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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11 02:40:18

티즈 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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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블리 디폴트 공식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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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블리 세컨드 공식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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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블리 디폴트의 AR 무비용 AR 마커 Vol.2

1. 개요2. 브레이블리 디폴트에서
2.1. FLYING FAIRY에서의 티즈
2.1.1. 5장 이후 세계의 티즈
2.2. For the Sequel에서의 티즈
3. 브레이블리 세컨드에서

1. 개요

ティズ・オーリア, Tiz Arrior

CV : 사이가 미츠키/브라이스 패픈브룩
캐릭터 테마 : 그대는 나의 희망(君は僕の希望) 보컬 버전
브레이블리 세컨드 테마 : 해치워 버리겠어!(やっつけるぞ!)

좋아하는 것 : 따뜻한 가정요리, 생선류
싫어하는 것 : 비겁한 일, 소란스러운 일

브레이블리 디폴트의 주인공 중 한 명. 16/19세.

전체적으로 고루 높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떤 잡을 사용해도 충분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4명 중 HP가 제일 높으나 반대급부로 MP는 제일 낮은 편으로, 그 외 능력치도 마법사보다는 물리 쪽이 약간 더 유리하게 구성되어 있다.

2. 브레이블리 디폴트에서

2.1. FLYING FAIRY에서의 티즈

정의감 강하고 상냥한 성격의 평범한 16세 소년으로 칼디스라 왕국의 변경 마을 노르엔데에서 동생 티르와 함께 양치기로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날 갑자기 마을에 나타난 "거대한 구멍" 으로 인하여, 마을과 동생 티르를 눈 앞에서 잃어버리게 되었고, 이후 잃었던 정신을 칼디스라의 한 여관에서 되찾고는, 마을의 상황과 생존자등을 알아보기 위해 국왕을 찾아뵙게 된다.

그렇게 국왕과 병사장 오웬을 만나 노르엔데 마을이 사라졌다는 것과 생존자는 오직 티즈 뿐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그는 그 처참한 실상을 확인하기 위해 노르엔데 산 정상으로 향하게 되고 곧 마을이 있던 자리에 "거대한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을 보곤 망연자실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그 곳에서 모든 것을 원래대로 돌려놓기 위해 여행을 하고 있다는 크리스탈의 무녀 아니에스와 크리스탈의 정령 에어리를 만나게 되고 "아니에스는 곧 나의 희망" 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어 그녀를 따라 나서기로 결심한다. 그런 티즈를 위험하단 이유로 몇 번이나 거절하는 아니에스였으나 그녀가 심각한 길치였던 탓에 길 안내를 해준다는 명분으로 함께 다니게 된다.

이후 링어벨, 이데아가 동료로서 합류하고, "안티크리스탈리즘"을 내세워 아니에스를 죽이려 드는 에타르니아 공국군들에 맞서는 것과 동시에, 칼디스라 국왕을 구한다던가, 내전의 나라 에이젠베르크의 방패파를 승리로 이끈다던가, 파의 납치당해 미스릴 광산에서 착취를 당하고 있던 소년 에길을 구한다던가 등의 혁혁한 활약을 펼치며, 모든것을 되돌리기 위해 크리스탈 해방을 위한 여행을 계속한다.

여행을 하게 되면서 아니에스를 좋아하게 되며, 아니에스 또한 티즈를 가장 신뢰하는 사람이자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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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6장에선 모든 기억이 돌아온 링어벨에게 사건의 진상을 듣고는 그것을 아니에스에게 전해, 아니에스가 크리스탈을 부수는 계기를 만들며,[1] 아니에스가 이를 믿고 크리스탈을 파괴하게 될 경우 종장으로 진입한다.

종장으로 진입을 하면 본성을 드러낸 '사악한 자' 에어리의 공격을 받아 동료들과 함께 쓰러지게 되지만, 천사의 도움으로 부활한다. 그리고는 동료들과 힘을 모아 에어리를 쓰러뜨리고, 칼디스라 국왕에게 치하를 받으며 세상을 구한 영웅이 된다.

반면 진종장에서는 에어리의 목적대로 모든 세계가 꿰여 우로보로스강림을 하고 우로보로스와 맞서 싸우게 된다. 그러나 우로보로스의 강력한 힘 앞에 동료들 모두 좌절하게 되고 아니에스는 모든 것을 포기하게 되지만, 그 순간 천사의 목소리가 들리며 평행세계의 모두의 힘이 합쳐지고 결국 우로보로스를 쓰러뜨리며 세계를 구하게 된다.

참고로 이 때 소환사 메필리아가 말한 티즈 안에 다른 존재가 느껴진다는 복선이 우로보로스에 의해 드디어 밝혀지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티즈의 안에 신계주민이 있다는 것.

사실 처음에 "거대한 구멍"이 생겨 '노르엔데 마을'이 붕괴 되면서 마을의 모두가 죽었을 때 티즈 역시 죽었지만, 룩센다르크의 안정과 평화를 바라는 에어리의 언니신계 주민의 영혼을 티즈 안에 넣어줬기 때문에 되살아난 것.[2] 즉, 티즈는 플레이어분신 그 자체였던 것.[3]

어쨌든 그렇게 우로보로스로부터 세상을 구한 티즈는 칼디스라로 돌아와 에길과 함께 아니에스, 이데아를 만나려고 성으로 향하고 있던 중, 무언가를 느끼게 되고 에길을 먼저 둘에게 보내고는 "그래... 빌린것... 제대로 돌려줘야 하니까..." 라는 말과 함께 노르엔데 마을 사람들의 무덤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그리고 동생의 무덤 앞에서 자신이 빌렸던 영혼에어리의 언니에게 자의로서 돌려주고는 동생 티르의 무덤 앞에서 눈을 감게 된다.

2.1.1. 5장 이후 세계의 티즈

5장 이후 등장하는 "평행세계의 티즈"의 행적은 다음과 같다.

신계의 인물이 들어가있는 티즈는 플레이어가 조종한 티즈 단 한 명 뿐인 것으로 보인다. 그야 플레이어는 단 이잖아

2.2. For the Sequel에서의 티즈

"FLYING FAIRY"의 완전판이자 염가판인 "For the Sequel"에서 클리어 후 or 메인메뉴에서 코나미 커맨드를 입력했을 때 재생되는 "브레이블리 세컨드"의 특전영상에 등장하는 신규 캐릭터 "매그놀리아 아치"의 입을 통해 티즈라는 이름이 언급.

영상에 의하면 일단 의식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이지만[4], 어딘가의 실험실에 있는 시험관에 갇혀있는 듯한 상황이다.[5]

이런 티즈의 모습을 보며 "덧없는 것이다. 그때부터 계속 잠든 채고, 이것이 일찍이 세상을 구한 영웅의 말로인가."라는 인물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진종장 이후 어떠한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허나 갑자기 실험실에 난입한 '마왕 버스터' 매그놀리아가 실험실을 습격해 티즈를 구출하는데 성공하고, 이후 손을 내밀며 좋은 곳에 데려갈 테니 자신을 따라오라고 권유하는데…….

3. 브레이블리 세컨드에서

바람의 무녀 아니에스를 도와 세상을 구하는 여행을 했던 전작의 주인공.

힘든 사투 끝에 어둠의 거대한 구멍을 없애고 룩센다르크에 평화를 가져온 영웅이 되었으나, 마치 영혼이 빠져버린 것 처럼 정신을 잃는다.

이후 에타르니아 공국군 총사령부의 백마도 플랜트에 옮겨져 간신히 목숨을 연명하고 있었지만, 매그놀리아 아치에 의해 구출되고 오랫만에 깨어나게 되는데….

미니게임 '카푸카푸 메이커'에서는 솜 담당. 출하한 카푸카푸의 단가를 결정한다. 간식은 주먹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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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진 주인공 취급.[6] 스토리와 일행을 이끌어가는 인물은 유우지만 일행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하는 것은 티즈라 할 수 있다. 이번엔 전작의 링어벨 포지션으로, 일행의 큰 형으로 활약하며 유우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다.[7] 거기에 각 세계의 높으신 분들이 반가워하며 영웅 취급해줄 때마다 쑥쓰러워하는 모습이 백미. 거기다 오른손 검지에 힘을 모으는 걸로, 그러니까 R버튼으로(...) 인카운터율 설정도 가능하게 된 것 같다.

게임 시작 시점에선 사실상 혼이 빠져나가있는 상태였기에 의식 불명이었지만, 노르젠이 준비한 신계의 영석에 의해 혼을 다시 불러오게 되어 부활한다. 2년간 자란 머리가 뻗쳐 와일드한 모습이 된 것 빼고는 그 시절 그대로다. 승리 시와 레벨업 시의 기뻐하는 모션이 엄청 격해지긴 했지만. 중요한 결정을 할 때 상담하는 것도 티즈. 중반부 부터는 신계의 영석에 담겨있던 고대인이자 신계의 인간인 알타이르의 의식과 혼이 각성함에 따라 알타이르와 몸을 공유하게 된다. 티즈 이상으로 알타이르도 스토리의 핵심 인물인지라, 스토리에서 유우 이상으로 비중을 차지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5장까지는 유우가 중심이되어 스토리를 이끌어간다면, 6장에서 이어지는 진실은 티즈와 알타이르가 중심이라 할 수 있다.

여러모로 활약하지만, 최후의 엔딩에서 결국 티즈의 혼을 지탱해주던 알타이르가 빠져나가게 되고 다시 전작의 엔딩과 같이 쓰러지며 스스로의 한계를 실감한다. 더이상 자신의 혼을 지탱해 줄 능력이 없기에 쓰러져버린 것. 그렇게 티즈가 다시 죽음을 맞이하나 싶더니... 갑자기 이름없는 모험가가 등장한다![8] 자신을 데네브라 밝힌 후, 알타이르와 베가를 만나게 해줘서 고맙다고 예를 표하며, 티즈를 불러올 방법을 알려준다.[9] 결국, 다시금 모래시계를 사용하여 모두에게 남아있는, 그리고 가장 티즈를 생각하여 항상 그 마음을 쌓아온 아니에스가 노르엔데의 계곡으로 뛰어와[10] 티즈에게 모래시계를 놓고 그의 혼을 다시금 불러오게 된다. 결국, 티즈는 부활하고, 다시금 티즈 올리아로 완전히 부활하게 된다.

공국과의 화평 조약이 성공적으로 끝나게 되고, 법왕의 자리를 버리고 일반인으로 돌아온 아니에스가[11] 티즈에게 이제부터는 오블리주의 이름을 버린다고 선언하게 되고, 스스로를 아니에스 올리아라 칭하며 티즈의 곁에 있기를 청한다. 결국, 티즈와 아니에스 커플은 이번 작의 엔딩에서야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이하고, 부부의 연을 맺게 되는 듯.[12]


[1] 참고로 티즈가 아니에스에게 진상을 전하는 이벤트 이전(단 5장부터 가능하다.)에서도, 아니에스가 크리스탈을 부숴 종장으로의 진입은 가능하지만 이 이벤트를 봐야 종장 진입시 이벤트 신이 추가된다.[2] 참고로 AR무비용 AR마커 Vol.2의 마지막 티즈의 몸에 빛나는 구체가 내려앉는 장면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이것이다.[3] 최후의 결전에서 우로보로스가 '신계가 보인다. 그래, 바로 너 말이다!'라는 말을 하게 되는데, 이 때 3DS에 달려있는 내장카메라가 작동해 플레이어의 모습을 비춘다. 만약 비치는 것을 제대로 보지 못하더라도 우로보로스가 몸을 돌려 플레이어와 직접 눈을 마주치니까 이해하기는 쉽다.[4] 플레이어는 이 특전영상을 AR무비처럼 3DS를 움직여 주위를 둘러볼 수 있는데, 이 시점이 티즈의 시점과 동일하다.[5] 이 갇혀있던 곳 내부가 액체로 가득차 있으며, 외형이 알의 형태인 것을 보아 에타르니아 공국군 총사령부 내부에 있던 빅토리아의 치료용 포트와 비슷한 물건으로 보인다. 그리고 세컨드에서 그게 사실임이 밝혀진다. 에타르니아 공국의 기술력을 총동원해서 일단 식물인간인 채 연명하는 중이었다.[6] 애초에 표지(?)에서부터 티즈는 알타이르의 영혼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7] 전투 시작 시에도 팔목을 만지작거리는 모션을 유우에게 넘겨주고 링어벨과 아나젤의 폴짝폴짝 뛰는 모션을 물려받았다.[8] 전작과 빛의4전사에서 히든보스로 싸울 수 있고, 세이브 npc로 알려져있는 붉은 옷차림의 그 분. 여캐였다.[9] 이 과정에서 데네브는 잠시 어디론가 사라지는데, 충격적이게도 2년 반 전, 그러니까 브레이블리 디폴트 Fts 초반 시점의 노르엔데 계곡으로 건너가서 계곡을 지나가던 티즈에게 브레이블리 세컨드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모래시계를 건네준다(!!!). 즉 티즈를 부활시키는데 쓴 모래시계의 힘을 Fts 시점에서부터 충당해와 지금까지 이르게 된 것. 말 그대로 후속작을 위한 안배[10] 오프닝 영상에서 아니에스가 법왕 차림으로 뛰어오며 넘어지는 것이 사실 이 부분이다.[11] 정교관련 권한은 플로엘의 오바바가 키운 새로운 무녀의 아이에게 맡겼다고 한다.[12] 티즈가 사는 룩센다르크에서는 부부가 결혼을 하면 부인은 남편의 성을 따르는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