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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01:38:31

파라노마사이트: FILE 23 혼조 7대 불가사의/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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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엔딩
2.1. 엔딩 1 시라이시 미치요의 원한2.2. 엔딩 2 네지마 후미치카의 추모2.3. 엔딩 3 시기마 하루에의 전설2.4. 엔딩 4 토노 아야메의 숙원2.5. 결말2.6. 또다른 결말

1. 개요

파라노마사이트: FILE 23 혼조 7대 불가사의의 엔딩을 정리한 문서.

2. 엔딩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엔딩 1 시라이시 미치요의 원한

사카자키 얏코 루트 「세이만」 챕터의 오후 1시 파트에서 '나미가키와 이야기한다' 선택지를 고르면 나오는 엔딩.

나미가키는 자신이 저주인이었다는 것과 시라이시 미치요를 알고 있다는 걸 밝히며 얏코와 미오에게 접근한다. 료고쿠교로 자리를 옮긴 뒤 시라이시 미치요를 되살려달라는 부탁을 하는 나미가키. 미오는 자신들은 소생의 비술을 사용하지 않기로 정했다는 걸 알리며 거절한다. 나미가키는 뭣하면 자신이 재혼을 쌓겠다고 제안하지만 이 또한 거절당한다. 나미가키는 깔끔하게 포기하겠다며 떠나고, 한숨 돌린 미오는 얏코가 사라졌다는 걸 눈치챈다.

얏코는 인적인 드문 곳으로 나미가키를 유인한다. 나미가키는 그녀를 따라잡고 힘으로 저주옥을 빼앗으려 든다. 그러나 뒤를 돌아 나미가키와 마주한 것은 다름아닌 죽은 시라이시 미치요였다. 나미가키는 혼비백산하며 정신없이 시라이시에게 변명을 한다. 시라이시는 그런 나미가키를 보며 나직하게 이미 늦었어라고 읊조린다.

이후 네지마 후미치카로 인해 대량살상이 일어나며 세상은 전대미문의 참사를 겪게 된다. 그리고 그날 이후 사카자키 얏코의 모습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

2.2. 엔딩 2 네지마 후미치카의 추모

츠츠미 테츠오 루트 「체포 작전」 챕터에서 네지마와 대치하고 있을 때 에리오가 네지마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상태를 유지시키고, 네지마가 피해자를 늘리겠다고 협박한 직후에 네지마와 이야기하면 나오는 엔딩.

네지마는 괴성을 지르며 에리오를 공격하는 시늉을 한다. 당황한 에리오는 엉뚱한 곳으로 총을 쏘고, 네지마는 혼란을 틈 타 다리 밑으로 뛰어내려서 도망친다. 모든 경찰이 탈주한 네지마를 쫓지만 붙잡혔다는 소식을 들려오지 않는다. 범행 예고 시간이 가까워지고, 에리오는 다 자신의 탓이라고 하며 괴로워한다.

나중에 밝혀진 네지마의 저주옥의 저주 조건은 「현재 정확한 얼굴ㆍ주소ㆍ이름ㆍ연령ㆍ직업ㆍ소재지를 모두 알고 있는 상대의 팔다리를 절단하여 실혈사시킨다」라는 것이었다. 예고했던 시간이 되자 네지마가 근무했던 코마가타 고등학교의 학생들 중 자택에 있었던 학생 377명이 팔다리가 잘려 실혈사하는 대참사가 발생한다. 사람들을 공포에 질리고 사회는 아비규환의 대혼란에 빠진다. 츠츠미 테츠오의 외동딸 또한 살해당했으며, 츠츠미는 중책과 시민들의 규탄에 못 이겨 사직하고 자취를 감춘다. 그렇게 츠츠미 테츠오를 몰아세우겠다는 네지마의 목표는 더할 나위 없는 정도로 만족된다.

2.3. 엔딩 3 시기마 하루에의 전설

시기마 하루에 루트 「최종 수단」 챕터에서 토노 아야메와 대화할 때 저주를 행사하거나, '저주옥을 넘기지 않는다' 선택지를 고르면 나오는 엔딩.

시기마 하루에는 아야메를 저주해 불태워죽이고 필요한 재혼을 모두 얻게 된다. 얼마 후, 스미다구에는 납치당한 자식을 필사적으로 찾다가 정신을 잃은 어머니가 스미다 강에서 아들의 죽음을 알고 무덤을 세워 그곳에서 계속 기도를 올렸는데, 무덤에서 자식이 되살아났다는 전설이 전해지게 된다. 그리고 후일담에서 부활한 하루에의 아들이 다시 카이 리히타의 탐정 사무소에 찾아오는 장면으로 엔딩은 끝난다.

2.4. 엔딩 4 토노 아야메의 숙원

시기마 하루에 루트 「최종 수단」 챕터에서 토노 아야메와 대화할 때 저주옥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에 '아니' 선택지를 고르면 나오는 엔딩.

저주 조건이 충족되자 아야메는 시기마 하루에를 죽인다. 그로인해 아야메의 저주옥이 가진 재혼의 합계가 100%가 되었지만, 오래 전에 죽은 인물을 되살리려면 더 많은 재혼이 필요했다. 이에 아야메는 네지마에게서 빼앗은 외잎 갈대의 저주옥을 사용해 개인정보를 알고 있으며 또한 자신에게 있어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하는 인물부터 차례대로 저주로 죽여 나간다. 그 피해자 중에는 아버지인 츠츠미 테츠오도 있었다. 개인정보를 알게 되는 인물을 계속해서 죽여나가면서 집에 있었는데 갑자기 팔다리가 잘려 죽는 괴사 현상이 각지에 다발해 사회는 혼란에 빠진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괴사 현상이 가라앉을 무렵, 현대에 혜성처럼 나타난 천재 우키요에 여성 화가가 화제가 된다. 그 인물을 연이어 뛰어난 작품을 발표하고 눈 깜짝할 사이에 명성을 높여갔다고 한다. 초반에 아야메가 말했던 것처럼 정말로 가쓰시카 호쿠사이를 되살렸으며, 소생한 그가 만든 작품을 아야메가 자신의 이름으로 발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5. 결말

쿠로스즈 미오는 발견되지 않은 마지막 저주옥 하나를 놔두고 8개의 저주옥과 녹명부ㆍ음의 서가 담긴 부적 2개를 맡아 저주를 해제할 방법을 조사한다. 에리오와의 협업으로 녹명부ㆍ음의 서를 여는 데 성공하지만, 소생의 비술을 정립한 음양사의 영혼과 현신과 정신이 한 곳에 모였을 때 저주가 해제된다는 글을 두고 골몰한다. 이에 대해 논의하던 중 후쿠나가 요코가 나타나 두 사람에게 헛소리를 늘어놓는다. 두 사람은 그녀를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자리를 뜨는데, 그 순간 요코가 두고 가 해자의 저주로 두 사람을 주살한다. 그 모습을 보고 의미심장하게 웃는 요코의 모습을 뒤로 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다.

2.6. 또다른 결말

결말을 본 뒤 오키이에 쇼고 루트 「킨시보리 공원 Part3」 챕터의 '유미오카와의 대화부터'로 돌아가 유미오카와 대화하지 않고 떠다니는 불빛에 손을 대면 「해제」 챕터가 열린다. 챕터를 선택하면 안내인이 나와 진상을 설명해준다. 자세한 건 오키이에 쇼고 문서 정체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