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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23:49

트리 오브 세이비어/등장인물/인간의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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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별 등장인물
여신의 세력 마신의 세력 인간의 세력 기타 세력
시나리오별 등장인물
전체 시나리오 (분화 예정)

1. 계시자·구원자2. 왕실
2.1. 역대 국왕2.2. 틸레니스 왕자2.3. 프리미어 에미넌트2.4. 기타 왕실 관계자
3. 대현자 메이번과 그의 세 제자들
3.1. 실베스트로 메이번3.2. 루클리스3.3. 리디아 샤펜3.4. 아가일라 플러리
4. 4영웅과 그 외 영웅
4.1. 발렌티나스 나이몬4.2. 파야우타4.3. 헤오샤 장군
5. 클라페다
5.1. 클라페다 시장
6. 오르샤
6.1. 이네사 해먼데일6.2. 우르보나스
7. 여러 가문들8. 샤펜스타9. 케도라 상단10. 전승자들11. 진리의 나무교단12. 클래스 마스터13. 계시의 수호자들14. 기타

1. 계시자·구원자

계시자는 꿈 속에서 라이마 여신으로부터 계시를 받고 그녀의 인도를 받아 행동하는 자들을 이르는 말이다.

이렇게 라이마 여신의 계시를 받은 자가 한두명이 아니어서 클라페다에서는 계시자들을 위해 지원에 나서기 시작한다.

플레이어 또한 캐릭터를 생성하며 라이마 여신의 계시를 받기 때문에 계시자에 속하는데, 시나리오의 주인공에 해당되어 각지의 문제를 해결해나가고 라이마 여신이 등지에 남겨둔 계시를 손에 넣는 유일한 계시자가 되면서, 구원자라고 구분되어 불린다.

구원자는 라이마가 천년 전부터 점지해두었을 정도로 특별성에 있어서는 다른 계시자들과 큰 차이를 보인다. 계시자 자체가 여신의 계시를 받아서 그런지 신성한 힘을 사용하며 어느정도 사악한 기운에 대항하는게 가능하지만 그런 계시자들마저 쉽게 무력화되는 기운에 오히려 저항하거나 정화마저 해버리는 특별한 존재다.[1]

평범한 사람들은 하위 마족에게도 쩔쩔 매고, 조금이라도 더 상위에 있는 마족을 상대하게 되면 전문가에 가까운 이들마저도 크게 고전하는데, 특히 마군주같은 경우는 마스터급의 인물도 감당하기 힘들어 하고 몇몇은 여신마저 고전시킬정도로 강력하다. 그런 그들을 수도 없이 무찌르며 여신을 구하거나 마왕을 패퇴시키는 급의 활약을 보이는 모습, 여신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큐폴들마저 못하는 일을 간단하게 해버리는 모습은 계시자들 중에서 유일하게 빛나는 구원자의 특별성이 더욱이 드러나는 부분이다.[2]

게임 내 등장하는 계시자들이 저마다 각기 다른 임무나 성향을 띄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계시자들은 각자가 서로 다른 인도를 계시받는 것으로 추측된다. 또, 구원자를 제외한 나머지 계시자들 중 일부는, 여신의 계시를 어려움이 있거나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구하라는 방향으로 해석하여 각지의 난민들을 돕거나 전승자들같은 집단에 합류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렇게 다르지만 최종적으로는 여신과 세계를 도와 마족을 몰아내고 그 사악한 계획을 무너뜨리는 것이 계시자들의 공통된 목적이라 할 수 있다.

계시자 중 대표적인 인물은 최초로 라이마 여신의 계시를 받은 자로 알려진 사두 마스터 아고타 한스카플레이어 자신인 구원자가 있다.

여담으로 플레이어 캐릭터의 성격은 딱히 정해져 있지 않으나 몇몇 퀘스트나 오브젝트 상호작용을 통해서 대강 드러나는 성격은 정의롭고 올곧고 호기심이 많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게 좀 과해서 나사빠진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그 예로 베라 연안의 붕괴를 막으려고 설치한 거대 마법진을 보호하기 위해서 근처에 구속 마법진이 깔려 있었는데 그게 너무 오래되어 오작동해 자신이 걸리자 마족이나 나쁜 사람들이 그런 짓을 한 것이라고 판단하여 주변 상황을 조사해볼 생각하지 않고 냅다 거대 마법진을 부숴버려서 근처에 있던 카발리스트가 식겁하며 마법진을 파괴된 마법진을 다시 만들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개고생을 한다.[3] 또, 수정광산 2층에 있는 오래 방치되어 상한 감자만두를 보고 먹는다는 선택지만 세 개이며(...) 또 그걸 잔뜩 집어먹었다가 구토하거나, 압셈타 수원지에 있는 붉은 물을 보고 주변 사람들이 그거 건들지 말라는 만류에도 불구하고 건드렸다가 스테미나에 대미지를 입거나 아예 마셔버려서 스태미너가 몽땅 빨리는(...) 등 쓸데없는데에 호기심을 보이기도 한다. 물론 이런 것들을 안 건드리고 지나쳐갈 수도 있어서 확정된 성격은 아니다.

2. 왕실

2.1. 역대 국왕

천년 이상 이어진 왕국이다 보니 여러 왕들이 있고 그중 몇몇 왕들은 퀘스트와 연관이 깊다.

게임 내에서 입수할 수 있는 서적들이나 게임 홈페이지에 올려진 몇몇 이야기들에서도 간접적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왕의 자리는 여신이 직접 정하지는 않지만 기록되지 않은 몇몇 왕들은 여신이 직접 개입하여 퇴위시키고 그 뒤를 여신이 직접 선택해주는 등 특별한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현 시점에서 200년 전의 국왕인 이넬1세가 직접 신탁을 받은 왕이며 전임자였던 올루켈이 여신에 의해 퇴위한 최초의 왕. 도대체 뭔 짓을 했길래 여신이 직접 퇴위시킨 걸까

2.2. 틸레니스 왕자

폐도에서 클라페다로 피난하던 중 마중을 나간 클라페다 시장과 함께 이교도 '진리의 나무교단'들에게 습격을 받았다. 이때 이들에게 납치되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2.3. 프리미어 에미넌트

파일:트오세프리미어에미넌트.png
왕국의 명 재상으로 알려져있는 인물. 카듀멜의 폭정에 기운 나라의 버팀목이었다는 좋은 평가로 점철되어있지만, 역사는 승자의 기록일 뿐이었다.

그렇게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가 싶었지만 몇백년이 지난 현재 대지의 요새의 관리인으로 등장한다. 본인 말로는 루클리스가 마족과 계약을 하는 바람에 그를 토벌해야 했고 그 과정에서 루클리스가 관리하던 계시의 수호자의 자리를 여신께 넘겨받았지만 본인은 계시의 위치를 정확히 알지 못한 채 그저 사명만 받은 반쪽짜리 수호자가 됐다고 한다. 그렇게 여신의 힘으로 몇백년을 살면서 계시를 지키다가 플레이어가 계시를 찾기 위해 오자 계시가 있는 곳으로 인도하기 위해 저항하는 루클리스 부대원들의 영혼들에게 강제로 사실을 말하게 함으로써 계시의 위치를 알아낸다.

하지만 계시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마족의 영혼이나 그들의 방식을 이용하거나 뭔가 이상한 모습을 자꾸 보이고 계시자와 그 일행인 아만다의 의심을 받고 미행을 한 결과 마족들과 대화를 하는 모습을 목격하는데... 애초에 루클리스가 마족과 계약해서 반란을 일으킨 것이 아닌 본인이 마족을 이용해서 루클리스의 반란군을 제압한 것.

당연하게도 그는 마족이며 계시를 노리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며 계시자를 꾀어냈던 것.[8] 하지만 이미 그가 마족임을 눈치챈 계시자에 의해 계시를 차지하지 못한 채 도망가게 된다. 대지의 요새 방어장치에 의해서 몸이 붕괴당하고 있다는식의 대사와 함께 사라지므로 그 상태로 죽은건지 도망간건지 연출이 애매해서 불분명하다. 아마 이후의 시나리오에 등장하지 않는다면 완전한 사망처리로 봐야할듯.

이후에 등장한 게임 내의 서적인 에미넌트 이야기에서 그의 이야기를 다룬다. 사실 그는 제스티가 라이마의 계시를 추적하는 임무를 받았을 당시에 최초로 동원된 9명의 마군주 중에 한명이었다. 프리미어 에미넌트라는 이름은 그의 실명이 아니고 인간세상에 녹아들기위해 실제로 존재하는 에미넌트 가문에 잠입하여 가문을 멸절시키고 후계자 행세를 하기위해 붙은 가명이었다. 이후 귀족가문의 혈통과 마군주로서의 능력을 이용해 재상의 자리에 오른다.

제스티를 부추겨 록소나에 석화저주를 내리게 만든것도 이 녀석이다. 계시 획득의 안정성을 위해 루클리스의 남은 추종자들을 한번에 처리해야 했으나 인간으로서의 권력을 이용해서 처리하자니 자신의 명재상으로서의 평판이 하락할것이고 자신의 마족으로서의 힘으로 처리하자니 마왕에 비해 거추장스러운 많은 시간과 제물을 들여 의식을 치러야 하고 그것에 여신이 개입하면 자기 힘으로는 커버가 안될거라고 생각했기 때문.

서적이나 이벤트 소설등에서 은근 자주 언급되는데 마족들이 침공작전에서 인간의 힘이 필요해지면 프리미어 에미넌트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러면 프리미어 에미넌트는 자신의 인맥과 재산을 동원하여 마족에게 인간의 무기나 도구등을 지원해줬다. 솔콤의 별의 탑 침공에서도 그에게 수송함을 지원해줬다.

2.4. 기타 왕실 관계자

3. 대현자 메이번과 그의 세 제자들

3.1. 실베스트로 메이번

왕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대성당을 지은 왕국의 대현자이자 대주교. 루클리스, 리디아 샤펜, 아가일라 플러리라는 전설적 영웅들의 스승이다.

3.2. 루클리스

대지의 요새를 세운 검사로 폭군 카듀멜에게 반기를 든 반란군의 영웅이자 메이번의 첫 번째 제자. 누구에게나 존경받고 현명했던 영웅이였지만 폭군 카듀멜의 횡포에 맞서서 반란을 일으켰다. 처음 반란은 순조롭게 일어났으나 마족과 계약을 한 프리미어 에미넌트와 왕국군에 의해서 점차 밀리기 시작하다 왕국군에 리디아 샤펜이 가담함으로써 상황은 왕국군에게 기울었고 결국 죽음을 맞이하고 만다.

그가 죽은 후 그가 관리하던 대지의 요새에 사람을 석화시켜 죽이는 석화서리가 불기 시작했고 왕국군의 프로파간다에 넘어간 사람들은 현재까지 루클리스가 마족과 손잡고 반란을 일으킴으로써 이 지역에 저주가 내렸다고 알고 있었다. 사실 이 석화서리의 저주는 마왕 제스티가 일으킨 것이지만 반란과 우연히 시기가 겹치는 바람에 사람들은 루클리스 때문에 일어났다고 알고 있다.

단순히 반란을 일으켰다가 실패하고 후세에 역적으로 알려진 것만 해도 문제인데, 퀘스트 라인에 따라서 추가로 밝혀지는 사실로 요새를 건축하고 그곳에 병력을 주둔시켰다는 이유로 프리미어 에미넌트가 카듀멜에게 이간질을 했고 그에 따라 그들을 반란군으로 낙인을 찍었다는 것. 문제는 그 대지의 요새를 건축하라는 명령은 라이마 여신에게 '직접' 받았다는 것과 요새의 건축 및 병력 주둔의 관한 사실 및 허가서들을 왕국이 만들어주었다는 것이다.

반란 도중 자신이 결백하고 그 사실을 증명할 문서들을 왕실에 보내기 위해서 별동대를 보냈으나 그 별동대도 왕국군의 추격대와 격돌하여 서로 전멸하고 끝남으로써 그 결백사실은 끝까지 알려지지 못한 채로 사람들에게는 좋은 말로는 폭정에 맞선 반란군 나쁘게는 반역자로 낙인이 찍혀버렸다. 그야말로 자기는 명령대로 대로 했고 왕국의 법 절차대로 다 했으나 웬 간신배놈 하나 때문에 불명예스럽게 죽은 안타까운 인물이다. 다만 루클리스를 아는 사람들에 의해서 꾸준히 뒷이야기가 밝혀지기 시작했으며 몇몇 퀘스트라인에서는 그 결백함을 증명하는 사실들이 바이보라의 날개에 전달되고 메이번 수도원의 사람들에 의해서 역사가 점차 수정되는 등 오명을 벗기 시작했다.

실제 역사에서도 언급되는 인물이다. 13세기에 현재의 리투아니아 지역을 다스렸던 민다가우스의 2명의 아들 중 한 명으로 서방에서 몰려온 기독교 세력을 막기 위해 민다가우스와 함께 분전했지만 실패하여 살해당하고 만다.

3.3. 리디아 샤펜

별의 탑을 세우고 샤펜스타라는 궁수 조직을 만든 궁수들의 영웅이자 메이번의 두 번째 제자. 옛 플레처 마스터의 도움을 받아 만든 그녀의 화살은 현재까지도 일부 전승되어 오고 있다.

희대의 명궁으로써 그녀가 세웠던 별의 탑은 마군주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지략가인 솔콤이 수없이 공략을 시도했지만 뚫리지 않을정도로 강했다. 특히 리디아 샤펜 본인의 경우 솔콤이 말하길 마왕의 심장도 꿰뚫을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그리고 그 사실을 제스티가 인정할 정도로 강했다고 한다. 그녀가 자연사한 후로도 그 뒤를 이은 궁수들 역시 만만치 않아서 플레이어가 활동할 때까지 함락된 적이 없다.[스포일러1]

그런 그녀가 어째선지 루클리스의 반란 때 그녀가 왕국군의 편을 듦으로서 루클리스가 패배하게 되는데 [11] 궁지에 몰린 루클리스를 본인이 화살로 꿰뚫어 죽였다. 나중에 입수하게 되는 서적에서 어째서 왕국군에 가담했는지에 대한 이유가 나오는데. 왕국 재상의 계략으로 인해 반란군이 리디아 샤펜의 고향을 왕국군과 결탁한 도적들이 사는 곳으로 오인해 공격하게 된 것. 결국 루클리스는 패배하고 리디아 샤펜은 후에 진실을 알았는지에 대해서 언급되지는 않지만 루클리스의 죽음에 자신이 책임이 있다는 사실에 평생 괴로워했다고 한다. 이 사실은 여신의 옛뜰에 있는 본인의 비문과 페디미안 항아리들 안에 있는 글귀가 적힌 조각들 중 "루클리스 미안해요" 라는 말이 있는 걸 보면 확실하다.

3.4. 아가일라 플러리

파일:트오세아가일라플러리.png
왕국 역사상 최강, 최고의 마법사이자 메이번의 마지막 제자로, 현재 왕국에 전해져오는 거의 모든 마법의 창시자라 전해진다. 그 위업에 걸맞게 대마법사라 일컬어진다. 초대 크로노맨서 마스터로, 시간 마법인 크로노맨서를 마법의 정수라 여겼다고 한다. 마법사의 탑을 세운 장본인이며, 크로노맨서의 마법을 통해 영생을 누리다가 여신 가비야에게 탑을 맡기고 생을 마감한다. 향년 150세. 루클리스와 리디아 샤펜의 사망 이후 제자가 되었다고 한다.

자신들의 선배, 루클리스와 리디아 샤펜의 생을 통해 이상만 높거나 감정에만 치우쳐 살아가는 실수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 세상에 간섭하지 않는 방관자로서 세상을 바라보았지만, 루클리스와 리디아 샤펜이 좋든 나쁘든 이 세상에 남긴 것들이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음을 깨닫는다. 하여 아무것도 남기지 못해온 자신을 깨닫고 마법사의 탑을 세워 세상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다. 2016년 6월 2일자 패치로 클라이언트에 일러스트가 추가된 것이 발견되었다.

나중에 퀘스트 라인으로 알 수 있는 사실은 아가일라 플러리도 전임 두 영웅들만큼 상당히 비참한 삶을 살았다는 걸 알수 있는데, 라이마 여신의 계시를 받고 메이번의 제자로 들어간 이후 각 마법사 직업 마스터들이 나이가 들어 은퇴하거나 사고로 사망하는등으로 인해서 그 마스터의 자리를 이어받았고 건국력 533년 라엘 22년째에는 모든 마법사들의 마스터를 겸직할정도로 마법의 천재였다는 걸 알수 있다.

그 이후 위에서 말했던 본인이 메이번의 제자로써 남긴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직후 마법사의 탑을 4년에 걸쳐서 짓게 되고 자신의 수제자들을 양성하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헬가 세르클이 그녀가 계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마법사의 탑에 공격을 가하기 시작했던 것. 처음에는 무력으로 탑을 점령하려고 했으나 아가일라 플러리가 직접 막아내는 한 절대 물리력으로 뚫을수 없다고 결론을 내린 헬가 세르클은 그가 아끼던 수제자들을 모조리 살해하기 시작했다.

아가일라 플러리는 수제자를 양성할 때마다 어떤 방법으로든 그들을 보호하려고 애썼다. 자신이 직접 보호해보기도 하였고 딥디르비 마스터 테슬라의 도움을 받아 제자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는 등 여러 방법들을 사용해왔으나 마족이 직접 죽이든 마족의 사주를 받은 전문 암살자들에[12] 의해서든 그 끝은 전부 제자들의 죽음으로 끝났고 그것에 대해 굉장히 괴로워했던 그녀는 더이상 제자를 양성하지 않았고 마법사의 탑을 자신이 인원을 선발해서 하는 것이 아닌 모든 마법사들이 자발적으로 마법사의 탑에 들어와서 운영되는 식으로 방법을 바꾸었다.

그나마 그렇게 제자들을 양성하지 않기로 결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으로 제자를 한명 들였으나 그 제자 역시 마법사의 탑 습격때 헬가 세르클이 보낸 마족에 의해서 마족과 영혼이 서로 구속됨으로써 죽었지만 성불할 수 없는 비참한 신세가 되었다.[13][14]

말년에는 무슨 계획이였는지는 몰라도 바이보라 여신이 관리하는 환상도서관에 들어가기 위해서 하우벅과 모종의 계약을 맺었으며[15][16] 그것과 관련해서 나르바스 사원을 1년이라는 빠른 시간안에 건축했으며 이 계획은 철저하게 비밀로 부쳐졌다.

그 뒤 150세에 가비야 여신에게 탑과 계시를 맡기고 생을 마감하게 된다. 크로노맨서의 힘으로 얼마든지 영생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영생을 포기하고 계시와 탑마저 가비야 여신에게 맡기고 죽음을 맞이하게 된 원인은 아마 긴 싸움으로 인해서 지쳤기도 했겠지만 무엇보다 자신이 아끼는 수제자들이 모두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비극과 무엇보다 계시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되었기에 그 짐을 감당하기 힘들었을 수도... 스토리상 계시를 수호하는 사명을 지녔던 사람 모두 좋지 않은 결말을 맞이한것을 보면 역사상 최강의 마법사였던 그녀였더라도 그 비극적인 일은 피해갈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나르바스 사원 스토리에서는 본인은 아니지만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환영을 만나게 되며 플러리가 나르바스 사원을 관리하기 위해 만든 시스템이라고 한다. 사원 위에서 쪼개진 하우벅들의 계획을 막기 위해 플레이어와 짜고 하우벅들에게 또한번 거하게 통수를 먹인 뒤 플레이어와 힘을 합쳐 하우벅을 물리친다. 그러나 하우벅을 물리치기 위해서 사원의 동력을 폭주시킨 결과 사원의 동력이 모두 고갈됨으로써 그녀의 환영도 소멸하고 만다.

4. 4영웅과 그 외 영웅

신수의 날 당시 수도에서 수많은 이들의 인명을 구한 이들. 이들 중 둘은 왕실 소속이라고 한다. 현재는 팔라딘 마스터만이 4영웅 중 유일하게 살아있다. 하지만 게임 내 텍스트에서 다른 영웅들에 대한 행방은 어디에도 없으며, 그 외의 영웅으로 파야우타 정도가 언급되고 있는 상태다.

4.1. 발렌티나스 나이몬

파일:트오세팔라딘마.png
작중 게임상 현대의 팔라딘 마스터로, 4영웅 중 유일하게 살아있는 자. 신수의 날 당시 수도에서 성구의 힘으로 수많은 인명을 구했지만, 무리해서 노쇠해진 몸 탓에 나약한 모습을 보인다. 크리비 마스터와 오랜 친구 사이다. 게임 초반 종종 등장하다 스토리가 이어질수록 그에 대한 언급은 보이지 않았으나, 파리야스 숲 일대에서 위기에 처한 여신 메데이나를 구원하기 위해 크로노맨서 마스터와 함께 등장하는 것으로 다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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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파야우타

파일:트오세파야우타.png
파야우타는 신수의 날, 왕국 북부에 위치한 수도(현 폐도)의 절망과 공포에 절규하던 시민들을 구한 숨겨진 영웅 중 한 명이다. 유서 깊은 가문의 후손인 그녀는 신수의 날 이전에도 왕국을 위해 사교도를 조사하고 역사에 기록된 큰 사건에 암암리에 개입하였다고 한다. 당시의 절망 속에서 살아남은 일부 생존자들은 그녀를 리디아 샤펜의 화신으로 부를 정도며 잘 알려지지 않은 최근 왕국 역사에서 그녀의 역할은 적지 않다고 한다.

실제로, 에피소드 11 업데이트 사전 퀘스트에서 파야우타의 능력은 기존의 플레이어에게 퀘스트를 요구만하던 수동적 NPC의 이미지가 아닌 스스로 몬스터를 잡을테니 대신 '삽질을 하라는' 등의 능동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기존의 NPC에 대한 인식을 완전히 박살냈을 정도로 유저들에게 충격적인 이미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녀와는 구원자와 함께 왕국의 북부지역과 폐허가 된 수도, 그리고 여신 메데이나가 있는 파리야스 숲 일대를 함께 탐험하며, 구원자가 앞으로 어디로 나아가야할지 알려주는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줄거라고 한다.

위로 오빠가 있지만, 스토리 진행 과정에서 신수의 날 당시 그녀의 오빠가 주시자에게 납치되어 어디론가 사라진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그리고 에피소드 13-2 업데이트와 함께 아샤크 지하감옥 일대에서 그녀의 오빠가 다시 등장하여 그녀와 조우하는데....[스포일러2]

4.3. 헤오샤 장군

카오닐라 공주의 직속 호위대장으로 공주와도 절친한 사이라고 한다. 트오세 m에서 그녀가 페디미안의 구조활동에 큰 힘을 보태어 왕국 시민들이 그녀또한 4대 영웅 중 한명으로 추앙하는 것이 밝혀진다.

5. 클라페다

5.1. 클라페다 시장

클라페다로 피난하던 폐도의 틸레니스 왕자를 마중나가 보필하던 중, '나무를 숭배하는 자'들에게 습격을 받고 사망하여 떠도는 영혼이 되었다.

6. 오르샤

6.1. 이네사 해먼데일

파일:external/toscamp.com/d1c15ecac30a7ff081e0adfb6fdfc584_1451195263_1004.jpg
오르샤의 어린 영주. 신수의 날에 오르샤를 다스리던 친지들을 잃고, 어린나이에 외로이 오르샤를 통치하는 영주가 된다. 주교 우르보나스와 계시자에게 의지하고 있다. 그녀와의 조우는 주로 게임 초기 오르샤 루트를 통해 많이 이루어졌으나, 에피소드 13 업데이트 이후 기존의 오르샤 루트와 하위 스토리가 삭제되고 새로운 오르샤 루트의 스토리가 만들어지면서 계시자와 빈번히 조우하고 있다.

6.2. 우르보나스

오르샤의 주교로 재임하고 있는 인물, 그외 별다른 내용은 없다.

7. 여러 가문들

8. 샤펜스타

전설의 명궁수 리디아 샤펜이 세운 궁수 집단. 리디아 샤펜이 세운 '별의 탑'에 기거하였으며, 헌터 마스터와 레인저 마스터 등이 샤펜스타 출신이다. 지금은 암살자 에보니폰에 의해 전대 수장이 암살되고 세력이 약화됐다. 남은 구성원들은 복수를 위해 에보니폰을 뒤쫓거나 여기저기에 흩어진 상태다.[스포일러3] 플레쳐 마스터와 레인져 마스터가 이곳 출신이며 그 외에도 몇몇 이름있는 궁수라고 하면 대부분 이곳 출신이다. 현재 별의 탑을 떠나 있는 궁수들 중 최고참이자 대표자로 여겨지는 인물은 플레쳐 마스터인 비스발다스 블랙이다.

9. 케도라 상단

제로멜 2세 시대에 설립된 유서깊은 상인집단. 마법사의 탑, 페디미안의 거대 제미나 여신 조각상, 대성당 등 수많은 건축물을 짓는 자재를 공급한 것도 이 케도라 상단이라고 한다. 지금은 고대유물 발굴 같은 일도 겸하는 모양이다. 커세어 마스터 하이레이번 曰, "너희 케도라 상단 녀석들은 정말 손해를 보는 일이 없어. 어떤 때는 해적보다 더한 녀석들 같아."

10. 전승자들

유라테 여신을 섬기는 교단을 일컫는 말로 유라테 여신이 세상 일에는 관심이 없고 바다에 더 관심을 가지는 여신이라 그 세력이 아주 미약하였으나 신수의 날 이후 바다가 육지로 육지가 바다로 변하는 대격변이 일어나면서 유라테 여신이 다스리던 곳에서도 영향이 생기자 본격적으로 유라테 여신에게 도움을 구하기 위해서 플레이어에게 일을 부탁한다.

그렇게 플레이어의 노력과 계승자들의 간절한 외침 덕인지 유라테 여신이 나타나 이제부터 자신을 부르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하며 개입하자 그 뒤로 세력이 어느정도 확장되는 중이다. 현재는 플레이어 뿐만이 아니라 다른 계시자들과 힘을 합쳐 유라테 여신이 관장하는 해안의 마족을 몰아내는 일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크루비나를 통해 음모를 꾸미려는 마왕 카르타스의 세력과 맞서고 있다.

원래 유라테 여신은 세상에 일에 관심이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인간들을 싫어하기까지 했는데 크루비나로 바다를 오염시키는 마족을 필사적으로 막아내는 전승자들을 보면서 생각이 바뀌었다고 하는 것을 보면 그 세력이 작은만큼 결속력이나 행동력만큼은 어떤 교단에도 뒤지지 않는 모양.

한편 트오세의 성직자 직업군인 질럿과 약간의 연관성이 있기도 한데 질럿 교단에서 가장 중점적인 논쟁이 라이마 여신을 먼저 찾으려 하는 세력과 유라테 여신을 먼저 찾아야 한다는 세력이 서로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 이 질럿 교단의 유라테 여신 분파와 이 전승자들간의 차이점에 대해 간단히 말하자면 유라테 여신이 인간을 외면하고 바다만 사랑하는 이유를 인간들이 어업이나 기타 산업등으로 그녀의 활동 영역에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것이라고 해석하고 질럿 교단은 이에 대해서 너무나 강경한 대책을 내놓는다는 것인데 현실의 씨 셰퍼드마냥 어업을 무작정 방해하거나 바다에서의 활동을 막는 등 사람들과의 충돌까지 불사한다면 전승자들은 온건한 방향으로 인간과 유라테 여신 사이의 일을 행한다는 것.[20]

11. 진리의 나무교단

신수의 날 이후로 급속도로 성장한 교단으로 자비로운 종교단체를 가장한 사교도집단. 마족의 휘하에 있는 집단인지 그저 연구를 통해 마족의 힘을 이용하는 집단인지는 아직까지는 불분명하다. 다만 최초의 신을 섬기고 그의 강림을 원한다는 목적의식만큼은 마족과 동일하다. 아예 이질적이고 적대적인 세력인 마족과는 달리 구성원들이 인간 혹은 사악한 기운으로 마족화한 인간들이기 때문에 친근한 이미지로 사회에 섞여들기 용이하고 때론 이 점을 악용하여 마족 이상의 잔혹한 짓거리를 저지른다.

게임 상에서의 모습은 말 그대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사교도들의 이미지 그대로이며 제미나 교도를 사칭하여 이상한 성물을 세워 시체들이 일어나 묘지가 개판이 되지 않나 칼라일이라는 인물이 가지고 있는 토지를 얻기 위해 그의 묘소에서 깽판을 치거나,[21] 죽은 그를 다시 불러내어 장부를 얻어내려고 고문하기도 하며 클라페다 시장의 죽음과 왕자 납치에 이 교단이 배후에 있다. 또한 수도원에서 잘 살던 사람들 앞에 나타나 본래 있던 성직자를 쫒아내고 본인들이 그곳을 점령하여 사람들을 홀리는 등 나쁜짓이란 나쁜짓은 다 저지르고 있다. 인퀴지터측 에서도 이 교단이 하도 날뛰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한다.

중후반 스토리 라인에서 보면 이 종교 내부에서도 분파가 존재하는데 죽음 그 자체를 숭배하며 이 잔혹한 작자들조차 손서리치게 만들 정도라 거의 교단 내부에서 쫒겨나다싶이 한 강경파가 존재한다.

12. 클래스 마스터

클래스 마스터는 전직관의 역할을 하며, 특성을 훈련시켜주기도 해 게임을 진행하면서 필수적으로 만나야하는 존재다.

일부 마스터들(템플러 마스터, 팔라딘 마스터, 보코르 마스터 등)은 메인 퀘스트나 서브 퀘스트에 직접 모습을 나타내 두각을 드러내기도 한다.

4랭크 이하 클래스의 경우, 캐릭터 생성 지점을 클라페다와 오르샤 어느 쪽으로 선택하더라도 불편이 없게끔, 양쪽 루트에 '서브 마스터'라고 하는 또 한 명의 마스터가 존재한다. 본 항목에서는 서브 마스터를 제외하고 서술한다.

또한, 히든 클래스 마스터의 경우 다른 클래스 마스터들과는 달리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 그 모습을 드러낸다.

설정상 되고자 하는 직업의 마스터가 되기 위해선 국왕의 승인이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하며,[22] 본 게임의 직업이 한 둘이 아니다보니 그만큼 현재까지 공개된 마스터들의 수만 해도(서브 마스터를 포함해서) 수십 명에 이른다. 그만큼 출신이나 신분도 다양한 듯. 평민 출신이나 귀족 출신은 물론이요, 현직 군인, 또는 왕실에 소속 되어 있거나 왕국 외부 출신의 마스터도 있다.[23] 실력으로 쟁취하고 인정받는 자리인 만큼 출신이 평민이든 귀족이든 마스터의 지위라면 어디든 상급 귀족의 대우를 받는다고 한다.

또한 타니엘 2세 시대에 이미 마스터 사이에 무익한 호승심에 의한 상호대결을 금지한 왕국법이 반포되었기 때문에 특별한 사유 없이는 누가 더 나은가를 이유로는 싸울 수 없고, 때문에 마스터 간에 생사를 건 싸움은 일어나기 어려운 일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루클리스와 리디아 샤펜의 경우라든가 하는 예외는 적지 않았지만, 오직 대결만을 목적으로 마스터 간의 전투가 벌어지는 일은 없었다. 이러한 일이 벌어졌을 때 왕국 법정에서 뚜렷한 사유를 증명하지 못하면 해당자는 마스터에서 죄수로 신분전환이 된다고 한다.

미려한 일러스트 덕에 NPC들 중에서도 존재감이 큰 편인데, 트리 오브 세이비어 인벤에서는 마스터들의 인기 투표를 실시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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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계시의 수호자들

라이마 여신의 계시는 마족 세력에 넘어가면 안 되기에, 라이마 여신은 믿을 수 있는 이들에게 계시를 맡겨놓아 훗날 계시자에게 전하도록 하였다. 계시의 수호를 맡은 이들은 계시를 계시자가 아니면 찾을 수 없도록 숨겨놓거나 줄곧 지켜왔었다. 필연적이라면 필연적일까 그 책임 덕에 주인공이 나타날때까지 개고생을 하는 인물이 있는가 하면 몇몇은 비극적인 결말을 맞는 등 이들의 행보는 영 좋지 않다.
파일:트오세_자나스.png
플레이어가 칼레이마스 접견소에 들어가면 만나게 되는 NPC. 역사에 이름을 남긴 유명인들이나 여신인 다른 수호자들과는 달리 평범한 사람이었다. 계시를 숨기기 위해 일부러 죄를 지어 왕국 최고로 흉악한 수감소이자 노역장이라는 칼레이마스에 수감되었다. 본인의 판단으로는 감옥에다가 칼레이마스는 그 흉악함만큼 경비도 많고 지형조건도 악조건이였으니 숨기기에는 최적의 조건이였을테지만 이마저도 마족에게 장악되자 자살하여 영혼이 되었고 한술 더 떠서 계시에 대한 지식을 강탈당할 위험을 대비해 자신의 영혼마저 조각낼정도로 독한 인물. 칼레이마스 곳곳에 펼쳐져 있는 마족의 결계를 해제하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대가로 해제시키는 등 사망 플래그를 잔뜩 세우다가 결국 네뷸라스전에서 마지막 결계의 힘이 상상 이상으로 강하자 아예 자신의 전부를 희생하여 결계를 해제하고 본인은 소멸하고 만다. 계시의 수호자들 중 독보적으로 안타까운 인물 더미 데이터 중에서 자나스의 다른 일러스트를 볼 수 있는데 기사 복장을 하고 있다. 원래 생전에는 기사였거나 그 일러스트가 과거에 그려진 걸 감안하면 살아있는 인물이였다가 컨셉이 바뀌어 영혼으로 등장한 듯 하다.

14. 기타



[1] 다만, 직접적인 공격이나 독같은 물리적인 현상에 대해서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거나 상상 이상으로 강한 기운에는 쉽게 무력화되는 등 한계를 보이기도 한다.[2] 물론 길티네가 직접 발산하는 사악한 기운에는 무력해서 네링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등 플레이어도 나름 한계가 있고, 리디아 샤펜의 경우 마왕인 지부리나스를 직접 죽이기도 했다.[3] 그 마법진은 총 세개가 있는데 두개를 보수하고 마지막 세번째 마법진만 그리면 완성되는 상황이였는데 막상 다 그리고 나니 플레이어가 두개를 부숴버린 상황(...). 단순히 일을 망친 것 뿐만이 아니라 나머지 두개의 마법진을 새로 그리지 않았으면 연안이 붕괴될 뻔했다.[4] 이는 마족들의 수작으로 잊혀지고 말아 신수의 날이 도래하고 만다.[5] 현 알케미스트 마스터 바이도타스 윈터스푼, 현 크로노맨서 마스터 루시드 윈터스푼, 나하스 숲의 NPC 루시엔 윈터스푼의 출신가문.[6] 현 드루이드 마스터 지나 그린의 출신 가문.[7] 현 펜서 마스터 소르샤 허턴의 출신가문.[8] 마족을 감지하는 모노클로 본 본체의 실루엣은 테넷성당에 등장하는 몬스터인 갈록으로 나온다.[9] 군무대신의 명으로 휴가 겸 군사 용지로 활용할 땅을 물색하다 영지 분쟁이 발생하자 일이 커질 것을 우려하여 단독으로 해당 영지를 방문하여 워시스와 협상을 했다.[스포일러1] 현 별의 탑 단장이 자기가 단장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에보니폰을 고용해 단원들을 죽이고 마족과 손을 잡아 탑을 차지했다고 한다. 사실 리디아 샤펜이 죽은 이후로 별의 탑 상황은 막장이였다. 당장 아가일라 플러리의 수제자를 살해한 마족이 고용한 암살자들 중 일부가 출신이 별의 탑 출신이다.[11] 다만 왕국군은 당시에 마족의 지원도 받고 있었다. 반란군의 패배는 단지 리디아 샤펜이 가담해서 뿐만은 아닐 것이다.[12] 여기서 그 암살자들 중 일부가 별의 탑 소속 인원인것으로 밝혀진다.[13] 이 제자의 이름은 제인으로 발류스의 영면지에서 나오는 아콘과 영혼이 묶인 그 유령이 맞다. 죽었지만 죽었다고 할 수도 없는 상태, 그나마 플레이어에게 구원받아서 성불하게 된다.[14] 또한 나르바스 사원의 사원 복도에 새워진 비석에서 마지막으로 들인 제자가 선천적으로 마법을 발휘할 수 없어 이론적인 부분만 가르쳤다고 한다.[15] 이때 하우벅이 헬가 세르클에 의해 통수를 맞고 영혼이 쪼개진다.[16] 사실 환상도서관에 출입한 이유는 라이마가 맡긴 요청을 지켜내기 위해서 다른 여신으로 하여금 자신의 뒤를 잇게 만들기 위해서였다. 본인이 수제자를 양성할 때마다 헬가 세르클의 간계로 인해서 모두 죽어버리고 이로 인해서 후임자를 찾을 수 없게 되자 아예 작정하고 후임자를 여신으로 정한것. 이는 전대미문의 사건이였으며 또한 환상도서관에 인간이 출입한건 그녀가 최초다. 그렇게 환상도서관의 사건은 길티네의 계획을 크게 어긋나게 만들게 된다. 생각해보면 아무리 뛰어난 마법사라 하더라도 고작 인간이 그녀가 직접 여신에게 자신의 뒤를 맏긴 사건이니 역대급으로 커다란 사건이 맞다.[스포일러2] 계시자는 그녀와 함께 아샤크 지하감옥에서 그녀의 오빠를 조우하나 그는 주시자에 의해 종속돼 있는 상태인 것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지하감옥 에피소드 최후반부에서 주시자에 의해 변이가 되는 것으로 스토리가 끝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18] 원래 그 역시 윈터스푼의 성을 썼었으나, 모종의 일로 가문에서 독립하면서 현재의 성으로 바꿨다.[스포일러3] 페레토리 구릉 지역 서브 퀘스트에서 현 수장인 아그나스가 마족들과 결탁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별의 탑 수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에포니폰에게 전대 수장 암살 의뢰를 한 모양. 사실 이 전에도 별의 탑 상황이 좀 막장이였던게 아가일라 플러리가 살아있던 마족의 사주를 받아서 그녀의 수제자를 암살한 사람들이 여기 출신이다.[20] 질럿 교단의 해석은 어느 정도까지는 맞긴 하다. 그런데 그 행동이 너무 과한 측면이 있다는 것.[21] 이 퀘스트와 관련해서 이 교단에 속아 열렬한 신도가 되었던 인물이 퀘스트 끝에 억울하게 죽은 뒤 나중에 플레이어에게 나타나 이 교단이 벌였던 일에 대한 증거들을 인퀴지터 마스터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다른 성직자도 아니고 인퀴지터 마스터에게 직접 가져다주게 할 정도면 자신이 속아 죽었던 것에 대해서 어지간히 억울했나보다.[22] 국왕의 사망 등으로 승인을 받는 것이 불가능할 경우 장성급 이상의 군 지휘관이나 그에 상응하는 지위를 가진 귀족 3인 이상의 서명이 담긴 칙명 위임장이라는 문서로 마스터 임명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 칙명 위임장으로 마스터가 되는 경우는 작 중에선 감정사 산드라가 그 예.[23] 다만 이들도 대부분이 왕국인인 만큼 신수의 날을 비껴갈 순 없었던 걸로 보이는데, 신수의 날의 참상으로 수도(현재의 폐도)에서 거주하던 여러 마스터들을 비롯한 상당수의 마스터들은 왕국 남부에 자리잡게 되었고, 당시 사고로 전대 세이지 마스터와 전대 감정사 마스터가 사망하는 등 사망자도 나왔었다.[스포일러4] 사실 그녀는 죽음을 앞두고 있는 상태였다. 그렇기에 자신의 남겨질 육체 안에 계시자와 라이마의 대결에서 패배한 길티네를 받아들이고 자연스레 사라지게 된 것이다. 길티네를 받아들인 후에는 위 일러스트와는 달리 회백색 머리에 노란 눈을 가진 모습으로 변모하며, 기존에 갖고 있던 그녀의 모든 기억이 사라진 채 라이마의 성소에 소녀가 된 라이마와 함께 남겨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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