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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0 22:06:30

팡 잔 비시아스

이 항목은 일본게임, 마장기신 THE LORD OF ELEMENTAL의 등장인물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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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 표기 나이 출생지 성별
ファング・ザン・ビシアス - 신성 랑그란 왕국 남(男)
성우 탑승 마장기
나카무라 유이치 갈가드,라스토르,제이파,기오라스트(마장기신2),기오리아스

순수혈통 라 기아스인으로 검황 제오루트 잔 제노사키스의 제자. 마사키 안도의 사형이다. 제오루트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다.

자존심이 강하고 자기 몰입이 심해서 오해를 자주하는 편. 거기다 흥분을 잘해서 한 번 오해해서 눈이 돌아가면 말리기가 힘들다. 이 격한 성격 때문에 라 기아스 인 중에선 플라나가 높은 편에 속해 정식 마장기 파일럿으로 테스트 파일럿 일을 하고 있다. 실제로 게임 중 능력치로도 플라나치 만은 최상위급으로 팡보다 더 높은 플라나치를 가진 라 기아스인은 튜디 라슴 이크나트 외에는 없다.

본인이 이렇기 때문에 '라 기아스 인도 충분히 마장기를 조종할 수 있으니 지상인을 소환활 필요가 없다.' 라는 지론을 가지고 있어서 지상인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스승인 제오루트가 마사키와 친하게 지내라고해도 마사키가 단순히 지상인이기때문에 싫어한다. 붙임성도 없어서 지상인에겐 상당히 공격적이지만 본판이 나쁜 놈은 아니라 친해지면 꽤 친절한 편.1부에서도 보면 스키야키 파티에서 "흥,이런 혼잡한건 질색이야"하고 혼자 빠져버리지만 마사키랑 친해져있다면 웃으면서 "이런것도 나쁘진 않은걸"하며 잘 어울린다.

극중에선 꽤 실력이 대단한 것으로 나오며 황 옌룽을 어전 시합에서 이길 정도로 강하단 묘사가 많이 등장한다.[1] 하지만 실력이나 인격적인 면 등 여러 방면에서 마사키에게 밀리는 점이 많으며 본인도 이 때문에 약간의 열등감을 느끼고 있다.

페일로드 그란 빌세이아를 주군으로서 깊이 믿고 따르고 있었으며 지상인 대량 소환 사건 때는 별동대로 활동하며 페일의 명령을 따르고 있었다.[2]

그러다가 마사키가 페일을 죽였다는 소리를 듣고 사건의 정확한 진상은 모르는 채로 마사키 및 다른 마장기 조자에게 원한을 품게된다. 그리고 바고니아에 용병으로 들어가 마사키 일행의 적으로 등장하게 된다.

하지만 마사키와 페일사이에 있던 일의 진상을 알고 자신이 괜한 오해에 사로잡혀 오히려 페일로드를 욕보이는 일을 했음을 깨닫고 심각한 자괴감에 빠진다. 루트에 따라선 마사키가 절망하는 팡을 훈계하여 정신차리게 하고 동료로 만든다.

동료가 된 이후로도 마사키에게 몹쓸 짓을 했다는 사실로 고민하지만 후에 마사키는 전혀 그런 걸로 신경쓰지 않았던 것을 알고는 그의 큰 그릇을 인정하며 완패 선언을 하게 된다.

자신의 스승의 라이벌이었던 슈메르 휼도 존경하고 있으며, 그의 제자인 지노 발렌시아하고도 친한 편이다. 불역구원류를 배웠는지 2부에서의 필살기는 불역구원류 허공참이다. 하지만 마장기신2에서는 제이파를 로자리가 타고 필살기가 허공참인 것으로 봐선 설정이 변경된 듯.

마장기신2에선 중반부부터 합류하고 로드니가 놔두고 간 기오라스트를 탑승한다.[3] 스토리상 비중은 없는거나 마찬가지지만 시나리오중 굿즈 샵의 임시 점원으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루트에 따라서 세니아 그라니아 빌세이아에게 연심이 있는게 드러난다.그리고 너무 일찍(본인 왈) 입막음용 명주를 레베카 터너에게 바쳐버렸다. 과거 검술 대회에서 자신에게 패배한 걸로 앙심을 품고 만날 때 마다 스토커 수준으로 자신에게 집착하는 무데카 라벤스를 보고 과거 자신이 마사키에게 한 행동을 참회하는 모습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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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대전 OG사가 마장기신 3 PRIDE OF JUSTICE에서도 등장. 복장이 변경되었다.그리고 드디어 스카우터를 벗었다. '고고한 이빨'이라는 전용 테마곡도 추가. 바고니아 루트의 주역 자리를 꿰차는 등 비중이 크게 늘었다. 바고니아 루트에서는 자신을 키워준 할아버지인 왓샤의 알수없는 행동에 마음고생하고 결국 정보유출에 왓샤가 관련된것 같다는 문제로 독방에 들어가기도 하고 왓샤의 꼬드김에 넘어가서 잠시 안티라스대를 이탈한다거나 등으로 많이 고생한다. 특히 이 루트에서는 팡을 제대로 안키워뒀으면 허접한 가디폴로 3턴을 버텨야하고 격추시 게임오버되는 스테이지가 있는지라 대충 키웠다가는 지옥을 맛보게 된다. 그래도 바고니아 루트의 진짜 주인공으로써 비중부터 갈등까지 전부 스팟을 받는다. 마장기신 1때부터 플레이 해온 사람들은 여기서의 팡의 성장에 꽤 뿌듯한 감흥이 올 수도 있다. 그리고 감동의 기체 파워업 이벤트도 가지며, 결정적으로 진엔딩을 위한 최종보스 격파를 팡으로 해야한다. 그야말로 3에서 용된 케이스. 특히 최종보스 격파 전용 전투대사가 엄청나게 감동적이다.[4]

스카우터 같은 걸 쓰고 있는데다[5] 성격이나 묘사가 드래곤볼베지터와 유사하여 팬 사이에선 베지터라고 불린다. 여담으로 1에서 마지막으로 배우는 정신기는 우정.

게임상에서의 성능은 그럭저럭 준수한 편. 마사키나 옌룽, 지노 등과 엇비슷한 에이스급의 스펙에 전투적인 정신기로 무장하고 있다. 하지만... 탑승기가 제이파기오라스트여서야.... 합류도 전반적으로 늦은 편이고, 최종기도 옌룽이나 잣슈 등에게 한수 처지는 공격력인지라 애정 없이는 써먹기 힘들 정도.

그랬던 것이 3에서 대격변. 애초에 회피율이 좋아서 집중 걸고 적턴 떡밥으로 써도 되는데다가 성능 자체도 나쁘지 않아서 어지간하면 키워두자. 특히 바고니아 루트에서 기오리아스 로이를 얻으면 화력이 대폭 올라서 마장기신에 필적할 수준으로 강해진다. 전용스킬인 전주검역이 격투무기 사용시 대각선 위치도 공격이 가능하다는 기능이라 매우 유용하다.[6] 참고로 트로피에도 팡이 한 스테이지에서 단독 10기 격추시 주는 트로피도 있다.

3 바고니아 루트에서 탑승기가 중무장형태로 강화된다던가, 사신에게 사로잡힌 자신의 부모를 쓰러트려야하는 전개가 있다는 것이 같은 성우가 붙은 조슈아 래드클리프와 굉장히 비슷하다.


[1] 옌룽이 이길 경우도 있으며 승자가 누구던 마사키와 어전시합 준결승을 치른다. 이 당시 팡의 탑승기체가 라스토르였기 때문에 상성상 옌룽에겐 버거울 수밖에 없다. 마사키에겐 편하지만[2] 이 때문에 EX에서 마사키 일행과 만난 적이 없다.[3] 스승인 제오루트 잔 제노사키스가 탑승했었던 기체. 그래서 본인도 '이 기체로 패배하는건 용서가 안된다'는 투의 대사를 한다.[4] "사람은 언젠가 죽게되어있어... 그렇기 때문에 살아가는거야! 그것이 바로 진짜 생명의 빛이야! 작별이다! 왓샤!!"포프? 후 피니쉬 연출로 "할아버지... (만나서) 기뻤어..."[5] 선술한 대로 3편부터 복장이 변경되면서 스카우터 같은것도 벗었다.[6] POJ 시스템상 2칸 이상까지 공격 가능한 격투무기 대부분이 대각선 공격이 안 되는 점을 생각하면 충분히 쓸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