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아지 시절 |
성장한 뒤 |
1. 개요
디즈니 애니메이션 헤라클레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프랭크 웰커. 헤라클레스의 애마이자 헤라클레스의 파트너이다.2. 작중 행적
헤라클레스가 태어났을 때 제우스가 선물로 구름[1]으로 만들어 준 날개달린 망아지이다. 하지만 하데스의 계략으로 헤라클레스가 신계에서 지내지 못하게 된다. 이후 헤라클레스는 암피트리온과 알크메네 부부에게서 길러지고, 제우스 신전에서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다. 제우스는 성장한 페가수스를 불러 헤라클레스와 페가수스는 다시 재회한다. 이후 헤라클레스의 파트너이자 교통수단으로 활약하며 하데스 머리의 불꽃을 촛불 마냥 훅 불어 꺼버리는 등 개그를 자주 보여준다. 머리의 불이 꺼뜨린 뒤 하데스의 민머리를 보고 웃는 것은 덤이다.헤라클레스가 메가라에게 깊은 관심을 보이자 질투심 때문에 메가라를 유독 미워한다. 후반부에 하데스의 음모가 드러나고 페가수스가 유인되어 붙잡힌 것을 메가라가 풀어준 덕에 조금 협력적으로 대해준다. 결국 메가라가 부상으로 사망했을 때 페가수스가 꽤 슬퍼한 것을 보면, 그녀를 미워했던 걸 후회한 모양. 후반부에 헤라클레스가 메가라를 되찾아 살려내자 더 이상 미워하지 않고 친구로 받아들였다.
3. 기타
그리스 신화 원전에서는 페가수스의 탄생에 기여한 영웅은 페르세우스, 페가수스의 탑승자로 유명한 영웅은 벨레로폰이라 본래 페가수스는 헤라클레스와는 관련이 없다. 헤라클레스가 페르세우스의 증손자뻘이긴 하지만...[2][1] 권운과 층운과 적운으로 만든다.[2] 헤라클레스의 양부 암피트리온과 친모 알크메네는 사촌간으로 둘 다 페르세우스의 손자 손녀다. 문제는 제우스가 알크메네를 건드려 헤라클레스를 낳는 바람에 헤라클레스는 외고조부의 아들이고 양증조부 겸 외증조부의 동생이라는 어마어마한 족보가 탄생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