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98bc97><colcolor=black> 파라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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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름 | Paracule (일본어) 波雷酷 |
종족 성별 | 불명, 남성 |
머리, 눈, 피부색 | 불명, 흑안, 녹색 피부 |
포지션 | 창지기 |
등장 | 1부 2F -포지션 테스트- 29화 |
성우 | 정주원[1] 소우마 코이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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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신의 탑 등장인물. 1부 29화의 제2 특별 시험장에서 창지기 수업을 받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아래의 틀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스포일러이므로 열람 주의.
2. 특징
2.1. 외모
초록색 피부에 길쭉한 얼굴과 좀비를 연상시키는 마른 몸의 인물.2.2. 성격 및 인간 관계
입버릇은 쓰레기로, 웬만한 사람들은 다 쓰레기라 부른다. 하지만 자기야말로 기초 신체 능력과 신수 능력 모두 쓰레기이고, 입만 산 데다 팀과 협력할 때조차도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며 어그로를 끌거나 허세를 부려대는 등 상당히 찌질한 인물이다. 작중 최고의 민폐 캐릭터이자 프린스조차 뛰어넘는 원톱급의 허세 캐릭터.2부에서는 라크와 몇 년간 함께한 데다가 배신에 대한 얘기도 없는 걸 보면 1부 때보단 좀 나아진 것으로 보인다.
3. 작중 행적
3.1. 1부
1부 술래잡기 시험 당시 머치와 함께 하츠를 협박해 자기들이 세운 작전에 협력하라 했으나 둘 다 얻어터진다. 결국 하츠가 머치와 파라큘의 작전에 동의하게 되지만 정작 자신은 머치를 꼬드겨 같이 튀어 레빈과 랭커인 퀀트 블릿츠그러나 퀀트 블릿츠와 스물다섯번째 밤에 의해 계획이 전부 실패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놀랍게도 선발 테스트에 합격하였다. 정작 파라큘과 같이 짜고 각종 만행을 벌인 머치는 포지션 시험에 떨어졌다. 이후 분위기를 타서 다른 선별인원들과 함께 라헬에게 조력해주는 대열에 참가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라크 레크레이셔와 함께 대기타야 할 상황에서 등대지기 쿤 아게로 아그니스의 명령을 쌩까고 무턱대고 투창을 갈겨서[2] 졸지에 팀킬할 상황에 놓이게 된다.[3] 쿤의 지시에 따라 튈 때조차 민폐가 되어 그대로 죽을 위기에 처하나, 라크가 들고 같이 뛰어준 덕에 목숨은 부지했다. 이후 밤이 죽은 줄 알고 모두 침통한 상황에 시험 합격한 거냐고 산통을 깨서 하츠의 분노를 사고 목에 칼까지 들어올 위기에 처하지만 레로-로에 의해 저지되고 시험 합격 소식을 듣고 좋아하는 찌질한 모습을 보여준다.
3.2. 2부
라크 레크레이셔와 함께 동행하는 것으로 등장. 라크에게 존댓말을 쓰며 그를 '라크 님'이라고 부르며 깍듯하게 대하고 있다. 2부 53화에서 쿤 아게로 아그니스가 죽었다는 소식을 전하지만 라크는 그 말을 가볍게 무시하고 사기꾼 거북이를 찾으러 가야겠다며 나서자 따라간다. 그 후 쭉 등장이 없었다가 2부 69화에 론 메이와 비비올가가 나오는 컷에 뒷모습이 나왔다.2부 74화에 공방전에도 드디어 내 차례라면서 참가하는데 정말 안타깝게도 아무도 모르고 있었고 심지어 라크조차 파라큘이 참가했는지 모르고 쟤가 왜 저기 있냐고 화들짝 놀랐다(...).
역시나 자기랑 한 조 된걸 불운으로 알라며 허세를 부리지만 게임 시작하자마자 도망다니기 바빴다(...). 하나도 안 변한 듯... 이후 2부 76화에서 쿤 란과 아낙의 싸움에 휘말려 물에 빠져서 허우적거렸다.
이대로 아무 것도 안하고 끝나나 싶더니만 두 사람이 마지막 일격을 날리려던 찰나 갑자기 물속에서 아낙과 란이 디디고 있던 발판을 엎어버리며 등장. 아낙은 체력이 다해 뻗어버리고 란도 뢰단의 효과가 다 되어서 뻗어버리면서 졸지에 E급 5강 중 2명을 탈락시키는 활약(?)을 하게 되었다. 이 엄청난 운빨 덕분에 란과 아낙에게 베팅한 겜블러들은 전원이 돈을 다 잃은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 병크에 대한 응보로 파라큘은 2부 78화에서 라크에게 열나게 처맞게 된다(...). 인과응보.[4]
2부 80화에서 라크 레크레이셔와 엔도르시 자하드, 연 이화가 밤을 만나러 갈 때 의외의 활약을 하는데, 청노를 전개해 빠른 속도로 도망치던 쥬 비올레 그레이스를 정면에서 막아내 라크가 비올레와 다시 재회할 수 있게 만들었다.
2부 105화에서 30층 탈출 셔틀에 타있는 모습으로 나오며, 2부 107화에서 탈출한 것이 확인되었다. 라크를 보자마자 '라크니임!'이라고 하는 걸 보면 라크가 30층까지 올라오면서 어지간히 캐리해준 듯(...).[5]
이후로는 혼자서 팀을 나간건지 현재까지 등장이 아예 없다. 등장은 커녕 언급조차 안되고 있으나 마지막 정거장 편에서 그와 같은 종족으로 보이는 피넛쿨이라는 C급 선별인원이 등장해서 아예 잊히진 않은 듯하다.
4. 평가
1부 때만 해도 작중의 등장인물들 중에서도 독자들에게 욕이란 욕은 가장 많이 처먹으면서 신명나게 까였던 놈이지만 막판에 라헬이 속내를 드러내고 2부 이후로는 막장 행위가 가속화됨에 따라 반사 이익으로 안티가 줄어들었다. 또한 2부 이후로 민폐 행위가 좀 줄고 아주 가끔 도움이 되는 활약을 할 때가 있어서 예전에 비해 비판이 수그러든 편.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녀석이 1부 때 저지른 짓거리들이 덮히는 건 절대 아니다.5. 기타
- 이름이 어려워서인지 파닭큘, 파락큘 같은 이상한 별명을 가지고 있다.
- 이탈리아어로 "Paraculo"는 기회주의자라는 뜻이다. 작가가 노리고 지은 것으로 보인다.
- 1부 잠어몰이 때 뻘짓을 한 이후의 위기 상황에서 3류 캐릭 취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난 올라가야만 할 이유가 있다'라고 독백하는 부분이 강조되었다. 1부의 분위기를 생각하면 특별히 파라큘에게 배정된 스토리가 있기 보다는 '이런 형편없는 인간에게도 절박하게 원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연출로 생각된다.
- 3부 71화에 갇혀있는 소수민족들 중에 파라큘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6. 나무위키 관련 링크
6.1. 관련 문서
[1] 유한성과 중복.[2] 원작에선 지렁이가 사냥을 시작해서 저대로 밤과 라헬이 먹히면 시험이 끝난다는 불안함에, 애니에선 하츠 뒤에 도적 1마리가 접근하자 (하츠는 이미 눈치챘지만) 하츠를 돕겠답시고 투창했다.[3] 이게 얼마나 어이없었는지 남의 말을 잘 안듣는 라크조차 쿤의 지시에 따르고 가만히 있다가 놀랐을 정도.[4] 라크 역시 사기쿤이 이겨서 밤을 데려오기를 바랐으므로.[5] 당연한 얘기지만 라크가 없었으면 파라큘은 20층은 커녕 10층에 도달하지도 못하고 100% 죽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