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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16:57:00

퍼니셔(캡콤)/적군 일람

1. 개요2. 말단
2.1. 일반 잡몹
2.1.1. 갱스터2.1.2. 펑크2.1.3. 마피아▽2.1.4. 무도가2.1.5. 여검사
2.2. 특수잡몹
2.2.1. 쿨&트랜치☆2.2.2. 프리티 보이☆2.2.3. 거한2.2.4. 용병(☆)
3. 간부급
3.1. 브루노(Feat. 스컬리)3.2. 가드로이드3.3. 본 브레이커3.4. 부시웨커3.5. 킹핀

1. 개요

캡콤에서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화한 퍼니셔(캡콤)에 등장하는 킹핀의 조직원들을 정리하는 문서.
범례
1기라도 등장하면 즉시 총격전으로 돌입하게 되는 종류의 경우(☆)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총격전에 돌입하게 되는 경우(▽)

2. 말단

2.1. 일반 잡몹

2.1.1. 갱스터

2.1.2. 펑크

파일:external/www.arcadequartermaster.com/enemy_redlamp.png 파일:external/www.arcadequartermaster.com/enemy_wowcat.png
레드 램프 와우캣
약이라도 거하게 빤 듯한 얼굴과 기묘한 걸음걸이를 자랑하는 펑크족이다. 미즈키가 착용해야 할 망사 스타킹을 이 녀석이 착용하고 있다. 딜란과 숀의 상위호환이며, 첫 등장 시 주로 들고 나오는 무기는 화염방사기와 쇠파이프. 간혹 일본도를 들고 나오는 경우도 있다. 총기를 포함한 거의 모든 무기를 사용가능하다. 맵에 무기가 떨어져 있으면 적극적으로 주워 공격해오는 인공지능을 갖고 있어서 맵에 무기가 많을수록 위험하다. 무기 없이도 싸다구로 잘만 공격하는데, 이 싸다구의 판정이 의외로 긴 편이다.[1] 일반 잡몹 중 2순위로 처리해야 할 적. 특히 와우캣이 매우 위험한데, 화염방사기를 항상 소지하고 있으며, 어느 순간 다가와서 그 화염방사기를 쓰기 때문이다. 당연히 가드 불능이며, 대시공격을 하려는 순간에 불을 뿜는 경우가 많다. 대시+축이동을 통해 잡기 공격을 하는 게 수월하다. 타이어 페티쉬가 있다.[2]
여담으로, 메가드라이브판에서는 짤렸다(...). 이름은 똑같은데 딜란과 숀의 팔레트 스왑으로 돌려썼다. 그래도 화염방사기를 든 녀석은 빠르게 처리해줘야 한다. 맞으면 1/3 가량의 체력이 깎이며, 엑스퍼트에서는 절반 가량의 체력이 깎인다.

2.1.3. 마피아▽

파일:external/www.arcadequartermaster.com/enemy_hannigan.png 파일:external/www.arcadequartermaster.com/enemy_allegre.png 파일:external/www.arcadequartermaster.com/enemy_kolsky.png 파일:external/www.arcadequartermaster.com/enemy_skinner.png
바이런 해니건 루이스 알레그레 레온 콜스키 맷 스키너
파일:external/www.arcadequartermaster.com/enemy_bogart.png
보가트
스테이지 6

후술할 브루노의 하위호환격으로, 아마도 킹핀의 직속 수하들로 추정되는 정장 차림의 적들이다. 총을 들고 나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총격전으로 돌입하는 경우도 있다. 총격전이 아닌 경우에는 가끔 드롭킥을 날리기도 한다(단, 콜스키 한정). 플레이어의 뒤에서 팔을 붙들고 협공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 체력이 평균 이상은 가지만, 드롭킥만 빼면 움직임이 굼뜨고 공격성도 약한 편. 보가트는 6면 최종 보스전에서만 등장한다.

2.1.4. 무도가

파일:external/www.arcadequartermaster.com/enemy_yanlee.png 파일:external/www.arcadequartermaster.com/enemy_hawke.png
얀 리 호크
파일:external/www.arcadequartermaster.com/enemy_saxon.png
색슨
스테이지 3~6
무도가 계열 적이다. 그런대로 클라스값은 하는 중형 적들이다. 기본적으로 주인공의 평타 리치보다 더 길면서 빠른 펀치 콤보,[3]제자리 돌려차기 등을 주로 사용하며, 특정 구간에서는 쌍절곤을 쥐고 등장하는 개체들도 간혹 등장한다. 이 중에서 색슨이랑 호크 한정으로 먼거리를 날아가면서 날아차기를 하는 패턴도 존재하며, 얀 리같은 경우는 가끔씩 낮은 확률로 기습적으로 슬라이딩을 쓰는 패턴도 있다. 남캐 중 움직임이 가장 날렵한데다가 주인공이 던지기 계열을 시전하면 낙법까지 쓴다.[4]3면 후반부에 등장하는 색슨은 주인공이 안 보이는데서 날아차기로 기습해서 갑툭튀하니 절대로 낚이지 말자. 또한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체력과 맷집 그리고 데미지가 상당히 쌔지면서 인공지능도 공격적으로 변하고, 위에서도 말했듯이 플레이어보다 기술들의 리치가 훨씬 길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매우 난감한 적으로 돌변하게 된다. 따라서 이들을 상대로는 정면승부는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 메가드라이브판에서는 위의 레드 램프들과 함께 짤려버리고 말았다. 이름은 분명 얀 리인데 맥스, 크리스를 팔레트 스왑한 것처럼 돌려 쓴 듯 하다.

2.1.5. 여검사

파일:attachment/enemy_midori.png 파일:attachment/enemy_luna.png 파일:attachment/enemy_mizuki.png
미도리 루나 미즈키
파일:attachment/enemy_misa.png
미사
스테이지 4~6

항목 참조.

2.2. 특수잡몹

2.2.1. 쿨&트랜치☆

파일:external/www.arcadequartermaster.com/enemy_cool.png 파일:external/www.arcadequartermaster.com/enemy_trench.png
트랜치
트렌치 코트를 입은 소총잡이. 맨머리가 쿨, 빨간모자가 트렌치. 소총을 휘둘러서 CQB를 하기도 한다. 잭, 재거에 비해 맷집이 꽤나 튼튼하기 때문에 사실상 준탱커 포지션이나 다름없다. 반면 움직임이 조금 뻑뻑한 메가드라이브판에서는 0순위로 처리해야만 한다. 이들이 쓰는 총알은 경직이 크게 일어나는데다가 강제다운 판정도 없어서 칼잡이와 합작해서 연속으로 쏘는 총알과 칼질을 맞을 경우 순식간에 체력이 날아가거나 라이프를 하나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Y축이 대충 일치하는 상황에서 총을 쏜다 싶으면 메가크래시를 바로 날려서 회피하는게 대처하기 편하다. 보통판은 이 정도로 설명 끝나지만...


해킹판의 경우 트렌치는 빨간모자라 불리는 치트계의 아이돌(...)로 탈바꿈하며, 비기를 아는 자라면 사이 좋게 트렌치 하나씩을 붙들고 와리가리를 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5](...) 트렌치는 좋은 비기 발동원이죠!

좋아. 비기를 발동시켰으니 넌 놓아주지. 저희는 어떻게 되나요? 죽을 것이다!

2.2.2. 프리티 보이☆

파일:external/www.arcadequartermaster.com/enemy_prettyboy1.png 파일:external/www.arcadequartermaster.com/enemy_prettyboy2.png
원래 엑스맨에서 등장한 빌런. # 원래 본브레이커가 리더로 있는 사이보그 암살자 집단 리버즈(Reavers)의 멤버다. 어째선지 게임에선 대량으로 등장하며, 얼굴에만 피부를 씌운 것처럼 생긴 안드로이드. 이 녀석이 등장할 경우 총격전으로 돌입하지만, 데미지를 받아도 경직이 없다. 일정한 정도 맞거나 파츠가 부서질 정도까지 데미지를 입으면 경직을 받지만... 주된 공격은 팔을 늘려서 때리는데, 리치가 무지막지하게 긴데다가 발동도 빠른 편이다, 대신 대시(구르기)로 손쉽게 피할 수는 있다. 그리고 중거리에 플레이어가 보일 경우 플레이어를 잡는데 위의 닌자 이즈나드롭과 비슷하게 레버흔들기로 탈출할 수 있다.[6] 체력 하나는 굉장히 높기 때문에 잡몹들과 섞여서 단체로 등장하는 경우 수월하게 잡으려면 수류탄 한 발 정도는 뿌리는 게 상책. 단, 느린 스피드가 아킬레스건이므로 프리티 보이들만 나오는 구간에서는 Y축 상하로 이동하며 총질하면 쉽게 잡는다. 빨간색 개체는 체력과 맷집이 하얀색 개체에 비하면 매우 약한 편이지만, 하얀색 개체는 체력도 매우 높고 방어력도 빨간색 개체보다 더 높기 때문에 잡몹들 사이에 1마리만 끼어있어도 제법 골때리는 튼튼한 탱커 포지션이다.
데미지를 입어서 상체가 박살나는 경우 명칭이 프리티 렉스(...)로 바뀐다. 그리고 얼굴을 떨어트리는데 주워서 무기로 사용 가능하다. 대략 TNT와 비슷하며, 무기로서의 프리티 헤드에 대해서는 무기 문서에 서술. 그리고 체력을 거의 다 깎으면 다리만 남아 걸어다니는데, 이 상태에서는 잡아서 휘두르는 무기로 쓸 수도 있으며, 더 공격해 쓰러트리면 반드시 푸딩과 치즈가 떨어진다. 회복 수치는 별로이나, 보스전인 경우 플레이어의 체력을 조금이라도 연장시켜주는 고마운 아이템. 또한 가드로이드2를 상대하는 스테이지5 보스전에서는 얘네들 덕분에 가드로이드2를 권총으로 순살할 수 있으므로 매우 고마운 존재이기도 하다. 단, 다리만 남아 걸어다니는 상태에서는 주인공에 대한 추적 성능이 없어져서 화면 바깥쪽으로 걸어갈 때 놔두면 그냥 사라져버리고 체력회복 아이템도 드랍하지 않고 같이 증발해버리므로 주의.
메가드라이브 버전에서는 총격전으로 들어가지지 않으며 쓰러뜨려도 음식이 안 나오고 얼굴 아이템 또한 떨어뜨리지 않는다.

2.2.3. 거한

파일:external/www.arcadequartermaster.com/enemy_red.png 파일:external/www.arcadequartermaster.com/enemy_gus.png
레드 거스
후술할 스컬리의 필드 버전으로, 파이널 파이트의 앙드레 포지션. 5면에서는 레드와 거스가 동시에 등장하는데, 양쪽 구석으로 몰면 의외로 쉽게 잡을 수 있다. 이전 구간에서 화염방사기를 들고 오면 금상첨화.

2.2.4. 용병(☆)

킹핀에 의해 고용된 용병으로 3면과 6면에 등장하는 중간보스다. M16으로 중무장했으며, 플레이어 캐릭터의 사격에 가장 덜 맞는다. 가끔씩 거리가 벌어지면 M16을 난사하기도 하는데 맞으면 데미지가 상당히 아프기 때문에 주의. 무턱대고 난사하다가는 어느새 공격을 씹고 들어와서 근접공격을 날려버리므로 다양한 공격을 섞어서 접근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다만 세로축 기준으로 골리보다 위나 아래에 있는 상태에서 총알을 난사하다보면 연달아서 맞는 경우가 있긴 하다. 기본적으로는 총을 난사하다가 이 녀석이 접근한다 싶으면 대쉬공격이나 잡기 계열 기술등으로 떨쳐내면서 거리를 벌리고 나머지 총든 잡졸들을 총으로 전부 정리한 뒤 홀로 남아있는 골리를 처리하는 것이 주 공략법이 된다. 6면의 직쏘는 싸우는 공간이 비좁은 엘리베이터인데다가 위에서 다이너마이트가 계속 떨어지며 플레이어가 쏘는 총알에 내성이 있어 어려운 보스전이 될 것 같지만 특이하게도 이때는 맨 오른쪽 구석에서 총만 계속 난사하고 있어도 접근도 못하고 연달아 맞으면서 그대로 골로 가는 직쏘를 볼 수가 있으며, 아니면 그냥 다이너마이트를 던지면서 견제를 하고 체력을 깎은 뒤에 잡기 계열 기술들로 마무리해주는것도 좋다. 애초애 직쏘가 등장할 시점에서는 잡졸들도 얼마 없기 때문에 그냥 다이너마이트만 조심하면서 잡기 계열 기술로 적당히 참교육해주면 별로 어렵지는 않은 편이다. 참고로 메가드라이브에서는 골리와 직쏘가 3면과 6면에서 연속으로 나오며, 직쏘는 골리의 팔레트 스왑이 되어 있고 플레이어의 총알에 내성이 없어서 상대하기가 쉽다. 어이없는 점이라면 체력바에 나오는 얼굴이 레온과 바코스 얼굴을 돌려썼다는 점.

직쏘는 명목상 원작에서 따오긴 했는데... 상세는 항목 참조.[7]

3. 간부급

3.1. 브루노(Feat. 스컬리)

3.2. 가드로이드

파일:external/www.arcadequartermaster.com/boss_guardroid.png 파일:external/www.arcadequartermaster.com/boss_guardroid2.png
가드로이드 I
스테이지 2
가드로이드 II
스테이지 5

1라운드 보스격 존재. 2면에서 플레이어를 기다리던 킹핀의 수하 3명(셋 다 정장맨)을 레이저로 끔살시키며 등장한다. 공격 패턴은 근접의 경우 팔과 다리를 뻗어서 공격하며, 플레이어와의 거리가 일정거리 이상 떨어져 있다면 서서 레이저를 발사한다. 레이저 공격은 전방과 후방, 양쪽으로 발사하는 게 있다. 약간의 선딜레이 이후 빠르게 돌진해서 어퍼컷하는 공격과 멀리 뛰면서 날아차기, 점프해서 바닥에 지뢰진을 일으키는 기술을 쓴다. 침대와 침대 뒤의 그림을 공격하면 무기가 주어지기 때문에 초중반은 무기를 최대한 활용하자. 무기가 다 떨어지면 Y축으로 약간 어긋나게 이동하면서 펀치 짤짤이를 먹여주자. 3타 정도로 끊는 게 중요. 그리고 컨트롤과 프레임 읽기에 자신이 있다면 아래위 필살기를 먹이는 것도 좋지만 커맨드가 폭발해서 엉뚱한 방향으로 기술이 나가거나 한다면...[12] 일정 거리를 두고 같은 Y축에 있으면 돌진 어퍼컷이 날아오고, 다른 Y축에 있으면 점프 날아차기를 자주 하므로 패턴을 유도해서 딜레이 타임에 딜을 퍼부으면 그만이다. 기계류 보스라서 수류탄으로 경직은 줄 수 있지만, 대미지가 깎여 들어가므로 위급할 때만 쓰는 것이 좋다.

이후 5면에서 가드로이드 II라는 이름으로 재등장하며, 디자인은 단순한 팔레트 스왑이지만 2면의 가드로이드 I보다 훨씬 강력하다. 움직임도 훨씬 빠르고 모든 공격의 딜레이가 가드로이드 I의 절반 수준이라 일반공격 짤짤이 넣기가 굉장히 어렵다. 공격패턴도 상당히 강화가 되어 있는데, 심지어 근접공격의 경우 하던 공격을 캔슬하고 엇박으로 다른 공격을 날리기까지 한다! 무지막지한 대미지는 덤. 처음에는 빨간 정장맨 두 명을 대동하고 나오는데, 두 명을 쓰러트리면 MAC-10 2개를 얻을 수 있어서 저걸로 충분히 선공하고, 중반 이후에는 프리티 보이가 1기씩 나오는데 저 상황을 어떻게 응용하느냐가 관건. 프리티 보이가 이동속도가 느린 것을 이용하여 가드로이드 II를 권총으로 잡는 것도 가능하다. 아니, 그러는 게 속 편하다. 아예 처음부터 정장맨을 최대한 오래 살려두는 플레이를 하면서 권총으로 깎을 수 있는 만큼 피를 깎고, 정장맨이 둘 다 쓰러지면 MAC-10 2정으로 연타를 가해 피를 1/3 이상 깎을 수 있는데 그때부터 프리티 보이가 등장하므로 다시 권총을 꺼내 마무리를 하는 게 제일 쉬운 처리법이다. Y축에서 상하로 약간 벗어난 지점에서도 권총 사격이 들어가므로, 느려터진 프리티 보이와 플레이어 사이에 가드로이드를 두고 대쉬 구르기로 왔다갔다 하며 사격하면 의외로 쉽게 잡는다.

여담이지만 닥터 둠이 국토방위용으로 만들었던것을 빼돌려 개조한 것이라는 설정이 있다.

3.3. 본 브레이커

파일:external/www.arcadequartermaster.com/boss_bonebreaker.png

3면 보스로 원작 코믹스 등장 빌런. # 사이보그 암살단 리버스의 초대 두목으로, 퍼니셔를 한번 관광시킨 적이 있다. 실상은 더 강력한 강화외골격을 챙겨온 퍼니셔에게 개작살. 가드로이드에 익숙해졌다면 오히려 이 쪽이 실질적인 첫 위협. 하체의 무한궤도로 빠르게 돌진한다거나, 플레이어의 공격거리가 닿지 않는 먼 곳으로 짼 후 무작위로 미사일을 발사하거나, 화염방사기를 발사하면서 전진하는 공격패턴을 보여준다. 툭하면 시도때도 없이 전진하므로 본브레이커를 절대 일반 지상 기본기만으로 상대하려고 하지는 말자. 게다가 원거리 적군이나 프리티 보이가 중간에 자주 나와서 보스전의 반쯤을 총격전으로 만들어줌에도 불구하고 기계류 보스인 만큼 총알 내성이 강해 경직을 덜 받으므로[13] 원거리 중심으로 갈 경우 사격은 견제 정도만 해 주자.

공략 포인트는 공중전. 의외로 공중공격에 취약해서 일반 날아차기 한방만 맞아도 다운된다. 다운되는 동안 재빨리 보스에게 밀착하면 기본기+커맨드 공격 콤보 한세트 정도는 가뿐히 먹여줄 수 있다. 또한 점프킥을 어디에 맞추느냐에 따라 앞이나 뒤로 쓰러지므로 이를 이용하여 와리가리도 가능하다. 공중 무기던지기 및 수직점프 후 상하로 발동 가능한 특수 필살기(일판 기준) 역시 특효다. 중반을 넘어가면 프리티 보이가 끼워져 나오는데, 이 경우 조금 피곤해지므로 불리해진다 싶으면 수류탄 한발을 뿌려주자. 근데 본 브레이커가 은근히 수류탄을 잘 피한다. 역시 기계류 보스라서 수류탄으로 경직은 입지만, 대미지가 깎여 들어간다.
하반신이 짤려서 그 자리를 궤도차로 대체했다. 클리어하면 궤도차와 이 녀석의 몸뚱이가 분리된다. 메가드라이브 버전의 경우 몸뚱이가 분리된 이후 몸뚱이가 아예 폭발해서 사라져버린다. 또한 아케이드판과는 다르게 본 브레이커 외의 다른 적군들은 아예 등장하지 않으며, 나무상자가 드럼통으로 변경되었고, 또한 나오는 건 핫도그와 쇠파이프 뿐이므로 에너지 관리를 잘 해놓는 게 관건이다. 왜냐면 메가드라이브 버전은 아군이건 적군이건 화염방사를 할 경우 불을 다 뿜을 때까지는 무적이므로 공격하려다가 얄짤없이 체력이 확 깎여나가서 꽤나 어렵기 때문이다.

3.4. 부시웨커

파일:external/www.arcadequartermaster.com/boss_bushwacker.gif

4면 보스로 역시 원작 코믹스 등장 빌런. 퍼니셔가 열차 외부를 박살내자 모습을 드러내는데, 주로 팔을 로켓으로 변형해서 록맨처럼 강력한 원거리 공격을 퍼붓거나 사정거리가 좀 되는 펀치를 날려댄다. 근접해 있으면 잡아 내동댕이 치는 던지기 공격도 사용한다. 또한 스컬리처럼 기본기와 야구방망이를 가드하는 것도 가능. 보스 자체도 꽤나 강력한데, 대동하는 일반 적군의 물량은 전 보스전 통들어서 가장 많다. 성가신 칼잡이와 펑크족은 물론이고 시간이 지나면 쿠노이치까지 나온다. 특히 쿠노이치는 이 때부터 갑자기 나타나 퍼니셔를 잡더니 반강 떨구기를 시전하므로 항상 거리를 두거나 발 밑에 바로 나타나면 정면으로 마주 보고 주먹을 연타해서 피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기관실 위쪽에 기사상이 놓인 공간이 좁으니 이 쪽으로 적들을 몰아서 와리가리를 하면 빨리 잡을 수 있다. 특히 제자리 주먹질은 방어하지만 레버를 누르면서 공격할 때 나오는 날리기 공격에는 쥐약이므로 구석으로 몰아야 한다.

공략 포인트는 약간 거리를 두고 Y축에 일치하게 서면 십중팔구 대미지는 높지만 딜레이가 긴 로켓 공격을 날리므로 로켓 공격을 유도해서 바로 상하로 빠져나와 구르기로 가까이 붙어 빈틈을 탈탈 털어주기. 또 록맨처럼 개조인간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인간 보스이므로 수류탄 대미지가 엄청나게 크게 들어간다. 이전의 가드로이드와 본 브레이커에게는 수류탄이 비효율적이므로 아껴두었다가 여기서 네다섯발 퍼부으면 순식간에 피통을 걸레짝으로 만들 수 있다.[14] 또 보스전에 돌입하기 전 전동차 창문 아래 있는 고기는 체력에 여유가 있다면 먹지 않고 놔두는 것이 좋다. 보스전이 시작되어도 없어지지 않으므로 보스전 중간에 가서 체력 회복이 가능하다.

메가드라이브 버전의 경우 부시웨커 포트레이트까지는 괜찮게 나왔으나 아케이드보다 사양이 낮은 관계로 잡몹은 한 명씩밖에 안 나오며 또한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알 수 없으나 체력 바 옆에 나오는 얼굴이 부시웨커 얼굴이 아닌 아케이드판의 직쏘 얼굴이라는 점에서 참으로 골때린다.

3.5. 킹핀

파일:external/www.arcadequartermaster.com/boss_kingpin.gif
원작의 최대 빌런답게 당연히 최종 보스. 항목 참조. 가드로이드와 비슷한 측면이 많다. 지팡이에서 레이저 공격을 시전하며, 넥타이핀에도 비밀무기가 있다.

메가드라이브판에서는 아케이드판과 마찬가지로 모든 패턴은 같다. 그러나 차이점이라면 잡몹들도 없이 혼자 퍼니셔를 맞이한다는 점인데, 문제점이라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우측 화면 밖으로 도망친단 거다(...).[15] 그런 다음 잡몹들을 소환하는데, 난이도가 높을수록 잡몹들이 물량으로 쏟아지고 이들을 상대하다가 시간 부족으로 허무하게 목숨 하나가 까일 가능성이 높다.[16] 전부 쓰러뜨린 후에는 다시 우측에서 킹핀이 등장하며, 이후는 위의 쓰여진 패턴 반복.


[1] 플레이어의 구르기(대시)의 상단회피도 손쉽게 잡을 정도로 발동이 매우 빠르면서 판정이 좋은 편이다.[2] 타이어만 보면 광속 싸다구로 때려부순다. 시멘트 포대도 마찬가지. 웃긴 건 타이어 더미를 때려부숴서 떨어진 타이어 1개도 부순단 거다. 자나깨나 타이어 조심. 잊지말고 다시보자.[3] 쌍절곤을 들고 있는 개체들은 쌍절곤으로 후려팬다.[4] 다만 이즈나 드롭 or 이즈나 폴, 잡고 2번 때린 뒤 던지는 패턴만큼은 절대로 낙법을 쓰지도 않고 고스란히 데미지를 받는다. 또한 체력이 빈사상태라면 그 어떤 던지기 계열 기술을 써도 낙법을 치지 않고 무조건 데미지를 받아서 죽게 된다.[5] 속칭 '타임머신'으로 불렸던 비기. 트렌치(똑같은 복장의 쿨은 안된다.)가 등장하는 3, 5, 6스테이지에서만 가능하며 트렌치를 잡은 상태로 좌우로 일정 횟수를 흔들면 어느 순간 잡힌 트렌치를 포함한 모든 화면의 적들이 때리지도 않았는데 날아가서 죽는다. 이러면 비기 성립. 이후 진행하면서 나오는 모든 적들이 등장하자마자 죽는다! 심지어 보스까지도! 그야말로 패왕색의 패기. 다만 깨부수는 오브젝트 역시 때리자마자 깜빡거리며 사라지므로, 상자에서 나오는 아이템이라든가 체력템을 먹을 수 없다. 스코어링을 노리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안 좋은 비기.[6] 풀지 못할 경우 체력의 절반이 그냥 날아가므로 주의[7] 짧게 설명하자면, 원작의 직쏘는 킹핀과 더불어 퍼니셔의 아치 에너미에 해당하는 비중있는 악당이다.[8] 원작에 등장한 빌런으로 추정된다. #[9] 둘 다 등장하는 멀티 플레이 시에도 마찬가지.[10] 메가드라이브 판에서는 멀리 던져버린다.[11] 참고로, 스컬리를 쓰러뜨리고나면 운전하던 버스기사엄지척을 내민다. 미사용 스프라이트를 보면 원래 버스 승객 NPC 중에는 아이들도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아무리 악당이라도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사람을 쏴죽이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됐는지 실제 게임에는 쓰이지 않았다.[12] 참고로 거의 모든 동작에 프레임 차이가 있을지언정 선딜이 있다. 다만 근접 공격은 딜레이가 상대적으로 짧은 편. 처음 상대할 때는 꽤 어렵지만 눈썰미가 좋고 인내심을 가지고 상대한다면 극복해낼 수 있다.[13] 어느 정도 맞으면 다운되긴 하다만 경직받으면서 움직이는 속도가 프리티 보이 따위보다는 빠르다는 게 문제.[14] 그러나 2인 플레이 최고난이도 한정으로 워낙 맷집이 무지막지하게 단단해지는 탓에 수류탄마저도 생각보다 데미지가 매우 적게 들어가기 때문에 생각보다 그리 효율적이지 않은 편이다.[15] 정말로 화면 아래측에 있던 보스의 체력바까지 사라진다.[16] 여기서 나오는 회복 아이템이라곤 좌측에 있는 소파를 부수면 나오는 닭고기밖에 없다. 잡몹들이 때로 등장했을 때 이것마저 먹어버리면 킹핀 상대할 때 상당히 고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