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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13:50:49

파랜드 오딧세이

파랜드 택틱스 3에서 넘어옴
파일:파랜드 스토리.jpg
본작
1 2 3 4
5 6 7 8
외전
파랜드 사가 파랜드 사가 2 파랜드 오딧세이 파랜드 오딧세이 2
파랜드 심포니


ファーランドオデッセイ ~伝説を継ぐ者~

파일:external/www.suruga-ya.jp/145002639.jpg

1. 소개2. 시스템3. 특징
3.1. 장점3.2. 단점
4. 버그와 튕김 현상5. 비밀 상점6. 거점7. 팁8. 등장 주문
8.1. 공격 주문8.2. 치료 주문8.3. 보조 주문8.4. 기타 주문
9. 등장 캐릭터
9.1. 주인공 파티
9.1.1. 아크 (アーク)9.1.2. 아미 (アミィ)9.1.3. 카인 (ケイン)9.1.4. 쉬엔카 (シェンカ)9.1.5. 에린 (エリン)9.1.6. 레오 (レオ)9.1.7. 시엘라 (シエラ)9.1.8. 디언 (ディオン)
9.2. 네임드 적
9.2.1. 잔 (ザン)9.2.2. 셀레모스 (サレモス)9.2.3. 메디 (メディ)9.2.4. 쥬더 (ジュダ)
9.3. 그 외 등장인물
10. 등장 몬스터11. 여담

1. 소개


파랜드 오딧세이 - 부제는 「전설을 계승하는 자」, 1999년 7월 9일 발매.

한국에서는 유통사의 만행으로 <파랜드 택틱스 3>이란 제목으로 나왔다. 그 때문에 파랜드 사가 시리즈를 기대하고 샀던 많은 사람들이 낚여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게임이 한국에 발매된 1999년경에는 게임 잡지에서 꼭 파이널 택틱스와 엮여서 언급되기도 했다. 사실 파이널 택틱스쪽이 파랜드 사가 시리즈와는 게임 플레이 방식이 조금 더 유사하기 때문에 파랜드 사가의 정식 계승작은 파이널 택틱스쪽으로 보기는 하지만 어느 쪽도 파랜드 사가 시리즈와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다. 파랜드 오딧세이 시리즈는 본편인 파랜드 스토리 시리즈, 파랜드 사가 시리즈와 같은 세계관이지만, 연결되는 거라고는 주인공이 파랜드 사가1의 무대인 엔트리히에서 온 난파된 피난선에서의 유일한 생존자라는 것 정도.

주인공 이름은 아크. 파랜드 스토리 1, 2, 3의 주인공인 아크 폰 펠사리아와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그 전설을 계승하는 동명이인의 아크가 파랜드 오딧세이 시리즈의 아크이며 부제인 '전설을 계승하는 자'는 아크왕의 전설을 계승하는 동명이인의 주인공 아크를 의미한다. 기본적으로 해결사 일을 하는 직업 하운드인 아크가 일자리를 구하게 되고 동료들이 생기고 열심히 일을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목욕씬도 빠지지 않고 나온다. 잘못 선택하면 인남캐인 레오의 알몸을 보게 된다.[1]

PC로 발매된 파랜드 시리즈 중 최초로 음성을 지원하는 작품이다.[2] 성우진은 전원 아오니 프로덕션 소속이지만 딱히 유명한 성우는 그다지 없다.[3] 이후에도 단역 위주로 활동하게 되는 성우가 많은 편. 한국에 들어왔을 때는 전부 한국 성우를 기용하여 더빙하여 발매되었다.

2. 시스템

기본적인 게임 시스템은 이상한 던전 시리즈를 기반으로 했다. 여기서 로그라이크스러운 시스템과 난이도를 거의 없애고 RPG 속성을 크게 늘린 것이 본작의 전투 시스템. 사실 외관 면에서는 이상한 던전 시리즈 느낌이 깊게 깔려있지만 실제 전투 양상은 일반적인 RPG에 가깝다.

게임 난이도는 전체적으로 쉬운 편. 일반적인 턴제였다면 어려웠겠지만 아군은 언제나 아이템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캐릭터는 최대 3명까지 배치할 수 있으며, 파랜드 택틱스 시리즈에서 워낙 레벨이 뒤쳐지는 캐릭터가 많은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배치되지 않은 캐릭터도 앉아서 경험치를 올릴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물론 배치된 캐릭터보다는 경험치를 낮게 준다(50%).

자유도가 제법 높은 게임으로 중간에 집이 생겨 꾸밀 수도 있고, 도박도 할 수 있고, 도박을 해서 얻을 수 있는 숨겨진 장비도 있다.[4] 거점에 짓는 대장간에서 강화와 속성 부여가 가능한 "궁극의~" 장비 시리즈도 있는 등 즐길 수 있는 요소는 이것저것 있다.

전직 시스템으로 다양한 기술을 획득할 수 있다. 드래곤 퀘스트 6을 생각하면 쉽다.

진행중 바닥에 있는 사각형의 스위치 비슷한 것들이 많이 보이는데, 이것은 랜덤 복불복 찬스로서 스위치 위에 올라가면 완전 회복이 되기도 하고 반대로 대미지를 입거나 상태 이상에 걸리는 현상도 일어난다. 어떤 현상이 일어날지는 랜덤. 가끔 어려운 상황에서 전원 완전 회복이라는 대박이 터진다면 좋긴 하지만, 대미지나 상태 이상이 올 확률도 결코 낮지 않은데다 저주에 걸리면 정말 난감하기 때문에 대부분 피해가게 된다. 가끔 절대로 피해갈 수 없는 위치에 떡하니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위에 올라섰는데 저주가 뜨면 짜증이 솟구쳐오른다. 상태회복 아이템을 언제나 싸들고 다니자.

마법의 경우 마법속성치라는 것이 있어서 해당 속성 마법을 이용해 적을 제거할 경우 해당 마법이 속하는 마법속성치가 증가하며 동시에 반대 마법속성치는 줄어든다.
(화속성 ↔ 빙속성, 뇌속성 → 풍속성 → 지속성 → 뇌속성, 다른 모든 속성 ↔ 성속성) 그렇기 때문에 마법을 쓸려면 각 캐릭터의 기본 마법 속성치에서 높은 마법 위주로 써야 좋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소외 당하는 마법도 상당히 있는 편. 마법으로 적을 제거해야만 속성치가 오르기 때문에 회복 마법이나 보조 마법은 죽어라고 써도 속성치가 오르지 않는다. 덕분에 공격 마법이 거의 없는 성속성은 찬밥 신세. 대지 속성은 기초 수치가 높은 캐릭터가 디언밖에 없는데 디언은 너무 늦게 합류해서 실제로 쓸 일이 거의 없다.

1단계 기본 마법의 경우 직선으로 발사되며 사거리가 길지만(대략 6칸 정도) 지형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즉, 중간에 벽이나 나무 같은 것이 있을 경우 막혀서 적에게 도달하지 못하도록 되어있고, 직선 혹은 대각선으로만 나간다는 한계가 있어서[5] 빙결 등 특수한 상태이상을 거는 상황이 아닌 이상 기본 마법의 활용도는 그리 높지 않다.
2단계 마법은 시전자 주변 2칸 사각형 범위 내에 시전위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한 범위로부터 다시 사각형으로 2칸 범위의 적을 공격한다. (즉 실제 범위는 5*5 크기의 사각형) 그래서 2단계 마법부터는 나름대로 효용성이 좋다. 3단계 마법은 아예 화면 전체를 공격하지만 그 대신 배우는 시기가 꽤 늦는 편.

동결이나 중독, 마비와 같은 상태 이상도 존재한다. 캐릭터 세 명이 항상 같이 행동해야 하기 때문에 상태 이상에 걸려도 공격을 못한다거나 체력이 계속 감소하는 페널티만 있을 뿐 이동은 가능하다. 심지어 동결에 걸려도 맨 뒤로 자동 이동하여 이리저리 질질 끌려다니듯 이동한다.

허나 왜인지 몰라도 동결에 걸린 경우 화염 속성 마법에 맞아도 풀리지 않으며, 시간이 지나도 풀리지 않는다.[6] 이 때문에 동결은 가장 경계해야 할 상태 이상 중 하나이다. 혼자 진행하던 도중 동결에 걸리면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게임 오버가 되며, 동료가 여럿 있는 상태에서 혼자서 전투에 참가하고 있더라도 동결에 걸리는 순간 다른 동료가 있든 말든 무조건 게임 오버다. 사실 본작은 시스템 면에서의 완성도가 그다지 높지 않기 때문에 이것 외에도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광경을 많이 볼 수 있다.

캐릭터의 기분이라는 능력치도 있는데 캐릭터 스테이터스 창에서 나오는 표정으로 알 수 있다. 기분치가 낮아서 표정이 일그러진 경우 공격력이 낮아지고 빗나갈 확률도 증가한다. 반대로 기분치가 높아 활짝 웃고 있는 경우는 크리티컬이 자주 뜨고 공격력도 높아진다. 보통 레벨이 상승할 때 기분이 좋아진다.

3. 특징

3.1. 장점

3.2. 단점

4. 버그와 튕김 현상

시스템 상의 버그도 많고, XP 등의 후기 윈도우에서 돌리면 무지하게 튕겨대는 건 상당히 짜증나는 부분. 특히 엄청나게 긴 던전을 다 진행한 후 마을에 돌아와서 세이브를 위해 여관에 들어가는 순간 튕길 때의 그 기분은 당해본 사람만이 안다(...) 아래는 버그의 예시 몇 가지.

과거에 패치가 나왔으며 설치 시 상당수의 버그와 튕기는 횟수가 줄어들고 비교적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패치

5. 비밀 상점

델트리어 서쪽 방어구점 npc에게 책을 얻어서 거점에 방어구점을 설치한 이후[11] 다시 가보면 문이 닫겨 있는데, 게임을 한 번이라도 클리어했다면[12] 이 곳에 TGL 직판장이라는 상점이 들어온다. 저렴한 가격에 상당히 유용한 아이템과 장비[13]들을 구매할 수 있다.

6. 거점

4화를 클리어하면 호프만에게 거점을 보상으로 받게된다.
거점에 상점 및 여관을 설치해 이용할 수 있는데, 밑에 작성한 책을 가지고 카박사에게 의뢰해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방어구점과 대장간의 책은 지급하는 NPC 본인이 직접 가게를 열러 온다. 때문에 마을에서는 없어지게 된다.

7.

각 화에서 보스와 싸웠던 곳을 클리어 후 다시 가 보면 여러 좋은 아이템이 남아 있어 던전 재등정이 필수적이다. 특히 10화에 갔던 아크피크 산의 경우 다시 한 번 끝까지 가 보면 메이라는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데[14] 이벤트를 통해 던전 내에서도 아이템을 살 수 있게 해주는 '호출방울'이라는 아이템을 준다.

종장에서 휴가를 다녀온 이벤트 뒤에 문팔레스에 가게되면 무기고를 막고있던 병사가 비켜서고 밑에서 언급하듯이 세가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기사단시험에서 루비를 얻었던 장소에 도착하면 숨겨진 무기고에서 네가지 무기와 주문서 이레이저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즉 종장의 문팔레스에서 총 7가지의 장비를 얻을 수 있으며, 각 장비들은 클래스 최고등급 아이템들이다. 검, 창, 봉, 활, 갑옷, 부메랑, 단검 총 7가지의 최종형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장비 창에서 캐릭터마다 하나씩 낄 수 있는 '마법'을 장착하면 해당 마법은 단축키 하나로 편하게 시전할 수 있다. (기본 설정은 키보드 C) 에린이 가입한 뒤 조금 뒤에 배우는 스파르크 같은 범위마법을 끼워주자. 진공파 같은 '특기'는 장착할 수 없다는 것은 많이 아쉽다.

도박장에서 투기장 승부를 반복하다보면 NPC들이 사라지는 버그가 있다. 그건 아래에서 더 자세히 설명. 이때 성에서 가장 왼쪽 위의 방을 찾아가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아무래도 버그를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게임의 순수한 재미를 추구한다면 그냥 진행하는 것도 좋을 듯.

ps. 투기장버그는 연속해서 투기장을 플레이하면 NPC가 사라지는 버그를 말한다.
투기장을 하다보면 어느 순간 모든 NPC가 한번에 사라지는 것이 아니고, NPC레벨에 따라 순차적으로 사라진다.
투기장을 14회하면 손님 NPC가 전부 사라진다.
투기장을 15회하면 투기장 안내 NPC가 사라진다. (신기하게도 안내NPC가 사라져도 말을 걸면 투기장은 계속 할 수 있다)
투기장을 16회하면 입구 코인교환 NPC가 사라진다. (이때부터는 투기장을 하는 몬스터들도 같이 사라져서 더이상 베팅을 할 수 없음)
입구의 교환 NPC까지 사라진걸 확인하고 가야 성의 가장 왼쪽위의 방을 지키던 병사도 같이 사라진다.
성에 가면 패왕의갑옷, 소드브레이커(카인 단검), 축복의곤(쉬엔카 봉)있다.[15] 저 소드브레이커는 후속작에서 카인이 끼고 나오는 무기축복의 곤은 상태이상공격을 무효화한다고 설명되어있으나 실제로 효과는 없다.
사라졌던 NPC들은 세이브후 로드를 하거나, 던전안에 들어갔다가 나오면 모두 되살아나있다.

그리고 어떤 공략에서 투기장버그 후 성의 왼쪽 아래 봉인된 문을 지키고있던 병사가 사라지는 걸 이용해 안의 아이템을 챙겨오라는 이야기가 있던데, 절대로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 문을 통과해서 던전안으로 진입하는 순간, 사라졌던 NPC들이 모두 부활하게된다.
고로 입구에 길막던 병사들마저 부활하게 되므로, 플레이어는 그 안에서 발광하다 게임을 종료하게된다. 주의요망.

만약 투기장을 이용해서 코인을 벌어들일 생각이라면 게임 시작 즉시 노가다를 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투기장 몬스터의 능력치가 상승하는데 그럴수록 랜덤성이 심해지기 때문. 심하면 킹모그퐁이 일반 모그퐁한테 막타를 당하기도 한다! 허나 초반에는 100%의 확률로 승리하는 몬스터 조합이 종종 나타나며(위에서 말한 킹모그퐁이 대표적. 5마리 다 모그퐁인 조합인데 그 중 상위권에 속하는 둘은 버그 때문에 공격을 안 하고, 나머지 둘은 약하다), 대개의 경우는 배당율이 낮은 몬스터쪽에 몰빵하면 스펙의 차이로 거의 이긴다. 이를 이용해 초반에 꽤 많은 코인을 모을 수 있다. 그래봐야 한번에 100코인밖에 못거니 한계는 있다

투기장에서는 절대로 돈을 걸면 안 되는 몬스터들이 존재한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위에서 말한 기본 공격에 속성이 붙은 몬스터들이다. 모그퐁 중에서 나름대로 상위 레벨인 눈구경 모그퐁과 랫서 모그퐁이 대표적인 예인데, 이들은 투기장에서는 왜인지 몰라도 절대로 공격을 하지 않도록 설정되어 있다. 또 다른 예는 불꽃 모양의 몬스터인 블레이즈나 블리저드, 지옥의 불꽃 등이 있다. 그리고 패치를 하지 않았다면 마법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몬스터들도 피해야 한다. 마법밖에 쓸 줄 모르는 프림류 몬스터 (슬라임처럼 생긴 프림, 아쿠아 프림, 프림 그레이트 등)들은 나름대로 상위종이라 배당이 낮고 다른 몬스터들에게 배당이 높게 나오지만, 실제로 프림류가 이길 확률은 0%(...)이니 돈을 절대로 걸어서는 안 된다. 게이즈 종류의 몬스터는 투기장에서 공격용구슬이 사라져 소리만 나고 공격을 못하는 버그가 있으니 돈을 걸지 말자.(범위공격마법은 정상적으로 먹힘)

돈을 벌 거라면 차라리 슬롯머신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낫다. 초반에 카지노의 책을 얻기 위해 약간 노가다만 해 준 뒤 챕터 3 까지 진행하다 보면카지노를 지을 수 있는데 카지노가 레벨 3 까지 되면 슬롯당 최대 100G까지 걸 수 있기 때문. 게다가 세이브 지점도 바로 같은 집 안이기 때문에 세이브 노가다가 무척 쉽다. 무엇보다 고전게임 답게 슬롯머신은 확률로 결과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정말 누르는 대로 솔직하게 결과가 나온다. 말 그대로 누르는 위치에서 그림이 멈추는 구조이기 때문에 그림 위치만 파악하면 777을 정말 손쉽게 낼 수 있다. 거기다가 보너스찬스까지 이용하면 수십만으로 불리는 건 금방. 카지노 상품 중 태양의 채찍과 파멸의 검은 상점에서 반액에 매입해 주는 반면 2만코인 갓핸드는 상점에서 22500에 매입해주니 갓핸드를 이용해 환전해 주면 집 증축을 모두 마치고 궁극의 아이템 레벨들을 99까지 찍는 건 일도 아니다. 코인 그대로 환금해주는 아이템은 갓핸드 말곤 2000코인짜리 광기의 검이 있으므로 초반에는 광기의 검을 이용해 환금해주자.

사냥터에서도 들어온 방을 왔다갔다하면서 출구찾기 노가다 하면 금방 깬다(그러나 레벨은 올려야 한다). 거기다 숨겨진 치트키도 존재하는데 이를 이용하면 더 쉬운 편. 던전에 들어가서(전투중이 아닌 필드에서는 안 된다) F12를 누르면 그 다음 생성되는 던전부터는 몬스터가 하나도 없다. 해제하려면 F11을 누르고 층을 이동하면 된다.
비겁하게 보이겠지만 혼자서 진행해야 하는 곳에서는 빙결 등의 행동불능 상태이상에 걸린다면 그 즉시 게임 오버이며, 게임 자체가 불안정해서 일반적으로 진행하다가도 튕겨버리는 일이 수두룩하다. 이런 병맛 부분을 생각하면 써도 죄책감이 없을 것이다. 혼자 진행하는 곳은 초반의 와인 창고와, 중반에 아크가 아크피크 산에서 구덩이에 빠지는 던전(18층짜리), 그리고 후반의 소우런 유적의 세 번째 구간, 이렇게 세 곳이다. 이 중 특히 두 번째는 F12 안 쓰면 미칠 듯한 로드를 반복해야 한다. 농담이 아니다. 여담이지만 최종장 바벨탑에서는 어째서인지 F12를 안 눌러도 2층부터 마지막 층까지 몹이 안 나오는 버그가 있다.

난이도가 낮긴 하지만 몇 가지 난관을 꼽으라면 다음과 같다.

8. 등장 주문

직업 숙련으로도 얻을 수 있지만, 상자에서 습득해 소모품으로써 습득 할 수도 있다.

상자에서 얻은 주문의 경우, 캐릭터 상성이 맞지 않으면 습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괄호 안 숫자는 소비 SP이다.

8.1. 공격 주문

8.2. 치료 주문

8.3. 보조 주문

8.4. 기타 주문

9. 등장 캐릭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9.1. 주인공 파티

9.1.1. 아크 (アーク)

9.1.2. 아미 (アミィ)

9.1.3. 카인 (ケイン)

9.1.4. 쉬엔카 (シェンカ)

9.1.5. 에린 (エリン)

9.1.6. 레오 (レオ)

9.1.7. 시엘라 (シエラ)

9.1.8. 디언 (ディオン)

9.2. 네임드 적

9.2.1. 잔 (ザン)

9.2.2. 셀레모스 (サレモス)

9.2.3. 메디 (メディ)

9.2.4. 쥬더 (ジュダ)

검성으로 불리는 전설적인 검사로 검은 갑옷을 입고 있으며 대사 없는 인물. 델트리어 사람들이 레오와 비교했던 그 검성 쥬더 본인이다. 등장인물들의 대사에 따르면 100년 전에 죽었을 사람이라고. 셀레모스를 제외하면 네임드 적 중에서는 가장 나중에 싸우게 된다(18장).

18장에서 지겨울 정도로 계속 적으로 등장하는데, 아무리 베어도 죽지 않고 심지어 용암에 빠뜨려도 다시 살아나와서 일행을 가로막을 정도로 기가 막힌 맷집을 지니고 있다. 18장 마지막에는 일행에게 다시 한 번 두들겨 맞은 후 혼자 열받아서는 크림슨 템페스트를 쥐었다가 그대로 산화한다. 이후 쥬더는 사람이 아니라 그냥 움직이는 갑옷이였다는 것이 레오에 의해 밝혀진다. 정황상 셀레모스가 쥬더의 갑옷에 마법을 걸어서 살아 움직이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9.3. 그 외 등장인물

10. 등장 몬스터

주요 보스들을 제외한 몬스터들의 특징에 대해 서술. 통상적인 전투로 이름을 알 수 없기때문에 투기장이나 파랜드 오딧세이 2에 반영, 혹은 임의적인 명칭으로 지정함.(플레이하면서 기재하는것이니 지속적으로 갱신됨.)

11. 여담

다른 파랜드 택틱스 시리즈에 비해 인기가 상당히 낮은 편이다. 그 이유는 게임 자체는 쉽지만 게임 방법이 어려울 뿐더러 저장에도 굉장히 인색하고, 위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튕김이나 오류가 난무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게임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다고 해도 게임 방법이 워낙 단조로운데다 밸런스 붕괴 요소도 꽤나 많이 있기 때문에 하다 보면 "지겹다"는 느낌을 받기 딱 좋다. 애초에 로그라이크 계열 게임에나 어울릴 던전 랜덤생성 시스템을 일반적인 RPG에 도입했다는 건 게임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은 구조의 던전만 돌게 만들겠다는 것과 같다. 몬스터만 바뀔 뿐. 지겨워지지 않는 게 불가능한 수준이다.

스토리는 20화까지 있고 최종 아군은 총 8명이지만 아미, 시엘라, 디언의 합류 시점이 굉장히 늦다. 3화에서 파티원 최대수인 3명이 모이고 8화에서 2명이 추가된 후, 17화까지 5명밖에 쓸 수가 없어 다양한 캐릭터를 육성하는 재미는 좀 떨어진다.

큐리 등 회복마법의 설명을 보면 '마력에 따라 회복량이 변한다'라고 써져있는데, 실은 회복마법의 회복량은 마법을 사용하는 아군의 마력에 비례하는 게 아니라 회복을 받는 아군의 마력에 비례한다.

이 게임에서 아군이 쓰는 상태이상이나 디버프 기술은 스킬목록에서 공간만 차지하는 잉여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직업레벨을 올리다 보면 여러가지 배우긴 하는데 쓰지 말고 공격이나 열심히 하는 게 이득이다. 무엇보다 이것저것 쓰다 보면 튕긴다 묘한 건 그렇다고 해서 적들이 쓸 때만 쓸모있는 것도 아니고, 게임 내내 상태이상기를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적은 드물다. 근접공격이나 브레스에 일부 상태이상이 추가로 붙어있는 것 정도가 대다수.

게임 플레이 중 맵 곳곳에 숨겨진 고정 보물상자나 던전 내에서 랜덤하게 생성되는 보물상자에서 주문서(주문) 혹은 비기서(특기)를 획득할 수 있는데, 모든 주문들에 해당하는 주문서는 데이터상으로 존재한다.[52] 하지만 모든 특기에 해당하는 비기서가 존재하지는 않는다. 기공탄, 오라슬래쉬, 저격 등의 기술이 대표적인 예로, 해당 특기들은 별도의 습득 비기서가 존재하지 않고 각 캐릭터의 직업 성장으로만 습득 가능하다.

이 게임에서 난적들은 사정거리 3칸짜리 원거리 공격을 기본 장착한 적들이다. 왜냐하면 이 쪽에서 그런 적들을 근접 공격으로 잡으려면 접근 도중 무조건 2~3방을 맞아야 하기 때문이다. 마법을 쓰는 적들과 달리 이런 적들은 턴을 절대로 그냥 넘기지 않고 플레이어가 사정거리 안에 들어오면 무조건 원거리 공격을 날린다. 심지어 어떤 적들은 아예 제자리에서 움직이지도 않으면서 플레이어가 가까이 가려고 하면 원거리 공격을 날려댄다.
이런 적들을 잡으려면 이 쪽에서도 원거리 공격이나 마법을 날리는 방법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근접 공격에 비해 공격력이 떨어지는데다, 맵에서 나오는 적이 한두 마리도 아닌데 마법을 쓰기 위해 매번 메뉴를 왔다갔다 하는 것은 꽤나 귀찮다.
특히 오우거 종류의 적들은 최하위 랭크인 오우거를 제외한 나머지 상위종(한탄의 거인, 아이스기간트, 사이클롭스, 기간테스)이 죄다 돌 혹은 얼음을 던지는 원거리 공격을 남발하는데다 공격력도 높고 HP가 높아 잘 죽지도 않기 때문에 매우 짜증나는 적들이다. 비슷한 이유로 골렘 종류나 늑대 종류, 드래곤 종류, 게이즈 종류의 적들도 매우 성가신 편이다. 사정거리가 4칸인 활이나 수리검을 이용하면 이들을 조금 더 안전하고 쉽게 잡을 수 있다.

별로 중요한 정보는 아니지만 이 게임에서 단발 물리 공격과 다단히트 공격의 성질이 약간 다르다. 단발 공격은 최소 1의 대미지가 항상 나오지만 다단히트 공격은 상대의 방어력이 매우 높을 경우 대미지가 0이 뜬다. 주로 공격력이 약한 몬스터가 방어력이 강한 아군을 다단히트 공격으로 칠 때 자주 볼 수 있는 현상이며 특히 미스트류(연기처럼 생긴 몬스터)는 통상 공격이 5연타임에도 0만 다섯 번 뜨는 장면을 자주 연출한다. 나무 종류의 몬스터도 통상 공격이 두 팔로 내려치는 것인데 이게 2히트짜리라는 이유로 방어력이 높으면 0대미지가 뜬다. 물론 마법 대미지는 물리 공격 대미지와 전혀 별개로 취급되므로 해당 사항 없다.
이걸 이용해서 극초반 투기장에서 떼돈을 벌어들이는 방법이 있다. 바로 '슬라임 vs 쥐'의 1:1 조합이 나오는 것을 기다리며 투기장 안내원한테 말걸기-취소 노가다를 하는 것인데, 이때 배당은 슬라임에 수십 배 정도가 걸리며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쥐가 이길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극초반에는 투기장 몬스터들의 능력치가 낮기 때문에 거대쥐의 공격은 0 0 0이 뜨며, 슬라임은 꾸준히 1씩 대미지를 누적시켜서 결과적으로는 슬라임이 거대쥐를 이긴다.

암염 광산에는 병사들이 "이 곳은 출입 금지입니다"라며 막고 있는 동굴이 있다. 19장의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암염 광산에 갔을 때 병사들이 사라지는 곳이어야 하지만 제작자들이 깜빡했는지 이 곳은 영원히 출입 금지 구역으로 남고 말았다. 헥스값을 조작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주인공의 좌표값 데이터를 조작해 병사를 뚫고 올라가는 식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들어가 보면 보물 상자 5개가 있는 공간이 나오며 여기서 꽤 괜찮은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다(4,491G, 10,180G, 패왕의 손톱, 천사의 반지, 천사의 활). 짐벌고개 전반부를 생략하고 중턱까지 바로 갈 수 있는 8화 시점 이후에도 암염광산으로 가기 위해서는 짐벌고개 후반부 던전을 반드시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던전 입장시 사라진 NPC가 원상복구되는 투기장 노가다를 이용한 접근은 불가능하다.

본 게임의 아이템 데이터를 뜯어 보면 '물방울' 류 아이템(코드번호 450~455)과 '소양' 류 아이템(코드번호 160~167)이 있는데, 데이터를 해킹해 획득해 봐도 아무 효과도 없는 아이템이다. 아이템 설명에 따르면 물방울류 아이템을 궁극의 무기에 사용할 시 해당 속성이 부여된다고 적혀 있으나, 해당 기능은 거점 활성화 후 대장간 시설을 건설하면 1000골드에 진행할 수 있다. 개발 초기에 다른 방식을 구상했던 흔적인 듯. 그리고 소양 아이템은 본작에 등장하는 8개 캐릭터의 최종 직업군 갯수에 맞추어 8종류(성검의 소양, 스나이퍼의 소양, 거성의 소양 등)가 존재하는데, 아이템 설명에는 '해당 소양을 독파할 수 있는 자는 해당 직업에 오를 수 있다'고 표기되어 있다. 이 또한 최종직업을 취득하는 데에 있어 어떤 특별한 시스템을 구상했던 흔적으로 추측된다.

더미 데이터로 '궁극의 소검'이라는 아이템이 존재하는데, 카인이 장비할 수 있는 나이프 계열의 궁극의 무기로 기획되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데이터를 조작하지 않으면 게임 내 에서는 정상적으로 획득 할 수 없다. 에디터를 사용해서 얻어도 장착만 가능하고, 다른 궁극의 무기들처럼 대장간에서 위력 상승이나 속성부가를 하는 건 불가능하다.

타이틀 화면에서 F12키를 누르면 일종의 테스트 기능인지 모든 컷씬을 스킵하고 바로 게임에 진입하는데,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아무도 없어 투명한 채로 지하묘지 앞에서 시작한다. 이 상태로 마을에서 움직일 수는 있으나 맵 이동 시 간혹 이상한 맵으로 가는 경우가 있고 싸울 수 있는 캐릭터가 없기 때문에 던전에 들어가면 바로 게임오버가 뜬다.
1화의 와인 스토리는 클리어된 상태로 보이고 우로의 숲까지도 출입은 가능하다. 단 3화에 개방되는 제도 서쪽 짐벌고개로 향하는 관문은 닫겨 있다.
아이템은 아무것도 없고 소지금은 0G, 게임을 세이브해보면 진행장도 표시되지 않고 빈 제목으로 저장된다. 플레이시간은 약 230시간 정도로 표시된다.

최종 보스는 거대하기 때문에 타격점이 여러개로 나뉘어있는데, 범위공격을 쓰면 타격점마다 대미지가 따로 들어가기 때문에 범위 마법이나 관통공격에 극히 취약해져서 안 그래도 쉬운 난이도를 더욱 떨어뜨렸다. 진공의 칼날, 눈보라 같은 전체공격용 특기를 사용하면 원샷이 난다. [53]

게임성에 대해서는 말이 많지만 배경 음악의 질은 상당히 높다. 사람에 따라서는 후속작인 파랜드 오딧세이 2의 음악들보다 이 작품의 음악이 더 좋다고 할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준다. 특히 이 게임에는 숲, 산, 고개 등의 맵이 유난히 많기 때문에 숲 배경음악을 굉장히 자주 듣게 되는데, 특유의 평화로운 분위기가 일품이다. 날씨 좋은 날에 산길이나 숲속 길을 따라 드라이브할 때 이 음악을 틀면 꽤나 분위기 난다.

그리고 맨 첫 스테이지의 와인 창고 던전에서 나오는 음악은 왠지 첫 스테이지보다는 후반의 난이도 높은 스테이지에 어울린다 할 정도로 두려우면서도 웅장한 분위기가 특징인데, 아쉽게도 게임상에서는 딱 두 번만 들을 수 있다. (첫 스테이지와 18장의 화산 던전)

만렙은 99까지 찍을수 있고 능력치 최대는 999이다. https://youtu.be/suAKurwkBYo?si=6qko16g1NKMPda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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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일러스트.


[1] 후반부 온천에서 엿보기 소동이 끝난 후, 저녁에 온천에 가면 레오의 알몸을 보게 된다. 레오가 나오면서 하는 말은 "아미라면 좀전에 나갔어."[2] 콘솔 이식작까지 합치면 몇 개 된다. 사실 PC용 중에서도 파랜드 스토리 4개의 봉인(국내명 파이널 파랜드)이 있긴 하지만 PC-FX로 발매된 작품의 이식이다.[3] 그나마 꼽자면 당시에도 인지도가 어느 정도 있던 니시하라 쿠미코스즈키 마사미, 그리고 당시에는 무명이었지만 이후에는 인기 탑급의 성우가 된 카미야 히로시 정도. 화려한 성우진을 자랑한 파랜드 스토리 FX에 비하면 많이 초라하다.[4] 이 도박이라는 것이 의외로 밸런스 붕괴에 지대한 공헌을 한다. 요령만 알면 슬롯 머신에서 최고 점수를 계속 얻을 수 있으며, 이를 반복하여 교환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경품들을 초반에 얻으면 게임 난이도는 곤두박질치게 된다. 예를 들면 파멸의 검이라는 아이템은 방어력이 낮아지는 대신 무식하게 높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어 보스들이라도 이 걸로 몇 방 그어주면 끝난다. 갓핸드는 쉬엔카에게 장비시켜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발휘하게 할 수도 있고, 이를 상점에 팔면 떼돈을 벌 수도 있다. 이들보다 더욱 입벌어지는 아이템이 자애의 반지인데, 장비하면 걸을 때마다 체력이 회복된다. 즉, 이게 있으면 회복 아이템이고 뭐고 필요 없어진다.[5] 대각선 방향으로 발사할 때 직선 방향이 아니더라도 맞는 경우가 있긴 하다.[6] 후속작에서는 화염 속성 마법에 의해 풀리도록 수정되었다.[7] 과거 파랜드 사가 시리즈의 배경음악 작곡에 참여하였으며, 이 작품의 후속작에서도 배경음악을 담당했다.[8] 이걸 최소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있다. 이 게임은 맵이 정해져있는 게 아니라 층마다 랜덤하게 등장하는 구성이기 때문에 출입구를 몇차례 들락날락거리면서 다음 층으로 갈 수 있는 문이 가까이에 나타날 때 들어가는 식으로 할 수 있다.[9] 가장 사람 미치게 만드는 에러인데 층수가 얼마 안되는 던전은 그냥 가볍게 클리어 가능 하지만 18층은 거의 돌파 불가능할만큼 자주 튕긴다.[10] 화면이 멈추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키 입력도 먹히지 않게 되어 종료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11] 방어구점 주인이 해당 위치를 폐점하고 거점으로 이사를 한다.[12] 이 판정은 레지스트리상에 기록되며 정확한 위치는 HKEY_CURRENT_USER → Software → TGL → FO에 DWORD(32비트) 값 생성 후 이름을 EndingFlag로 바꾼 후 수치를 1로 바꿔주면 해당 PC에서 아직 한 번도 클리어하지 않았더라도 해당 이벤트를 발생시키는 것이 가능하다.[13] 장비류 아이템들은 TGL사에서 출시한 게임들의 이름이다.[14] 10화 보스전 컷신에서 신전 내부에서 두 개의 보물상자를 발견할 수 있는데, 쭉 컷신 이벤트 이후 보스전, 그 후에 바로 이벤트가 이어지며 신전 지하로 추락해 버리기 때문에 보물상자를 확인할 수 없다. 이로 인해 유저는 보물상자를 생각하고 자연스러운 재등정을 하게 된다. 유저로 하여금 '메이라는 캐릭터와 자연스러운 조우'를 잘 유도한 게임적 설계. 하지만 이후 신전 내부에 들어가 봐도 보물상자는 없다.[15] 참고로 투기장버그를 쓰지 않고 정상적으로 진행하면 최종전 직전이 되어서야 황제가 창고를 개방해 이 장비들을 얻을 수 있게 된다.[16] 참고로 3화를 클리어한 후에는 이전에는 갈 수 없었던 엘더 요새 정면 통로로 들어갈 수 있는데 여기서는 이 두 졸개들이 통상 적으로 등장한다(검은색 부두목들은 나오지 않는다). 이들은 강하지만 경험치를 많이 주니 기회가 된다면 정면 통로에 한번 들어갔다 나오는 것으로 꽤 쏠쏠한 레벨업을 할 수 있다. 반면 3화 진행시 사용했던 엘더 요시 측면 통로는 3화 전용이기 때문에 이후에는 다시 들어갈 수 없다.[17] 원거리 공격을 하는 몬스터가 거의 없어서 후반 던전 치고는 난이도가 낮다.[18] 하지만 여기에 수정되지 않은 치트성 버그가 있는데, 맵에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으로 살짝 꺾어서 다시 맵을 빠져나오면 출구로 인식하여(...) 곧바로 사막을 건너뛸 수 있다. 개발 당시 히트 영역 설정에 착오가 있었던 듯.[19] 바실리스크의 응가나 소변기에 있는 에리초를 얻을려는 찰나에 한번 얼굴만 대화창에 나온다. 그마저도 바실리스크의 응가는 캐릭터마다 놀라는 표정을 짓고, 소변기 에리초는 아까워하는 표정을 짓지만 아크는 무표정 그대로다.[20] 디언도 저 둘과 같은 마법사계열이지만 후술할 디언의 합류 시점 때문에 제대로 써먹을 수 없다.[21] 음유시인마스터시 배우는 치유의 시와 기적의 시가 치료효율이 매우 좋다[22] 이는 파랜드 오딧세이 게임 진행 중 제2 화의 제목이 "카인과 아미"(ケインとアミィ) 인데, 이는 카인과 아벨에서 따온 일종의 패러디 네이밍이다. 일판에서도 동일한 네이밍이나, 일본에서는 카인과 아벨 속의 카인이 "케인"이기 때문에, 원문의 뉘앙스를 살리기 위해 한국에서는 "카인"으로 알려져 있는 카인과 아벨 속 카인의 이름을 가져온 것이다.[23] 단검 던지는 전용기로 카인 스페셜과 라피드 윙, 핀포인트가 있긴 한데 전용기들은 연출만 다르지 범위나 효과가 대동소이해서 별로 의미는 없다.[24] 카인 파이널은 1.5배~3배 랜덤, 스페셜은 단일 대상 대미지는 일정하나 적이 다수가 되면 랜덤으로 분산되며 핀포인트는 공격횟수가 랜덤이다.[25] 스탭 롤에서는 오타로 김아연으로 돼있다.[26] 디언 합류 후 본인의 발언을 보면 디언의 해박한 지식이 마음에 든 모양이다. 애초에 일행 중 다른 마법사가 없어서 마법 관련 얘기를 나눌 사람이 없었던 차에 본인 이상으로 마법 지식이 해박한 사람이 들어와서 신이 난 듯.[27] 보통 유일하게 진공의 칼날을 쓸 수 있는 카인, 공격을 책임지는 쉬엔카, 공격과 몸빵이 둘 다 되는 시엘라가 가장 자주 쓰이는 캐릭터들이다.[28] 그랜드 크로스: 범위도 십자형이고,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에서 모티브를 따온 건지 쓰고 나면 체력이 1이 된다.[29] 당시에는 본명인 이명선으로 나왔다.[30] 사실 가짜로, 스토리 진행 중 허무하게 부숴진다.[31] 복장이 검은색/회색 계통에서 전부 하얀색으로 바뀌었고 천연계가 되었으며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하는 처지다.[32] 정발판에서는 추락천사라고 번역했는데, 사실 일본판에서는 타천사라고 한다. 이 게임이 국내에 정발될 당시에는 타천사(타락천사)라는 소재가 흔하지 않아서 적당히 의역한 듯.[33] 다만 이목구비는 애초에 그림체가 달라 판별할 수 없지만 헤어스타일은 똑같다. 그리고 실버 대신 골드가 셀레모스와 똑같은 머리색을 들고 나와 좀 더 복제답게 생겼다.[34] 본 게임의 모든 이벤트 아이템(아이콘이 E의 형태를 한 것, 거점의 시설 건설용 '책' 시리즈나 '루비아이'와 '사파이어티어' 등 보석류, '오래된 와인'과 같은 퀘스트 아이템)들은 일종의 '중요한 물건' 취급으로, 절대 버릴 수 없다. 전술한 오래된 와인이나 두 보석들은 해당 주요 이벤트시에 자동으로 삭제되는데에 비해, 편지는 없어지지 않는다.[35] 원래 이 아이템은 호프만과 처음 만나는 장소에서 경비병에게 전달하고 숲에 있는 건물 정문으로 들어가는 소소한 이벤트 용도지만 어째서인지 더 눈에 띄는 장소에 들어갈 수 있는 뒷문을 만들어 놓은 덕분에 플레이어가 십중팔구 오른쪽의 정문과 경비병은 못보고 뒷문으로 이벤트 없이 들어가서 호프만과 만나는 진행이 되어 버린게 문제. 덕분에 인벤토리에는 '도리안의 편지'가 남은 상태가 된다.[36] 기의 흐름을 바꾸고 마나의 맥을 인공적으로 만드는 일이였다. 그 와중에 추락천사와 교신을 하게 되었고, 그로 부터 얻은 초자연적인 지식들을 적은 게 바빌로니카였다. 다만 대륙 전체를 덮는 기의 흐름을 바꾼다는건 리스크가 너무 큰 일이여서 라르간과 그 무리들은 반대를 하였다.[37] 2편에서의 명칭은 떠도는 보자기[38] 일본식 명칭은 クオック이다.[39] 본 게임에서의 명칭은 이렇게 잘 번역되어 있지만, 어쩐 일인지 2편에서는 일어 표기를 그대로 읽은 이상한 이름으로 나온다. 검은 이빨 모그퐁은 클로하(쿠로하를 영어처럼(?) 읽은 것) 모그퐁, 눈구경 모그퐁은 유키미 모그퐁이 되었다.[40] 실제로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데이터상에 들어있는 기술명은 무큐☆로, 대상을 아주 낮은 확률로 혼란 상태이상에 거는 기술이다. 추측컨대, 개발 당시 확률에 관여하는 계수 등을 잘못 입력한 관계로 사실상의 무옵 스킬이 된게 아닌가 싶다.[41] 왜인지 몰라도 가고일과 똑같은 파란색으로 나온다. 하지만 가고일은 8장의 짐벌산에서 나오고 호크 데몬은 14장의 필네스 고개에서 나오는데다 둘의 능력치, 획득 경험치도 확실히 다르기 때문에 분명히 다른 캐릭터가 맞다. 그냥 둘 중 하나의 색깔 설정을 잘못 한 것으로 추정된다.[42] 2편에서는 일본어 표기를 그대로 읽어서 브레이스라는 다소 엉뚱한 이름으로 나온다. 본편에서는 그다지 부각되지 않지만 2에서는 초반에 미라쥬 밸리에서 갑자기 기습적으로 등장하여 카스톨, 포르쿠스, 보즈 3인방을 아작내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43] 2편에서의 명칭은 패전 무사[44] 아크피크 신전때 특히 위험한데 다단히트 기술이 총 4대가 들어오는데 평타 4대 맞는것과 비슷한 데미지라 매우 아프다. 모션은 평타와 똑같지만 데미지가 여러번 들어오는걸로 구분가능. 부메랑 같은 원거리에서 처리하는 게 좋다.[45] 본작에서는 헬 스펠이 최상위 종이지만 2편에서는 헬 스펠과 블랙 메이지의 순서가 바뀌는 듯 하다. 2에서 헬 스펠은 일반 숲 던전에서 나오지만 블랙 메이지는 최종 던전에서 등장한다.[46] 2에서의 명칭은 망령사.[47] 2에서의 명칭은 연구소의 문지기이다. 아무래도 이 로봇이 헤스 연구소에서 등장하기 때문에 이름을 바꾼 듯 하다.[48] 2에서의 명칭은 암흑의 병기.[49] 최종장의 '바벨탑 지하' 던전에 나왔어야 되지만, 버그로 2층부터는 아예 몬스터가 등장하지 않는다.[50] 2편에서도 공격용 구슬이 없이 나오지만 마법 공격을 주로 하니 방심은 금물.[51] 최종장의 '바벨탑 지하' 던전 16~18층에서 검은 병기와 블랙 게이즈들과 같이 나와야 되는 몬스터로 나왔어야 하지만 상술한 오류로 나오지 않는다.[52] 즉 던전 내 보물상자에서 랜덤하게 획득 가능하다.[53] 전체공격용 특기에 취약하다는 점만 빼면 보스가 보유한 기술들 자체는 무시무시한 것들이 많다. 3턴 후 100% 확률로 사망하는 해제 불가능한 저주 스킬이라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