토가 월환에게 당하고 손잡이는 마사에게 빼앗기고 만다. 이후 마사가 월환을 쫓아간 이후엔 자신의 형제들을 감싸안으며 백뢰당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가까스로 도착한 전우치에 의해 목숨을 부지하게 된...줄 알았지만 당의 신선들을 피해 다시 대피하려는 도중에 청풍당의 신선에게 뒤를찔려 목이 부러지고 불에 던져져 사망하게 된다. 어찌 보면 가장 잔혹하게 죽은 인물. 전우치는 이때의 장면이 트라우마가 되었는지 목을 부러뜨린 신선을 마주치자마자 엄청나게 분노하며 떡이 되도록 패고 똑같이 목을 부러뜨려 죽여버리는 잔혹함을 보여주게 된다.
- 백토
황룡검 중 장식고리를 이어받은 당원. 마사가 처음으로 노리고 장식고리를 빼앗으려하자 장식고리를 멀리 던져버리고 이 장식고리를 희범이의 형인 백성범이 줍게 되면서 1부의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게 된다. 어찌 보면 1부 스토리 발단의 주범이 되는 인물. 이후엔 마사에게 칼에 베여 사망한 줄 알았으나 신선 특유의 재생력으로 살아남아 전우치의 보호를 받게 된다. 한 밤 중에 일어난 신선들의 습격으로 월환에게 수창에 꿰뚫리고 불에 타서 사망하고 만다. 가까스로 살아남았으나 결국 죽음을 맞이한 비운의 캐릭터.
6.1.2. 청풍당
푸른 바람. 바람 신선들이 속한 당으로 바람 신선들이 가장 흔하다는 말을 보아 가장 많은 당원을 소유하고 있을거라 생각된다. 바람은 누구나 일으킬 수 있기에 가장 다루기 쉬운 흐름이며 두 번째로 정의 소비가 크다. 그렇기에 바람 신선이 좀 개무시 당하는 감이 있는데다(...) 이들의 수장인 당수도 방랑벽이 있어서 다른 당에겐 좀 무시당하고 있다. 다만 가장 많은만큼 네임드 강자가 가장 많을 지도 모르는 일.- 괄풍
도깨비화
도깨비: 바람 도깨비 아랑
청풍당의 당수. 다른 당수들과 협력하지 않고 별도로 행동하며 유일하게 덕황보의 뜻을 이어 균형을 유지하려 하고 있다. 인간을 끌어모아 정의를 채우는 현신선교의 모습에 불만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깨끗한 자연에서 나오는 정의를 채우는 것을 좋아한다. 신선교의 음모로 지상에 떨어진 정의가 혼란을 일으키는 것을 막기위해 풀려난 십이지들 중 일부와 협력해 없애려 하고 있다. - 괄풍의 기술 및 도깨비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아랑(餓狼)
아승기 급의 바람 도깨비. 머리가 늑대 같은 형상이 되며 날카로운 손톱이 생긴다. - 풍지엄설(風之奄說)
범위 내의 바람이 내부의 소리가 새어나가지 않게 막는다. - 허공뜯기(虛空-)
허공에 손톱을 휘둘러 바람을 날리는 것으로 멀리있는 적을 공격한다. - 늑대오름
아승기 급의 위력. 거대한 폭풍을 만들어 내부에 있는 적을 찢는다. - 바람 칼날
날카롭게 다듬은 바람의 칼날로 대상을 베는 술법. - 난도질
여러 개의 바람 칼날로 대상을 난도질한다.}}}
- 진태헌
도깨비화
도깨비: 바람 도깨비 바람벼림
상당한 근육질의 신선. 나름 강자에 속하는지 월환이 신선교에서 빠져나갈 때 특히 주의하며 피하려 했던 인물 중 하나다. 이후 탈출한 월환을 다른 당이 잡으려 할 때도 등장. 이쪽은 그냥 월환을 죽이려했다. 사방신의 병사가 백희범의 부모를 찾으러 신선교에 왔을 때 청풍당의 주력병력으로 십이지 감시조 역할을 맡고 있었지만 백희범에게 원킬당해 전투불능이 되었다. 생존했는지는 불명. - 진태헌의 기술 및 도깨비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바람벼림
항하사 급의 바람 도깨비. 팔에는 입이 달려 있으며 팔등과 어깨엔 날카로운 칼날이 달려 있다. - 바람칼
바람을 날카롭게 다듬어 칼날로 만든 뒤 경로상에 있는 걸 베어버린다.}}}
- 태홍
1부에서 도망친 황룡당의 신선을 찾으러 전우치의 산에 갔지만 전우치에게 공격당했다. 이후 황룡당 신선을 데리고 떠나려는 전우치 뒤에 나타나 석아의 목을 꺾어 죽인다. 이때 황룡당 신선이 죽은것은 전우치에게 트라우마가 되었다. 2부에서는 공을 세우려는 청풍당신선의 명령을 받으며 황아를 데려가기 위해 등장. 백희범에게 방해받고 쫒아가던 중 이 사실을 알고 나타난 전우치에게 공격받는다. 이윽고 전우치가 자신을 죽이려하자 자신은 위에서 시키면 뭐가됐든 할 수 밖에 없는 상놈이라며 살려달라 빌지만 목이 꺾여 사망.
- 벽유섭
도깨비화
도깨비: 바람 도깨비 배신자의 피리
1부에서 도망친 황룡당의 신선을 찾으러 전우치의 산에 갔으며 황룡당 신선을 데리고 가려는 전우치 앞에 나타나 유흔과 함께 전우치의 산을 불태우고 떠난다.
3부에서는 탈출한 월환을 잡으러 나섰지만 다른 당이 공을 세우게 둘수없던 가람에게 방해를 받았다. - 벽유섭의 기술 및 도깨비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배신자의 피리(背信者-)
바람 도깨비. 머리에 작은 뿔이 달려 있으며 긴 꼬랑지가 달려 있다. - 비밀발각(秘密發覺)
항하사 급의 위력. 소리의 충격파를 일으켜 상대의 움직임을 한순간 저지시킨다.}}}
- 도새람
도깨비화
도깨비: 바람 도깨비 추귀온초선
1부에서 월환과 함께 마사를 도와 황룡검을 회수했지만 장식고리를 놓쳐 이를 회수하기 위해 장식고리에 먹혀 도깨비화한 백성범과 싸우게 된다. 월환이 장식고리를 회수한 후 혼자 남아 백희범과 싸우지만 본능에 폭주한 백희범에게 패배한다.
2부에서는 청풍당 당수의 의향에 따라 지상에 떨어진 정의의 파편을 찾기위해 십이지 마오와 함께 다니던 중 토묘에게 습격을 당한다. 이후 이 사실을 보고하는데 토묘가 곰이 아니라 토끼라는데 충격을 받는다.
3부에서 탈출한 월환을 잡으러 나섰지만 다른 당이 공을 세우게 둘수없던 가람에게 방해를 받았다. - 도새람의 기술 및 도깨비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추귀온초선(追鬼溫招扇)
바람 도깨비. 오른쪽 어깨에 짐승 얼굴 형태의 탈이 착용되며 오른팔이 대체적으로 비대화된다. - 추귀포(追鬼咆)
항하사 급의 위력. 얼굴 형태에서 입을 벌려 응축된 바람을 쏘아 날린다.}}}
6.1.3. 백뢰당
하얀 번개. 번개 신선들이 속한 당이다. 빛은 매우 빠르기 때문에 가장 다루기 어려운 흐름. 위력이 가장 강력하나 정의 소비가 매우 크다고 한다. 이 신선들이 딱히 별 활약은 보인게 없지만 한가지 의외점은 쇠를 다루는 백호의 완벽한 카운터다. 만나면 하도 지져저서 그런지 배터리 되겠다고(...) 할 정도.[32] 다만 희범이 점점 강해지는 터라 한사람의 벼락 가지고는 어림도 없게 되었고 4부 시점에선 백희범이 번개를 다루는데 능숙해진 덕에 이젠 번개를 쏴봤자 백희범이 오히려 강해지게 되었다.- 뇌락
도깨비화
도깨비: 벼락 도깨비 인다라망
백뢰당의 당수. 시즌4 첫화에서 그릇을 초월해 벼락 그 자체가 되어있는 몸의 특징을 이용해 십이지 호인의 몸속에 들어가 말그대로 벼락의 폭발을 일으키며 호인을 벼락으로 지졌지만 몸속에서 분해당해버렸다. 그대로 사망. 뇌락이 일으켰던 벼락과 도깨비는 호인을 거처 백희범에게 전달된다. - 뇌락의 기술 및 도깨비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인다라망(因陀羅網)
아승기 급의 벼락 도깨비. 호인에 의하면 도깨비이기 이전에 신물의 일부라고 한다. - 천벌(天罰) 날벼락
허공에서 벼락을 떨어트려 대상을 파괴하는 기술. - 천노(天努)
거대한 벼락을 내리쳐 공격하는 술법. - 인과옥뢰(因果玉雷)
항하사 급의 위력. 번개를 모아 개인에게 벼락을 내리쳐 공격한다.}}}
- 지연천
도깨비화
도깨비: 벼락 도깨비 뇌광옥
전 리메이크 작품에선 월환 대신에 청룡의 병사로 발탁되어 적이지만 나무를 매우 능숙하게 다루거나 백희범과 '백vs백'이라는 라이벌 구도를 가지고 있었지만 새로운 리메이크를 거치면서 백희범의 라이벌 구도와 청룡의 병사라는 포지션은 월환이 가져가버리는 바람에 뒤로 밀려나게 되어버린다. 그나마 백호의 카운터인 번개 속성으로 인해 번개 신선들 중에선 가장 많이 백희범과 대치하는 편이다. - 지연천의 기술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건천벽(乾天霹)
항하사 급의 위력. 대상에게 번개를 날려 공격하는 기술. - 전초두식(電炒豆食)
항하사 급의 위력. 손바닥과 접촉한 부위에 전류를 흘려보내 공격하는 기술.}}}
- 번들개
주권조와 싸우다가 그를 자극하는 바람에 사망하게 된 도사. - 번들개의 기술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전초두식(電炒豆食)
항하사 급의 위력. 손바닥과 접촉한 부위에 전류를 흘려보내 공격하는 기술.}}}
- 은영
도깨비화
도깨비: 벼락 도깨비 뇌표
3부에서 탈출한 월환을 잡기 위해 다른 당원들이 싸우고 있을 때 개홍과 함께 월환을 생포하였다. 하지만 난입한 청룡탓에 당으로 데리고 가는데 실패. 이후 십이지 감시조로 개홍과 함께 신선교에 남아있다 침입한 사방신의 병사와 싸우지만 월환에게 최후를 맞이했다. - 은영의 기술 및 도깨비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뇌표(雷豹)
도깨비. 날카로운 손톱이 있으며 머리는 표범을 연상시키는 얼굴이 된다. - 부적 속박술
여러 개의 부적이 붙어 있는 포승줄로 상대를 포박한다. 이 속박술에 당한 월환은 구닥다리 속박술이라고 무시했지만 속박을 풀지 못하고 벗어나지 못했다. - 전초두식(電炒豆食)
손바닥에 모은 전기를 상대에게 접촉시켜 감전시킨다. - 전초두식 표거(電炒豆食 豹踞)
뇌표를 두른 뒤 사용한 전초두식으로 손바닥을 접촉시켜 사용하는 기존의 방식과 다르게 머리 부분을 접촉시켜 감전시킨다. - 건천벽(乾天霹)
대상에게 번개를 날려 공격하는 술법. - 주인 밟기(主人-)
허공에서 떨어져 상대를 짓밟는 기술.}}}
- 뇌향
거구의 여성으로 땅의 신선이 부활하는 장소에서 대기하고 있던 도사 중 한 명이다. - 뇌향의 기술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건천벽
벼락을 날려 대상을 감전시키는 술법.}}}
6.1.4. 적염당
붉은 불꽃. 불의 신선들이 속한 당으로 유일하게 당수가 여성인 당이다. 정의 소모에 비해 위력적이며 불꽃 한 번 발생하는 것에 많은 정의가 소비되지만 불꽃이 생기기만 하면 그 뒤에 소모되는 정도가 낮다고 한다. 열기에 강하다 보니 주작의 카운터가 될 법 하지만 아직 미숙한 상태였던 권조가 욱해서 낸 화염에 순간적으로 더워봤다고 하거나 이후 시즌3에선 권조가 화염에 면역이 있는데다 지옥불을 섞어서 쓰게 되어 역으로 카운터를 맞고 만다.불을 다루는 신선인만큼 낮 도깨비를 주로 사용하는 덕에 다른 당과 달리 낮에 유리하다
- 염옥
도깨비화
도깨비: 낮도깨비 아수라의 수옥
적염당의 당수. 4부 38화에서 백희범을 상대하기 위해 나서며 본격적으로 활약. 도깨비를 두르고선 지옥의 불로 백희범을 녹여버린다. - 염옥의 기술 및 도깨비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아수라의 수옥(阿修羅- 手玉)
낮도깨비. 이승의 불꽃이 아닌 지옥의 불꽃으로 아무리 백호의 갑옷이라 해도 녹여버린다. 얼굴에서 붉은 구슬이 출현해 도깨비화 하며 등 뒤엔 손과 같이 다섯 개의 손가락이 생긴다. - 염옥주 화염창살(焱獄柱 火焰窓-)
지정 위치에 불꽃의 기둥을 만들어 대상을 가둔 뒤 불태우는 기술. - 염옥주 나선포(焱獄柱 螺線抱)
불꽃 덩어리를 날려 상대를 공격하는 술법.}}}
- 홍화
도깨비화
도깨비: 애속잠[33]
불의 신선 중에서 비중이 많은 신선. 지연천과 자주 함께하는 모습을 보인다. 나름 온건파인지 현지현과 만나 대화를 시도했는데[34] 이 과정에서 백희범의 형이 황룡검의 장식고리와 엮여사망한 것을 알게되었다. 이 때문에 신선교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든 듯. - 홍화의 기술 및 도깨비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화롱(火弄)
작은 불줄기가 나아가 대상을 불태우는 술법.}}}
- 소흘
도깨비화
도깨비: 낮도깨비 초롱이
괴릉암파에게 소속되어있던 유랑단이 괴멸당한 탓에 적염당에 입당하게된 신선. 박물관에서 도망치려던 마사를 가람과 함께 제압했다. - 소흘의 기술 및 도깨비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초롱이
낮도깨비. 등 부분에는 이빨이 달려 있으며 이빨을 이용해 적을 잘근잘근 씹어 먹을 수 있다. 양쪽 팔등에도 이빨이 달려 있는데 등과 같이 씹는 용도로 사용하거나 작중 불꽃을 내뿜어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머리 주위의 긴 털 끝엔 거대한 방울이 달려 있다. 비가 내려도 도깨비를 사용할 순 있지만 원래 위력보단 떨어진다. - 초롱이 화났다
입에서 불꽃을 내뿜어 공격하는 기술. - 초롱이 꺼어억
등쪽에 있는 입에서 불꽃을 발사해 공격하는 기술.}}}
- 조희준
도깨비화
도깨비: 땅도깨비 장사의 소뿔
1부에서 도망친 황룡당의 신선을 찾으러 전우치의 산에 갔지만 전우치에게 공격당했다.
3부에서 현지현과 친해진 이서연을 납치하려했지만 현지현에게 패배하고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 조희준의 도깨비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장사의 소뿔
항하사 급의 땅 도깨비. 머리가 소의 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코뚜레는 미간 사이의 장신구와 연결되어 있다. 발에는 소의 발굽이 달려 있다.}}}
- 유흔
도깨비화
도깨비: 바람 도깨비 부비
1부에서 도망친 황룡당의 신선을 찾으러 전우치의 산에 갔으며 황룡당 신선을 데리고 가려는 전우치 앞에 나타나 벽유섭과 함께 전우치의 산을 불태우고 떠난다.
조희준과 함께 이서연을 납치하려한 신선. 권조와 전투중 권조의 불을 다스리려 했지만 실패하고 죽을 뻔 했지만 살인을 꺼리는 권조의 성향덕에 생존했다. - 유흔의 기술 및 도깨비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부비(夫匕)
항하사 급의 바람 도깨비. 얼굴은 탈처럼 생긴 가면이 착용되며 오른쪽 상반신은 껍질 같은 게 뒤덮는다. 오른손은 숟가락이 길게 있어 마치 팔처럼 보이며 음식을 푸는 부분에 손가락이 달려 있다. - 식중불낙비(食中不落匕)
오른손의 숟가락 부분으로 빠르게 상대를 타격하는 기술.}}}
- 개홍
도깨비화
도깨비: 바람 도깨비 바람벼림[35]
3부에서 탈출한 월환을 잡기 위해 다른 당원들이 싸우고 있을 때 은영과 함께 월환을 생포하였다. 하지만 난입한 청룡탓에 당으로 데리고 가는데 실패. 백희범의 부모를 찾으러 사방신의 병사가 신선교에 침입했을 때 십이지 감시조로 남아있지만 침입한 시간대가 야간이었던 탓에 원래 사용하는 도깨비를 사용할 수 없어 진태헌의 바람 도깨비를 사용해 대응했다. 자신과 맞지 않는 도깨비를 사용한 탓에 원소를 다룰 수 없는 상태임에도 주권조를 상대로 우위를 점했지만 난입한 월환에게 패배해 정의를 빨리고 사망했다. - 개홍의 도깨비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바람벼림
원래 진태헌이 사용하는 바람 도깨비였지만 그가 백희범에게 제압되자 몰래 가져왔다. 개홍이 불을 다스리는 신선이라 바람을 부릴 순 없지만 도깨비의 갑옷 자체가 신체를 보호하고 신체를 강화시키기에 챙긴 것으로 보인다. 팔등과 어깨에 칼날이 생기는 건 동일하지만 진태헌과 다르게 칼날의 색이 붉고 검은색이며 팔등의 칼날은 길게 늘어나 있다. 또한 팔에 있는 입 부분이 사라져있고 가슴팍에는 얼굴 형태가 있다.}}}
6.1.5. 흑포당
검은 폭포. 물의 신선들이 속한 당. 흐름을 가장 잘 다스리는 정의이며 바람과는 달리 흐름의 이해 폭이 넓어야 다스릴 수 있는 정의. 그래서 매우 효율적이기에 정의 소모가 가장 낮다. 당수부터가 기나긴 리메이크에서 항상 악역을 맡으셨고 그 아들인 월환이 청룡의 그릇이라 가장 비중이 많은 당이다. 거기에 물을 다루는지라 용왕과도 연이 닿아있으며[36] 이를 볼때 추후 더더욱 많은 비중을 차지할 듯 싶다.월환의 언급으론 은신은 흑포당만이 할 수 있다는 것, 월환과 전우치가 타인의 모습으로 변함과 은신과 허상, 분신술 등의 기술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아 환영, 환각과 관련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응용형같은 것으로는 암포의 암독, 가람의 한빙(얼음), 전우치의 공기 중의 수분으로 공격하는 침투경, 내와경류 등이 있다.
- 암포
도깨비화
도깨비: 물 도깨비 거구귀
흑포당의 당수로 네 당의 당수 중 가장 많은 비중을 가지고 개인사가 조금이나마 나온 유일한 당수. 오래 전에 용왕의 자손인 초엽이라는 여인과 맺어졌으나 초엽이 영생을 버리고 생명으로 돌아가려하자 가차없이 내다버린다. 이후에 늙어버린 초엽과 자신의 아들인 청목[37]을 끌고와 초엽은 손가랑 튕김으로 죽이고 청목은 강제로 신선으로 만들고 월환으로 개명시켜버린다. 이 때문에 월환이 자신의 아버지인 암포를 죽이고 싶어 속으로 칼을 갈고 있지만 힘의 차이가 워낙에 큰 터라 가만히 복종하는 척 하다 계속해서 사건을 일으킨다. 암포 입장에선 월환은 용왕과 연을 만들어주는 일종의 도구 역할이기 때문에 함부로 상처 입히거나 죽이지는 않고 있다. 강함 자체는 도깨비화 한 전우치를 도깨비화 하지 않고도 쓰러뜨릴 정도로 강하며 온 몸이 독으로 되어있기에 물리적 공격이 통하지 않고 닿는 상대를 독에 중독시키거나 녹여버리기 때문에 상대하는 자에겐 매우 위험한 상대. 이후에는 월환이 청룡의 병사로 각성하고 그 힘으로 암포를 죽이겠다고 벼르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어이없게도 기설의 술에 당해 꼭두각시가 되었다. 그 뒤로는 기설의 꼭두각시인 바지사장으로 이용당하던 중 월환이 암독을 독무로 흩뿌린 것에 당황해 술이 풀려 해방된다. 해방된 후 눈앞의 월환과 싸우지만 술이 완전히 풀린 것은 아니었는지 기설에게 방해받아 허무하게 사망. 월환에게 흡수되었으며 도깨비는 양미가 회수해 괴릉암파에 넘겼다. - 암포의 기술 및 도깨비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거구귀(巨口鬼)
아승기 급의 물 도깨비. 산처럼 보일 정도로 거대한 크기를 자랑한다. - 불필과식(不必過食)
암독으로 이루어진 몸 속으로 상대를 흡수하는 기술. 너무 많은 자를 먹어치우면 신체가 부풀어 오를 정도로 변형된다. - 암독
암포의 신체를 이루고 있는 독. - 아점맹렵(餓鮎猛獵)
매귀가 입을 벌리듯이 신체를 메귀처럼 만들어 상대를 집어 삼킨다.}}}
- 가람
도깨비화
도깨비: 물 도깨비 옥경
암포의 직속 부하쯤 되는 신선. 다른 당원들에게도 암암리에 충견이라 불리고 있는 듯 하다.
1부에선 전우치에게서 땅의 신선을 찾아오기 위해 신선들을 이끌고 전우치의 산에 찾아가 전우치와 대결했지만 도깨비를 쓰고 다른 신선과 함께 싸웠음에도 패배했다. 다만 함께 온 다른 신선이 땅의 신선들을 살해해 목적은 달성. 이후 당을 나간 월환을 잡기위해 암포가 나섰을 때 함께 등장. 당으로 돌아가기를 거부하는 월환과 싸우게 된다. 월환의 공격에 맞아 물에 빠지지만 역으로 월환이 물속으로 들어오도록 유도한 후 물속에서 월환을 제압한다. 그리고 시내현과 함께 백희범과 싸우던 중 월환이 물속에서 탈출해 나타나는데 백희범을 보고 백성범의 의식에 지배당해 폭주하는 것에 휘말린다.
황룡검을 찾기위해 외출한 마사를 박물관에 데려가 안내하는 역할을 맡으며 재등장. 도망가려는 마사를 소흘과 함께 제압한다. - 가람의 기술 및 도깨비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옥경(玉鏡)
물 도깨비. 얼굴과 가슴팍이 도깨비 얼굴 형태가 된다. - 빙사맹렵(氷蛇猛獵)
항하사 급의 위력. 뱀 형태의 얼음을 조종해 상대를 삼킨다. - 빙사(氷蛇) 똬리틀기
얼음의 뱀이 똬리를 틀어 대상을 묶거나 삼킨 대상이 벗어나지 못하게 압박한다. - 빙사(氷蛇) 고드름 꼬리
얼음 뱀의 꼬리 끝으로 상대를 찌르는 기술.}}}
- 시내현
도깨비화
도깨비: 물 도깨비 계적
마찬가지로 암포의 직속부하인 신선. 가람보다는 급이 낮은 듯 하다. 전우치에게서 땅의 신선을 찾기 위해 가람과 함께 전우치의 산에 찾아가 전우치와 싸웠다. 이후 당을 나간 월환을 잡기위해 암포가 나섰을 때 함께 등장. 장식고리를 찾기위해 전우치와 백희범이 월환을 찾아오자 백희범과 싸운다. 전투에선 압도하지만 백희범이 워낙 단단한 탓에 쉽사리 끝내질 못한다. 월환을 제압하고 온 가람과 함께 싸웠음에도 백희범을 쓰러뜨리지 못하던 와중 제압당했던 월환이 나타나 변신이 풀린 백희범을 보고 백성범의 의식에 지배당해 날뛰는 것에 휘말려 가람과 함께 쓰러진 채로 암포에게 발견된다. 그리고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3부에서 재등장. 소흘과 함께 서자를 포획한다.
- 기설
월환에게 보여준 허상속 모습 진짜 모습 도깨비화
도깨비: 물 도깨비 그슨대
백희범의 부모를 꼬드긴 신선. 당내에서 나름 높은 위치에 있는 인물인 듯하다. 상대에게 환각을 보여주는게 특기인데 불안을 자극해 상대가 떠올리고 싶지않은 생각을 떠올리게 만든다. 이를 이용해 신도를 모으는 등 여러 방면으로 활용하는 듯 하다. 다만 전투력은 반선수준밖에 되지 않는다고
암포가 자신을 무시하고 부려먹는 것에 불만을 가져 100년에 걸쳐 암포를 구성하는 수분을 조금씩 지배해 나갔고 4부 23화 시점에서 암포를 자신의 꼭두각시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 기설의 기술 및 도깨비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그슨대
항하사 급의 물 도깨비. 처음엔 검은 점액의 생물이 외부에 구현되어 육신과 분리된 도깨비인 줄 알았지만 이는 술법으로 만들어낸 허상이었으며, 실제 모습은 얼굴의 하관을 뒤덮는 형태가 된다. 형태는 덥수룩한 털과 가시가 달려있고 기다란 혀로 이루어져 있으며 능력은 기설의 환술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 폭우신루(暴雨蜃樓)
상대의 시야에 환각을 만드는 술법으로 작중 월환에게 그의 어머니에 대한 환각을 보여줬을 때 그를 월환이라 부르게 하다가 월환의 지적 후엔 청청으로 바꾼 걸 보면 니애와 다르게 폭우신루는 기설 자신의 기억을 바탕으로 환각을 만들 수 있는 걸로 보인다. - 니애(泥靄)
대상이 떠올리고 싶지 않은 생각, 불안감을 발생시키는 요소 등을 건드려 환술에 빠트리는 술법. 니애에 걸리면 대상은 감각에 혼란을 겪게 된다. 전우치에 의하면 대상이 무슨 환상을 봤는지는 기설 본인도 모를 것이라고 한다.}}}
6.2. 활빈당 (그룹 활)
2부에서 언급된 신선교에 속하지 않은 신선들의 집단 중 하나. 소흘이란 인물의 패거리와 괴릉암파라는 신선 무리를 쓸어버렸다고 한다. 사장이나 퇴근같은 말을 쓰는 것으로 보아 신선교와는 달리 종교보다는 회사같은 느낌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보인다.2부에서 등장한 돌개의 경우 도깨비 콜렉터마냥(...) 도깨비를 모아오는 듯 하다 3부에서는 승용차에 도깨비를 결합한 로봇(...)을 만들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났으며, 4부에서 회장 홍길동이 직접적으로 출연하여 본격적인 등장에 나설 것으로 추측된다.
회사는 무기를 만드는 것에 집중하고 있는 모양[40]인데, 항하사 2성급[41]의 폭탄들을 만들어놓은 것도 모자라 로봇 도깨비라는 호칭으로
- 홍길동
그룹 활의 회장. 모두가 아는 그 홍길동이 맞다.
전우치의 말을 빌리자면 인간 생명을 통제하는 것을 원한다고 하며, 그것에 가장 효율적인 수단을 돈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돈을 믿고 이 악물어 자본주의를 지킬 것이라고 한다.[44]
이후 호출에 응한 전우치와 백희범을 직접 면전에서 보고는 괴릉암파 때문에 일정이 꼬였다는 말과 함께 다음 호출 때에 일을 거들라는 통보에 가까운 식의 말만 낸다. 이 때에 졸병 취급이냐는 전우치의 일갈에 용병 취급을 하겠다는 말로 단답을 끝내는 것은 덤.[45][46]
- 돌개
2부에 첫등장 했을 때 혼자 요괴신선 둘을 가볍게 죽여버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3부 초반에 재등장. 활빈당 소속이라는 것이 밝혀졌으며 사방신의 병사들을 이용해 활빈당에서 특별히 만든 것으로 보이는 돗가비의 테스트를 하였다. 다른 신선들이 안쓰고 버리는 하급 도깨비가 힘이 된다는 것을 보면 이 도깨비는 하급 도깨비를 이용해 만든 것으로 추정. 이후 나온 직함은 홍길동의 비서.
6.3. 괴릉암파
요괴신선단. 신선을 포함한 인간을 먹는 식인집단으로 신선도 먹는 만큼 신선교와는 대립하고 있다.[47]지휘체계가 갖추어져 있으며 공개된 계급인 손가락은 지휘관이긴 하지만 말단인 듯하다.[48] 적염당에 입당한 소흘의 이전 집단인 유랑단을 괴멸시켰으나 봉인에서 풀려나 초록이 없는 환경으로 그릇이 비어있다보니 활빈당에게 허를 찔려 패하고 도깨비를 거진 빼앗겼다 한다. 이 때문에 도깨비 모으기에 혈안이 되어 신선교의 박물관에 있는 도깨비를 빼앗으려고 대낮에 쳐들어오기도 한다.
- 괴릉암
도깨비화
도깨비: 물도깨비 거구귀[49]
괴릉암파의 우두머리. 괴릉암파는 요괴의 시체가 쌓이고 굳어 탄생한 바위인 괴릉암에서 시작된 집단인데 그 바위의 진정한 정체가 요괴 괴릉암이다. - 괴릉암의 도깨비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거구귀(巨口鬼)
원랜 암포가 가지고 있던 도깨비였지만 월환이 암포를 쓰러트린 뒤 양미가 몰래 챙겨 괴릉암에게 덧씌웠다.}}}
- 라고
괴릉암파에서 왼팔 두번째 손가락에 해당하는 지휘관. 외형이나 이름으로 보아 고라니 요괴인 듯하다. 대량의 요괴들을 이끌고 도깨비가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을 습격하나 도깨비가 가짜라는 것을 깨달은 후 적염당 당수 염옥에 의해 불타버린다.
- 어길
괴릉암파에서 오른팔 엄지 손가락에 해당하는 지휘관. 라고와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을 습격한 요괴신선. 백뢰당 당수인 뇌락과 싸우지만 목이 잘리며 패배한다. 뱀장어 요괴며 속성은 벼락.
- 살가리
도깨비화
도깨비: 낮도깨비 불가사리 이빨조각[50]
괴릉암파의 오른팔 위치에 있는 여성 요괴. 불가사리 요괴로 쇠 속성인 백희범의 천적격인 존재고 속성은 불이다.
양미와 안면이 있는 사이이며 양미가 십이방 수호벽을 세운 것에 일조함으로 인해 봉인되어 있었다며 푸념하는 모습을 보인다. 강력한 도깨비가 필요해 살가리를 찾아온 양미에게 다음 신선교 습격 때 손을 빌려주면 도깨비 하나쯤 가져가도 좋다는 거래를 제시한다. 도깨비는 특이하게도 자기 자신의 이빨인 낮도깨비 '불가사리 이빨조각'이다.
양미에게 배신당해 이빨을 빼앗기고 사망했다. - 살가리의 도깨비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불가사리 이빨 조각
아승기 3성 급의 낮도깨비. 손등에 날카로운 칼날이 생겨난다.}}}
- 겁두
괴릉암파에서 오른다리에 해당하는 지휘관. 두꺼비 요괴다. 신선들이 설치한 항하사 2성급의 폭탄의 폭발에 휘말렸지만 멀쩡한 모습으로 신선들을 공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 태자
괴릉암파에서 왼팔에 해당하는 지휘관. 여우요괴며 속성은 바람이다.
왼팔인 만큼 이쪽도 살가리 만큼이나 강할 것으로 보였고 실제로 현무의 갑옷을 두른 현지현을 여유롭게 상대하며 움직임을 찬찬히 파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그렇게 싸우는 현지현에게 아름답다며 자신의 것이 되라고 제안하지만 당연히 현지현은 거절한다. 살가리쪽에서 폭발이 일어나는 것을보고 현지현을 '여우홀림'으로 홀려서 제압하고 도우러가려 했지만 월환에게 공격당하고, 싸우던 중 현지현에 의해 생긴 틈에 월환에게 정의를 빨리고 사망했다. - 태자의 기술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여우홀림
날뛰던 한지현에게 사용하자 움직임이 멈춘 걸 보면 대상의 의식을 취하는 기술로 추정된다. - 꼬리치기
꼬리를 휘둘러 날카로운 바람을 날리는 기술. - 꼬리썰기
꼬리를 휘둘러 대상을 베는 기술.}}}
- 거북 동자
괴릉암파의 몸통인 거북이 요괴. 그릇을 초월해 자신이 다루는 원소 그 자체가 되어있는 신선교 당수들에게 공격을 가할 수 있다.
- 달존붕이
괴릉암파에서 왼다리에 해당하는 지휘관. 메기와 지네가 섞인듯한 외형을 지니고 있다. 메기요괴인지 지네요괴인지는 불명.
6.4. 무소속 신선
- 전우치
물의 신선
도깨비: 귀걸이형태의 도깨비[51], 물 도깨비 만파식적.
나이:1000살 이상[52]
베테랑 신선들이 전우치 처사님이라고 경어를 쓰고 위험한 자라고 말하는 걸로 봐서 당 신선들에게 꽤나 유명 인사인 듯 하다. 조용히 산 속에서 생활하는 신선이였으나 도망친 황룡당이 도움을 요청해 한동안 보호해주는 데에 힘을 쓴다. 황룡당 당원들이 정의도 도깨비도 다스릴 줄 몰라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풀이 죽자 자신이 세니까 지켜주겠다는 말로 위로해준다. 하지만 당 신선들의 습격으로 지켜주겠다고 하던 이들이 모두 사망하고 혼자 살아남자 심한 자책감과 자괴감을 느끼며 몹시 괴로워한다. 그리고 이 사건을 계기로 당 신선들과는 완전히 등을 지게 되고 신선들에게 힘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준 봉황을 통해서 사방신 일행과 엮이게 되며 신선임에도 아군측에 가담하게 된다. 현 2부 시점까지는 사방신측에 붙은 유일한 신선. 초반에는 사방신측에서 싸울만한 수준의 사람이 백희범밖에 없었기에 다른 병사들 대신 싸움에 임해주며 수련이나 전투에서 많은 도움을 준다. 현재는 사방신의 병사들과 대련 훈련을 해주며 해태와 게임을 하고 자기 그림들을 둥지에 두고 감상하는 등 해태의 둥지에서 눌러사는 모습으로 나온다. 사실상 선택받지 않았지만 선택받은 자들의 수행을 도와주는 스승 포지션.
전투력은 일반 신선들은 상대도 되지 않으며 당수와 십이지 정도를 제외하면 가장 강한 축에 속한다.[53] 도깨비까지 사용하면 각 당수와 비슷한 정도로 강력한편[54][55]귀걸이 모습의 도깨비 만파식적 도깨비화
사용하는 도깨비는 정의의 흐름을 가둘 수 있는 양손 글러브로 변화하는 귀걸이와[56] 피리의 모습을 한 물 도깨비인 만파식적. [57]
2부 시점에선 전투 가능한(사방신,다른 사방신 병사들 제외)것 들로만 전투력 분석하면
십이지>>당수=>전우치>>베테랑 신선>백희범>>일반신선 정도인것 같다. - 전우치의 기술 및 도깨비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만파식적(萬波息笛)
아승기 급의 물도깨비. 봉처럼 생긴 피리를 무기로 사용하며 탈처럼 생긴 얼굴, 도복 형태의 의복을 착용한다. - 내와경
상대를 타격해 내부에 충격을 주는 기술. 생명체 내부의 수분을 이용해 충격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평소 백희범 같이 신체가 단단한 자들에게 사용하는 게 주로 내와경에 해당한다. - 무몽두쇄(霧霿頭碎)
항하사 급의 위력. 안개를 날려 대상에게 충격을 주는 기술. - 무몽두쇄(霧霿頭碎) 짙은 안개
분신술이 사라지면서 남는 안개를 밀집시켜 다수의 적에게 충격을 준다. - 무몽두쇄(霧霿頭碎) 소나기
무몽두쇄를 여러 번 내리쳐 상대를 타격하는 기술. - 분신술(分身術)
자신을 닮은 분신을 소환해 다수의 적을 상대시킨다. - 분신술 수벽돌격(分身術 水兵突擊)
물로 이루어진 분신을 만들어 상대에게 돌격시키는 기술로 주로 상대의 시선을 분산시킬 때 사용한다. - 분신술 사복 패션(分身術 私服 Fashion)
사복을 입은 분신을 여러 개 만들어 요괴의 시선을 끌 때 사용했다. 딱히 조종할 용도가 아닌 시선을 빼앗는 용도라 분신들은 별다른 반응이 없고 영혼이 빠진 듯 의식이 없었다. - 신선놀음
도깨비화한 후 사용한 기술로 회전하며 봉으로 상대를 타격하는 기술. - 안개 속 손님 찾기
만파식적 상태에서 피리를 불어 자욱한 안개를 만들어 낸다. - 안개 속 신선놀음
피리로 만든 안개 속에서 상대를 타격하는 기술. - 호심내와경 만파식적(浩深內渦勁 萬波息笛)
만파식적을 두른 상태에서 사용하는 내와경으로 피리의 끝을 상대와 접촉시켜 내부에 충격을 준다. 아승기급의 요괴 머리도 박살낼 위력이지만 십이지인 계유에게 제대로 들어갔는데도 기절시키는데 그쳤다.}}}
- 홍가(洪家)
10화에서 벽유섭의 언급으로만 등장한 신선. 전우치가 홍가와 더불어 위험한 신선이라며 당수들도 꺼리는 자라는 스쳐지나가는 언급으로만 나온다. 이름이 홍가권(洪家拳)의 홍가와 같은 한자인 것을 보면 중국 무술을 주로 하는 강한 신선 혹은 홍길동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활빈당이 나오는 것을 보면 거의 확실.
7. 십이지
요괴와 도깨비를 봉인하는 수호벽에 동원된 12마리의 강력한 짐승들. 신선들에 의해 잠에서 깨어났다. 전원이 자진해서 동원된게 아니라 호인의 인격이나 힘을 보고 마지못해 동원된 이들이 있었던 탓에 풀려난 이후에는 일부가 날뛰고 있다.
성향은 호인 외에는 대부분 중립이나 반대측이고 중립은 사사를 제외하고 호인과 뜻을 함께 하고 있었다. 우축과 견술은 양미에 의해 현대의 동족이 받는 취급을 알게된 후 갈등하지만 견술은 반려견을 대하는 인간을 보고, 우축은 호인의 설득에 우호 측에 남았다.
7.1. 수호벽 우호 측
- 서자 : 십이지 중 자(쥐). 무기 : 서미편(鼠尾鞭)[58]
쥐라서 그런지 십이지 내에서 약한 듯 하다. 주작이 평하길 도깨비 2~3마리 정도의 힘이라고... 십이지가 도깨비로 변한 신선 10명이 덤벼도 못 이길 정도로 강하다고 사신들이 평한걸 보면 확실히 약하다. 요괴 신선 2명이 도깨비 화 해서 덤비자 잘 막고 싸우지만 마땅한 우세는 점하지 못했고 본인도 자신을 싸움 못한다, 저런 애들을 어떻게 이기냐 라고 하기도 했다. 그래도 요괴신선들에겐 크게 밀리는 편이 아니었고 무엇보다 그때 서자는 해실해실 웃고 있었다(...).
요괴신선들은 진심으로 공격하는 반면에 서자 혼자 건성건성 싸워준 것. 바깥 세상에 나와있는데 수호벽을 세우자는 십이지나 밖으로 나갈거라는 십이지들과는 무관하게 오히려 지루하거나 바깥이 그리워서 나온 듯 하다. 권조의 친구인 '송태' 와 친해져서 속 이야기도 들어주고 또 만나자고 하는 걸 보면 성격은 상당히 서글서글하고 좋은 편. 게다가 생명이 파괴되는 것을 보면 안타까워하기도 한다. 왕따당하는 송태의 고민을 듣고 그를 동정하며, 왕따 주범들을 혼내달라는 부탁에 생각을 해보자고 위로해준다. 이후에도 송태와 자주 만났지만 송태를 향한 괴롭힘이 점점 심해지는 걸 보고 안타까워한다. 그러다 힘을 줄 수 있는 도깨비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도깨비를 달라고 송태가 부탁하자 너무 위험하다며 거부한다. 이 때문에 송태는 서자에게마저 실망하며 그를 떠났고, 당황한 서자는 이 때문에 고뇌한다. 그러는 와중에 또다른 친구인 견술이 계유와 박터지게 싸우는데 약해빠진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데다가 생명들도 죽어나가고 있기에 또다시 괴로워한다. 둘의 전투가 끝났을 때 견술에게 속마음을 들키는데, 그의 조언을 듣고 괴롭힘 당하는 송태를 도우러 간다. 하지만 정작 송태를 괴롭히는 학교폭력범들에게 위협을 하다가 곧바로 특유의 해실해실한 웃음을 보여(...) 무섭기는 커녕 귀엽기만 하다.
그 때 마침 송태를 구하기 위해 왔던 권조가 서자와 마주치는데, 십이지인 걸 알아채고 변신한 뒤 서자와 충돌한다. 서자는 권조를 자신을 가둔 주작의 병사이면서 송태 괴롭히는 놈으로 오해해 권조와 대치하는데 권조가 내뿜은 불로 건물이 무너져 송태가 위험해지자 권조를 얼른 해치운 뒤 송태를 구하려고 한다. 문제는 권조는 서자를 얼른 해치운 뒤 송태를 구할 생각했다는 것(...). 토묘와 양미의 싸움에 비해 비교적 약한(...) 스케일로 싸우던 서자는 권조에게 송태를 구하려는 자신을 방해하지 말라고 소리치는데, 권조는 송태는 자기 친구인데 너가 어떻게 아냐고 묻는다. 그 한 마디에 모든 갈등 관계는 해소되고(...) 둘은 상당히 당혹스러워 한다.슈퍼맨과 배트맨의 싸움을 본 것만 같다권조를 도와 송태 일행을 구한 서자는 양아치들에게 송태를 괴롭히지 마라고 면박을 준 뒤, 송태에게 산에 또 놀러오라고 말하면서 권조와 함께 자리를 피한다. 권조와 헤어진 후 서자는 큰 소리[59]가 견술이 있는 방향에서 들렸다며 서둘러 돌아가지만 마오의 공격을 받는다.[60] 리메이크 이전 작들에서는 영화 전우치에 나올 법한 괴물 쥐의 인상이였다.
3부에서 밝혀진 서자의 능력은 일종의 정신 간섭, 조종계열의 술법.
눈을 마주함으로서 조종가능한 걸로 보이며 서자는 이걸로 마오를 조종해 자신을 풀어주기 직전까지 갔다.[61] 그리고 귀머거리라 의사소통이 원활치않은 사사의 정신에 직접 소통하는 게 가능하다. 이후에 양미 패거리에게 붙잡혀서 사사를 만났고, 사사에게 도망치라고 하지만, 사사가 서자를 걱정해주는 통에 사사의 입안에서 같이 도주하게 된다. 현재는 서미편도 없고 해서 제대로 된 반격을 못하는 상태에서 신선당을 만나는 바람에 사사와 함께 붙잡혀 있는 상태[62] - 서자의 무기 및 기술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서미편(鼠尾鞭)
쥐의 꼬리 같이 생긴 채찍. - 사미편(蛇尾鞭)
사사와 몰아일체 상태가 되고 사미편을 휘두르면 사사의 꼬리가 상대를 타격한다. - 설득
대상을 홀려 조종할 수 있는 술을 다루며 같은 십이지라 해도 조종할 수 있다. 직접 대화하지 않아도 시야에 닿으면 머릿속에 말을 걸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소리를 듣지 못하는 사사와도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양미의 그림자에는 설득을 걸 수 없다. 술을 많이 사용할수록 체력이 떨어진다.}}}
- 우축 : 십이지 중 축(소). 무기 : 뫼긁게
호인과 마찬가지로 수호벽을 다시 세우려는 십이지로 서자가 해태의 정의를 보고 자신도 잡겠다며 가려할 때 잡아서 가지 못하게 했다. 마오의 말로는 호인과 함께 각개전투하면 안될 십이지로, 생김새와 덩치만큼 엄청 강한 듯 하다.
위에 서술된 레진 코믹스 버전에서 수정된 카카오페이지 버전 마오의 언급에 따르면 토묘여서 다행이었지, 우축이나 호랑이 영감쟁이였으면 자신은 죽었을 거라고 하기에 그 위세가 더 격상되었다. 이를 증명하듯 요괴들을 때려잡을 때, 문자 그대로 싸대기를 날려서 없애며 양미 패거리에게 달아나던 사사를 멈춰세우는 괴력을 보여준다.
4부에서도 그 힘의 일부를 똑똑히 보여주는데, 무려 토묘와도 비등하게 겨룬 불 붙은 계유를 무기조차 꺼내지 않고 괴력으로 역관광을 시켜버리는 압도적인 피지컬을 보여준다. 씨름 혹은 유도 기술을 보는 듯한 '산 다리걸기' 라는 기술로 계유를 가볍게 넘어뜨려 견제하고는 '논 뒤엎기'라는 기술로 주변 일대를 초토화시키는 괴력을 보여주었다.[63] - 우축의 무기 및 기술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뫼긁개
우축이 사용하는 무기로 갈퀴 형태의 농기구. - 산 다리걸기
상대의 발을 걸고 팔과 목의 옷깃을 잡은 뒤 바닥에 내리 꽂는 기술. - 논 뒤엎기
상대의 손목과 옷깃을 잡고 지면에 패대기치는 기술로 사용 후 지면이 크게 함몰됐다.}}} - 호인 : 십이지 중 범. 무기 : 사인검(四寅劍)
평소 몸을 발열시켰을 때
수호벽을 세우려는 십이지 중 하나로 1부 때는 다른 십이지처럼 비중이 제로였지만 토묘가 나오면서 같이 나오는데 이때의 대화로 보건데 토묘를 부하로 부리는 듯 하다. 토묘의 성격 상 이 호인 영감이 굉장한 인격자이거나 아니면 엄청나게 강력한 십이지 이거나로 보였는데 2부에 나온바론 둘 다로, 우축과 함께 각개전투하면 절대 안되는 강력한 십이지라고.... 2부에서 갑자기 속박이 풀려 당황해 하면서도 바깥으로 나가려는 십이지들에게 모두 자리에 앉거라!! 우리가 움직이면 수호벽이 무너지고 만다! 그렇게 된다면 생명들의 안전이 위험해 지니라!라고 쩌렁쩌렁한 대사를 날린다.
이에 마오가 반(反)하자 자신들이 왜 이곳에서 십이방을 수호해야 하는지 모르겠냐고 묻고 이에 어르신은 왜 우리가 날려버린 시간을 안타까워 해주지 않는 거냐며 강하게 반발하자. 자신들은 누릴 수 있는 삶을 모두 누렸으니 나머지 삶은 앞으로의 생명들을 위해 써야 한다고 답변하지만 뭔 잣대로 그딴 소리를 하냐며 살짝 까인다. 이에 발끈한 토묘가 어딜 따박따박 대드냐며 마오를 공격하자 토묘를 말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나만 떠나려 하는 것 같냐 다른 애들도 자신과 같은 생각일 것이다. 말도 안 되는 낭만에 빠져서! 이상한 책임감 들먹이며 이곳에 잡아 둘 생각 하지말라며 밖에 오래 산 놈들은 많으니[64] 직접 잡아와서 앉히라며 마오가 떠날 각오를 보여주자 몇몇 다른 십이지(양, 개, 닭 등등..)도 동조해 일어선다. 이에 여기서 좋다고 십이지가 된 양반 없다는 말을 듣고 조용히 있는다.
이후 해태의 정의를 보고 깜짝 놀라고 이를 본 뱀을 선두로 마오, 양미 등 다른 십이지들도 정의 덩어리를 얻기 위해 정의 덩어리를 향해 솟구쳐 오르자 결국 분노가 폭발해 "이 어리석은 놈들!!"이라고 소리치고 갑자기 몸에서 화염이 뿜어져 나온다. 이후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지만 결국 떠날 십이지는 떠난 듯.
현 시점까지 유일하게 인간들을 생각하는 십이지다. 원래 인간이였던 신선들도 예외가 아니며 신선들을 죽이고 온 토묘를 살짝 나무라기도 했다. 나중엔 토묘가 저 바깥에서 햇빛만 받아도 신세계라고 말하자"토묘야... 우리가 세상을 더 누리는 것은 현재를 누려야 할 어린 생명의 몫을 빼앗는 것이란다. 우리는 더 이상 그들과 공생할 수 없는 존재야. 우리는 수호신이고 우리가 생명을 지켜줘야 한다. 우리마저 지켜주지 않는다면 그 어린 것들을 아무도 지켜주지 않을 게야...
라는 감동적인 멘트를 날려주신다.호랑이에게 감동 받기는 처음이다.
이후 토묘의 안내로 사사의 마지막 흔적까지 오게 된다. 토묘가 사사 쫒아 나간 애들도 이 근처도 안 온다고 하지만 자신까지 이곳을 벗어나면 요괴드이 날뛰기 수월해지지 않느냐고 말하지만 이미 도깨비들은 풀려 날 대로 풀려났고, 신선 놈들은 그걸로 못된 짓 골고루 하고 있으며 요괴들이 눈 뒤집고 생명을 죽이고 다니진 않는다. 용진 아지매가 이 근처에서 한번 습격당한 적은 있다던데 당장 요괴들이 문제가 아니라 그 양, 말놈들이... 라고 까지 말했을때 용진이 뒤에서 토묘의 딱밤을 때리더니 욕설을 한 뒤에 자신들이 할 수 있는건 없고 나간 놈들을 잡아 온다고 얌전히 앉아 줄 리도 없고 자신도 다시 앉기 싫다는 용진의 말을 듣고 자신들 때문에 어린 생명들이 보호받지 못한다면.. 이라고 말하자 아이고, 착한 말은 혼자 다해요. 라고 용진에게 비꼬인다. 그 후 용진에게 수호벽은 물 건너갔고, 더 급한 것인 사사가 삼킨 정의 덩어리에 대해 듣는다.
여담으로 선대 백호로 보이는데, 저울에 있는 기린이나 해태가 호랑이라면 걱정없다, 백호의 원래 있던 어르신이 땅으로 내려가셔서 자신이 저울에 온 거라고 하거나 리메이크 이전엔 현 백호가 자신은 낙하산 이려나 라고 한 것, 다른 십이지들도 어르신이라고 대접해주거나 영감이라고 늙다리 취급(...)하는 걸 보면 맞아보인다. 예로부터 호랑이는 권위와 바보스러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호랑이의 권위는 호인이 가졌다고.(바보스러움은 현 백호.)
3부에서 여전히 뜻을 함께하는 십이지들처럼 둥지를 이탈한 나머지 십이지들을 추격하고 있다. 그 와중에 용진을 잠시 떠나보내기도 한다.
그리고 사사를 쫓는 양미를 제지하는데 양미가 꺼내든 낫으로 목을 가격당하지만 전대 사방신, 백호라는 설정답게 공격 자체가 먹히지 않는다.[65]
이후 기린을 통하여 백희범과 직접 대면하게 되는데, 겨우 검지 딱밤 한 방에 백희범이 맥을 못 추리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66] 노장이자 선대 백호로서의 위엄을 보여줌으로서 2부에서나 간간히 언급되던 위상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작중에서 쇠를 다루는 백호임에도 제 몸에 불꽃을 일으키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는데 백희범을 수련시키는 과정에서 그것들이 무엇인지가 드러나게 되었다. 제 몸에 받은 충격이 누적되면 그것을 이용해 발열을 일으키는 것이라고.[67] 호인의 '쇠는 그저 두들기기만 하는 것으로는 강해지지 않는다' 라고 하는데, 강철을 만들 때 담금질과 풀무질을 하는 것이 모티브인 듯.
4부로 넘어와서는 3부에서도 조금씩만 보여주던 힘에 이어서 십이지 최강자의 위엄을 똑똑히 보여준다. 작중에서 나온 모습들만 해도... - 도깨비를 쓴 뇌락의 벼락을 견뎌내다 못해, 제 몸 안으로 들어가 번개로 몸을 지지기 시작하는[68] 뇌락을 되려 벼락 도깨비와 함께 통째로 분해하여 흡수해버리는가 하면 그것을 방출하여 벼락까지 다루는 모습을 보여준다.[69]
- 해태의 정의 파편을 통해 그림자와 일체화가 된 듯한 양미를 상대로도 흠집조차 나지 않는 무적의 방어력을 보여주는가 하면 몸에 화염을 일으켜 그림자의 접근을 차단하더니 도약 한 번에 양미에게 접근해 몸을 두 갈래로 찢어버리는 무시무시한 무력을 보여주었다.
더 무서운 것은 이게 그릇이 안 채워진 호랑이이자 지상으로 내려와 너프된 백호의 힘이라는 것.진짜 호인이 바깥 생명들 다 죽인다고 하면 그것만한 대재앙이 없겠다 - 호인의 무기 및 기술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사인검(四寅劍)
호인이 사용하는 무기로 사인검 자체가 제례를 지낼 때 사용하는 것이지만 호인의 경우 검의 날카로움이 뛰어나다. 정의의 흐름을 걱정해 사용을 잘 안 했지만 양미가 점차 날뛰며 세상을 그림자로 덮으려 하자 사인검을 꺼냈다. 백희범이 양미를 잡을 수 있도록 사인검을 양도했다. - 불꽃
주작의 불꽃 만큼은 아니지만 신체에 불꽃을 일으킬 수 있다. - 벼락
도깨비화한 뇌락이 자신을 공격하자 오히려 호인에게 흡수되어 분해됐으며 이후 호인 또한 벼락을 다룰 수 있게 됐다. 원래는 뇌락이 다루는 도깨비를 소지하게 되자 벼락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며 도깨비를 백희범에게 양도하자 벼락의 힘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애초에 호인 또한 자신이 도깨비의 힘을 끌어내는데 한계가 있지만 백호의 병사인 백희범이라면 온전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고 판단해 양도했다. - 업화응징(業火膺懲)
사인검을 휘둘러 상대를 베는 기술로 칼날에 열이 있어 벤 대상에게 고열로 피해를 줄 수 있다. 벤 후 궤적에 사인검에 새겨져있는 문양이 나타난다.}}}
- 토묘 :
만렙토끼십이지 중 묘(토끼) 무기 : 도월(搗月)평소 월광옥토
십이지의 행동대장 격 십이지. 성깔이 더럽고 입이 험하다.[70] 엄청나게 강해서 첫등장에서 현(現) 황룡당 당수인 마사를 일격에 몸을 분쇄해버려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이후 같은 십이지인 마오를 때려잡고 신선 무리를 학살하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줘 십이지의 강함을 각인시켰다. 닭 십이지의 말로는 힘이 3~4번째로 세다고. 호인에게 십이지를 때려잡아 데려오라는 명을 받았는지 십이지를 찾아 헤메는 중. 어떤 이유로 호인의 부하 노릇을 하는 중인데 본인은 원치 않는 듯.[71][72] 여담으로 몸집이 크고 몸색이 갈색인데다 인상도 더러워서 곰으로 종종 오해 받는다.
토끼 캐릭터가 잘 쓰지 않는 귀 조차 무기라서 채찍처럼 휘어잡거나 귀로 상대를 베어버린다... 호인과 함께 사사 등 십이지들의 흔적을 쫓다가 견술을 공격하려는 양미를 발견하고 그를 막는다. 이후 혈잡을 꺼내든 양미를 좀 더 근소하게 밀어붙힌다. 이때하는 말이 "호인 어르신한테 다 일러바쳐야지."(...) 그러곤 니놈 새끼는 둥지로 끌고 가고 싶지 않다며 일단 좀 두들겨 패야겠다면서 양미를 공격하려는 찰나, 양미의 그림자를 이용한 공격 때문에 등짝에 상처가 나고, 분노한 그는 도월을 꺼내든다. 변칙적으로 싸우는 양미에게 살짝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양미의 왜 늙은 범의 종 노릇을 하느냐는 도발에 네놈이 착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어르신이 날 부리는 게 아니라 내가 모셔드리는 거다. 빡대가리 새끼야라고 일갈하며 도월을 휘둘러 양미와 양미의 그림자를 타격한다. 그 뒤로 도월을 던져 시선을 돌린 뒤 래리어트로 강타하고 귀로 붙잡아 신나는 난타(...)와 함께 양미를 몰아붙이며 날려버리고, 마지막엔 도월을 다시 소환해 그를 내리찍어[73] 양미의 내장과 등뼈를 박살냈다.[74] 오랜만에 힘을 썼기에 좀 쉬면서 한눈을 판 사이 양미는 그림자를 이용해 도망쳤다.
3부에서도 번번히 등장. 용왕의 호출로 인해 잠시 바다로 돌아간 용진을 보내고 흑도의 이야기를 회상한다.[75] 원신의 시간끌기 끝에 Badass 같은 모습으로 등장해 계유와 대치하여 호인이 올 때까지 호각 혹은 그 이상으로 싸워 여전히 2부 시점의 강력함을 뽐내준다. 동이 텄는데 닭이 울어줘야 한다며 배빵 한 방과 함께 계유를 비웃는 것은 덤.[76]
이후는 호인과의 대화 혹은 서자의 행방불명에 슬퍼하는 견술을 위로해주는 장면들로 짧게만 나오다가 호인에게 수련받는 백희범과 재회. 짧은 개그[77]와 함께 그의 수련을 돕는다.
4부에서는 조금씩 고전하기 시작한다. 해태의 정의와 그림자가 일체화된 양미가 훨씬 강해진 힘으로 압박해오자 이에 2부 시절의 피지컬로 밀어붙이는 스타일로 선전하다가 역으로 밀리거나 제대로 된 반격을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사실상 2번씩이나 양미에게 판정패를 당해버렸다. 2부에서 양미의 배를 도월로 으깨놨던 것을 생각해보면 씁쓸한 부분.[78]
그야말로 십이지의 막강함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십이지 중에서 먹이사슬의 제일 아래에 있는 토끼인데도 불구하고 그를 이긴 상대는 3부 시점까지 전무. 마오의 공격은 토묘에게 전혀 피해를 주지 못했고 양미도 그의 혈잡과 그림자로 토묘의 몸에 상처를 좀 냈지만 토묘에게 그리 큰 피해는 아니었다. 게다가 이 강력함도 강력함이지만 토묘의 가장 큰 개성은 바로 트래쉬 토크에 능한 아가리 파이터(...)라는 것. 입만 열면 웃기면서도 험악한 욕설을 늘어놓는다. 호인 같은 연장자에게 까지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건들거리면서 할 말은 다 하는 편. 후기에 의하면 토끼는 예로부터 서민, 평민을 상징했기 때문에 그냥 강하게 그리고 싶었다고 한다. 호인을 모셔드리는 거라고 한 표현도 권력의 아래에 있는 건 아니라는 뜻으로 넣은 거라고. 덕분에 십이지 사이드에서의 주인공 포지션이라고 할 만한 비중을 갖고 있다. 리메이크 전에는 상당히 축 쳐저 있는 듯한 인상이였다.
백희범과는 황아 구출 당시에 자신의 공격을 버텨낸 것을 기점으로 흥미를 보였고 이후 호인에게 훈련을 받는 시점부터 친분이 생긴다. 백희범은 그를 '토묘 아저씨'라는 호칭으로 불렀고 토묘는 희범이를 '호랑이 동생'이라며 친근하게 부르며 자연스럽게 "아저씨가 아니라 형님으로 부르라니까"라며 씨익 웃을 정도로 좋게 보고 있다. - 토묘의 무기 및 기술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도월(搗月)
거대한 절굿공이 형태의 무기. - 귀 밧줄
기다란 귀를 밧줄처럼 사용해 상대를 묶고 균형을 무너뜨리거나 내리 꽂는다. - 자반 뒤집기
귀 밧줄로 상대를 붙잡은 뒤 지면에 무차별적으로 내리 꽂는 기술. - 귀 긋기
귀를 휘둘러 진행 방향에 있는 자를 공격한다. - 귀 긋기 회오리
귀를 회전시켜 주변을 공격하는 기술. - 토끼뜀
크게 도약해 이동하는 기술로 착지 할 때 충격이 발생해 주변에 피해를 준다. - 떡메치기
팔꿈치를 이용해 상대를 가격하는 기술. - 달찧기
도월을 내리찍어 주변 일대를 무너뜨리는 기술. 아승기 2성 정도의 위력이라고 한다. - 절구통 부수기
도월을 휘둘러 충격을 주는 기술로 달찧기가 주변 일대를 무너뜨리는 기술이라면 절구통 부수기는 전방에 충격을 발산해 공격한다. - 월광옥토(月光玉兔)
만월일 때 토묘의 신체가 옥빛으로 변하며 양미의 그림자를 옅게 할 정도로 주변을 밝힌다.}}}
- 용진 : 십이지 중 용. 무기 : 비희, 이문, 포뢰, 폐안, 도철, 공하, 애자, 산예, 초도.
많다[79]
키가 상당히 작아 괴리감이 느껴지긴 하나 용 십이지다(...). 십이지의 몇 없는 여성으로, 어린 아이 같은 외형을 가졌지만 나이는 꽤 많은 듯 토묘가 용진 아지매라고 뒷담을 깐다물론 그 직후 나타난 용진에게 쳐맞는다. 꽤 시니컬한 성격인지 자신들이 움직이면 생명들을 보호할 수 없다던 호인에게 착한 소리는 혼자 다한다며 빈정댄다. 그래도 일단은 호인 일행과 뜻을 같이하는 듯. 초도와 애자라는 무기를 사용하는데, 초도는 용의 형상을 한 문으로 여기서 애자라는 거대한 검[80]을 소환할 수 있다. 이 초도는 용들이 주로 사용하는 물건인 듯. 월환의 삼촌(흑룡)도 이 초도를 이용한 적이 있다. 리메이크 이전 작들은 현재처럼 붉은색에 작은 여성이 아닌 사방신 청룡처럼 푸른색에 수염이 많은 남성이었고, 호인처럼 전대 사방신이었다.
3부에서 용왕의 아들이자 월환의 삼촌인 "흑도"가 십이지를 방문, 그를 따라 용왕을 만나러 심해로 간다. 이때 밝혀지는 본래 이름은 "종화".
용왕과 무슨 관계인지는 알수없지만 그녀가 없으면 바다의 업이 육지에까지 미친다는 흑도의 말을 보면 굉장히 중요한 위치인 듯하다.
그리고 말로는 다시 앉기 싫다곤 하지만 정작 심해로 가기 전에 자신이 없어도 되냐고[81] 물은 걸 보면 동료의식이 없는 건 아니다. - 용진의 무기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초도
용진이 사용하는 용문으로 녹색 털로 이루어진 형태다. 문을 개방해 다른 무기를 꺼내 사용할 수 있다. - 포뢰(蒲牢)
고래 형태의 물체가 나타나 울부짖는 것으로 경로상에 있는 걸 짓뭉겐다. 거대한 굉음 때문에 귀를 막지 않으면 주변에 있는 것만으로 피해를 입게 된다. 자신의 목소리를 증폭시켜 타인에게 전달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작고 수가 많은 자들을 상대하는데는 포뢰를 사용하는 게 적절하다고 한다.}}}
- 사사 : 십이지 중 사. 무기 : 불명
평소 물아일체
용이 되길 소망하는[82] 뱀 십이지로 다른 십이지들과 비교도 안되는 크기를 가졌다. 다만 특이한 재주가 있는지 몸을 부풀리면 덩치가 강줄기만 해지는데 작아지면 지렁이만큼 작아진다고 한다. 귀머거리라 마오의 말로는 대화를 하려면 별 짓을 해야했다고 한다. 저 크기 조절 덕에 찾기 어려워서 빨리 찾아 가두려는지 토묘가 항상 사사의 흔적 끝에 있다고 한다. 현재 해태의 정의를 삼키고 잠수 탔다고[83]. 그 후 모습은 보이질 않고 돈해에게 사사가 어디있는지 연락이 왔다고 언급된 것 외엔 오리무중. 리메이크 이전작들에선 거대한 백사의 모습이였으며, 알고보니 신선들에게 붙잡혀있었던 설정이었다.[84]
사사의 행방이 3부에서 밝혀지는데 사실 월환이 황룡검의 장식고리를 숨겨논 호수안에 숨어있었던 존재가 바로 사사였었다.[85] 양미를 위시한 십이지 분리파에게 협박당한 서자가 오히려 그에게 도망치라 경고하자 서자를 걱정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모습을 드러내 서자를 삼켜 도망치기 시작한다. 이때 덩치를 자유자재로 늘었다 줄었다 하는 설정답게 산등성이를 휘감는 어마어마한 크기를 보여준다.[86] 거의 영화 디워의 부라퀴 수준. 그리고 자신이 삼킨 해태의 정의를 쓸수없다는 걸 자각하고있지만 그 정의에 이끌리는 다른 정의들을 모으면 용이 될 수 있다는 희망에 부풀어있다.[87]
십이지처럼 오래산 동물들은 꼬리를 끊고 두발로 서는 등의 진보를 해 현재의 모습이 되지만 사사는 예외로 그대로 뱀의 모습을 하고 있다. 아무래도 용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리고 도망치던 와중에 큰 상태로 다니면 모두에게 들킬 염려가 있기 때문에 서자가 조종해서 작게 만들어서 우선은 사사의 난동은 끝이 나게 됐고, 서자와 함께 숲 속으로 도망간다.
그리고 서자와의 대화 도중에 자신이 용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는데 이유는 매우 심플하게 용은 모두가 좋아하기 때문 자신이 생명일적 뱀에 대한 단순한 혐오로 인해 이유도 모를 미움과 혐오를 받아오며 살아왔고,[88] 그런 삶 중에서도 사람들이 뱀과 크게 다르지 않은 용들은 좋아했기에 용이 되면 더 이상 도망치는 것도 필요없고 모두의 미움을 받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는 양미와는 꽤나 대척점에 서 있다고 볼 수 있다.[89][90]
이야기 이후에 서자를 공격하는 신선들을 죽여버리려 했지만, 서자가 자신을 조종해서 통제하는 바람에 현재 서자의 힘에 억눌려 신선들에게 같이 잡혀있는 상태.
3부 40화에서 신선교의 당수와 병력이 괴릉암파 토벌을 위해 빠지고 그나마 남아있던 병력도 사장신의 병사에게 쏠린 사이 서자와 함께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3부 최종화에선 정의의 파편을 가지고 다시 도를 닦아 용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지만 양미에게 정의를 빼앗기고 중상을 입는다.
4부에선 마오와 우연히 만난 후 양미패거리에 쫒기면서 몸집을 불려 눈에 띄게 하는 것으로 다른 십이지가 찾아오게 해 양미패거리가 제압당하게 만든다.
4부 35화에서 서자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양미에 의해 계유와 싸우게 된다. 그렇게 한창 양미에게 공격당하던 중 서자를 지키려는 마음에 새로운 능력인 "물아일체"에 각성한다. 반투명한 모습으로 내부에는 서자가 떠있는데 서자의 의지에 따라 사사의 거대한 몸이 움직여 대규모 공격을 행하거나 외부공격을 방어하고 서자의 상처도 치료해준다.
47화에선 송태를 데리고 안전한 곳에 가달라는 서자의 요청을 거부하고 계유와 싸우면서 한번 더 서자와 물아일체를 이룬다. 하지만 지난번과 달리 태양의 힘으로 강해진 상태의 계유에겐 상대가 되지않았고 밀리던 도중 현지현의 부름에 이끌려 현지현과 물아일체를 이룬다.
현지현을 거북왕의 병사라 부르며 힘을 맡기게 되는데 원래 반쪽인 현대현을 대신해 현무의 꼬리역할을 맡게 된 듯하다. - 사사의 기술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물아일체(物我一體)
불투명하게 된 사사의 신체가 대상과 결합해 전투를 보조하며 다친 상처를 치유한다. 작중 서자가 사미편을 휘두르자 꼬리가 나아가 대상을 강하게 타격했다. 사사도 정확히 어떤 상태인지 모르며 그저 자신의 몸을 대상에게 맡길 뿐이다. 불투명한 비늘도 단단해 해가 졌다지만 계유의 탁천을 상처 없이 막아냈다. 현무의 병사인 현지현이 힘을 간절히 원하자 그 의지에 끌려 자연스레 합쳐졌다. 자연스레 합쳐져서 그런지 현지현과 의사소통도 가능하다.}}}
- 원신 : 십이지 중 원. 무기 : 여의봉
뭔가 나온 적은 없는 비운의 십이지[91]. 다만 호인 영감네와 같이 있던 걸 보면 수호벽을 다시 세우려는 듯. 토묘와 사이가 좋은지 토묘가 귀로 귀를 파준 적(...)도 있다. 리메이크 이전엔 손오공 같은 지금의 생김새와는 달리 푸른 피부색의 요괴스런 모습이였다.
3부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양미 패거리를 먼저 발견하여 정탐하다 그들이 사사를 쫓자 자신 역시 추격하는데 손오공마냥 털로 자신의 분신을 만드는 능력과 크기가 자유자재로 늘어나는 여의봉을 다룬다.
4부 25화에 따르면 사실 다른 세계 출신이며 출신세계의 절대자가 자신의 털로 만든 소환수다. - 원신의 기술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분신술
자신의 머리털을 뽑아 분신을 만들 수 있으며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 물체 또한 분신의 형태로 늘릴 수 있다.}}}
- 견술 : 십이지 중 견. 무기 : 불가월(不可越)[92]
사투리를 쓰는 개 십이지 삽살개를 모티브로 했다. 50화에서 첫등장. 수호벽을 떠나 어딘가 가볼 곳이 있다고 일어선 십이지 중 하나다. 근데 정작 어딘가 간다고 해놓고 서자에게 다른 애들은 안 내켜서 너 찾으러 다녔다고 한다(...). 일을 순식간에 다 해결했거나 작가가 까먹은거거나 둘 중 하나인 듯. 결국 일이 순식간에 해결된 걸로 드러났다. 69화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서자가 어쩌지 못하던 요괴신선 2명을 한방에 끝내버렸다. 서자가 너에게 맞고 살리가... 라고 말하는 걸 보면 십이지 중에서도 상위권이거나 십이지 대부분이 이정도는 하는 듯. 토묘에 이어서 십이지의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주는 십이지 중 하나.
인간은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평범한 개였던 시절 그를 가족처럼 대해준 옛 주인만큼은 무척이나 좋아했다고 한다. 그가 둥지에서 나온 이유도 옛 주인의 산소에 찾아가기 위해서였다. 곤경에 처한 서자를 구하고 송태라는 친구를 사귀었다는 그의 말에 흥미를 느끼며 얘기를 듣는데, 나중에 서자가 송태와의 관계에 문제가 생기자 그에게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꽤 좋은 성격인 듯. 하지만 화날 때는 굉장히 무서운데, 견술이 회유를 단박에 거부했을 때 계유가 주인을 모욕하자마자 바로 주먹을 날렸다. 심지어 늘 무표정이었던 때와는 달리 상당히 일그러지며 분노를 숨기지 않는다. 계유의 도발에도 일일이 맞받아치는데, 산 하나 평평하게 만들자는 계유의 말에 하나 갖고 되긌나? 라고 말하는 패기를 선보인다!그리고 쉴새 없이 말하는 계유에게 말이 많노?!! 라며 일축한다. 오오 견술 오오...전투 도중 그의 무기인 불가월(不可越)이라는 방패를 꺼내는데, 상당히 특이하게도 이 방패에 커다란 개의 얼굴이 있다. 이 개는 마치 생명인 것처럼 입을 벌릴 수 있는데, 이 입에서 거대한 광선을 쏠 수도 있고 대상을 물어 뜯을 수도 있는, 근접전에도 특화됐다. 둘의 전투는 주변을 초토화시키고 크레이터까지 만들고, 도중에 왜 함께하지 않느냐는 계유의 물음에 아직도 모르긌나? 내는 너거들처럼 힘에 눈돌아가지 않았다. 생명일 때 억울한기 남아가 그라는지는 모르겠는데 다 부질없다이가? 이 봐라. 남은 게 뭐꼬?라고 답한다.
하지만 계유는 남은 건 우리 둘 뿐이나 나는 여기 혼자 남아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고, 견술은 너랑 뭔 대화를 하겠냐며 다시 덤벼든다. 이후 둘은 서로에게 치명타를 남기며 동시에 쓰러진다. 나중에 마치 죽은 이에게 애도하는 것처럼 말하는 서자에게 안 죽었는데 나 보내려 하냐고 투덜대고(...) 둘의 싸움과 송태와의 관계에 무력함을 느낀 서자에게 먼저 송태를 찾아가라고 따뜻하게 조언해준다. 이후 상처입었기 때문에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있는 틈을 타 양미와 마주친다. 양미에게도 그들과 함께하지 않을 거라고 말하지만 양미는 기대도 하지 않았다며 견술을 죽이려 든다. 그러다 토묘의 도움을 받았는데, 도월로 양미를 내리 찍은 토묘의 공격으로 인한 후폭풍을 불가월로 막으며 토묘를 도라이 시끼라고 부른다(...) 이후 주인의 산소에 다녀오는 일도 끝내서 그를 데려가려는 토묘에게 서자를 기다린 뒤 같이 돌아가자고 한다.
양미가 보여준 현대사회의 동족에 대한 정보를 보고 인간을 적대할지에 대해 갈등하지만 반려견을 챙기는 인간들을 보고 적대하지 않는것으로 마음을 굳혔다. - 견술의 무기 및 기술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불가월(不可越)
방패 형태의 무기. 수염 달린 얼굴 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입을 벌려 상대의 신체나 무기를 물수 있다. - 수가추도후(守家追盜吼)
불가월의 입이 벌어진 뒤 거대한 충격파를 발사해 공격한다. - 귀신추방(鬼神追放)
귀신 쫓는 짖음이 통하자 사용한 기술로 불가월을 이용해 짖음을 증폭시켜 넓게 퍼트린다.}}}
7.2. 양미 패거리
- 마오 : 십이지 중 마. 무기 : 이름 불명의 작은 검
토묘와는 사이가 좋지 않다.[93]. 양미, 계유와 함께 해태의 정의를 찾기 위해 저울에서 빠져나온 십이지이다. 십이지 중 가장 빠른 것으로 추정되나, 아마도 십이지 중 가장 불쌍한 십이지가 아닐까 싶다. 첫 등장 시 호인 앞에서 언성 높였다가 토묘한테 한 대 맞고, 해보잔 거냐는 그의 도발에 토묘는 '니가?? 나랑??' 이라며 무시한다(...). 잠시 상황을 재던 마오는 그냥 데꿀멍. 사사를 따라 밖으로 나오다가 토묘한테 걸렸는데, 이번엔 빠른 속도를 이용해 나름 저항을 좀 해보는가 싶지만 곧바로 탈탈 털린다(...). 토묘가 신선들에게 정신이 팔린 틈을 타 도망가긴 하지만. 하지만 그래도 양심은 있는 듯 자신들의 뜻에 반하는 십이지를 어떻게 할 거냐는 물음에 죽일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양미가 견술과 만나고 했을 때도 마지막으로 설득부터 하라고 말할 정도. 여담으로 화산섬에서 살았다고 한다. 즉, 제주도 출신인 셈. 현재는 적마의 모습이지만 이전에는 백마의 모습이였다.
머리는 영 좋지가 않은 모양인데, 계유가 원신의 분신들의 방해를 받다가 연이어 다시 추격해오는 것에 반해 마오는 계속 원신의 방해와 장난질에 놀아놔주고 있다.(...)[94] 이후에도 양미의 수작질로 십이지가 다시금 분열되고 다툴때, 토묘랑 다시 대립하는데 토묘의 반응에도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 듯한 느낌으로 앉아서 자신의 무기를 보이는데, 자신을 소중히 했던 인간의 검을 들고 모든 인간이 악한 것은 아님을 알지만, 자신은 그저 자유롭고 싶었을 뿐이라며 양미의 행동에 거부감을 보이며 상황을 지켜보다가 이후 십이지의 벽으로 돌아갔다. - 마오의 무기 및 기술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인간생명의 검(가칭)
마오가 구현한 무기로 짐승 시절 자신의 등에 태웠던 인간의 검이다. 마오의 덩치 때문에 검이 단검처럼 짧아 보인다. - 말굽밟기
주변을 이동해 여러 방향에서 상대를 짓밟거나 발차기를 날리는 기술.}}}
- 양미 : 십이지 중 양. 무기 : 혈잡(血咂)
원래 모습 혈잡을 꺼냈을 때[95]
마오와 계유와 함께 해태의 정의를 쫓는 중이다. 꽤나 냉혹한 성격으로, 선은 긋고 가지. 방해하는 십이지와 전투 시 죽일 것인가?, 손에 미련이 남아 있는데... 어떻게 자유를 거머쥘 수 있겠는가? 어중간한 각오로 뭘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가? 이제는 우리가 사냥을 나선다. 라며 동료 십이지들을 죽이기 꺼리는 마오와 계유에게 일갈할 정도다. 십이지인만큼 전투력도 상당한 편으로, 겁도 없이 덤빈 요괴들을 그의 무기인 낫으로 전부 도륙하며 멍청한 것들이... 목숨 아까운 줄 모르고...라는 대사를 날리면서 폭풍간지를 선보인다.
계유와 영혼의 맞다이를 떠서 중상을 입은 견술을 찾아가는데 그의 과거가 짤막하게 나온다. 평범한 양이었을 때 그는 언제나 다른 생명에게 먹힐 위험에 처해 있었고 심지어는 제물이랍시고 몸에 칼빵을 맞은 채 산속에 버려졌다. 살아남기 위해 그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지만 그가 죽어갈 때 어떤 존재도 손을 잡아주지 않았기에 그는 세상을 증오하게 되었다. 결국 그는 세상의 모든 피를 탐하겠다고 맹세하며 견술을 죽이려 한다. 이 때 양미의 하얗던 몸이 검게 물들고 뿔도 길어지면서 휘어졌는데, 이를 본 견술이 "... 니 뭐꼬?" 라며 무슨 짓을 하려는 건지 묻고 '이 세상 모든 피를 탐하겠노라' 라는 자신의 다짐을 말한다.
이후 네놈의 피부터 탐하여주겠다며 견술에게 패기 넘치게 혈잡을 휘두르려 했지만 때마침 지나가던 토묘에게 제지당하고 결국 둘은 결투를 벌인다. 토묘는 그냥 조용한 줄 알았던 놈이 제일 못된 놈이었다며 두들겨 패는데, 살짝 밀리던 양미는 그림자를 이용해 분신을 하나 만들어 토묘를 공격한다. 분신도 양미만큼 강력한 힘이 있었기에 토묘와 양미는 도월이 찍히려는 걸 혈잡으로 계속 걸면서 호각으로 겨뤘지만 사투 끝에 토묘는 도월로 양미를 내리찍어 그의 등뼈와 내장을 다 박살낸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미는 죽지 않고 마치 생명이었을 적 죽어갔을 때 그랬듯이 반드시 살아남아 토묘에게 복수할 것을 다짐한다. 그런 뒤, 그림자를 이용해 겨우 도망간다. 후기에 의하면 작가 본인이 바포메트를 좋아해서 악당으로 표현했다고(...) 리메이크 이전엔 검은 양이였다.
3부에서 마오를 조종하려던 서자를 짓밟아 등장. 이미 몸은 완쾌된 것 같아 보이지만 토묘에게 입었던 부상 때문에 신경질이 났는지 서자를 집어던지고 뿔을 집어던져 그의 어깨에 박아넣고[96] 이를 문제삼는 돈해에게 시비를 거는 등 난폭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서자를 사사에게 보내는데 대놓고 설득하지 못하면 사사의 배를 가르겠단 협박까지 한다. 그리고 사사가 오히려 서자를 삼켜 달아나자 추격하면서 속으로 사사가 삼킨 정의를 독차지하겠단 심보를 드러낸다. - 양미의 무기 및 기술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불가사리 이빨 조각
아승기 3성 급의 낮도깨비로 살가리가 가지고 있던 도깨비였지만 호인의 신체에 상처를 입히기 위해 살가리를 죽인 뒤 낫의 칼날에 결합시켰다. - 그림자
자신의 그림자를 조종해 움직이게 할 수 있으며 타인의 그림자에 심어 위치를 측정하거나 주변을 감지할 수 있다. 단, 그림자와 멀어진다면 그림자를 조종하거나 감지할 수 없다. 원래는 하나의 그림자밖에 부릴 수 없었지만 해태의 정의를 취한 뒤로 다수의 그림자를 조종할 수 있게 됐다. 그림자 자체에는 타격이 통하지 않으며 양미는 그림자에 숨어 이동할 수 있다. 밝은 빛이나 불꽃이 주변에 있으면 그림자가 옅어지며 그림자에는 서자의 설득이 통하지 않는다. 괄풍에 의하면 세상의 물리법칙을 무시하고 있으며 이 세상 힘이 아닌 다른 세상의 힘이라고 한다. 괄풍의 추측에 의하면 그림자의 근원이 알 수 없는 이편의 것이라 생명이 소모한 정의의 찌꺼기를 힘의 양분으로 삼을 수 있다고 한다. 그림자로 보고 온 광경을 담아 비춰줄 수 있는데 작중 십이지들을 흔들기 위해 각자의 동족들이 처한 상황을 보여줬다. 날이 갈수록 그림자가 강해지고 있는데 하늘에 그림자를 덮어 퍼트리는 것으로 세상을 어둡게 만들었다. 이로인해 해태의 정의 흐름을 방해하고 짐승신의 시야까지 막아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 족하영객(足下影客) 잔칫날
여러 개의 그림자로 상대 주변을 감싸 내부를 어둡게 만든 뒤 그림자를 이용해 상대를 공격한다. - 그림자 입질
그림자로 상대를 갈아 공격하는 기술. - 그림자 지배
대상의 그림자에 들어가 육신을 조종한다. 작중 서자의 설득에 걸린 계유에게 사용해 서자를 공격하게 했다. - 어둠관음(-觀淫)
그림자가 된 신체를 퍼트려 상대를 공격하는 기술.}}}
- 계유 : 십이지 중 계. 무기 : 탁천(啄穿)[97]
평소 태양의 힘을 쓸 때의 모습 그림자의 힘을 쓸 때의 모습
마오와 양미와 뜻을 같이하는 닭 십이지. 가벼운 성격인 듯 서자와 토묘와 만났을 때 느긋하게 인사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곧바로 견술이 계유 일행과 뜻을 같이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자 견술의 죽은 옛 주인에 대해 고인드립을 해 견술을 도발한다. 늘 표정이 가려졌던 견술이 이를 갈며 매섭게 덤벼든 걸 봤을 때 제대로 건드렸다(...). 이후 둘은 격하게 서로 싸우고 심지어는 서로의 무기를 꺼내드는데 이때 계유의 무기는 닭의 머리를 닮은 창.견술은 방패를 꺼냈다. 모순?. 둘의 사투는 결국 농민들의 비닐하우스를 황폐하게 만들다가(...) 결국 웬만한 건물이 들어가고도 남을 만한 깊이의 구덩이까지 만들어 버린다. 산 하나 평평히 만들자던 계유의 말이 허세가 아니었다... 낮부터 시작된 둘의 결투는 밤까지 이어졌는데 결국 계유는 견술의 복부에 창을 꽂는데 성공하지만 그 역시 견술의 불가월에게 어깨를 제대로 물려 더블 KO당한다. 어찌어찌 물러는 났지만 이번 전투 때문에 계유는 한동안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다.
그래도 재미는 봤으니 상관없다는 등, 전투광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비록 견술에게 고인드립을 하면서까지 도발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계유 역시 마오처럼 동료 십이지들을 죽이는 데에는 거부감을 느꼈다. 맨 처음 양미의 질문에도 죽일 필요는 없다고 말했고, 견술과 박터지게 싸운 뒤에도 견술과 만나러 가겠다는 양미에게 정말 죽일거냐고 머뭇거리면서 물을 정도로. 전투를 즐기는 편이긴 하지만 옛 동료를 죽일 정도로 매정하진 않은 듯. 계유와 견술의 결투 장면은 마치 애니메이션처럼 컷이 연결되고 실제로 작가가 유튜브에 애니메이션 식으로 그 화를 편집해 올렸다. 상당히 멋진 장면이니 유튜브에서 한 번 보자. 작가가 그리기 싫어했던 캐릭터로 닭 벼슬 그리기도 싫은데 갑옷까지 그려야해서 그랬다고(...)
4부에선 갈등하는 다른 십이지와 다르게 마지막까지 싸움을 지속하는 전투광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양미의 그림자가 세상을 덮은 후 양미의 회유에 넘어가 기존에 다루던 양기의 힘을 포기하고 그림자를 다루게 되지만 하필이면 그 타이밍에 권조가 태양을 대신해 양기를 내뿜은 덕에 약화되고 현지현에게 패배해 토묘에게 회수된다.[98] - 계유의 무기 및 기술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탁천(啄穿)
창날과 창목이 닭의 머리 형태와 비슷한 창. - 탁천 재(啄穿 災)
태양의 힘을 받아 창목 부분에 불꽃을 일으켜 창의 힘을 강화시킨다. - 일출(日出)
태양이 뜨듯 밝은 빛을 방출시켜 상대의 시야를 방해한다. - 일몰찬(日沒串)
창으로 찌르기를 날리는 기술. - 태양발견(太陽撥遣)
탁천을 휘둘러 거대한 참격을 일으키는 기술. - 부리 쪼기
부리로 상대를 찌르는 기술.}}}
- 돈해 : 십이지 중 돈. 무기 : 돈두쇄(豚頭碎)[99]
평소 힘을 최대한 이끌어낸 모습
돼지 십이지. 하지만 돼지라기 보단 그냥 돼지코한 여자처럼 생겼다(...).돼지답지 않은 몸매를 지녔다.외모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고. 비중이 적지만 양미에게 사사의 흔적을 찾았다고 전하는 걸 보면 양미 일행과 뜻을 같이하는 걸로 보인다. 리메이크 이전작들은 전부 푸른 피부의 남성.
3부에서 양미가 시비를 걸자 바로 호승심을 보이며 한성질하는 십이지란 게 드러난다. 그리고 다른 십이지들이 양미패거리의 흔적을 찾지 못하자 돈해의 짓이라고 확신하는데 이후 묘사를 보면 냄새를 지우거나 파악하는데 있어 뛰어난 능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멧돼지를 닮은 본모습이 따로 있다는 것도 드러났다. - 돈해의 무기 및 기술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돈두쇄(豚頭碎)
붉은 돌을 천으로 두른 듯한 망치로 주로 뾰족한 부분으로 상대를 타격한다. 생명일 적 인간이 돈두쇄로 자신의 머리를 부수려 했기 때문에 돈해는 무기를 꺼내기 싫어한다. - 잔치준비
돈두쇄를 휘둘러 일격을 가하는 기술로 충격으로 인해 주변 일대가 무너진다. - 성난 어금니 질
돈두쇄를 여러 번 휘둘러 상대를 짓뭉게는 기술.}}}
8. 산신
- 불가살이
현재 모습 과거 모습
괴릉암파 살가리의 부모로 무려 십이지가 될뻔한 산신이다. 십이지의 호인과 아는 사이로 호인을 어르신이라 부르며 존경하고 있다.
호인의 뜻에 따라 잠든 상태로 세상에 관여하지 않고 있었지만 양미에게 배신당해 죽은 살가리의 피 때문에 깨어났다. 이 때문에 호인을 찾아가 팔하나만 주면 힘을 회복해 양미를 잡아오겠다고 했지만 호인은 거절하였다.
시즌4 42화에서 백희범의 피를 먹고 힘을 조금 회복해 양미를 공격한 덕에 양미에게 공격당하고 있던 백희범과 십이지가 도망칠 수 있었다. 그 뒤에는 백희범에게 양미를 잡아올테니 팔하나만 달라고 하지만 거부당하고 백희범의 피를 먹은 탓에 백희범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9. 바다
- 흑도
용왕의 아들이자 월환의 삼촌인 흑룡. 1부에선 조카인 월환을 만나기 위해 잠시 육지에 들렸다. 3부에서 재등장. 용왕의 명으로 종화(용진)을 데려가기 위해 십이지의 둥지를 찾아왔다. 육지와 바다는 나뉜 듯 하지만 이어져 있다고 하며 바다의 업이 육지에 미치는 것을 막기위해 용진이 필요해 데려가게 된다. - 흑도의 무기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초도
흑도가 사용하는 용문으로 다른 위치로 이동할 수 있다.}}}
[1] 전생의 백호가 신이 되기 전 네 발로 기었을 때의 육체가 환생한 거라고 한다. 이는 다른 사방신들의 대행자도 동일하며 이에 영향을 받아서 이전에 큰 교통사고가 났을 때도 금만 조금 가도 비교적 멀쩡했다고 한다.[2] 이러한 성격이 된 것은 자신을 버리고 간 부모님에 의한 상처와 자신을 돌봐주며 올바른 길로 이끌어준 형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3] 전자는 오스테나이트(Austenite), 후자는 마르텐사이트(Martensite). 다만 후자 쪽은 누군가가 달궈진 제 몸을 식혀줘야 하기 때문에 완전한 기술이라 하기에는 애매하다.[4] 4부에서 나온 도깨비화한 당수들에 비교하기에는 미묘한 감이 있지만 흙(땅)을 다뤄 신선교 건물 전체를 뒤덮고도 남는 크기의 용의 머리를 빚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마사가 수련을 거듭했으면 본인 말마따나 신선왕처럼 아승기를 노려봤을 수도 있었을지도...[5] 살가리는 불가사리류 요괴. 쇠를 먹는 요괴이다 보니 입질 한 번에 백희범의 살점이 갑옷째로 뜯겨나간다. 평소 같으면 백희범이 두들겨 맞는 것도 지켜보기만 하는 전우치가 도망치라고 일갈할 정도.[6] 평상시 하얀 갑옷 위에 호랑이의 무늬 같은 것이 새겨진 금색 갑옷이 추가적으로 둘러진다. 하얀 갈기 같은 것이 더 풍성해지고 두상도 전대물 캐릭터상에서 좀 더 '호랑이'같은 강인하고 매서운 모습으로 변한 것은 덤.[7] 이는 매그니토처럼 쇠를 자유자재로 다루기보단 울버린 같은 육체파가 취향이라는 작가의 성향도 반영되어 있다.[8] 근육은 지방무게의 3배다..[9] 작가가 스스로 재미없는 이름이라고[10] 특히 스스로의 몸을 달구는 것은 싸우는 사용하기 힘든 술이라고 신선 쪽에서도 인정한다.[11] 특히 꼭지가 돌았을 때.[12] 작가의 또 다른 작품인 싸움귀의 주인공 아수라다. 아무래도 같은 지옥불을 다루는 존재이자 이전에 염옥 당수의 아수라의 수옥과 접한 것을 계기로 이어진 듯하며 인드라에게 인정받아 힘을 쓸 수 있게 된 백희범처럼 아수라에게 인정받은 듯 하다.[13] 원래는 작가가 무신이란 호칭의 현무가 맘에 들어 주인공으로 내세우려고 했다고도 했기에 이런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14] 이 때문인지 현무의 갑옷의 디자인은 다른 사방신의 병사들과 비교해서 장식이 적고 수수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15] 사실 신선도 암포에 의해 강제로 된것이다.[16] 월환 왈, "똥 같은 것들이라 여겼건만 귀한 거름이였어."[17] 본래라면 제정신으로 돌아온 암포의 상대가 될리없지만 기설이 이대로가면 자신이 곤란해질 것이 뻔하기에 암포를 다시 술로 지배해 움직임을 제한했다.[18] 이는 월환이 하늘신인 청룡의 힘을 갖고 있기 때문이며 땅의 신인 십이지가 정의를 다루는 영역에서 격이 다르다.[19] 백희범이 호인에게 양도받은 사인검으로 월환을 조각냈지만 이내 다시 재생하는 모습을 보여줬다.[20] 정확하게는 황룡검의 장식고리를 스스로 끊어버리는 자살로서 생을 마감하는데 변신했을 때 자신을 못 알아보는 상황에서 백희범이 변신한 상태에서 자신을 애타게 부르면서 그러지 말라고 애원하자 그제서야 자신의 동생이란 것을 알게되지만 때는 너무 늦어 끊어지기 직전이었던 고리가 결국 먼저 끊어진다[스포일러2] 쪼개진 채로 태어나 버린 현무의 또 다른 그릇으로 몸에 이상이 있는것도 이탓으로 보인다.[22] 봉황도 자신이 두번째 생명이라고 하며 해태말은 무시하라고 한다.[23] 사실 레진코믹스 연재 당시 히로인 캐릭터를 넣으라고 해서 억지로 넣게 된 본래 예정에 없던 인물이다. 이 때문에 다소 뜬금없이 등장해 뭔가 있는 듯 하면서도 기억이 날라갔다는 이유로 실질적으로 스토리에 개입하지 않는 붕뜬 캐릭터가 된 것.[24] 기린은 할 일을 마친 후 뭘 해도 심심해서 아무 것도 안하고 그저 지켜보고만 있고 해태는 저울의 무게추 역할이라 저울에서 벗어날 수 없다.[25] 십이지 항목의 용진은 리메이크 이전엔 백호처럼 전 사방신이었다는 컨셉이었지만 지금은 불확실하다.[26] 가령 지하철에서 실수로 변신된 백희범을 보며 해태와 백호와 함께 박장대소를 터뜨린다거나[27] 누워있는 부상자의 허공 위로 초록색 정의가 흘러서 스며들며 상처를 낫게 하는데 월환에 의해 부상을 입은 백성범의 머리에 손을 얹는 것만으로도 다친 부위와 생명에 위협이 없다는 것까지 파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28] 사방신들이 섬기는 신인 황룡도 흙에 속하며 당의 이름이 황룡당인 것 또한 이와 연관되는 것으로 보인다[29] 이를 통해서 물리적인 재생이 불가능하여 사망하는 것 이외에 별도로 편안히(...)죽을 수 있음이 밝혀졌다[30] 이 도깨비로 도깨비화한 월환이 속성이 맞지않아 물과 흙을 모두 다스릴 수 없는 상태가 되었음에도 단순 신체능력 상승만으로 다른 도깨비화한 신선들과의 전투에서 우위를 점했다.[31] 이걸 마블 실사 영화에 비유하면 오딘이 사망하는 바람에 타노스가 인피니티 건틀렛을 제작하고 전 우주가 위기에 처한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32] 전우치는 바꿔말해 쇠성질인 백희범이 역으로 다룰 수 있을것이라며 배터리(...)로 실험까지 했었다. 하지만 아직까진 제어하진 못 한다.[33] 무슨 도깨비인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지연천, 도새람과 함께 야간에 사용한 것과 불을 다루지 않은 것을 보면 낮 도깨비는 아닌 듯 하다.[34] 현재 신선교는 사신들이 황룡검을 가지고 있고 그걸 되찾으려 한다고 신선들을 속이고 있다. 그 때문에 싸울 이유가 없는 사신의 병사가 왜 싸우는지를 알아내 설득하려한 듯하다.[35] 적염당인 만큼 원래 사용하는 도깨비는 낮 도깨비다. 다만 바람벼림보다는 못한 야간용 도깨비가 있기는 하다는 듯.[36] 당수인 암포가 용왕의 사위다.[37] 월환의 본래 이름[38] 당에서 완전히 빠져나와 청룡의 병사가 되었음으로 탈퇴한 것으로 간주된다.[39] 도깨비에게 혼이 먹힌 백성범의 의지로 파괴[40] 무기 외 통신기기쪽 사업도 하고 있는지 1부에서 백희범이 사용하던 스마트폰이 "활"제품이라 언급된다.[41] 작가 설정 피셜, 항하사 등급은 건물이나 바위를 파괴할 수 있는 힘이라고 한다. 2성쯤 되면 서너 차례에 일격에 가능한 위력.[42] 돌개가 붙인 별명이다.(...)[43] 전우치가 홍길동에게 괴릉암파는 공공의 적이니 잡는데 협력하겠다 하지 않았냐며 전화로 따지자, 홍길동이 역시 초기에 괴릉암파를 핵으로 날려버렸어야 했다 라고 귀찮아하는 모습이 나온다. 진짜 나왔으면 핵무기를 두고 속세에서 벌어져 사는 신선들은 아승기 혹은 나유타급 폭탄이라고 설명하겠네[44] 사방신 측에게 협력하고 있는 것도 그 질서를 유지하기 위함이라고.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 질서를 유지만 한다면 신선교 측에 붙을 가능성도 아예 없지는 않을 것이라는 말이겠지만...(당장 4부 1화에서부터 신선교에서는 괴릉암파를 상대하기 위해 활 그룹으로부터 폭탄들을 거래로 받았다.)[45] 그런데 이 때에 말한 금액이 상당히 무시무시한데, 일 한번에 5백만 선지급, 일이 마무리되면 1천만이다. 심지어 이것도 처음부터 시원하게 줄 순 없다고 말한 것이며 전우치는 돈도 많은 놈이 1500으로 생색내고 있냐고 일갈하고...[46] 이 때에 말하는 금액에 대한 전우치와 백희범의 태도가 완전히 정반대인 것이 개그 요소다. 마지막에 계약서는 안 쓰냐고 무릎을 엉성하게 꿇은 희범의 모습을 보면 정의를 지키는 사방신의 그릇이고 나발이고 그냥 속세의 인간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다.(...)[47] 다만 신선은 맛이 없어서 그냥 인간을 더 선호한다고 한다.[48] 공개된 두 손가락을 보면 손가락에 해당하는 지휘관은 적어도 10명일 듯하다.[49] 양미에 의해 죽은 암포의 도깨비가 전달되었다.[50] 이 도깨비와는 별개로 사용하던 낮도깨비도 있었지만 활빈당에게 빼앗겼다. 이 빼앗긴 도깨비는 활빈당의 F-5 전투기에 사용되었다.[51] 위 이미지에서 전우치가 만지작대고 있는 귀걸이가 이 도깨비다.[52] 도 닦는 동안 500년, 시간이흘러 또 500년지나 최소 1000살 이상이다[53] 작중에서 여러 번 다수의 신선들과 싸우지만 상처 하나 안 입고 물도 사용 안하고 대부분 그냥 완력으로 제압[54] 확실한건 호각으로 싸울 순 있지만 이기진 못 한다.[55] 흑포당의 당수인 암포는 도깨비를 두고와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마지막엔 전우치를 제압한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전우치가 부적으로 분신술을 이용한 야바위 전법으로 바꿔치기하여 장소를 벗어나서 살아나지만.[56] 다른 도깨비들과는 달리 현대식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본 성질을 유지한 채로 어느정도의 변화가 가능하다고 한다.[57] 손과 팔에만 글러브가 둘러지는 귀걸이 도깨비와 달리 온 몸에 갑옷을 두르고 아승기까지 파워가 오르는 것으로 보아 이쪽이 전우치의 메인 도깨비로 보인다. 작중에서도 귀걸이쪽은 도깨비에게 먹힌 생명을 구하기 위해 만들어 특수 기능을 가진 대신 약하다는 언급이 있다.[58] 자신의 꼬리로 만들었다고 한다. 다른 십이지들의 무기처럼 자유롭게 사라졌다 나타나게 하는 기능은 없는지 항상 허리 뒤에 차고 다닌다. 3부에서 전투 도중 잃어버린 것을 깨달았을 때도 나타나게 하지 못하는 걸 보면 거의 확실.[59] 도월이 내리찍히는 소리[60] 양미의 말로는 사사를 찾기 위해 필요하다고 한다. 무언가 특이한 능력이 있는 듯.[61] 계유도 눈치채고 마오를 제지하려던 찰나 양미가 서자를 짓밟아 풀어냈다.[62] 정확히는 사사가 함부로 날뛰지 않도록 자신의 힘으로 사사를 억누르고 있다. 설사 그것이 아니더라도 신선들의 우두머리에게는 힘으로 밀리기에 우선적으로는 가만히 있는 듯하다.[63] 작중 묘사로는 멀리 떨어진 시민이 지진 났냐고 경악할 정도.[64] 아마 십장생 같은 무리들인듯.[65] 토묘조차 양미의 낫에 등짝을 베였었다.[66] 심지어 이것마저도 호인 말로는 충분히 두들겨지지 못한 쇠나 다름 없다고. 백희범이 1~2부 내내 말 그대로 죽도록 얻어맞고 다녔던 것을 생각하면...[67] 호인 말로는 그래봐야 '주작의 불'만큼은 아니라지만, 수련을 거듭하면 그런 과정 없이도 스스로 발열이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68] 이 때에 뇌락이 들어간 호인을 중심으로 도심에 아승기급 폭발이 일어났다.[69] 백희범이 백뢰당 신선들의 벼락을 흡수 혹은 방출을 못하는 것에 비하면 수준 차이가 굉장히 크게 난다.[70] 마오을 잡으려 왔을때 신났지? 씹새야 등등의 욕은 기본이다. 공손하게 욕하기도 한다.[71] 마오 : 범 영감 종 노릇하니 행복하냐? 토묘 : 그럴리가...[72] 하지만 양미와의 전투 중 어르신이 나를 부리는 게 아니라 내가 모셔드리는 거라고 한 걸 보면 완전히 강제로 따르는 건 아닌 듯 하다[73] 위력이 진짜 엄청나서 충격파만 봐도 거의 소형 운석을 연상케하며 견술과 계유가 싸워 만든 크레이터에서 또 크레이터가 생겨버렸다(...)[74] 딱 진짜 보기만 해도 아파보일 정도로 복부만 납작하게 푹 패여있다.[75] 이 때의 말들이 가관인데 생선들이 지상으로 쳐들어오면 재밌겠다라는 평을 남긴다. 이에 대해 흑도가 '너가 지상의 으뜸이라도 심해의 존재들과 비교하면 한낱 미물에 불과하다'라는 말을 떠올리며 '그것들도 땅 밖으로 기어나오면 아무 것도 아닐거다'라며 호승심을 불태우는건...[76] 다만 당시의 계유는 견술과 싸운 이후의 데미지를 다 회복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77] 부모를 그리워하면서도 혼란을 겪는 백희범에게 호인이 가족사를 들려주자, 주먹으로 손바닥을 팡팡 치는 행동과 함께 하는 말이 "우리 굴은 겁나 쿵떡쿵떡 했는데"(...)[78] 물론 토묘가 약한 것이 아니며 해태의 정의를 쓰는 양미가 너무 사기적인 능력을 가졌기 때문이다. 가진 것은 물리적인 피지컬 밖에 없는 토묘가 물리공격 면역을 그림자에게 달고 있는 양미와 싸우면 밀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였으며, 본체를 공략한다는 방법마저 이젠 양미의 정신이 그 그릇에만 머물지 않을 수가 있어 통하지 않게 되어버렸다. 당장 양미의 그림자를 두고서는 작중에서도 '이 세상의 힘이 아니다' 라며 신들이나 신선들이나 경계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79] 본래 장식용으로 쓰이는 용생구자에 매력을 느껴 무기로 설정했다고 한다.[80] 용진보다 훨씬 큰 요괴의 몸을 토막낼 정도다[81] 이에 견술 曰 다 함께 모였을 때만 혼자 빠지지 말라고.[82] 첫등장에서 꿈을 꿨는데 꿈에서는 아름다운 용이였다고 아쉬워했다.[83] 엎친데 덮친 격으로 해태가 말하길, 이 녀석이 삼킨 정의가 지상에서 다른 정의들을 흡수하고 있으며 곧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라고 한다.[84] 그러나, 이후 십이지의 전투력에 대해서 일반적인 신선들은 물론이고 도깨비화한 신선들도 처맞고 죽을 정도의 어찌못할 정도라는 설정 변경 이후에는 십이지가 고작 신선에게 잡혀있는게 맞지 않는다고 여겨 바뀐듯.[85] 레진 버전과 달리 카카오페이지 버전에서 대놓고 곰탱이(토묘)와 비슷한 기운이었다고 확정시켰다.[86] 입안에 서자를 담고있어 크기를 줄일 수 가 없었다.[87] 하지만 서자는 안타깝다는 듯이 용이 될 수 없을 거라 한다.[88] 자신의 삶 전체를 죄로서 바라보는 것 같았다고.[89] 양미는 지금껏 자신을 제물로 삼고 자신이 당해온 고통에 의해 분노하고 증오하며 만물을 미워했는데, 사사는 제물은 커녕 자신의 삶 자체를 부정당하고 살아왔음에도 생명을 증오하긴 커녕 그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용이 되려고 하고 있음을 고려한다면 사사가 생각보단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90] 다만 서자가 신선교를 조용히 빠져나가기 위한 전략을 세울 때 사사가 '내 몸집을 크게 불리면 간단하게 나갈 수 있다'라는 말을 하며 그러면 많은 생명들이 죽는다는 서자의 말에 답답한 친구라는 말을 하는가 하면, 4부에서도 마유, 계유, 돈해에게 쫒길 때 공원의 민간인들의 안위는 신경도 쓰지 않는 것을 보면 생명에 대한 증오심은 없어도 그들에 대한 존엄성은 딱히 없는 모양이다.[91] 심지어 유일하게 대사도 없었다.[92] '지킨다' 라는 느낌을 주기 위한 무기를 주었다고..[93] 토새끼, 돼지토새끼라고 부른다. 그래서 토묘도 말놈, 말새끼, 씹새 등등의 쌍욕으로 부른다.[94] 원신의 독백 왈, 너가 등신이라서 참 다행이야(...)[95] 해태의 정의 흡수 후에는 항상 이 모습으로 행동하고 있다.[96] 마오도 당황해서 그를 제지했다.[97] 쪼아먹는 것에 따와 지었다고 한다.[98] 당시 숨쉬기 힘들다고 할 정도로 엄청난 패널티가 생기는 바람에 쉽게 제압당하고 말았다.[99] 이름을 그대로 해석하면 돼지의 머리를 부수다. 돼지를 잡을 때 망치로 머리를 내려치는 것에서 모티브를 삼은 듯한 망치로, 돈해도 이것으로 인간 생명이 제 머리를 부수려 들었다고 말한다. 때문에 돈해는 자기 무기를 꺼내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