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ibbean |
1. 개요
Packard Caribbean미국 미시간주의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팩커드에서 생산한 개인용 고급 승용 차량[1]이다. 차량의 디자인은 팩커드 팬 아메리칸이라는 차량에서 파생되었다고 한다. 1953년에서 1955년까지는 컨버터블 형태의 차량으로 등장했으나, 생산 마지막 해인 1956년에는 하드탑 차량이 등장하기도 했다.
2. 상세
2.1. 1세대(1953~1956)
2.1.1. 1953년형
차량의 특징 중 사이드 트림에서는 전체적으로 컷아웃 후륜 형태로 되어 있고 크롬 밴드 형태의 윤곽선으로 인해 차량의 길이가 길어지게 되면서 출시 당시에는 팩커드의 차량 중 가장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차였다. 표준 사양으로 콘티넨탈 타이어가 적용되기도 했다. 차량의 후드는 넓은 형태로 구성되었다. 차량의 차체는 미시간주 이오니아의 미첼 벤틀리 사에 의해 수정되기도 하였다. 차량의 도색은 폴라리스 블루, 걸프 그린 메탈릭, 마룬 메탈릭, 사하라 샌드의 색상이 존재했지만, 일부 특수 생산 차량들은 아이보리 색이나 검은색의 차량들이 만들어지기도 했다.차량의 내장재는 가죽이었으며, 울트라믹 변속기와 파워 윈도우 기능은 옵션으로 적용되기도 하였다. 750대의 차량이 제조되었고, 미국 내의 팩커드 캐리비안 차량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수집 차량이라고 한다.
2.1.2. 1954년형
캐리비안 차량의 독특한 스타일은 계속 유지되었으나, 첫해 등장했던 컷아웃 후륜 형태를 사용하지 않았다.그러면서도 크롬 방식과 스테인리스 소재의 투톤 컬러 차량이 출시되기도 했다. 팩커드 패트리시안 차량과 함께 유선형의 헤드라이트 하우징으로 변형되면서 저가 브랜드와의 차별을 두려고 시도하기도 했다. 5880 cc의 출력을 낼 수 있는 직렬 엔진을 사용하였고,총 400대가 생산되어 가장 흔하지 않은 연식의 차량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2.1.3. 1955년형
V8 엔진을 장착했으며, 페이스리프트 차량이 출시되었다. 이전 차량들의 라인 형태를 잘 살려낸 것으로 보인다. 투톤 및 쓰리톤 컬러 차량도 적용이 가능했다고 하며 전면부의 다그마 범퍼가 확대 된 변화가 있었다. 시니어 팩커드 차량을 당시에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토션 형태의 서스펜션이 적용되었으며, 이전 해보다 100대 많은 500대의 생산량을 기록했다고 알려졌다.
2.1.4. 1956년형
하드탑 차량이 출시되었다. 1955년형과 달라진 점은 거의 없으며, 그릴의 질감은 팩커드 패트리시안 차량에 느낌이 나기 시작했고, 고딕 성당 창문 모양의 후미등도 계속 유지되었다. 차량의 후드는 이전보다 과장된 느낌이 생겨나기도 했다. 총 263대의 하드탑 차량과 276대의 컨버터블 차량들이 생산되었고, 팩커드 차량이 생산되던 디트로이트 공장의 팩커드 차량의 생산을 중단하면서 단종되었다.
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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