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코 Falco | ||
| 성별 | 남성 | |
| 국적 | [[신미합중국| | |
| 거주지 | 나이트 시티 | |
| 소속 | 이름 불명의 노마드 패밀리 메인의 엣지러너 크루 (이전)[1] 데이비드의 엣지러너 크루 (해체) | |
| 역할 | 노마드 | |
| 성우 | <colbgcolor=#f5f5f5,#222> [[일본|]][[틀:국기|]][[틀:국기|]] | 카세 야스유키 |
| [[미국|]][[틀:국기|]][[틀:국기|]] | 매튜 머서 | |
| [[폴란드|]][[틀:국기|]][[틀:국기|]] | 시몬 미슬라코브스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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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의 노마드 운전수.돈벌이가 끝나면 도시 밖의 패밀리에게 돌아가는 노마드들의 특성상 프리랜서이지만 크루와 신뢰 관계가 두터워 사실상 전담 운전수나 다름없다. 메인의 말에 따르면 팔코만한 실력을 가진 운전수가 없다고.[2] 협력관계는 메인 시절부터 지속됐으며 데이비드와도 끝까지 함께 했다. 특히 레베카의 어리광을 받아주며 서로 티격대면서도 사이좋게 지내는데, 콧수염을 욕하는 레베카에게 자기가 면도하면 그 미모에 홀릴 거라며 너스레를 떤다.
2. 작중 행적
2.1.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3~4화에서 필라의 묘기를 도리오 옆에서 보는 것으로 잠시 등장하거나 필라와 데이비드와 BD를 시청하는 것으로 잠시 등장하는 등 엣지러너 크루들과 잠깐씩 같이 활동하는 것으로 등장한다.6화에서는 메인이 사이버사이코로 변해 키위를 기절시키자, 키위를 옆에서 돌본다. 메인이 정신을 차리고 깨어나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으며 아무 일도 기억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사이버웨어 오른팔로 메인을 기절시킨다. 이후 데이비드에게 이 사실을 알리며 떠난다.
이후 메인 사후 데이비드가 엣지러너 크루의 대장이되었을 때도 레베카와 키위와 함께 그를 따랐다.
차량에 탑재된 작살을 이용한 공격으로[3] 아라사카 부대를 초토화시키는 등 활약한다. 마지막 결전 때는 그 아담 스매셔에게 달려 들었다가 일격을 맞고 사이버웨어 오른팔을 잃었지만[4] 데이비드가 막아서는 사이 루시를 데리고 한손으로 차를 몰아 무사히 탈출했다. 꿈도 희망도 없는 이 작품에서 주인공을 포함해 대부분 사망한 데이비드 크루 중 루시와 더불어 단 둘뿐인 생존 인물이다.
에필로그격인 엔딩 영상에서 루시가 데이비드 사후 이전에 살던 아파트로 혼자 돌아간 것을 보면 직접 만나지는 않아도 최소한의 연락정도는 주고받는 듯.
2.2. 사이버펑크 2077
본편에서는 메시지로만 등장한다.애니메이션 초반 데이비드의 자택이었던 메가빌딩 H4에서 획득할 수 있는 XBD 재생이 끝난 뒤 데이비드의 이름을 언급된 직후 엘 카피탄에게 연락하고 하루를 기다리면 팔코에게서 연락이 오는데, 데이비드와 V가 상당히 닮았다며 V 정도 되는 인물이 자신을 찾고자 한다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기에 그냥 먼저 연락한 것이라고 말한다. 루시 구출 작전 이후 남은 이들, 즉 루시와 팔코는 쥐죽은 듯 조용히 살고 있다며 해당 사건이 아픈 기억으로 남았는지 언급도 하기 싫다고 한다. 이후 V의 행운을 빌어주고는 10화에서 회수한 데이비드의 자켓을 엘 카피탄을 통해 V에게 전달한다. 애니메이션에선 지저분하지만 게임 본편에선 깔끔한 상태인 것으로 보아 세탁해서 보관하고 있었던 듯 하다.
그래도 본편에서 언급만 되던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플레이어와 메세지도 주고 받을수도 있다.[5]
3. 평가
전형적인 19세기 미국 마부 패션을 하고 다니고 오른손 의수 이외에는 임플란트 시술도 별로 하지 않은 미래 인물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매우 평범하고 정상적인 외모이며, 평소 언행 역시 다른 모든 등장인물들과 비교하면 가장 정상적이고 느긋하다. 그러나 메인이 사이버 사이코시스로 인해 키위를 다치게 만드는 사고를 친 후 자기보다 몸집이 2배 이상에 전투용 임플란트로 떡칠 되어 있을 메인에게 망설임 없이 죽빵을 갈겨 버리거나 오로지 자신의 애차와 운전 실력, 한 줌도 되지 않는 엣지러너 크루만 믿고 밀리테크 + 아라사카의 군대와 전쟁을 방불케 하는 추격전까지 벌인 것도 모자라 레베카의 죽음에 분노해 이미 널리 알려져 있었던 자연재해급 생체병기 아담 스매셔와 정면으로 맞서서 살아남고 의뢰주의 목표까지 달성 한 것을 보면 작중에서 제일 미친 인물이 아니냐는 평도 있다.엣지러너 크루와는 단순한 운전수로 객원멤버나 계약관계에 불과했지만 동등한 일원처럼 신임받았고, 가장 큰 접점이었던 메인 사후 리더십이 교체된 후에도 데이비드를 격려하며 변함없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크루가 음모와 배신에 휘말려 사실상 해체되고 자살 특공을 감행하는 것 외에는 남은 선택지가 없게 되었을 때도 자기 목숨을 걸고 할 수 있는데까지 함께 한데다가, 루시를 안전한 곳으로 데려가고 선불된 의뢰금을 그녀와 나눠달라는 데이비드의 마지막 소원까지 이루어 준 대인배 중의 대인배.
본편 게임을 해본 사람들에게는 '사실 엣지러너 크루에서 가장 능력있는 사람'이라는 취급을 받는 경우가 많다. 본편의 차량 조작감이 너무나 끔찍하고 거지같기 때문이다. 그런 차들을 전투 중에 사고 하나 없이 무난하게 운전해서 동료들을 살려내는 신의 운전실력에다 신뢰를 지키는 인격까지 보유한 인물이라서 게임의 조악한 레이싱[6]을 경험해본 사람들에게는 동경과 칭송의 대상이다.
4. 기타
- 그가 운전하는 엣지러너는 대형 SUV 셰빌론 엠퍼러를 엄청나게 마개조한[7] 것으로, 10톤에 가까운 베히모스 장갑차와 힘싸움을 해서 오히려 밀어내는 모습을 보이거나 공중으로 도약하여 AV를 들이받은 뒤 그대로 추락하고 아라사카 본사 앞에서 포위된 채 총탄 세례를 뒤집어 쓰고 사이버 스켈레톤을 입은 데이비드가 차체 위에 강하게 착륙하고 심지어 아담 스매셔의 공격으로 발생한 후폭풍에 날아가는 등 엄청나게 굴려지고 충격을 받았음에도 마지막까지 아무런 기능적 문제가 생기지 않고 유유히 빠져나가는 위엄을 선보였다. 운전 실력 뿐만 아니라 차량 개조 능력도 만렙을 찍었다는 것이다.
[1] 엣지러너 크루와는 단순한 운전수로 객원멤버나 계약관계에 불과했지만 동등한 일원처럼 신임받았고, 가장 큰 접점이었던 메인 사후 리더십이 교체된 후에도 데이비드를 격려하며 변함없는 서비스를 제공했다.[2] 배드랜드의 삶에서 차는 사이버웨어 이상의 중요성을 지닌다. 패밀리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시신을 자기 차에 실어 절벽 아래로 떨어트리는 장례 방식과, 주인이 죽어 패밀리의 소유가 된 멀쩡한 차를 낭비하는 거라고 우려하는 대사로 노마드에게 차량이 어떤 의미인지 유추할 수 있다.[3] 작살로 앞에 가던 아라사카 군용차량을 운전수 채로(!) 꽂아버리고 뒤로 날려버려 추격대를 쓸어버린다.[4] 아담 스매셔의 기본 전투력을 보았을 때, 덤벼들어서 팔을 하나 잃은 수준에 그친 건 사실상 기적이다.[5] 물론 팔코와 루시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모두 사망해서 언급만 되지만 루시는 팔코와 같이 살아있기에 곧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6] 사실 본편은 운전뿐 아니라 레이싱 퀘스트 파트까지도 조악하다. 실제 레이싱이 아니라 차가 스폰돼서 트리거에 의해 주인공과 일정 거리를 지키며 달리며 레이싱을 흉내낼 뿐인 진행 방식이기 때문이다.[7] 참고로 엣지러너 마지막화에 원본 모델인 엠퍼러와 한 화면에 들어가는 장면이 있는데 다른 노마드 차량이 원본 차량에 무기와 장갑을 장착한 모습이라 상대적으로 원본 모양이 남은 것과 달리 정말 같은 차인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다른 노마드 차량에 비해 아예 다른 차라고 봐도 믿을 정도로 다르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