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드라마와는 달리 처음부터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한 OST가 만들어졌다. 각 팀의 미니앨범과 솔로나 조합별로 리메이크 곡이 발매되었다.[18]
Part 9 '이미테이션 X 너랑 나랑 다시 부르기 (너나다)'는 과거 시대별 명곡을 다시 편곡하여 부르는 극 중 TV 음악예능 이름으로(마치 불후의 명곡이나 복면가왕 같은 경연 프로그램을 모사한 듯), 마하X유진은 '처음 만날 때처럼 (윤종신)', 권력X라리마는 '나의 옛날 이야기(조덕배)', 혁X도진은 'Trouble Maker (현아,장현승의 Trouble Maker)', 이현X리아는 '미니데이트(윤영아)'를 각각 리메이크해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Part 4 Tea Party (티파티)의 'Show Me'는 극 중 장면 촬영용이 아니라 실제로 2021년 4월 30일 KBS2 뮤직뱅크# 에서 첫 데뷔 무대를 가졌는데, 2021년 7월 21일 현재 유튜브 조회수 190만여회를 기록하며 꾸준한 관심과 호평을 얻어내고 있다. 처음에는 현역 아이돌 경험을 지닌 멤버 임나영을 제외하고는 정지소와 민서는 드라마를 위해 짧은 기간 아이돌 안무를 연습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춤선이나 무대가 현역들에 비해 미흡하다는 반응과 노래를 잘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의견이 있으나, 갈수록 중독적이고 수능 금지곡 류의 곡으로 등극할 것 같다는 반전여론에 더해 해외 팬들의 찬사가 쏟아져 의도치 않게 이미테이션 OST 중 가장 화제성이 많은 곡으로 탈바꿈했다. 이 곡의 전신인 오메가쓰리의 'Call Me (8282119)'도 특유의 유치함과 발랄함 때문에 의외로 평이 나쁘지 않은 편이다.
시청률은 0~1% 대에 그쳤다. 신설 시간대와 심야 드라마라는 걸 감안해야 한다지만, 뮤직뱅크에서도 나올만큼 KBS에서 나름 밀어줬던 걸 생각하면 낮은 시청률이다.
6월 4일부터 동시간대는 아니지만 SBS에서 펜트하우스 III가 시작되었다. 겹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8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동일한 시간대의 tvN 드라마 보이스 4와 경쟁작이 되었다. 보이스 시리즈 자체가 워낙 매니아층이 탄탄하다보니 별다른 반등은 보이지 못하고 있다.
6월 11일에 방영한 6회의 2부 시청률이 0.4%를 기록하면서 역대 지상파 드라마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전 최저 시청률은 0.7%를 기록한 2018년 MBC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였다.[19] 평균 시청률은 0.89%를 기록하며 지상파 드라마 최초로 평균 시청률 0%를 기록하는 전례 없는 굴욕을 겪었다.
국내에서의 반응은 미미했으나 해외에서의 선전으로 드라마 종영 후 이루어진 OST 앨범 펀딩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20]
7월 1일부터 지상파 중간광고가 허용되기 시작함에 따라 7월 2일 방영된 9회 방영분부터 통합 시청률로 표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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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웹툰과 다른점이 상당히 많다. 원작가 박경란은 웹툰이 처음 연재된 2014년과 현재의 2021년 사이에 7년의 시간 차이가 있다보니[21] 각색을 피할 수 없었고 각색을 원했다고 하며, 각색이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
샥스의 멤버 수가 9명에서 6명으로 줄어들었다. 남주인공인 권력, 서브 주인공인 혁, 리아와 러브라인이 존재하는 이현, 실질적 리더인 재우 정도로 원작에서도 스토리적으로 핵심인 인물만 내보내고 대부분을 정리하였다 원작가 박경란은 9명으로 설정한 것을 후회하는 듯 하다.(...)#[22]
티파티는 오메가쓰리로 데뷔했다가 모종의 사건으로 티파티로 재데뷔하는 것으로 나오지만 원작에서는 재데뷔가 아닌 처음부터 티파티로 데뷔한다.
혁은 장발에서 단발이 되었다. 빨간 염색머리는 그대로 유지했다.
현오는 원작에서 라리마 소속사의 신인 보이그룹 블랙 나이트의 멤버였으나 드라마에서는 스파클링 멤버가 되었다. 스토리 전개가 바뀐 탓인지 외모는 원작에 나온 성형 이전의 모습에 가깝게 나왔다.
원작에서는 마하가 먼저 연습생이 되고 후에 마하의 권유를 가장한 구애로 현지와 리아가 연습생이 되었으나 드라마에서는 리아와 현지가 데뷔조[23]로 먼저 연습생 생활을 하다 데뷔 열흘전에 빠진 멤버의 대타로 다른 회사[24]에서 잘린 마하가 뒤늦게 합류한 것으로 나온다. 따라서 원작에서는 학교 동창이였던 티파티 멤버들이 이때 처음 만난 걸로 바뀌었다.
유진과 연습생 생활을 같이 한 인물이 현지에서 마하로 변경되었다.
원작에서는 마하는 고졸이었으나 드라마에서는 데뷔를 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한 것으로 바뀌었다.[25]
은조의 탈퇴시기가 컴백무대 직전에 백스테이지에서 갑자기 사라지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원작에서 티파티 매니저의 이름이었던 박진만이라는 이름은 드라마에서 샥스 소속사 NOG 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박진만의 캐릭터 설정은 지학의 설정으로 바뀌었다. 자세한 설명은 바로 아래의 서술 참고.
지학이 NOG 소속이었다가 연습생 자살사건으로 회사에서 꼬리 자르기 당한 것으로 바뀌었다. 이후에 카페와 엔터를 동시에 운영하며 티파티 멤버들을 거두는 것은 원작과 동일.
지학이 자살 관련 소동으로 인해 일을 그만두었다가 티파티를 거두게 되는 것은 원작에서의 티파티의 실장급 매니저 박진만 캐릭터의 설정을 합친 것으로 보인다. 차이가 있다면 원작에서는 연습생이 아닌 연예인이 열애설 관련 일이 겹쳐 자살을 시도했던 것으로 언급되며, 그 시도 자체는 실패해 생존하였으나 갈등을 빚으면서 진만이 자신의 직종에 현타를 느끼게 되는 사건으로 작용했고[26] NOG와는 관련이 전혀 없었다는 것 정도.
권력과 마하가 엮이게 되는 극중극이 바뀌었다. 원작에서는 권력이 싸이코패스 역할로 나오는 드라마에 피해자 역할로 마하가 카메오로 출연을 하게되는데 이때 권력이 마하의 목을 조르며 '애써 따라해봤자 손가락질이나 받는 짝퉁인데'라며 마하에게 하는 얘기인듯 대사를 하고, 대본에 없던 연기를 하고[27] 놀란 마하의 반응을 연기로 이끌어내고, 촬영이 끝난 후 놀란 마하가 눈물을 보이는데 그 이후 권력이 마하에게 미안한 감정을 가지게 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된다. 드라마에서는 사극 주인공인 권력이 단역 기생 역할로 나온 마하와 동선이 맞지 않아 권력이 휘두른 소품 칼에 마하가 팔을 맞게되는데 이 사건 이후 두사람이 계속해서 마주치게 된다. 이후 권력이 촬영하던 영화의 상대 여배우가 사건을 일으켜 하차하게 되고 상대배우 역할에 마하가 오디션을 보고 여주인공으로 합류하게된다. 촬영장에서 마하가 계속해서 NG를내고 하차한 여배우의 연기를 따라하는 모습을 보자 권력이 마하의 목을 조르며 마하의 반응을 연기로 이끌어내고 촬영을 마치는데 원작에선 이부분이 권력이 마하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는 장면이었지만 드라마에서는 단순히 연기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장면 정도로만 나온다.
에필로그에서 마하와 권력이 이미 데뷔 전에 인연이 있는 사이로 나온다. 권력은 스타이즈본 소속의 댄서로, 마하는 춤을 배우고 싶어하는 학생으로 나왔다. 마하가 뮤직홀릭에서 방출되어 사물함을 비울 때 가져가는 사진도 그 시절 권력과 함께 찍은 사진이었다. 드라마에서 권력이 마하를 부르는 호칭인 '뱁새'도 권력이 숙제로 내준 춤영상을 마하가 따라 춤추는 모습을 보고 붙인 것이다.
원작의 가족관계 설정과 에피소드 대부분이 변경되었다. 마하는 가족으로 부모님, 언니, 남동생, 할아버지[28]가 있었고 가정형편도 평범했었으나 드라마에서는 외동딸로 가족은 어머니만 계시고 아버지는 돌아가셨으며 가정형편도 좋지 않은것으로, 또 재벌가 자제 설정의 권력과 금수저였던 재우 등 설정이 변경되었다.
원작에서는 마하가 라리마와 닮은 비주얼에 스타일링을 따라해 '짝퉁' 이미지를 얻게 되었지만, 드라마에서는 데뷔 무산으로 행사를 전전하던 마하가 의도적으로 라리마의 무대를 흉내내는 것으로 표현되었다.[29]
티파티 리더가 리아로 되어있다. 원작가 박경란이 원작연재중일때 밝힌바에 따르면 원작 속 티파티는 따로 리더가 없으며, 보컬연습은 리아, 안무연습은 현지, 방송활동은 마하가 주도한다고 한다.
각 그룹의 SNS 공식 계정들을 보면 제작진이 드라마 캐릭터에 꽤나 진심인 편이다. 실제 아이돌처럼 지하철 광고도 걸어서 드라마를 모르는 사람들은 샥스, 티파티, 스파클링을 이제 데뷔한 신인 아이돌로 오해하는 반응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에 대해서는 제작진이 아이돌 세계관에 과몰입하게 해준다며 흥미롭다는 반응도 있는 반면 주객이 전도되어 아쉽다는 반응도 있다.[31]
[1]솔로몬의 위증, 신입사관 구해령을 연출.[2] 공식 클립 영상, 메이킹 영상.[3] 원작 웹툰 관련 영상, 카카오페이지 독점 공개 영상.[4] 드라마 속 그룹들의 자체제작 컨텐츠, 리허설 영상, 안무연습, 뮤직비디오와 같은 음악 관련 영상.[5] 3개의 영상이 합쳐져 나온 1회 미공개영상 제외[6] 스페인어로 검색하면 악마, 악한 것이라는 의미이다. 그룹 이름의 뜻을 의식하고 만든 것 같다.데빌~샥스[7] 호기심 스튜디오 음악감독.[8] 오메가쓰리 데뷔 무산 후 티파티의 요청으로 작곡가 암모나이트에 의해 Show Me로 리메이크된다.[9] 1화에서 권력이 백호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는데, 시상자 및 초대가수로 나온 라리마가 그를 유혹하며 부르는 곡으로# '아이돌이 떴다' 라는 프로그램에서 이마하가 '라리마하'가 되어 선배인 라리마의 의상과 안무를 똑같이 따라할 때도 삽입되었다.# 스카프를 이용하여 뒤태를 강조하는 춤선이 포인트이다.[10]박화요비의 노래 리메이크. 2012년 방영된 TV조선 드라마 한반도 OST part. 2로도 수록되어 있다.[11] 발매 당시 온라인 음원 서비스가 되지 않았으나 2021년 7월 24일 이미테이션 OST 전집이 발매되어 이후 청취 가능해졌다. 2021년 8월 말에 발매될 SHAX (샥스) Special Album Kit에도 수록된다. 최종화에서 MML 콘서트 이후 은조를 제외한 5명의 SHAX 멤버가 팬들과 소극장에서 함께 부르는 밴드 버전이다.[12]조덕배의 노래 리메이크.[13]윤종신의 노래 리메이크.[14]트러블 메이커의 노래 리메이크.[15] 윤영아의 노래 리메이크.[16] 은조의 핸드폰 속 멜로디를 복원하여 만든 MML 콘서트 엔딩 단체곡으로 샥스,티파티,스파클링,라리마 그리고 예고 없이 공연 도중 합류한 은조가 무대에서 함께 불렀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주제가 돌덩이를 만든 작사, 작곡가들이 다시 의기투합한 곡이다.[17] 기존 발매 OST+스코어를 모두 포함하여 총 57곡이 수록되었다.[18] 참고 : 음악감독 인터뷰 1, 음악감독 인터뷰 2[19] 다만, 두 드라마는 정규 시간대가 아닌 심야 시간대에 방영한다는 걸 감안해서 최저 시청률을 비교할 땐 논외로 보는 경우가 있다. 지상파 드라마 중 가장 시청률이 낮은 드라마는 0.8%를 기록한 2020년 KBS2 수목 드라마 어서와이다. 그리고 평균 시청률과 통합 시청률만 고려한다면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와 순정복서 역시 최저 시청률 0.9%로 동일하다.[20] 최종적으로 목표 금액의 1487%를 달성했다.[21] 2014년 당시는 2.5세대였고 현재는 3.5세대, 나아가 4세대인 만큼 상황이 많이 다르다.[22] 당시 기준으로 샥스의 멤버가 그렇게까지 오버인 수준은 아니지만, 웹툰을 보면 비중 배분의 실패로 쓸모없는 멤버도 많다. 실제로 위에 설명된 4명을 제외하면 얼굴 비추는 것도 힘든 멤버가 정말 많았다.[23] 오메가 엔터테인먼트 소속.[24] 뮤직홀릭.[25] 극 중 배경은 2020년이고, 오메가쓰리의 데뷔 무산은 그로부터 3년 전인 2017년이다. 마하는 1999년생으로, 고3 때 자퇴했다.[26] 이 일로 연예계 관련 일을 그만두려다가 지학의 간절한 설득으로 마지막이다 생각하여 들어온게 티파티의 매니저 역할이었다.[27] 권력이 감독, 작가에게만 얘기를 하고 마하에게는 얘기하지 않고 촬영을 하는데 넥타이로 목을 조르며 마하가 맡은 극중 여자A를 죽이는 장면에서 '너 하나 사라져도 신경쓰는 사람은 없다'라며 라리마를 따라하던 마하에게 하는 얘기인듯 연기한다.[28] 어릴때부터 가부장적인 할아버지로 인해 마하는 가족들에게 무관심속에 자랐었고 유일하게 언니만 마하를 챙겨줬었다.[29] 행사 무대에서 자신을 '라리마하'라고 소개했다.[30] 주영훈의 음악 노예 보조 작곡가로 잠깐 출연한다고 한다. [31] 캐릭터만 홍보하느라 정작 가장 중요한 드라마에 대한 홍보가 뒷전이 되어버렸다는 말이 많다. 광고물을 보면 아이돌이 ‘데뷔’, 혹은 ‘컴백’한다는 말만 있지 드라마 이름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32] 다만 해당 드라마에 특별출연으로 나오기 때문에 겹치기라고 보기는 애매하다.[33] 여자친구의 신비, 은하와 같이 걸그룹 준비를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