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RVR-14 フェイ-イェン・ザ・ナイト전뇌전기 버추얼 온 오라토리오 탱그램에 등장하는 기체. 형식번호는 RVR-14.
2. 상세
페이 옌의 V컨버터를 몰래 구입한 RNA가 그걸을 해석하여, 그 성과를 피드백시켜서 강화 실용화시킨 기체이다. RNA가 단독으로 실용화시킨 기체지만, 그 개발은 극비였기 때문에 공개 시점도 상당히 늦어져서 아팜드보다도 나중에 드러났다. 제작, 개발 플랜트는 불명.주요 용도는 DNA가 정의했던 TRV의 개념을 한걸음 앞서간 것으로, 정보처리단말로서의 기능이 최우선되어, 평소에는 무기를 휴대하고 있지 않다. 실검 "어리석은 자의 자애"는 사실 옵션 무장이다.
기동성은 매우 우수하여 원본이 되는 SRV-14를 가뿐하게 넘어서고 있다. 또한 오른쪽 가슴에 장비되어 있는 "현자의 망애"는 V컨버터의 리미터로 기능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실제로도 페이 옌 계통의 특징인 하이퍼 모드를 인위적으로 제어하고 있다.
RNA측은 시작형 9호기에서 실용화에 성공했기 때문에 페이 옌 더 '나인'이라고 칭하고 있었지만, 그 전투 스타일이나 외형에서 연상되는 이미지 때문인지 어느 사이엔가 페이 옌 더 '나이트'라는 명칭으로 불리며, 끝내 이것이 정식 명칭이 된다.
RNA가 몰래 사들인 페이 옌의 V컨버터는 약 70기이며, 이는 이 기체가 많아봐야 70기 정도밖에 없었다는 걸 의미한다. 따라서 본 기는 지휘관기로 주로 이용되었으며 이 기체가 배치된 부대의 파일럿들은 자신들이 매우 중요한 작전행동에 참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사기가 크게 치솟았다고 한다.
얼핏 보면 전작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 것 같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스탯이 올라갔는데, 특히 무기의 명중률이 크게 상향되었기에 전작보다 더 강해졌다. 하이퍼 모드도 들어가면 V아머까지 대폭 회복되며, 공격력도 대폭 올라가기 때문에 아차 하는 순간 역전당한다. 이 때문에 일본에서는 '공포의 오렌지 아줌마'라고 부르기도.
디자인으로는 전작의 페이 옌이 세일러 문을 모티브로 디자인되었기에, 여성적인 측면이 더 강하게(좀 더 길쭉하고 하이힐도 있고) 느껴진다면, 페이 옌 더 나이트는 소녀같이 보인다.(운동화 같은 신발이나 둥글둥글한 디자인이나 커보이는 머리...) 이는 기존 페이 옌의 디자인에 20세기말을 휩쓸었던 카드캡터 사쿠라의 주인공인 키노모토 사쿠라의 이미지를 더했기 때문이다. 포스에서는 아예 대놓고 사쿠라를 모델로 한 기체인 가라야카가 나온다.
포스, 마즈에서 후계기인 페이 옌 더~시리즈가 나온다. 단 여기에 나오는 페이 옌들은 트랜스 AFG의 리린 플래지너가 한정판매(…)한 거라서 RNA나 DNA와는 거의 무관계.
전용 BGM은 coral flanger[1]와 movin'melodies.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에서도 등장하는데 하는 행동으로 봐선 아무래도 오리지널 페이 옌이 이 페이 옌 더 나이트의 외형을 복제한 것 같것 같지만 확인불가.
3. 하츠네 미쿠와의 인연
하츠네 미쿠의 인기가 많아지자 카토키 하지메는…저질러버렸다. 미쿠 풍으로 꾸며진 페이 옌으로 이쪽의 형식번호는 VR-014/HD 하트 오브 디바. 본 이미지는 프로젝트 디바 익스텐드의 로딩 일러스트로도 수록되었다. 그리고 2011년 11월 말 COMPOSITE VER.Ka 카테고리로 상품화하여 출시 되었다.(!)#
이에 질세라 세가도 저질렀다. 세가는 하지메와는 반대로 미쿠를 페이 옌 풍으로 만들었다. 프로젝트 디바 익스텐드에서 미쿠의 모듈 중 하나로 수록되어 있으며 복장의 이름은 '페이·옌·스타일'.
그리고 이 VR-014/HD 하트 오브 디바는 슈퍼로봇대전 UX에 단독 참전하였다. 버추얼 온 시리즈가 참전하는게 아닌 페이 옌 HD만 참전이다!
X-BOX 360에 추가된 컬러 에디트를 통해 색깔을 하츠네 미쿠처럼 맞추면 미쿠와 많이 비슷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