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토마 1(Phantoma 1)
씨 판토마(Sea Phantoma)
판토마 2(Phantoma 2)
존 오브 디 엔더스 시리즈의 등장 LEV.
연합군의 주력기이자 지구권, 화성권에 폭넓게 배치되어 있는 군용 LEV의 대명사격인 기체지만, 바흐람이 오비탈 프레임을 전선에 투입하면서 급속도로 구식화, 야라레메카의 역할을 아주 충실히 수행하게 되어 버렸다.
그래도 Z.O.E Dolores, i의 화성권 봉기와 궤도 엘리베이터 공방전, 아누비스 존 오브 디 엔더스의 황야난전 등에서는 랩터 급 오비탈 프레임을 상대로 제법 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숫자가 너무 차이가 났지만.
일반적인 판토마인 '판토마 1(Phantoma 1)'은 우주전과 지상전을 전제로 설계된 LEV이지만, 바다에서의 운용을 상정한 수륙양용형의 LEV인 '시 판토마(Sea Phantoma)'라는 것도 있다.
Z.O.E Dolores, i에서는 후계기로 오비탈 프레임급의 성능을 자랑하는 '판토마 2(Phantoma 2)'가 등장했지만,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선라이즈와 시리즈의 판권을 소유하고 게임을 제작한 코나미의 사이가 틀어지는 바람에 설정이 흑역사에 묻히다시피 했고, 원래는 아누비스에 돌로리스 I의 캐릭터 일부와 판토마 2가 등장할 예정이던 것도 무산되었다.
결국 빅 바이퍼가 판토마 2에 해당한다는 것으로 은근슬쩍 설정이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