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초, 아무것도 모르고 철 없던 이마하가 라리마 따라하기를 하면서 라리마의 팬들에게 별로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고, 라리마에게도 무시당한 일이다. 일단 카메라 화면으로 무척 비슷한 데다가 마하가 비슷한 척 하는 면이 있어서 라리마가 남의 지적재산을 뺏어가지 말라고 했었고, 초반 이마하와 권력 사이가 안 좋은 것도 이 때문이다.
현재는 마하 본인도 라리마에게 사과했고, 라리마도 너그럽게 받아주면서 훈훈하게 끝났다. 나중에는 라리마와 함께 쌍둥이 컨셉으로 앨범까지 만들면서 결론적으로는 일종의 성공한 덕후가 된셈.
이것 또한 화면에서 조금이라도 더 잘 보이기 위해서 이마하가 의도적으로 혁을 민 것이었는데, 이 때문에 권력에게는 더 찍혔고(...) 샥스 팬들에게 단체로 욕을 먹었다. 그래서 이마하는 이 일을 계기로 단순히 동경하고 아름다워 보였던 연예계의 참혹한 현실에 대해 깨닫게 된다.
실제 옷을 벗은 것이 아니지만 마치 상의 전체를 탈의한 것 같은 착시로 끝나자마자 pd와 제작진들에게 욕을 먹었다. 당시 촬영 중이던 드라마 pd도 자신이 연기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는데, 자신을 믿지 못했다며 질책했다.
티파티의 매니저가 이마하를 관찰하고 이은조와 닮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마하에게 섹시한 이미지(=라리마)는 하지 말고 갭모에를 노리기로 했다. 매니저의 생각에는 은조와 닮았으니 갭모에로 가고 또 출연이 확정된 시트콤의 역할은 지적인 역할이면서 이것이 마하와 비슷한 면모를 보이니 노출로 관심을 가져서 시트콤까지 보면 이마하의 진면모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이는 마하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었고, 이후 다행히 일이 잘 해결되어서 출연정지도 당하지 않고 연기돌로 이미지 쇄신에 성공했다지만, 너무 가혹한 행위였다는 것이 대부분 독자들의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