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넬로피 (2006) Penelop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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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f9002,#010101><colcolor=#fefdd0,#dddddd> 장르 | 코미디, 멜로/로맨스, 판타지 |
감독 | 마크 팔란스키 |
각본 | 레슬리 카베니 |
제작 | 리즈 위더스푼 스콧 스타인도르프 제니퍼 심슨 |
출연 | 크리스티나 리치 제임스 맥어보이 캐서린 오하라 리즈 위더스푼 외 |
촬영 | 미셸 아마티유 |
음악 | 조비 탤봇 |
제작사 | 타입 A 필름즈 태티라 액티브 그로브너 파크 미디어 |
배급사 | |
개봉일 | |
화면비 | 2.35:1 |
상영 시간 | 104분 |
제작비 | $15,000,000 |
월드 박스오피스 | $21,156,270 |
대한민국 총 관객수 | 214,652명 |
상영 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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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6년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최초 공개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2. 예고편
3. 시놉시스
그녀에겐... 뭔가 특별한 ‘코’가 있다!
가문의 저주로 ‘돼지코’를 갖고 태어난 귀족집 딸 ‘페넬로피’. 세상과 격리된 채 대저택 안에서만 25년을 살아왔다. 이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한 남자를 만나 진정한 사랑을 나누는 것!
남다른 외모의 그녀에게도... 사랑이 시작될까?
‘페넬로피’ 앞에 부유한 배경을 탐내는 수많은 남자들이 줄을 서지만, 그녀의 얼굴을 마주한 순간 모두 기겁하며 달아난다. 이 때, 기자 ‘레몬’이 특종 취재를 위해 노름빚에 시달리던 ‘맥스’를 신랑감 후보로 잠입시킨다. 그러나 ‘페넬로피’를 만난 후 사랑을 느끼게 된 ‘맥스’는, 그녀를 세상의 웃음거리로 만들 수 없어 결국 떠난다.
머플러 따윈 벗어 던지고... 진짜 세상으로!
외모 때문에 ‘맥스’가 떠났다고 생각한 ‘페넬로피’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나와 처음 세상 밖으로 향한다. 낯선 도시의 거리로 나선 그녀는 머플러로 코를 가리고 다니며 지금까지 몰랐던 세상의 자유로움을 느끼고,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실수로 머플러가 벗겨지고, 그녀의 돼지코를 본 사람들은 공포와 호기심으로 들썩이는데…
가문의 저주로 ‘돼지코’를 갖고 태어난 귀족집 딸 ‘페넬로피’. 세상과 격리된 채 대저택 안에서만 25년을 살아왔다. 이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한 남자를 만나 진정한 사랑을 나누는 것!
남다른 외모의 그녀에게도... 사랑이 시작될까?
‘페넬로피’ 앞에 부유한 배경을 탐내는 수많은 남자들이 줄을 서지만, 그녀의 얼굴을 마주한 순간 모두 기겁하며 달아난다. 이 때, 기자 ‘레몬’이 특종 취재를 위해 노름빚에 시달리던 ‘맥스’를 신랑감 후보로 잠입시킨다. 그러나 ‘페넬로피’를 만난 후 사랑을 느끼게 된 ‘맥스’는, 그녀를 세상의 웃음거리로 만들 수 없어 결국 떠난다.
머플러 따윈 벗어 던지고... 진짜 세상으로!
외모 때문에 ‘맥스’가 떠났다고 생각한 ‘페넬로피’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나와 처음 세상 밖으로 향한다. 낯선 도시의 거리로 나선 그녀는 머플러로 코를 가리고 다니며 지금까지 몰랐던 세상의 자유로움을 느끼고,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실수로 머플러가 벗겨지고, 그녀의 돼지코를 본 사람들은 공포와 호기심으로 들썩이는데…
4. 출연
- 크리스티나 리치 - 페넬로피 윌헌 역
- 제임스 매커보이 - 조니 마틴 / 맥스 캠피언 역
- 캐서린 오하라 - 제시카 윌헌 역
- 피터 딘클리지 - 레몬 역
- 리처드 E. 그랜트 - 프랭클린 윌헌 역
- 리스 위더스푼 - 애니 역
- 사이먼 우즈 - 에드워드 반더만 3세 역
- 로니 앤코나 - 완다 역
- 나이젤 해버스 - 에드워드 반더만 2세 역
- 레니 헨리 - 크룰 역
- 번 고먼 - 래리 역
- 닉 프로스트 - 맥스 캠피언 역
5. 줄거리
맥스의 정체는 노름에 빠진 초라한 음악가 조니 마틴으로, 도박으로 재산을 말아먹어 가난해진 귀족 청년 맥스를 찾아온 기자 레몬이 진짜 맥스와 같은 테이블에서 포커를 치다 일어난 조니를 맥스로 오해한 것이다.
페넬로피의 결혼하자는 말에 그럴 수 없다며 맥스(조니)가 떠난 이유도 여기에 있었다. 페넬로피의 저주는 귀족의 사랑을 받아야 풀린다고 알았기에, 페넬로피를 사랑하지만 귀족이 아니라 저주를 풀어줄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어쨌든 페넬로피는 가문의 이름과 함께 돼지코로 더욱 유명인사가 되자 재계의 거물 집안 아들 에드워드의 청혼을 받는다. 에드워드는 초반에 페넬로피의 얼굴을 보고 도망친 귀족 청년으로, 앞서 페넬로피의 얼굴을 본 귀족 청년들은 대개 도망치다 잡혀 페넬로피 일가의 간곡한 부탁으로 본 것에 대해 함구하겠다는 약속을 하는데, 에드워드는 귀신같이 요리조리 도망치는 바람에 약속을 받아낼 경황이 없었다. 이에 에드워드는 페넬로피가 돼지 얼굴을 한 괴물이라고 동네방네에 떠벌이며 다녔으나 아무도 믿지 않자 증명을 해 보이겠다며 페넬로피의 얼굴을 대중에 폭로하려 레몬과 공모한 것이다.
페넬로피가 돼지코를 세상에 드러낸 뒤에도 '우리에 가둬야 할 괴물이다'라고 했다 망언을 수습[1]하라는 아버지의 명령 때문에 할 수 없이 청혼했으나, 뒤로는 '볼 때마다 토할 것 같다'고 말한다. 이런 에드워드를 사랑할 수 없는 페넬로피는 결국 결혼식날, 혼인 서약 중에 뛰쳐나가 방으로 들어가 버린다. 이 결혼만 성사되면 새 인생을 살 수 있다고 문 밖에서 말하는 엄마에게 페넬로피가 "난 이런 내 모습도 좋단 말이에요!"라고 외치는 순간 저주가 풀린다.[2]
페넬로피에게 내려진 가문의 저주는 정확히 말하면 "같은 피를 가진 사람이 페넬로피를 진심으로 사랑하면" 풀리는 저주였으나 이를 "같은 귀족 혈통의 남자와 결혼하면"이라고 해석한 가족들은 페넬로피를 결혼시키려 열심히 노력했는데[3], 페넬로피가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 순간 저주가 풀린 것이다. 페넬로피의 엄마가 페넬로피에게 '너는 네가 아니다, 네 조상의 얼굴이었어야 할 얼굴이다.'라고 한 위로의 말로 계속 세뇌시킨 셈이라 페넬로피는 내심 자신의 얼굴을 원망했으나 점점 자아와 함께 자신을 받아들여 결국 스스로를 사랑하게 된다.
정식으로 독립하여 초등학교 교사 일을 하며 살아가는 페넬로피는 조니의 행방을 알게 되자 할로윈 데이에 돼지 가면을 쓰고 조니를 찾아간다. 조니는 새로운 직장을 구해 거처를 떠나려 짐을 부리던 참에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인 척하는 페넬로피와 대화를 나누며 그녀는 내게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고 이야기하다, 가면 쓴 여성이 페넬로피라는 것을 알아채자 페넬로피가 가면을 벗지 않았음에도 그녀에게 키스한다.
이윽고 페넬로피가 가면을 벗어 멀쩡해진 얼굴을 보여주자,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키스한다. 그 후 페넬로피는 어린 아이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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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겁기가 고드름 끓인 맛이네
박평식 | ★★☆
박평식 | ★★☆
[1] 셀리브리티가 되어버린 페넬로피를 괴물 운운하다가는 회사 경영에 큰 차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2] 그리고 윌헌 가문을 위해 일한 집사 제이크가 떠나는데, 그의 정체가 가문에 저주를 내린 마녀임이 밝혀진다.[3] 한국에 정식 발매한 DVD 자막은 이 부분을 빼먹었는데, 본래는 "같은 피를 가진 사람이 페넬로피를 죽음이 갈라놓을 때까지 사랑하면"으로, 서양 문화권에서 '죽음이 갈라놓을 때까지'라는 관용구는 보통 결혼 서약 때 쓰는 말이라 결혼할 상대의 사랑을 받아야 한다고 착각한 것이다. 사실은 '자기 자신을 평생 동안 진심으로 사랑하면' 정도의 뜻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