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기는 계기착륙시스템을 따라 18R 활주로에 시계접근 중이었다. 착륙 직전까지 바람도 거의 불지 않았고 조종사들은 400ft에서 오토 파일럿을 해제하고 수동착륙을 하기로 결정한다. 630편은 122노트의 속도로 부드럽게 착륙했으나 착륙 7초 후, 좌측 메인기어가 무너저내렸다. 기장과 부기장은 조종간과 방향타를 최대한 우측으로 틀었고 630편은 M4 유도로 근처에서 멈췄다. 한편 기체가 완전 멈추기 전, 좌측엔진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기장이 엔진 소화장치를 작동시키고 탈출했고 공항 소방대도 빠르게 도착해 화재는 크게 번지지 않고 진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