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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11:58:38

페트라 노이만

<colcolor=#fff> 페트라 노이만
Petra Neumann
<colbgcolor=#000> 국적 지벤 황국
성별 여성
출생 아라드력 ?년
지벤 황국
나이 50대(1006년)
소속/계급 천계군 대장
직위 대사제(이전)
이튼군 사령관(현재)
종족 인간(천계인)
성우 -
프로필 지벤 황국의 대사제이자 이튼 부대의 사령관. 황도에서 평생을 보낸 그녀는 계속해서 대사제로 남고 싶었지만, 신권 약화를 꾀한 네빌로 유르겐의 견제로 정치적 압박이 가해지자, 군부대에 입대한다. 이렇듯 군과는 거리가 먼 일생을 보낸 그녀는 대사제라는 신분과 훌륭한 장군이었던 이모의 이름값으로 사령관의 자리까지 도달했다. 지벤 황국의 장교들은 아무런 공적 없이 오로지 황녀의 임명장 하나를 들고 이튼 사령관으로 취임한 그녀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 중이다. 실제로도 페트라 노이만은 군사적 지식이 전무해 부대 운영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1. 개요2. 작중 행적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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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던전앤파이터의 등장인물. 과거 천계 관련 스토리북에서 먼저 등장했다가 천계 내전에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인물.[1] 2018년 6월 7일에 업데이트된 천계내전 2부에서 본격적으로 등장을 했다. 천계 내전 1부를 클리어하면 주는 스토리북에서 니베르가 말한 아줌마가 이 사람이다.

2. 작중 행적

파일:페트라 노이만1.jpg
대사제 시절
원래는 군인이 아닌 천계의 대사제이지만, 사제를 싫어하는 유르겐을 피해서 군인이 되었다. 원래 대사제라는 높은 직분과 괜찮은 장군인 이모의 도움으로 군인이 아님에도 이튼사령관 부임이라는 화끈한 인사발령을 받게 되었다. 비군인 출신 이지만 기본적으로 능력 자체는 나쁘지 않은듯. 나름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은 잘 해내 니베르는 마음에 들어 하고 있다. 그럼에도 군인 출신이 아니란 태생적 한계로 군 내부에선 불만이 많은 모양.

천계내전 1 스토리북에서 혼란을 틈타 이튼총독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지만 천계내전 2 스토리에서 밝혀지길 니베르의 우려처럼 천계에서 완전한 분리독립을 원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사령관으로 있는 이튼 공업지대가 정당한 대접을 받기를 원하고 있다. 이튼공업지대는 황도 겐트와 더불어 천계를 지탱하는 두 축중 하나이지만, 겐트에서는 이튼을 시키면 만드는 더러운 공장지대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이 혼란을 이용해 이튼의 지위 향상과 더불어 이튼사령관인 자신의 지위향상을 꽤하고 있다. 황도 귀족파와 황녀파로 나뉜 천계 내정 상황에서, 일부러 입장 표명을 명확이 하지 않음으로써 간을 보고 있었다. 그후 황녀가 찾아오자 이튼군을 대동해서 황녀를 압박한 후 이튼에서 안톤으로 난리가 났을때 황녀가 얼굴도 비추지 않는 점을 공격하여 황녀의 사과를 받아내 자신이 주도권을 잡으려 하지만, 황녀는 오히려 "그랬지. 그래서 그대를 보내지 않았는가. '신이 거하는 곳' 겐트에는 짐이 있었네. 그리고 이곳에는 대사제 출신이었던 그대를 보내지 않았나.[2] 그러나 결정을 내린 건 짐이었지. 천계 그 어디에 짐과 함께 신을 모시는 대사제가 사령부에 부임한적이 있었는가? 짐이 배울게 많아 이튼에는 오지 못하였으나 짐의 대사제를 사령관으로 보내었다. 사령관으로서 잘 할 수 있을지는 고민스러웠으나 들리는 이야기가 썩 나쁘지 않아 그대로 두었다. 짐의 권위는 하늘에서 오는것. 하늘은 천계를 의미하니, 짐의 뜻과 천계의 의지가 이튼을 외면하였다고 볼수 있는가? 대답하라. 페트라 노이만." 이라고 받아치게 된다. 사실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 페트라의 인사 이동이 본인의 요청, 타인의 추천 둘중 하나라도 어쨌거나 최종 결정권을 가진 에르제가 승인을 위해 국세를 찍은것은 사실이므로 이걸 거짓말이라 말하기도 뭐하다. 게다가 황녀를 제외한 대사제가 단번에 군 사령관이 된 경우는 페트라 자신이 유일하며 전례 없는 일이었으니까. 또한 페트라가 굴욕을 견뎌가며 이튼으로 옮겨간건 자신이 기화를 잡는 그날. 모든 것은 하늘의 총애라고 말하기 위함이었던 것이다. 황녀와의 대화 중간에 자신이 유르겐을 피해 도망치듯 이튼으로 오게 된 사실을 말하려 하나 그렇게 되면 니베르에 의해 퍼진 '사령관이 유르겐에게 도망쳐 이튼으로 온 것이다' 라는 소문을 자신이 데려온 이튼군 앞에서 기정 사실화 시키는 것이 되므로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게된다. 그러거나 말거나 이튼의 병사들은 페트라가 네빌로 유르겐의 이름을 꺼냈다가 아차 하며 말을 잇지 못하는걸 보고 떠돌던 소문이 사실임을 확신하게 된다. 근데 이 사람도 분명 권력 욕심이 있을텐데 간을 보기도 하고 이튼의 지위 향상을 원하는거 봐서는 자기 그릇이 작다는것을 스스로 인지하는듯.

천계 내전 3부에서 이튼이 결국 황녀편에 가담하게 될 것으로 예상 되므로 계속 비중이 있는 인물로 나올 듯 하다.

한편으로는 니베르 말에 의하면 그래도 꼴에 귀족 출신이라 그런지 정치적으로는 꽤나 대단한 면모를 보인다. 니베르에게 야심을 말하면서도 절대 본인이 직접 말하지 않아 니베르가 무슨 행동을 취하려고 한다고 해도 오히려 상관 모독죄로 잡혀 들어가게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철저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히나 반란죄에 해당될 짓을 하고 다니면서도 증거 하나 남기지 않는다고 한다. 니베르는 그런 그녀를 가리켜 '머리 좋은 아줌마' 라고 할 정도 무정부 상태에 빠진거나 다름없는 천계의 현실을 보면[3] 그런 혼란 와중에서도 자기가 맡은 이튼만은 잘 챙기고 있는 것으로 보면 나름 실력이 있는 인물인거 같다.

3. 관련 문서



[1] 현재는 퀘스트 대화에서만 등장[2] 이때 페트라가 반박하다 네빌로의 이름을 꺼내고 아차 하며 입을 다문다.[3] 특히 무법지대는 개판중의 개판으로 카르텔 잔당, 민병대, 반정부 시위 등으로 골치라고 한다. 이 말을 하며 니베르는 자기가 거기로 안간게 다행이라고 했다. 이 외에 황도의 분위기는 어수선한 편이고 노스피스는 언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