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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3 10:11:02

티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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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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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플레이
Tisplay
파일:티스플레이 로고.png
개발사 트리니들
출시 2020년 5월 6일
종류 후원 서비스
현재 상태 서비스 종료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1. 개요2. 마커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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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티스플레이(Tisplay)는 주식회사 트리니들에서 운영하고 있는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1인 방송 소통 및 후원 서비스이다. 2020년 5월 6일 첫 티스플레이 베타서비스를 출시했다. 트리니들은 AR기술을 적용해 스트리머와 시청자에게 새 소통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향후 다양한 AR기술을 1인 방송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트리니들이 운영하는 티스플레이는 삼성전자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1]의 우수과제로 선정되어 창업 지원을 받아 독립하였다. 티스플레이는 기존의 후원 플랫폼들이 제공하던 서비스와는 다르게 마커 후원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후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청자들은 마커 스티커에 이미지나 영상을 송출할 수 있다.[2]

티스플레이는 2019년 1월 8일부터 1월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19'에도 인공지능(AI) 기반의 C랩의 우수 과제로서 참가하기도 했다. 기술개발로 CES가는 엄청난 기술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2. 마커 후원


1인 방송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후원 서비스 및 플랫폼도 점차 다양화되고 있다. 텍스트로 시작된 도네이션은 이제 음성, 이미지, 스티커,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시청자들도 방송에 더 신선하고 즐거운 방식으로 개입하고자 하는 욕구가 커지고 있다. 마커 후원도 그러한 흐름에 맞춰 생겨난 후원 서비스이다. 마커 후원을 위해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하여 특수 제작한 마커 스티커가 필요하다. 마커 스티커는 스트리머가 원하는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티스플레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10매를 배송 받을 수 있다. 배송을 기다리기 어려운 경우에는 마커 이미지를 다운받은 후 직접 인쇄해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트리머는 미리 준비된 마커 스티커를 티셔츠나 원하는 위치에 붙인 후, 마커를 가리지 않고 평소처럼 방송을 하면 된다. 시청자들은 후원 페이지에서 이미지 도네이션과 영상 도네이션을 할 수 있고, “마커에 표시” 기능을 체크하면 마커 스티커 위치에 이미지와 영상이 송출되는 방식이다. 스트리머가 마커 위치만 잘 두면 꿀잼이 될지도?

앞으로 티스플레이의 마커 후원을 통해 AR을 활용한 이미지 또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삽입하여 시청자들과 스트리머 간에 현장감 있는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컴퓨터 비전과 그래픽스기술을 통해 마커 스티커 표면을 인식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AR 이미지 합성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예를 들어 스트리머가 입은 티셔츠에 마커 스티커를 붙이면, AI기술이 이 스티커의 굴곡있는 3차원 표면을 인식하여 해당 부위에 자연스럽게 영상을 구현하는 것이다. 도네이션이 점점 고퀄리티가 되고있다. 곧 도네이션 하면 홀로그램으로 돈을 줄 것 같다.


[1] C랩은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 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하여 2012년 12월부터 도입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이다.[2]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8월부터 C랩 스핀오프 제도를 도입해 우수한 C랩 과제들이 스타트업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4년만에 145명의 삼성전자 임직원이 스타트업에 도전하여 40개의 기업을 창업했고, 신규 고용 창출과 국내 스타트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