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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ablealign=right><tablewidth=400><tablebordercolor=#e6d9c6><tablebgcolor=#fff,#2d2f34><colbgcolor=#000><colcolor=#e6d9c6> 티르 ||
<nopad> | |
종족 | 인간 |
성별 | 남성 |
무기 | 단검[1] |
국적 | 중앙 대륙 |
가족 | 누나 탄시린 |
신분 | 예비 기사 → 기사 견습생 특수 2기 |
등장작품 | <잔불의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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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잔불의 기사의 등장인물. 우디온 출신의 견습 기사로 나진, 루지안, 라우준, 루스와 같은 지역 동기다.2. 성격
라우준과 마찬가지로 말이 많지는 않은 편. 기사로서 기본적인 마음가짐을 지키려고 하는 듯하며 루디카를 추적하는 것과 곤란에 처한 마을 주민의 부탁을 들어주는 것 중 망설임 없이 도와주자고 발언했다. 티르 나름의 정의를 갖고 행동하는데 정의의 기준이 본인의 주관이 많이 들어가 남들이 봤을 때 그게 옳은 정의인가 싶을 때가 있다. 예시로 나견이 과거 우디온 마을에 큰 화재를 일으키고 그 과정에서 루지안의 아버지가 사망하자 루지안이 지속적으로 나견을 괴롭협던 적이 있으며, 나견과 루스가 단둘이 남았을 때 나견이 루스를 응징하는 것 또한 당연하다고 생각한 일이 있다. 물론 루지안의 경우 루지안이 나견에게 화재를 일으킨 이유와 아버지가 죽어야 했던 이유를 물어보고 나견이 침묵으로 답하자 괴롭힘으로 이어진 것이기에 이유를 말할 때까지 방관한 거일 수도 있으며, 애초에 루지안이 선을 넘지 않게 옆에서 지킨다는 명목이었기에 어느 정도의 정당성은 갖는다. 단, 루스가 나견을 괴롭힐 때도 이렇다 할 제지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 이 부분에선 평가가 갈린다.3. 작중 행적
루지안, 라우준보다도 초반 존재감이 미미하다.1화에서 선생이자 기사인 파디얀의 문제를 맞히지 못하는 모습으로 등장. 파디얀은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기초 반복 훈련 100회씩 하고 가라고 지시를 남겼으며 쓰러져있는 루스를 깨운다. 루지안과 라우준의 대화 중 파디얀에게 된통 맞고 쓰러진 루스가 혼나는 게 나쁘지 않을 것 같가고 한 것에 오싹함을 느꼈다.
2화에서 나견을 괴롭히는 모습으로 등장.
5화에서 견습 기사 시험날이 됐으며 파디얀이 신나하는 모습에 불안해한다. 그 후 북부 시험관인 회적색 여우 '루디카'와 만났으며 파디얀이 시험관이 수험생을 죽일 것 같을 때 말리는 역할이라는 것과 시험의 내용이 기사를 이겨라라는 걸 알게 된다.
6화에서야 등장 이래 제대로 대사를 친다. 1일차엔 루디카에게 목을 잡힌 상태로 제압되어 실패했으며 집으로 돌아가던 중 루지안이 나진에게 분석한 결과를 말해달라고 하고 나진은 약점을 발견하진 못했지만 자는 틈을 노려 기습하는 것으로 승산을 올리자는 방안을 말한다. 티르는 '우리는 기사를 목표로 하는 자'라면서 불명예스러운 짓을 하면 빠질 것이고 여차하면 막겠다고 한다.
2일차엔 작전대로 기사 루디카의 우산을 잡으려 했지만 안면을 무릎에 정통으로 맞고 명치까지 맞는다. 우산을 사용하지 못하게 몰아붙이려고 달려들었지만 루디카가 우산으로 시야를 방해한 사이 루스가 제압되고 루디카가 우산의 끝으로 자신을 찌르자 우산을 붙잡는 것으로 틈을 만든다. 자신들의 노림수가 나진인 척 연기하고 라우준이 기술을 먹이도록 했지만 이내 루디카의 살기에 몸이 얼어붙는다.
2일차가 끝난 후 나진이 루디카를 이길 방법을 찾았다고 했으며 3일차에 시험의 목적을 알아냈음에도 전투로 기사를 이기기로 한다. 루디카가 위압을 내뿜자 긴장했으며 루디카가 우산을 펼치고 휘두른 풍압으로 인해 시야를 방해받는다. 나진의 계략으로 파디얀이 난입해 전투를 방해했으며 계속된 자극으로 루디카가 화가 나 보이자 긴장한다. 이후 루디카가 울음을 터트리자 울보라고 생각했으며 30분 뒤 공식적으로 견습 기사가 된다. 자신들은 특수 2기로 기사 수업을 진행하면서 소대원으로서 임무도 수행하게 된다고 하며 한 달 뒤에 있을 루디카 추적까지 자신의 무기를 마련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10화에서 루디카가 한 달을 채우기 전에 먼저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짐을 챙긴 뒤 동기들과 함께 출발한다.
11화에서 라우준이 루디카의 흔적을 발견해 쫓지만 나진이 이런 식으로 과연 우리가 기사를 따라잡을 수 있겠냐고 말하자 이것도 훈련이니 의도적으로 단서를 남긴 거 아니냐고 추측한다. 나진이 첫 단서로 목적지를 추측하는 것이란 말에 루디카와 처음 봤을 때 북부 지역의 지정 시험관이라 말했던 거 기억나냐고 묻는다. 라우준은 각 지부에서도 시험이 있으며 목적지는 집결지라는 추측을 했으며 나진은 위치상 대륙 중앙 부근의 수도로 생각하고 대략적인 방향성이라 생각해 수색해 가자고 제안한다. 그날 밤, 나진이 돌발 상황에서의 수월한 대처를 위해 서로의 정보를 잘 아는 편이 연계하기 좋을 거 같다며 각자의 무기를 소개해 보자고 하자 하루에 한 번 정도 비축한 햇빛을 발산할 수 있는 단검을 무기로 사용한다고 말해준다. 마지막으로 나진의 차례가 됐을 때 그가 나견의 사망 이후 싸울 수 없게 됐다는 걸 듣게 된다.
12화에서 취침 중 나진의 외침에 깼으며 루스가 나진이 나견이라고 말하자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다. 이내 나진이 자신을 나견이라 착각하고 그런 짓까지 하는 건 좋지 않다고 말하자 의심하는 눈초리로 루스를 쳐다본다.
13화에서 본성을 드러낸 루스가 나진을 공격하자 싸울 준비를 했으며 자신의 검이 없다는 걸 눈치챈다. 루스가 자신의 단검을 가져갔다는 걸 알아채고 루스는 빛을 발산시킨 뒤 도주한다. 다음 날, 루스 없이 루디카를 추적하기로 했으며 이때 나견을 괴롭힌 루지안 패거리 중 한 명이지만 괴롭힘을 가하지도 않고 괴롭히는 옆에서 항상 조용히 서있을 뿐이었다는 게 밝혀진다.
14화에서 기동 수색으로 주변을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수색하기로 했으며 복귀 후 보고하는 과정에서 나진이 뭔가를 발견했냐고 묻자 자신이 대답하기도 전에 알았다는 것에 의문을 갖는다. 별거 아니긴 하지만 근처에 작은 마을 같은 게 있었다고 말해줬으며 동기들과 함께 폐허가 된 마을로 이동한다. 라우준과 한 팀으로 루디카의 흔적을 찾기로 했으며 이때 루디카의 흔적을 발견한다.
15화에서 나진에게 극히 최근의 흔적이라는 걸 알려줬으며 도움을 요청한 마을 주민을 돕자고 주장한다.[2] 습격자들이 루디카보다 강한 걸 걱정하는 나진에게 기사의 길을 벗어나 기사가 될 바에는 기사가 되지 못하더라도 기사의 길을 걷다 죽겠다고 자신의 의지를 확고히 한다. 결국 루지안과 라우준은 루디카를 추적하기로 티르와 나진은 마을 주민을 돕기로 한다. 동굴로 들어가 적을 발견해 나진에게 알렸지만 자신과 나진 사이로 적이 나타나자 검을 내지른다. 이후 나진에게 적이 기사급이라고 알려주며 작전을 요청한다. 일단 나진의 작전대로 루디카를 찾을 때까지 버티는 방향으로 가려 했지만 적이 루디카의 우산을 꺼내 얼굴이 굳는다.
16화에서 적이 우산을 던지고 나진이 외치자 튕겨냈으며 이내 적의 공격에 맞고 날아가 벽에 부딪친다. 잠시 무력화된 사이 적이 다가오자 나진이 대신 막아줬으며 기절한 나진을 지키기 위해 검의 기능을 사용한다. 적이 자신의 단검을 튕겨내 위기에 처할 때 마을 주민이 마음에 걸려 돌아온 루지안과 라우준의 도움을 받는다.
나진이 상태를 묻자 끄떡없다고 대답했지만 이건 전략이니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하자 몸이 전혀 움직이질 않는다고 한계임을 말해준다. 나진, 루지안, 라우준이 적을 포위했지만 적은 나진을 향해 검을 휘둘렀으며 티르는 나진을 엄폐물로 사각에서 적의 검을 쳐내 동굴 천장에 박히게 한다.
이어서 공격하려 했지만 역으로 타격을 당했으며 적은 셋을 세기 전까지 자신의 밑으로 들어오라고 제안한다. 셋을 센 적이 돌진해오자 루디카가 난입해 사태를 마무리했으며, 사실 지금까지의 상황은 합격한 애들을 인정하지 못한 루디카의 추가적인 시험이었다는 게 밝혀진다. 여러 가지 실망한 점이 있지만 최악의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굽히지 않는 올바름을 향한 긍지를 높이 사 루디카 또한 그들을 견습 기사로 인정한다.[3]
19화에서 붕대 괴인이 푸른 승냥이 '피도란스'라는 걸 알게 됐으며 루지안이 피도란스가 마을을 습격한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하자 떨떠름한 눈으로 그녀를 쳐다본다. 동굴 밖으로 나와 나머지 특수 2기와 만나기 위해 이동하기로 했지만 너무 늦는다고 생각한 다른 기사들이 나머지 특수 2기를 데리고 루디카가 있는 곳에 도착한다.
21화에서 제비를 뽑고 평가전의 상대로 마르샤가 잡힌다. 루지안과 와드린의 대련을 보며 와드린이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일부러 대련을 끝내지 않는다는 걸 알아챈다.
22화에서 와드린이 루지안에게 그런 실력으로 기사를 하겠다는 건 치욕이지 않냐고 말하는 걸 보고 명예도 모르는 자식들이라 평가한다. 돌아온 루지안이 생각보다 괜찮은 모습을 보고 그녀도 정신적으로 성장했다고 생각한다.[4]
24화에서 마르샤와의 대련이 시작됐으며 마르샤가 지면에 검을 꽂아 넣자 어떤 전술인지 혼란해 한다.[5]
마르샤의 공격을 피하며 방법을 찾던 중 나진이 본질을 보라며, 주도권은 자신에게 있다며 조언과 함께 나 때[6]를 생각해 보라고 외치자 자신이 지나치게 휘둘리고 있다는 걸 알아챈다. 자신이 이길 수 있는 방법은 한 가지였기에 무슨 생각을 하든 의미가 없으며 마르샤의 주변을 빠르게 움직여 그녀가 동체시력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든다. 이후 검의 기능을 사용해 빛을 발산시켜 마르샤의 시야를 방해한다.
26화의 회상에 따르면 나견이 괴롭힘을 당할 당시 티르가 방관했던 이유가 밝혀지는데 루지안이 나견을 괴롭히는 게 마땅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폭력을 정당화하기보단 피해자의 입장을 고려한 판단이었으며 피해자로서 이성적인 판단이 힘들 수 있다고 여겼기에 동기들이 선을 넘지 않도록 자신이 언제나 감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등 나름의 정의를 갖고 한 행동이라는 게 밝혀진다.
대련하던 시점으로 돌아와 마르샤를 공격하지만 그녀가 검의 특수 기능을 사용하고 오히려 반격을 가하자 더 이상 승산이 없다고 생각한 티르는 기권을 해버렸다.[7] 나진이 왜 기권했냐며 묻자 상성이 좋지 않았고 섬광도 이미 소모해 승산이 없었다고 말하지만 오히려 나진은 승산은 있었다고 대답한다. 나진의 조언을 훈수 두는 거냐며 날카로운 반응을 보여줬으며 그저 자신이 약해서 졌을 뿐이라며 자리를 피한다.[8]
27화에서 라우준의 대련을 보며 상대가 채찍을 능숙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라우준은 가로 베기라는 강력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지만 기본기가 부족해 승산은 희박하다고 판단한다. 이내 라우준이 움직이지 않자 그가 포기했다고 생각했지만 나진은 우리의 생각보다 라우준이 단순하고 무식하다고 말한다. 라우준이 자세를 잡고 몸으로 채찍을 버텨내거나 힘으로 찍어 누르자 그의 싸움 방식이 무식하다고 생각한다.
28화에서 2차 평가전이 승자와 기사의 대련이라는 걸 듣고 충격받은 라우준을 쳐다본다. 그날 밤, 루지안과 함께 불침번을 섰으며 지루해 하는 루지안에게 첫 순서라 중간에 안 깨고 푹 잘 수 있으니 다행으로 여기자고 말한다. 그날 밤 있었던 기사들의 회의에서 기대감과 필요한 부분에서 우디온 출신 동기들은 한 번씩 뽑힌 것에 반에 티르는 누구에게도 선택받지 못했다.
29화에서 리아민을 보며 라우준과 닮았다고 발언한다.
견습 기사 7명과 와론의 대련을 보며 아무리 기사라 해도 무기 없이 견습 7명은 무리라고 생각했지만 이내 와론이 창을 조종해 공격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31화에서 다링의 분대에 배정받았다고 한다. 떠나는 나진을 보고 걱정하는 라우준에게 루지안 말처럼 우린 우리 걱정부터 해야 한다고 했으며 나진이 예전만큼의 힘을 내지는 못하지만 약해졌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고 평가한다.
34화에서 와드린, 파이멜과 같은 조라는 게 드러났으며 가까스로 다랑의 뒤를 쫓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35화에서 다랑에게 마법사를 만나러 간다는 것으로 짤막하게 등장.
43화에서 훈련을 받는 모습으로 짧막하게 등장.
46화에서 자신의 실력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지 루지안의 말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여주지 않는다.
48화에서 동기들에게 니젤의 정문을 뚫으라는 과제는 아무리 특수 견습이라고 해도 위험한 과제 아니냐고 판단했으며 일단 범죄이기도 하다고 자신의 생각을 말한다. 나진의 계획이 실패해 신호를 받고 와드린과 함께 문지기를 공격하지만 반격 당해 튕겨 나간다.
51화에서 루지안이 나진을 부를 때 짤막하게 등장.
54화에서 나진이 떠나기 전 나진에게 반드시 자신들도 어떻게든 성장해 따라잡고 말 거라는 각오를 말해준다. 나진이 자신의 싸움은 언제나 너희의 힘을 믿고 의지해왔기에 가능했고, 너희는 전혀 약하지 않다는 말을 하자 놀란 모습을 보여준다.
55화에서 피도란스에게 훈련을 받는 모습으로 등장.
57화에서 다랑이 적인 줄 알고 대치하던 자과 루디카와 티르라는 게 드러난다. 루디카가 다랑에게 임무를 설명해 준 뒤 숲에 자신들 말고 누군가가 있다고 말할 때쯤 나륜이 나타나 전투에 들어간다.
58화에서 나륜과 대치 중 날아오는 참격에 나진이 치명상을 입자 경악한다.
59화에서 치명상을 입어 잠시 정신을 잃은 나진의 이름을 외쳤으며, 나진이 눈을 뜨자 정신이 드냐며 확인한다.
60화에서 부상을 입은 나진을 살피던 중 나진이 정신을 차리자 대칙이 있냐며 묻는다. 나진이 자신의 어깨를 잡고 살기를 내뿜으며 신호를 주자 단검의 섬광을 발산한다.
61화에서 부상을 입은 마르샤를 부축하며 이동.
63화에서 동굴에서 휴식 중 지우스가 가면 무리 중 한 명을 데려왔으며 그가 루스임을 알게 되자 적잖이 당황한 듯하다. 루지안이 우리가 아는 그 루스 얘기냐며 묻자 확신은 못 했는지 아마도라 대답한다.
64화에서 와드린으로부터 나륜이 참격을 날릴 당시 나진이 와드린, 마르샤의 앞에 나섰던 일을 듣는다.
65화에서 나진을 걱정하는 루지안에게 지금의 나진은 그때의 나진과 다르니 괜찮을 것이라고 안심시킨다. 이에 루지안은 나진이 루스를 응징하진 않겠냐며 자신의 생각을 말하자 티르는 그것 또한 정당하다고 생각하며, 나진이라면 그래도 죽이진 않을 거라 본다고 판단한다.
4. 전투력
라우준만큼의 파괴력 있는 기술은 없지만 기동력이 있다. 하지만 상대의 행동에 과하게 고민하는 경향이 있어 제대로 된 판단이 힘들고 결단이 늦어 수 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을 많이 보이며, 자신이 갖춘 수단의 활용성도 떨어진다.다만, 확실히 머리가 잘 돌아가는지, 판단력이 뛰어난 모습도 자주 보인다. 한 마디 조언으로도, 더 뛰어난 결과를 이끌어내는 부류.
마르샤와의 대련에서 싸울 수단이 떨어지자 기권한 것과 당시 대련에 대해 충고하는 나진에게 속으로 '너니까 그런 발상이 가능하다'고 한 걸 보면 스스로 자신의 실력에 한계를 긋는다고 볼 수있다. 당시 나견은 티르라면 할 수 있었을 텐데 그 앞에서 포기한 게 아깝다고 한 걸 보아 티르 본인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잠재력을 갖췄다고 할 수 있으며, 애초에 마르샤보다 빠른 속도, 단검의 발광 능력 자체만 본다면 활용할 여지가 충분하다.
- 단검
티르가 사용하는 무기로 딱히 이름은 없다정도로. 하루에 한 번 비축한 햇빛을 발산할 수 있으며 빛을 발산한 후엔 칼날이 까매진다. 다시 충전되면 원래 색으로 돌아온다.[9]
5. 명대사
우린 견습이지만 그래도 기사를 목표로 하는 자들. 저렇게 간절히 도움을 필요로 하는데 무시할 수는 없어.
15화
15화
상대가 강하다든지 약하다든지 이길 수 있다든지 없다든지. 도움이 간절한 사람이 있으면 그를 돕는다. 난 그게 기사의 길이라고 본다. 기사의 길을 벗어나 기사가 될 바에는 기사가 되지 못하더라도 기사의 길을 걷다 죽겠어.
15화
15화
6. 기타
- 아직 견습 기사임에도 자신만의 정의가 확고하다. 이는 자주 드러난다.
- 나견 만큼은 아니지만 견습 중에선 머리가 잘 돌아가는 편이다. 나견의 남들은 이해 못 하도록 함축시킨 명령이나 조언을 두 번이나[10] 해석해냈으며 미리 나진이 죽었다는 정보를 알고 있던 루스를 제외하면 견습 중에선 가장 먼저 눈 앞에 있는 나진(나견)이 나진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의구심을 가지기도 했다.
- 전작의 등장인물이자 본작에서도 얼굴을 보이는 옥색 고양이 탄시린의 동생임이 밝혀졌다. 탄시린은 전작에서 말토라는 마법사 집단[11]에 있었는데, 말토는 견습 기사들의 약점을 잡아 그들을 밥 먹듯이 부려먹곤 했다. 이 약점은 대부분 가족이었으며, 탄시린도 그러했으리라 추측된다.
[1] 정해진 이름은 딱히 없다. 정도로[2] 기사를 쫓는 것을 뒤로 하고 기사를 목표로 하는 자들이면 간절히 도움을 필요로 하는데 무시할 수 없다고 발언했다.[3] 이때 티르는 루디카에게 확고한 건 좋지만 너무 확신하진 말라는 조언을 들었으며 정의란 언제나 옳지만은 않는다는 말을 들었다.[4] 실상은 다혈질인듯해도 결정적일 때 자신의 감정을 숨기려 하는 루지안의 성격 때문이다.[5] 나진은 마르샤가 강한 건 맞지만 가장 본질적인 걸 읽어낸다면 티르가 이길 수 있다고 판단했다.[6] 나진과 율니아의 대련을 의미한다.[7] 이를 통해 나견처럼 전략을 짜는 지혜와 루지안처럼 포기하지 않는 불굴함을 갖추고 있지 않음을 엿볼 수 있다.[8] 이때 속으로 나진 너니까 그런 발상이 가능한 거라며 자신은 나진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정작 나진의 정체가 당시 자리에 있던 그 누구보다 약한, 최약이라 볼 수 있는 나견이라는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9] 같은 세계관의 전작인 애늙은이의 외전,대장장이 그노제스 편에서 그노제스가 전쟁터에서 만난 대검을 사용하는 금발의 기사에게 준 단검과 같은 것으로 보인다[10] 한 번은 피도란스의 시험에서, 한 번은 미르샤와의 대련에서.[11] 말이 마법사 집단이지 와해 직전에는 마법을 숭배하는 사이비 집단에 가까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