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시민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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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마카롱 수수께끼 | ||
| 등장인물 | 고바토 조고로 · 오사나이 유키 | |
| 미디어 믹스 | 애니메이션 (TVA 1기 · 2기) | }}}}}}}}} |
| 파리 마카롱 수수께끼 巴里マカロンの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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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32bbe1,#010101><colcolor=#000000,#dddddd> 장르 | 일상, 미스터리, 추리 |
| 저자 | 요네자와 호노부 |
| 번역가 | 김선영 |
| 출판사 | [[일본|]][[틀:국기|]][[틀:국기|]] 소겐샤 소겐추리문고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엘릭시르 |
| 발매일 | [[일본|]][[틀:국기|]][[틀:국기|]] 2020. 01. 31.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2021. 10. 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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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상 미스터리의 거장으로 평가받는 요네자와 호노부의 청춘 추리 소설 시리즈인 소시민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일본에선 2020년에 도쿄소겐샤를 통해, 한국에선 2021년에 엘릭시르를 통해 출간되었다. 총 네 개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원제는 ‘巴里マカロンの謎’.시리즈 전작인 봄철 한정 딸기 타르트 사건, 여름철 한정 트로피컬 파르페 사건, 가을철 한정 구리킨톤 사건의 메인 테마인 남녀 주인공의 관계성이 본작에서는 크게 변화하지 않는다. 또한 ‘(계절 이름)철 한정 (디저트 이름) 사건’명으로 지어지는 제목의 전통을 잇지 않는 점과, 유일하게 장편이 아닌 단편집이라는 점을 통해 본작이 외전 격의 작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시점은 1권과 2권 사이에 속하며, 주인공들이 고등학교 1학년인 해의 9월부터 그 다음 해 2월까지의 이야기를 다룬다.
2. 등장인물
- 고바토 조고로 : 소시민 시리즈의 남주인공이자 1인칭 서술자. 오사나이와 함께 스스로 소시민을 지향하는 동맹을 맺었다. 그러나 시리즈 이전 작품에서 그랬듯이 비범한 추리를 통해 오사나이가 주축이 되는 사건들을 해결한다.
- 오사나이 유키 : 소시민 시리즈의 여주인공. 고바토와 소시민 동맹을 맺었다. 달달한 음식을 좋아하는 디저트 애호가이다. 당한 일을 배로 갚아야 직성이 풀리는 특유의 기질 때문에 본작에서도 여러 사건에 간섭하게 된다.
- 도지마 겐고 : 이전 작품에도 등장했던 고바토의 악우. 수록 단편 중 ‘베를린 튀김빵 수수께끼’에서만 등장한다. 당첨 튀김빵을 누가 먹었는지 알아내기 위해 고바토에게 의뢰를 한다.
- 코기 코스모스 : 본작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유명 파티시에인 코기 하루오미의 딸인 중학생이다. ‘파리 마카롱 수수께끼’ 이후의 시점부터 오사나이와 친해지게 된다.
- 몬치 죠지 : 성우는 신 유우키. 신문부원. 성깔이 있는 편이기에 같은 신문부에서 똑같이 성깔이 있는 마키시마 미도리와 툭하면 으르렁거리는 관계다.
- 마키시마 미도리 : 성우는 세토 아사미. 신문부원 중 홍일점. 성깔이 있는 편이며 사실관계가 확실하게 밝혀지는 걸 바라는 타입이기에 '베를린 튀김빵 수수께기' 사건이 해결되기를 바라기에 끝까지 열을 올렸다.[1]
- 스기 사치코(원작) / 이츠카이치 키미야(애니메이션) : 성우는 오오스즈 코우키. 신문부원. 조용한 성격. 원작에서는 안경을 쓴 여학생, 애니메이션에서는 소심한 인상의 남학생.
- 세바 : 성우는 카지와라 가쿠토. 가정과 부원. 밴드의 일로 바쁘다.
- 우리노 : 신문부 소속. 본편에서는 가을철 한동 구리킨톤 사건에서 등장한 적 있다.
3. 수록 단편
3.1. 파리 마카롱 수수께끼
본작의 표제작.오사나이는 ‘파티스리 코기 아넥스 루리코’의 신작 마카롱을 즐기기 위해 나고야로 간다. 오사나이와 호혜 관계를 맺은 고바토도 동반한다. 이는 한 사람당 주문할 수 있는 마카롱의 개수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오사나이는 나고야로 가는 열차 안에서 고바토에게 파티시에 ‘코기 하루오미’에 관해 알려준다.
가게에 도착한 오사나이와 고바토는 각자 티&마카롱 세트를 주문한다. 둘이 잡담을 하는 사이 완성된 디저트가 테이블에 놓인 후, 고바토와 오사나이가 잠시 한 눈을 판다. 그 후 오사나이는 디저트를 즐기려 포크를 들지만 도중에 멈칫한다. 원래 마카롱 세 개를 주문했는데도 불구하고 테이블에는 네 개가 놓여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자세히 살펴보니 네 번째 마카롱 안에는 반지가 있다. 과연 이 마카롱의 주인은 누구일까? 왜 마카롱을 남의 테이블에 놓은 것일까? 이러한 의문에 대해 고바토와 오사나이는 추리를 거듭하여 진실을 알아낸다.
3.2. 뉴욕 치즈 케이크 수수께끼
원제는 ‘紐育チーズケーキの謎’.‘파리 마카롱 수수께끼’ 이후 인연을 맺게 된 오사나이와 코기. 코기의 학교 문화제에 오사나이는 손님으로 참석한다. 코기가 인간관계에 있어 너무 접근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오사나이는 고바토를 대동한다. 셋은 함께 문화제를 즐긴다.
저녁이 되고, 고바토와 잠시 떨어진 오사나이는 운동장에서 어떤 1학년 남학생과 부딪힌다. 이때 남학생은 오사나이에게 중요한 물건인 것처럼 어떤 CD를 급하게 넘긴다. 그러곤 쫓아오는 남자들을 피해 도망친다. 오사나이는 CD를 숨긴다. 남자들은 남학생을 폭행하며 몸을 뒤진 후, 화를 내며 오사나이를 끌고 간다. 그러나 오사나이는 이미 CD를 다른 곳에 숨긴 뒤였다.
고바토는 코기와 함께 오사나이가 CD를 어디에 숨겼을지를 추리한다. 그리고 CD를 발견한 후 컴퓨터실을 빌려 그 내용을 확인하는데...
3.3. 베를린 튀김빵 수수께끼
원제는 ‘伯林あげぱんの謎’.겐고가 고바토에게 의뢰를 한다. 신문부에서 내기로 튀김빵을 네 명이 각자 한 개씩 나눠먹었는데, 머스타드가 들어 있는 튀김빵을 먹은 당첨자가 꽁무니를 빼며 모르쇠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었다. 겐고는 그 괘씸한 범인을 찾아달라고 고바토에게 요청한다. 고바토는 그 의뢰를 받아들여 신문부 사람들에게 여러 정보를 수집하며, 추론을 통해 튀김빵을 먹은 사람이 누구인지를 밝힌다.
3.4. 피렌체 슈크림 수수께끼
원제는 ‘花府シュークリームの謎’.코기가 오사나이에게 하소연을 한다. 잘못을 저지른 적이 없는데도 정학을 받은 코기를 구제하기 위해, 고바토와 오사나이는 코기가 파티에서 술을 마시는 사진이 합성임을 증명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마침내 범인과 그 동기를 밝혀낸다.
4. 여담
본작은 소시민 시리즈 특유의 씁쓸한 감성이 덜어졌다고 평가받는다. 대신 오사나이의 캐릭터성이 전작들에 비해 강조되는 편이다.표제작인 ‘파리 마카롱 수수께끼’만 유일하게 디저트 전문점을 배경으로 한다. 나머지 단편들은 모두 학교가 중점적으로 등장한다.
[1] 원작에서는 가을철 한정 구리킨톤 사건 시점에서 등장하지 않았으나 애니에서는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