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돔 타이넘 | 그래트 오토 | 데몬 라지 |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AGE에 나오는 부대. 베이건의 3명으로 이루어진 정예 부대이다.사막을 주무대로 하고 있으며, 3명이서 전함 2척과 MS 10대를 격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들의 MS 고멜은 사막의 모래 속을 고속으로 이동할 수 있고, 그 외에도 다수의 무인기를 운용하는 전술을 구사한다. 또한 3명이 적기를 포위하여 모래 속에서 회전하여 가두는 '델타 어택'이라는 전법을 구사한다.
척 보기에도 퍼스트 건담에 등장하는 검은 삼연성을 오마주한 부대. 외모까지 검은 삼연성과 무척 유사하다. 델타 어택 역시 검은 삼연성의 18번인 제트 스트림 어택의 오마주. 다만 기술 내용 자체는 전혀 다르며, 동료의 죽음을 애도하는 장면 또한 검은 삼연성이 보여줬던 장면을 오마주하고 있다.
부대명인 팬텀 3라는 명칭은 연방군이 붙인것으로 베이건내에서의 부대 이름이 무엇인지 알 수없지만 게임판에서 대장인 고돔 타이넘이 데몬과 그래트의 복수를 하려할때 키오에게 스스로 팬텀3의 대장이라 칭했다.
2. 작중 행적
디바가 올리버노츠에서 로스트 로우란으로 이동할 때, 다수의 무인기를 보내 손상을 입혀 불시착시킨 뒤 본인들이 직접 찾아가 전투를 벌였다.디바의 MS 부대가 출격하자 건담 AGE-3 이외의 기체들은 무인기를 보내 상대하고, 건담은 자신들이 직접 델타 어택으로 상대한다. 초반에는 압도하며 건담을 거의 쓰러뜨릴 뻔했으나, 키오 아스노의 X라운더 능력으로 놓쳤다. G-호퍼가 건담에게 합체하려는 것을 보고 두 번이나 저지했지만 실패하였으며, '포트리스' 모드로 변형한 건담에게 다시 델타 어택을 걸었다가 실패하면서 일원인 데몬 라지가 당해 사망하고 만다. 무인기들도 팬텀 3가 철수한 뒤 건담에게 전멸당한다.
후퇴한 고돔과 그래트는 사막에서 데몬의 무덤을 만들어 애도한다. 이 때 그래트는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눈물을 줄줄 흘리고, 고돔은 숙연하게 "편히 잠들어라, 형제여. 원수는 반드시 갚겠다."라고 멩세하며 굳은 전우애를 선보였다.
이후 우주로 올라가 프람 나라의 지시에 따라 다수의 MS와 함께 디바를 습격. 지상 전용인 고멜 대신 다나진에 탑승한다. 안개를 모래 대신 엄폐물로 삼아 델타 어택을 시도하며 건담 AGE-3 노멀과 대결하고, 결국 고돔과 부하 한 명이 AGE-3를 양쪽에서 붙잡고 그래트가 정면에서 돌격하여 위기로 몰아넣었다. 그러나 캡틴 아슈의 건담 AGE-2 다크 하운드가 전격 앵커로 고돔을 제압한 뒤, 그래트의 콕핏을 파괴하여 처치한다.
결국 최종 결전인 라그라미스 공방전에서 고돔이 글루 도린에 탑승하여 키오를 공격하였다가 세릭과 교전하여 전사하면서 팬텀 3는 전멸하게 된다.
3. 멤버
베이건의 MS 부대 '팬텀 3'의 대장. 냉정한 판단력을 갖춘 호걸. 사막에서는 그래트와 데몬이 디바를 발견하자마자 공격을 제안했을 때, 무인기가 준비될 때까지 기다리라며 냉정한 판단을 내린다.우주에서 건담과 재대결할 때 건담 AGE-3를 몰아붙이고 부하와 함께 양팔을 붙잡지만, 건담 AGE-2 다크 하운드의 전격 앵커에 당하고 후퇴한다. 라그라미스 공방전 때 멋대로 기체에 탑승하려고 했다가 정비사가 조정이 덜 되었다고 말리자 옆에 있던 MS인 굴드린을 타고 출격하여 MS 4대를 격추한다. 키오가 탄 건담 AGE-FX를 발견하자 붙잡아서 근접전으로 우위를 점하지만 이때 세릭 아비스가 키오를 위험에서 구출하면서 건담을 놓친다.
건담이 아닌 기체에게 공격을 당했다는 것에 분노하여 세릭과 교전하게되고 파워는 강력하지만 선회 속도가 느리고 무장도 별로 없었기 때문에 세릭에게 간단히 파악당하며 고전했고 콕핏이 직격당했음에도 근성으로 달려가서 머리통을 붙잡지만 세릭의 영거리 사격을 맞고 사망한다. 게임판에서는 다른 팬텀3의 대원들은 기체만 등장하고 얼굴이 나오거나 대사를 하지 않지만 대장인 고돔은 확실히 등장한다.
팬텀 3의 일원, 수단을 가리지 않는 냉철함의 소유자. 데몬이 사망하자 수단 가리지 않는 성격과 다르게 슬퍼하는 모습도 보였다. 우주에서 재대결할 때는 고돔과 다른 부하가 건담을 붙잡은 사이에 찔러 죽이려 하였으나, 건담을 구조한 다크 하운드의 랜서 찌르기로 전사한다. '유언은 데몬의 원수도 못 갚았는데...'
그가 죽은 뒤 제하트 가레트는 '성격은 거칠었지만 실력 좋은 파일럿'이었다며 애도한다.
팬텀 3의 일원, 고돔과 그래트를 형처럼 따른다. 첫 전투에서 델타 어택으로 키오의 건담 AGE-3를 위기에 몰았지만 AGE-3가 이리저리 도망가다가 고돔, 그래트를 넘어뜨리는 것을 보고 혼자 달려들었다가 AGE-3의 공격으로 전사한다.
4. 델타 어택
이 때, 상대방이 탈출하려고 하면 번갈아가면서 공격하여 탈출을 저지하거나 상대방의 움직임을 제한하거나 무기를 빼앗으며, 이후에는 셋이서 일제히 공격한다. 하지만 이 기술은 상대방을 넘어뜨려서 움직임을 제한하여 고정된 자리에서 상대방을 공격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지속적으로 이동하면서 싸우면 이 기술을 사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