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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28:23

페타 루시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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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타 루시우스
파일:주인공이 빌런임.jpg
(좌)에이에이 & 에리나 | (우) 페타 루시우스
나이 불명[1]
성별 남성
종족 하프엘프
[스포일러]
하프엘프[2]
직업 페타 영주
대천신교 남부교구 사제장[3]
[스포일러]
페타왕국의 왕
페타 영주[4]
대천신교 남부교구 사제장[5]
소속 인간 왕국 (페타 영지)
대천신교
[스포일러]
인간 왕국페타 왕국
대천신교
레벨 78
스텟 힘: 473
민첩: 472
지능: 400
행운: 370
특성 돌격병[6]
메이스 숙련자[7]
이단심문관[8]
테크니컬[9]
용인[10]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여담

[clearfix]

1. 개요

주인공이 빌런임 본작의 남주인공. 본래는 일본에서 출시한 판타지 RPG 야겜 [히로인 전설]을 플레이한 현대인이었는데, 어느 날 자고 일어나니 자신도 모르는 새에 해당 게임의 호구 캐릭터 '페타 루시우스'에 빙의하게 된다.

2. 특징

게임 속 페타 루시우스는 강력한 물리 딜러이자 뛰어난 버퍼로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유닛이지만, 동시에 극단적인 호구 중의 상호구로도 악명이 높았다. 본 성격이 매우 검소한 나머지 소작농들에게 타 영지에 비해 절반의 소작료를 받았는데, 이 소작농들은 이를 악용해서 흉년이라는 핑계를 대서 소작료를 매우 적게 낸 후 농산물을 착복해서 재정은 악화일로.
또한 자신을 짝사랑하는 소꿉친구 페타 시에리가 이웃 영지의 금태양 뚱보 영주에게 첩으로 NTR당했는데도 복장터지게도 이를 축복해주는 어이없는 작태를 보이는 등 빙의 전에는 여러모로 답답한 캐릭터였다.[스포일러]

3. 작중 행적

이를 기억하고 있던 주인공은 빙의되자마자 부패가 가장 심한 소작농 가족 중 부부를 본보기로 처형하고 딸이었던 자매는 노예로 팔아 넘겼으며[12], 영지의 가산을 털 예정이었던 사기꾼 아이라를 인민재판으로 조리돌림한 후 충실한 메이드로 조교시키고, 대천신교 사제장의 권위로 대천신교의 수녀이자 소꿉친구인 시에리를 자기 영지로 빼온 뒤,[13]위로를 명목으로 대딸이나 자위를 시키며 천천히 조교시키는 등 원작 캐릭터라면 하지않은 강경책을 이어나간다.

주변의 위험을 모두 제거한 뒤로는 본체의 성향 때문인지[스포일러2][스포일러3] 오히려 더 폭주해서 자신의 욕망에 따라 좆을 휘두르고 다니는데 하필(?) 그 대상의 대부분이 짐승과 다를 바 없는 취급을 받는 이종족들이라 수간 이란 악명을 떨치며 여러 문제에 당면하게 된다. 그래도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감히 용사도 비할 바 없는 업적을 수없이 쌓아올리면서 '사생활이 더러운 영웅'[16]이란 평가까지는 끌어올렸지만, 왕이 된 이후[17]로도
"나체로 공원을 돌아다니면서 여자를 겁탈했다고 들었어요"
"자기 부인을 동굴에 가두고 동물 내장 찌꺼기만 주면서 연명하게 했다고 들었어요"
"시골 마을을 순찰하면서 마음에 드는 어린 여자애가 있으면 그 자리에서 자기 후궁으로 삼았다고 들었어요"
그 음행으로 인해 평가절하를 당한다고 한다.[18] 단, 왕으로썬 기존의 제도를 정비하고, 다인종 왕국의 기반을 마련한 위대한 왕이였다고 평가받는다. 다행히도 그의 부인들에 대한 진실된 사랑(...)도 옳게 평가받고 있다.

성격은 성적 욕구에 충실하며, 충동적이고 폭력적[19]이다. 일단 성직자 신분이기에 기본적으론 존댓말 캐릭터지만, 조금만 빡쳐도 앞뒤 가리지않고 메이스로 뚝배기를 깨버리는 진성 사이다패스라 그에게 잘못 걸려 인생 종친 인물도 여럿 있다. 단, 행보에 비해 운이 따라주진 않는지 이렇게 저지른 일은 대부분 스노우볼이 굴러 더 큰 업보로 돌려받아 생고생을 하는 편이다.

당연하게도(?) 마음에 드는 여성이 있으면 설령 현실적인 문제가 있던, 윤리적인 문제가 있던 죄다 따먹는다. 전자는 수간충 취급을 받으면서도 히로인을 죽일 순 없다며 결혼까지 감행한 '페타 이브'[20], 후자는 기어코 다 따먹은 '용사 페타 에이에이'와 '아힐데른 에리나' 부부[21]. 그래도 그 과정이 좀 뭐해서 그렇지 일단 자기 가족만큼은 끔찍히 아껴주는 편이다.

외형적으론 하프엘프답게 귀족적인 금발핏빛 눈을 지닌 미소년으로 묘사된다. 그리고 이쪽 계열 주인공 필수옵션인 대물 정력도 장착. 본인 피셜 빙의 이후 이게 제일 맘에 든단다.

4. 여담

노래를 괴멸적으로 못한다. 전생에서도 그랬던걸 보면 안의 사람의 문제인 듯.

[1] 본인도 알지 못한다. 엘프 기준으론 젊지만 새파랗게 어린건 아니라고 한다. 그냥 몰입에 편하게 청년으로 생각하자.[2] 엘프와 인간의 혼혈이 아닌, 엘프와 악마의 혼혈인 하프엘프다.[3] 참고로 엘프 최초의 대천신교 사제장이다. 다만 최초의 대천신교 사제장인 루시우스의 사생활을 생각하면 두 번째는 없을 확률이 높다(...).[4] 왕이 된 후론 최측근 로빈에게 물려줬다.[5] 사랑교 토벌 작전 이후 시에리가 악마와의 혼혈이란게 밝혀지면서 문제삼자 그만뒀다.[6] 단단한 구조물, 물체에 대해 2배의 피해를 입힙니다.[7] 메이스 사용시 명중률 패널티를 받지 않습니다.[8] 상대를 악, 어둠 속성으로 선언할 수 있습니다. 악, 어둠 속성 대상에 대해 2배의 피해를 입히며 절반의 피해만 받습니다.[9] 자신이 받는 쾌감이 0.9배가 되고 상대에게 주는 쾌감이 1.5배가 됩니다.[10] 용의 심장을 먹은 이는 용과 같은 힘을 얻습니다. 체력 회복과 마나 회복 속도가 최대치로 증가합니다. 수명이 늘어납니다.[스포일러] 어렸을 적 아버지인 페타 시리우스가 악마의 피가 흐르는 루시우스의 탈선을 막기위해 메이가의 맹세로 세뇌시켰다는게 밝혀졌다. 그 영향으로 성격이 저리 답답한 성격의 인물이 된 것.[12] 힘줄과 혀를 잘라 스스로 말도 못하고 제대로 움직일 수도 없는 상태로 만들었다.차라리 아이라처럼 루시우스 옆에 있는게 나을 뻔했다[13] 시에리를 협박해서 NTR할 예정이었던 영주는 정작 루시우스가 시에리를 데려가는 조치에 반대 의견조차 낼 수 없었는데, 이는 루시우스가 엄연히 사제장 신분으로 왕국 남부 지역 전체의 교구에 인사권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원작의 루시우스는 충분히 NTR 사태를 막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도 이를 방치했다는 소리. 단 웹툰판에서는 영주가 주인공이 시에리의 부모님까지 데려간 것을 명분으로 영지민도 일종의 자산인데 이렇게 막 빼가도 되냐고 이의를 제기했지만 루시우스가 금전 보상을 해주겠다 하면서 버로우 타는 것으로 변경되었다.[스포일러2] 이후 루시우스에게 흐르는 악마의 피의 영향을 받은것으로 드러난다. 오히려 주인공은 루시우스에게 빙의되기 전엔 여동생을 위해 쉬는 시간없이 가혹한 노동을 이어갈 정도로 헌신적인 성격이였다.[스포일러3] 그리고 아픈 여동생을 보살피느라 게임할 시간도 없었을텐데도 불구하고 어째서 본인이 히로인 전설을 플레이하는 것에 몰두한 것인지 의아해 했는데 사실 그의 여동생이 결국에는 낫지 못하고 죽어버렸기 때문이었다. 이 때문에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아 일도 그만두고 폐인에 가까운 생활을 했었다. 그때 시간에 여유가 생겨서 히로인 전설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된 것.[16] 젊은 층은 이런 논란거리마저 영웅의 일면으로써 존경하지만, 노년층에겐 눈살을 찌푸릴 부분이라고 전해진다.[17] 4000년 후[18] 상기 서술한 발언들은 헛소문인거나 와전된 것으로 루시우스 입장에선 억울할 만 하다. 쓰레기는 맞으나 저정도 쓰레기는 아니다[19] 선천적으로 폭력적이라기보단 세계관 인류 최강급인 본인으로썬 가장 빠르고 편한 해결법이 폭력이라서 그럴 것으로 추정된다.[20] 정작 본인은 최종보스 때문에 높은 이브의 스탯을 두려워해 수틀리면 죽이려고 했다.[21] 본래 에이에이는 남자였으나 엘프의 비약 탓에 TS당해 그 후 루시우스에 의해 암컷타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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