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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9 22:58:44

파타헤이 투이펠레하케



Prince Fatafehi Tuʻipelehake

1922년 1월 22일 - 1999년 4월 10일

파타헤이 투이펠레하케는 통가의 왕족이자 정치인이다. 투이펠레하케는 귀족 작위 이름이다. 5대 투이펠레하케를 지냈다. 본래 이 작위의 소유자는 조지 투포우 2세의 아버지인 Siaosi Fatafehi Toutaitokotaha였다.[1] 그가 1912년에 죽었는데 왕인 투포우 2세는 해당 작위가 필요하지 않아서 상속받지 않았다. 이후 조지 투포우 2세의 딸인 살로테 투포우 3세가 왕위를 계승하여 3남인 파타헤이에게 투이펠레하케 작위를 물려주었다.

본명은 Sione Ngū Manumataongo이다. 1922년 1월 22일 통가타푸 섬누쿠알로파에 위치한 통가 왕궁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는 당시 국왕이었던 살로테 투포우 3세였고, 아버지는 여왕의 국서인 빌리아미 퉁이 마일레피히였다. 위로는 형인 타우파하우와 윌리아미가 있었다.

파타헤이는 1941년 시드니의 뉴잉턴 칼리지에 진학했다. 이후 Melenaite Tupoumoheofo Veikune(1924-1993)와 결혼하였다.

어머니의 예술적 능력을 물려 받아 시인과 작곡가로 활동했다. 그러면서 통가의 정치에서도 활동했다. 1949년부터 1953년까지 바바우 제도하파이 제도의 governor를 지냈다.

이후 1965년에 형인 타우파하우가 왕위에 오르자, 11대 통가 총리가 되었다. 1991년까지 26년 동안 통가 총리로 국정을 담당했다.

1999년에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별세했다.

자녀로는 딸 셋과 아들 둘이 있다.

[1] 아들의 재위 시절에 통가 총리를 지냈다. 그의 아내인 엘리시바가 조지 투포우 1세의 친손녀였기 때문에, 아들이 선왕의 외증손자라 왕위를 물려 받았다.[2] 1970년대에 통가 의회의 의원을 지냈다.[3] 공주의 딸인 Sinaitakala Tuku'aho는 6촌인 투포우토아 울루칼라라 왕세자와 결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