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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7 19:05:22

트리 오브 세이비어/등장인물/시나리오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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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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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별 등장인물
여신의 세력 마신의 세력 인간의 세력 기타 세력
시나리오별 등장인물
전체 시나리오 (분화 예정)


1. 메인 스토리
1.1. Ep 1. 클라페다
1.1.1. 기사단장 우스카1.1.2. 광산마을 주민들1.1.3. 바이도타스1.1.4. 의문의 소녀1.1.5. 마군주 미르티스1.1.6. 보코르 마스터1.1.7. 라이마 여신
1.2. Ep.2 테넷성당
1.2.1. 팔라딘 마스터1.2.2. 파수꾼1.2.3. 추종자
1.2.3.1. 알기스
1.2.4. 마왕 제스티
1.3. Ep.3 가시숲
1.3.1. 안데일 마을 주민들1.3.2. 의문의 소녀1.3.3. 주시자1.3.4. 사울레의 신도들1.3.5. 마군주 브람블1.3.6. 사울레 여신
1.4. Ep.4 왕릉
1.4.1. 왕릉 조사단1.4.2. 시레니아 오델1.4.3. 요나스 가문1.4.4. 왕릉의 수호자들1.4.5. 주시자1.4.6. 마군주 렉시퍼1.4.7. 건국왕 자카리엘
1.5. Ep.5 마법사의 탑
1.5.1. 그리타1.5.2. 마법사들1.5.3. 안타레스1.5.4. 마군주 헬가세르클1.5.5. 가비야 여신
1.6. Ep.6 메이번 대성당
1.6.1. 순례자들1.6.2. 주교 아우렐리우스1.6.3. 사제들1.6.4. 주시자1.6.5. 마군주 나크티스1.6.6. 계시의 수호자
1.7. Ep.7-1 마족 수감소
1.7.1. 바카리네의 큐폴1.7.2. 마군주 하우벅1.7.3. 마군주 블룻1.7.4. 마군주 누아엘레1.7.5. 마군주 발트러스1.7.6. 주시자1.7.7. 디오니스1.7.8. 바카리네 여신
1.8. Ep.7-2 다이나 양봉지
1.8.1. 양봉지 일대 마을 주민들1.8.2. 아우스테야의 신도들1.8.3. 마군주 타우마스1.8.4. 계시자들1.8.5. 아우스테야 여신
1.9. Ep.7-3 대지의 요새
1.9.1. 왕국군
1.9.1.1. 레티아1.9.1.2. 대지의 요새 경비대1.9.1.3. 칼리스 기사단
1.9.1.3.1. 빌헬미나 캐리어트
1.9.2. 아만다 도굴단
1.9.2.1. 아만다
1.9.3. 디코 도굴단1.9.4. 대지의 요새의 원령들1.9.5. 재상 프리미어 에미넌트
1.10. Ep.8-1 엘고스 수도원
1.10.1. 진리의 나무교단
1.10.1.1. 사제 도미니카스
1.10.2. 파라메스 마을 사람들1.10.3. 엘고스 수도사들
1.11. Ep.8-2 칼레이마스
1.11.1. 자나스1.11.2. 마군주 네뷸라스1.11.3. 주시자
1.12. Ep.9-1 테브린 종유동
1.12.1. 달리아의 큐폴들
1.12.1.1. 큐폴 메데나1.12.1.2. 큐폴 세리야
1.12.2. 여신 달리아1.12.3. 여신 사울레1.12.4. 주시자1.12.5. 마왕 제스티
1.13. Ep.9-2 환상도서관
1.13.1. 네링가1.13.2. 주시자1.13.3. 여신 바이보라1.13.4. 마신 길티네1.13.5. 마군주 워퓰리스
1.14. Ep.10 별의 탑
1.14.1. 샤펜스타
1.14.1.1. 이그나스1.14.1.2. 샤펜스타의 삼장로1.14.1.3. 디에고
1.14.2. 저항군
1.14.2.1. 바일1.14.2.2. 크론1.14.2.3. 테일러1.14.2.4. 라무나스
1.14.3. 의문의 소녀1.14.4. 마스터의 제자들1.14.5. 프베타1.14.6. 마왕 카르타스1.14.7. 여신 라이마
1.15. Ep.11-1 수역
1.15.1. 탈환대1.15.2. 히밀 가문
1.15.2.1. 브로칼 히밀
1.15.3. 레이커 리더
1.16. Ep.11-2 삼중성벽
1.16.1. 샤펜스타
1.16.1.1. 아폴로니유스
1.16.2. 마족
1.16.2.1. 밴시보스1.16.2.2. 마군주 모링포니아
1.16.3. 저항군
1.16.3.1. 벤자미우스1.16.3.2. 안타니나
1.16.4. 케도라 상단
1.16.4.1. 타다스1.16.4.2. 니르기1.16.4.3. 이네타
1.16.5. 드루이드 마스터1.16.6. 떠도는 영혼1.16.7. 도사 마스터1.16.8. 엑소시스트 마스터1.16.9. 볼케1.16.10. 파야우타1.16.11. 주시자
1.17. Ep.11-3 단풍숲
1.17.1. 여신 메데이나1.17.2. 메데이나의 큐폴들
1.17.2.1. 큐폴 아스트라1.17.2.2. 큐폴 일로나1.17.2.3. 큐폴 율리아
1.17.3. 마군주 탄타이저1.17.4. 마왕 카르타스1.17.5. 크로노맨서 마스터1.17.6. 팔라딘 마스터1.17.7. 네링가
1.18. Ep.12-1 폐도
1.18.1. 큐폴 마야1.18.2. 네링가1.18.3. 아우스테야 여신1.18.4. 주시자1.18.5. 마신 라가나1.18.6. 마왕 바이가1.18.7. 마왕 카르타스1.18.8. 메데이나 여신1.18.9. 마신 길티네1.18.10. 바이보라 여신1.18.11. 인간 지원군1.18.12. 아우슈리네 여신1.18.13. 라이마 여신
1.19. Ep.12-2 성역
1.19.1. 랑다 마스터1.19.2. 뮬리아1.19.3. 주시자1.19.4. 미엘라스1.19.5. 마신 길티네1.19.6. 라이마 여신1.19.7. 아우슈리네 여신
1.20. Ep.13~15 오르샤
2. 외전 스토리
2.1. 비석로
2.1.1. 금석학자2.1.2. 헌터 탈러스2.1.3. 에산치우마을 주민들
2.2. 아렐르노 남작령
2.2.1. 아렐르노 남작2.2.2. 마법사 리마스2.2.3. 호라치우스2.2.4. 아스타
2.3. 드바시아 고개2.4. 알레멧 숲2.5. 라이마의 삼중성벽
3. 특정인물 및 세력 스토리
3.1. 마군주 하우벅
3.1.1. 수타티스 교역로
3.1.1.1. 순례자 아가타스
3.1.2. 마법사의 탑3.1.3. 마족 수감소
3.2. 암살자 에보니폰
3.2.1. 배신자의 독 [레인저 전직]3.2.2. 기티스의 개척지
3.2.2.1. 기티스
3.2.3. 틸라 수도원
3.2.3.1. 헌터 추적대3.2.3.2. 틸라수도원 수도사들3.2.3.3. 수도원장
3.2.4. 그리나스 구릉지
3.2.4.1. 그리나스 지역의 딥디르비들
3.2.4.1.1. 딥디르비 아젤
3.2.5. 도심성벽 제 8구역
3.2.5.1. 빈센타스3.2.5.2. 에보니폰
3.3. 진리의 나무교단
3.3.1. 시에나칼 묘역3.3.2. 실종사건 [파티퀘스트]3.3.3. 엘고스 수도원3.3.4. 메이번 대수도원3.3.5. 티메리스 사원

1. 메인 스토리

스토리상 비중이 매우 높은 퀘스트루트를 정리. 여신이나 중요인물이 행선지를 정해주는 정석적인 루트대로 서술함. 메인퀘스트더라도 스토리상 비중이 적은 이야기는 외전스토리로 서술함.

1.1. Ep 1. 클라페다

꿈 속에서 라이마 여신의 계시를 받고 클라페다로 향한 플레이어는 그곳의 경비대에게 자신과 같이 계시를 받고 클라페다로 몰려오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라며 이들을 계시자라고 부른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클라페다로 가는 길을 안내해준다.
클라페다에 도착한 계시자는 기사단장 우스카의 부탁으로 광산마을의 위협에 대해 조사하러간다.

1.1.1. 기사단장 우스카

클라페다의 기사단장. 처음에는 단순히 일손이 모자라서 해결하기 힘들었던 광산마을의 문제를 계시자에게 떠맡기다싶이 한다. 하지만 계시자가 수정광산에서 마군주를 쓰러뜨리고 진짜로 계시를 찾아오자 정말로 여신에게 선택받은 존재라는 사실을 알고 다음 계시를 찾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해준다.

1.1.2. 광산마을 주민들

클라페다 인근에 위치한 광산 마을의 주민들로 흉폭해진 부베들에게 피해를 입고있다. 광산은 몬스터에게 점령당해 폐쇄한 상태지만 광산 부베들에게 납치당해 광산 안으로 끌려간 주민들과 미쳐 빠져나오지 못해 숨어있는 광부도 있다.

1.1.3. 바이도타스

알케미스트 마스터. 부베들에게 붙잡혀있던걸 계시자가 구출해준다. 이후 수정광산에서 뭘 해야하는지 알려준다. 이 인물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는 클래스 마스터 항목 참조

1.1.4. 의문의 소녀

수정광산에서 광산마을 주민들과 함께 거미줄에 묶여있었다. 계시자에 의해서 구출된다. 이때는 별다른 힘을 발휘하지 않고 넘어가기 때문에 존재감이 없다. 추후의 등장에 처음으로 눈도장을 찍는 장면.

1.1.5. 마군주 미르티스

수정광산 깊은곳에 봉인당해 있다가 풀려난 마군주. 수정광산을 위험에 빠뜨린 원흉이다.
트오세 m에서는 수정광산 2,3층이 구현되지 않아서 등장이 짤렸다.

1.1.6. 보코르 마스터

계시에서 라이마 여신의 환영을 보여줌으로서 계시가 진짜임을 증명해준다.

1.1.7. 라이마 여신

수정광산 깊은곳에 계시를 숨겨놓고 계시자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앞으로의 메인스토리의 시작점이 되는 인물

1.2. Ep.2 테넷성당

수정광산에서 마군주 미르티스를 무찌르고 계시를 찾아낸 계시자는 계시의 내용대로 팔라딘마스터를 찾아 떠난다.

1.2.1. 팔라딘 마스터

계시를 보호하고있던 계시의 수호자. 광산에서 계시를 보고 찾아온 계시자를 반기며 이후 해야 할 일을 알려준다. 가짜 계시를 이용하여 제스티를 속이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이후 계시자를 2차작전을 위임한 알기스에게 보낸다. 좀 더 자세한 정보는 클래스 마스터항목 참조.

1.2.2. 파수꾼

스라우타스 협곡부터 테넷 화원까지 시설과 안전을 관리하고 있는 일족.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마족을 깨운 벌로 저주를 받아 추방되어 유랑생활을 하던 유목민들의 후손으로 초대 팔라딘 마스터가 저주를 풀어주는 대신 계시를 수호하는 사명을 받아 이것이 대대손손 이어져 내려온 것이다. 현재는 온순하던 판토들이 신수의 날 이후로 미쳐버리고 전에는 보지못한 괴물들이 등장해서 골치를 썩히고있다.

1.2.3. 추종자

팔라딘 마스터를 따라 계시를 수호하는 임무를 맡은 집단으로, 여신의 뜻에 반하는 악을 물리친다는 사명에 크게 공감한다고 한다. 팔라딘 마스터를 따르게 된 사연은 각자 다른데, 그에게서 은혜를 입은 이가 있는가 하면 번래 팔라딘이었던 이도 있다고.

1.2.3.1. 알기스

추종자이자 팔라딘 마스터를 가까이서 모시는 측근이자 친우. 팔라딘 마스터의 가짜 계시 작전이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테넷성당으로 가서 2차작전을 준비한다. 그리고 작전대로 계시자와 힘을 합쳐 함정을 발동해 제스티를 약화시키고 몰아내는데 성공한다.

트오세 m에서는 뜬금없이 제스티를 추종하는 배신자로 나온다. 이 때문에 초짜 계시자가 극초반부터 제스티를 혼자서 이겨버리는 바람에 스토리가 이상하게 꼬여버렸다. 한술 더 떠서 나중에 팔라딘 마스터는 알기스가 배신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럴줄 알았다면서 마치 다 예상했다는 양 말을 하는데 그러면 배신할줄 알고도 진짜 계시가 있는 곳으로 보냈다는 말이 되므로 팔라딘 마스터의 능력도 뭔가 의심스럽게 되어버리고 말았다. 여러모로 캐릭터 붕괴의 피해자.

1.2.4. 마왕 제스티

라이마의 계시를 탈환하기 위해서 찾아온 세마왕 중 한명. 압도적인 힘으로 계시를 탈환직전까지 갔지만 팔라딘마스터의 추종자들과 계시자의 함정에 빠져 후퇴한다. 추후 패치로 이때 아주 잠깐이지만 주시자가 제스티의 실패를 지켜본뒤 사라지는 장면이 추가됐다.

트오세 m에서는 함정에 빠져 패퇴한것이 아니라 팔라딘 추종자에 스파이를 심어 계시의 위치까지 다 알아내 계시를 손에 넣기 직전까지 갔으나 이 상태에서 계시자와 1대1 전투를 벌여서 패배한다. 나름 여신과 필적하는 3명의 마왕 중 한명임에도 이런 무기력한 행보 때문에 원작에 비해 개연성이 매우 떨어지게 되었다.

1.3. Ep.3 가시숲

테넷성당에서 계시를 획득한 계시자는 팔라딘마스터의 조언대로 사울레 여신을 찾아간다. 하지만 사울레 여신은 사라지고 여신을 섬기던 안데일마을 주민들은 여신의 행방을 찾고있었다.

1.3.1. 안데일 마을 주민들

사울레 여신을 섬기는 마을의 주민들로 실종된 여신의 행방을 찾는 계시자에게 포탈을 열기위한 이런저런 의뢰를 한다. 그런데 마을에 도착해보니 구조물들이 음산하게 무너져있고 부서진 여신상을 밟고 지나다녀도 괜찮냐는 계시자의 질문에 상관없지 않냐는 등 점점 이상한 분위기를 풍긴다. 거기다 마을 촌장은 잘못된 화약통을 가져오라고해서 계시자를 죽일뻔하기도 한다. 이 마을의 의뢰를 하다보면 찢어진 일기 4장을 입수 할 수 있는데 소름끼치는 내용이 적혀있다. 알고보니 마을 주민들은 모두 죽어서 악령이 되어 마족화가 된 지 오래였다. 포탈을 열기 위해서라는 일련의 과정은 계시자를 죽이기 위해 사지로 몰아붙인 것.

이후 의뢰소 파티퀘스트인 [억울한 영혼]에서 보코르마스터가 이들의 영혼을 달래주는 위령제를 열어준다.

1.3.2. 의문의 소녀

안데일 마을 주민들에게 속았음을 깨닫고 마을로 돌아온 계시자 앞에 밴시로 변한 마을 주민들에게 습격당하며 등장한다. 밴시들이 계시자에게 덤벼들자 한발 앞서 달려나가 계시자를 사울레 여신의 앞으로 워프시킨다.

1.3.3. 주시자

시르드겔라 숲에서 갑자기 나타나 계시자의 앞을 가로막은 상급마족. 계시자를 조롱하지만 한편으로는 덤빌테면 덤벼보라는 식으로 호승심을 자극하는 발언을 하고선 사라진다.

1.3.4. 사울레의 신도들

사울레여신을 숭배하는 신도들로 마군주 브람블에 대항하여 가시숲의 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1.3.5. 마군주 브람블

제스티의 직속마군주로 사울레여신의 땅을 거대한 가시덤불로 뒤덮고 힘을 키우고 있었다. 이후 계시를 찾아온 계시자에게 처단당한다.

1.3.6. 사울레 여신

브람블과 사투를 벌였지만 결국 패배하고 감금당해있던 처지였다. 하지만 계시자의 도움으로 풀려나게된다.

1.4. Ep.4 왕릉

사울레여신은 라이마 여신이 인간들을 매우 신뢰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마 다음 계시를 찾는다면 인류 왕국 통일의 업적을 이룬 최초의 왕과 연관이 있을것이라고 조언해준다. [1] 계시자는 사울레 여신이 열어준 포탈을 타고 최초의 통일왕 자카리엘의 왕릉을 향해 떠난다.

1.4.1. 왕릉 조사단

고대 왕릉의 연구를 위해 파견된 왕국의 조사단. 조사단 이외에도 용병들과 상인들도 몰려들어 큰 캠프를 형성하고있다.

1.4.2. 시레니아 오델

계시자에게 수상한 고고학자에 대한 이야기와 그 고고학자의 이름이 렉시퍼라는 이야기를 듣고 렉시퍼는 마군주 중 한명의 이름이라며 수상함을 느껴 계시자와 동행한다. 그러다 렉시퍼에게 포로로 잡혀 죽을뻔하지만 계시자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 무려 전용일러스트가 존재하는 캐릭터

1.4.3. 요나스 가문

고대 왕릉의 보물을 수호하고 계시의 선택을 받은 구원자를 돕는 사명을 부여받은 가문. 당주 요나스는 안타깝게도 왕릉의 건축자들이 걸렸던 기억상실 저주를 받아 기억을 잃은데다 나이로 노망까지 온 상태였지만 계시자의 도움으로 저주는 풀린다. 이후 다른 요나스 가문의 일원들이 와서 왕릉으로 진입하기 위한 과정을 도와준다. 스토리 개편 이후로는 이 부분이 통편집되고 바로 렉시퍼와 조우하기 때문에 메인스토리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1.4.4. 왕릉의 수호자들

왕릉을 지키기 위해 설계된 일종의 골렘들. 그런데 렉시퍼의 힘에 오염되어 고장나버리고 지켜야할 왕릉을 자기들 손으로 파괴하기까지 한다. 이들을 제어하는 수호자의 석상들은 침입자 렉시퍼와 오염된 수호자들을 처치해달라고 부탁한다.

1.4.5. 주시자

스토리 개편 이후 왕릉에서도 등장하도록 바뀌었다. 여전히 계시자를 조롱하지만 한편으로는 렉시퍼를 막아낼 수 있도록 이것저것 힌트를 던져준다. 이후 덕분에 렉시퍼를 저지하는데 성공했다며 계시자에게 고마움을 빙자한 조롱을 하며 사라진다.

1.4.6. 마군주 렉시퍼

마왕 바이가가 제스티의 밑으로 파견한 마군주. 인간으로 변장하여 왕릉으로 들어가기위한 정보를 모으고 있었다. 이후 자카리엘 왕에게 선택받은 계시자의 힘으로 왕릉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찾아내고 왕릉을 자신의 마력으로 오염시켜 계시자를 막으며 계시를 거의 탈환 직전까지 갔지만 결국 따라잡혀 승부를 보게되고 패배하여 도망간다.

1.4.7. 건국왕 자카리엘

왕릉의 주인이자 계시의 수호자로서 마지막에 영혼의 모습으로 등장하여 계시를 넘겨준다. 뒷이야기에 따르면 여신의 계시를 보호하기 위해서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들여 거대하고 복잡한 왕릉을 만들었지만 건설과정에서 백성들이 고통을 받은 것과 마지막엔 비밀을 지키기위해 어쩔 수 없이 인부들의 기억을 모두 지워버리기까지 했던 자신의 잘못을 인지하고 있으며 다시는 하고 싶지 않았던 일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인품이 나쁘지는 않은 인물

1.5. Ep.5 마법사의 탑

왕릉의 계시는 마법사의 탑을 향해 가라고 이야기한다. 계시자는 마법사의탑이 있는 도시 페디미안으로 출발한다. 페디미안에 도착한 계시자는 마법사의 탑에서 도움을 청하러 나온 그리타와 조우한다. 그리타의 말에 의하면 마법사의 탑은 마군주 헬가세르클에 의해서 침략당한 상태로 가비야는 이를 상대로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한다. 계시자는 마법사의 탑을 구하기 위해서 떠난다.

1.5.1. 그리타

여신 가비야의 수하. 페디미안에서 마족의 공격을 받고있는 마법사의 탑을 지원해달라며 계시자에게 부탁한다. 마법사의 탑 퀘스트 진행 내내 플레이어와 동행한다. 마지막에 드러나는 정체는 불새. 여담으로 이전의 스토리에서는 헬가세르클이 인간의 모습으로 봉인당한 모습이었으며 안타레스에 의해 해방된다는 설정이었다. 헬가세르클과 일러스트를 비교해보면 얼굴이 똑같다. 다만 오픈 이후 조력자의 뒷통수라는 설정이 너무 뻔하다고 생각했는지 그냥 가비야의 수하로 바뀌었다.

진중한 성격인 원작과 달리 트오세 m에서는 경박한 성격으로 변해서 수다스러운 개그캐릭터가 되었다. 마지막에는 가비야 여신을 상대로 대놓고 삐지기까지 한다.

1.5.2. 마법사들

마법사의 탑의 원래 거주민들로 마족의 습격으로 대부분이 죽거나 도망치고 일부가 남아 마족과 항전하거나 마족을 피해 숨어있다.

1.5.3. 안타레스

범죄를 저질러 수감되어있던 미치광이 범죄자. 소란을 틈타 탈출해 마법사의 탑에서 이상한 실험을 하고있었다. 마법사의 탑의 장치를 이용해 에너지를 뽑아내려다 장치를 조작한 계시자에 의해서 폭사한다. 마법사의 탑에서 안타레스의 일기를 읽어 볼 수 있는데 마법사의 탑에서 마력이 아닌 숨겨진 제 3의 에너지를 발견하고서 이를 연구하고 싶어했다. 이 에너지를 추출하기 위해서 마법사의 탑의 시설을 무너뜨리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스스로 써놨지만 나중의 상태를 보면 이 각오는 얼마 못간듯..전용 일러스트가 있지만 흔한 퀘스트 npc들보다 비중이 적은 수준이다. 그럼에도 자폭이 꽤 인상깊었는지 기억하는 유저들이 많다.

1.5.4. 마군주 헬가세르클

강력한 마군주 중 하나. 수년간 아가일라플러리와 여신 가비야를 상대로 마법사의 탑을 탈환하기 위해서 사투를 벌여왔다. 결국 아가일라플러리가 모종의 이유로 죽고 가비야 또한 궁지로 몰아붙여 거의 탈환 직전까지 갔으나 계시자의 개입으로 처단당한다.

1.5.5. 가비야 여신

아가일라 플러리의 뒤를 이어 마법사의 탑을 관리하고 있었다. 마군주 헬가세르클과의 침공에서 수세에 몰려 있었으나 계시자의 도움으로 막아낸다.

1.6. Ep.6 메이번 대성당

헬가세르클을 무찌르고 마법사의 탑을 구해낸 계시자에게 가비야는 라이마의 계시를 보여준다. 다음 계시가 있는 메이번 대성당으로 향한 계시자는 마군주 나크티스의 저주를 받은 순례자의 길로 들어선다.

1.6.1. 순례자들

대성당으로 가기 위해서 순례를 떠나던 신도들. 나크티스의 저주를 받은 순례자의 길에 의해서 저주가 걸려 이상행동을 보이고 있다. 끊임없이 식탐에 빠져 허기를 갈구하며 몬스터의 고기를 뜯어먹다 오염되어 마족화되는가 하면 미쳐서 동료들끼리 죽이고 영혼들은 원혼이 되어 다른 사람을 덮치는등 심각한 상황이었다. 계시자는 나크티스가 순례자의 길에 뿌린 저주의 원흉인 저주의 뿌리들을 없애며 순례자의 길을 전진한다. 스토리 개편 이후로 순례자의 길이 메인스토리에서 통편집 당해서 바로 성당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는다.

1.6.2. 주교 아우렐리우스

젊은나이에 서거한 대성당의 주교로 자신이 원하여 여신의 품으로 가지않고 성당에 남아 성당을 지키고 있었다. 성당이 나크티스의 습격을 받자 영혼의 형태로 계시자를 돕는다. 대성당의 열쇠를 얻어 계시자가 나크티스를 무찌르고 계시를 얻을 수 있도록 따라다니며 도와준다. 이후 계시자가 성당의 계시를 획득하자 자신의 임무는 끝났다며 여신의 품으로 돌아간다.

1.6.3. 사제들

대성당의 사제들. 나크티스와 대적하며 성당을 지키고있다.

1.6.4. 주시자

절벽 너머의 풍경을 바라보며 아름답다고 감탄하며 인간들이 보기에는 아까운 풍경이라는 평을 덧붙인다. 이후 계시자에게 "너는 여신에게 이용만 당하는 것"이라는 뉘앙스의 말을 남기며 사라진다.

1.6.5. 마군주 나크티스

저주를 거는데 특화된 마군주. 대성당과 그 일대인 순례자의 길에 저주를 뿌려 혼란을 일으키고 대성당의 계시를 탈환하려고 했다. 하지만 결국 대성당의 비밀을 열 수 있는 열쇠를 계시자에게 모두 뺏기고 마지막에 계시자가 가진 열쇠를 자신이 빼앗기 위해 직접 나서지만 처단당한다.

1.6.6. 계시의 수호자

계시를 수호하고 있던 팔라딘의 영혼. 나크티스를 쓰러뜨리고 온 계시자를 상대로 마지막 시험을 하겠다며 덤벼든다. 쓰러뜨리면 순순히 계시로 향하는 문을 열어준다.

1.7. Ep.7-1 마족 수감소

대성당의 나크티스를 처치하고 얻은 다음 계시에서 라이마는 차원에 균열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가장 위험한곳은 두 차원사이의 경계에 있는곳, 마족 수감소라고 이야기한다. 만약 마계의 군대가 마족수감소의 수감자들과 합류하게 된다면 크나큰 군세를 이뤄 그대로 침공의 발판이 될 것이라 경고하며 마족수감소를 지키고있는 여신 바카리네를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1.7.1. 바카리네의 큐폴

바카리네 여신의 수하들로 바카리네의 명령대로 수감소의 마족들과 대치하고 있다.

1.7.2. 마군주 하우벅

과거 강력한 마군주 중 하나로 헬가세르클에 의해 영혼이 찢겨져 약화되어 있었다. 때문에 자신을 버린 마족에 대해 증오심을 품고있고 계시자를 이용해 자신의 힘을 되찾음과 동시에 마족들에게 복수하고자 한다. 힘을 되찾기 위해서 영혼석에 빙의하며 수감소 내의 마군주들을 상대하는 계시자를 돕는다. 하지만 차원의 틈새를 막을 환원의 사슬의 마지막 재료로 자신의 영혼이 사용될 것을 알게된 하우벅은 도주하며 계시자에게 저항한다. 자신이 더 이상 품속의 작은 돌맹이가 아니라며 맞서지만 궁지에 몰리자 계시자에게 너 또한 속고 있는 것이라며 회유하려고 한다. 그러나 먹히지 않았고 결국 환원의 사슬의 일부가 되어 너희 모두를 저주한다는 단말마와 함께 환원의 사슬과 일체화되어 사라진다.

1.7.3. 마군주 블룻

수감소에 있던 마군주로 강력한 군세를 가진 하우벅을 시기해 길티네에게 고자질하여 하우벅의 영혼이 헬가세르클에게 찢겨지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하우벅의 세력을 일부 흡수해 힘을 키웠지만 계시자에게 도륙당한다.

1.7.4. 마군주 누아엘레

수감소에 있던 마군주로 하우벅의 영혼조각을 획득해 그 힘으로 자신의 힘을 키우고 있었다. 그리고선 마족수감소를 발판으로 침공거점을 만들려고 했지만 그 전에 계시자에게 저지당한다.

1.7.5. 마군주 발트러스

아마 수감소에서 가장 강력한 마군주로 추측되며 바카리네와 직접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 결국 바카리네에게 패배하고 사망하지만 바카리네도 발트러스를 상대하느라 힘을 거의 다 써버리는 바람에 계시자가 하우벅을 상대하게 됐다. 잠깐의 컷씬에서 등장하는 단역이기 때문에 전용 스킨은 없고 일반 보스인 섀도우 게일러의 모습을 하고있다.

1.7.6. 주시자

하우벅에게 환상도서관으로 가는 길에 대하여 물어본다. 계시자가 나타나자 하우벅은 도망치고 자신도 능청을 떨며 사라진다.

1.7.7. 디오니스

바카리네가 데리고있는 신수로 흑표범의 형상을 한 생물. 디오니스가 가지고 있는 환원의 사슬이라는 힘은 차원을 조절 할만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원래 환원의 사슬은 디오니스의 힘은 아니고 수용소에서 마족들의 폭동이 일어났을 때 환원의 사슬의 힘을 빼앗길 수 없었던 바카리네는 수용소가 안정될 때까지 그 힘을 일시적으로 디오니스에게 봉인해두었는데 그로 인해서 스스로의 마력을 이기지 못하고 폭주하고 말았다. 그 바람에 감금당한 상태로 있다가 계시자가 저녁별 열쇠의 힘으로 디오니스와 환원의 사슬을 분리해내서 정신을 차리게 된다.

1.7.8. 바카리네 여신

수감소를 제어하는 여신으로 급격하게 벌어진 차원의 틈으로 마족들이 강력해지자 위기에 봉착했다. 마족들과 힘겨운 사투를 벌이던 중 계시자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환원의 사슬이라는 물질을 이용해 하우벅의 영혼을 이용. 마계의 틈새를 틀어막아 마족수감소의 위협을 막아낸다.

1.8. Ep.7-2 다이나 양봉지

마족수감소에 일어난 균열을 매꿔낸 바카리네는 차원의 틈이 약해진 다른 지역을 지원해달라고 부탁한다. 그곳은 여신 아우스테야의 영역인 다이나 양봉지 일대로 아우스테야는 약해진 틈새를 통해 쳐들어오는 마족들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한다.

1.8.1. 양봉지 일대 마을 주민들

갑자기 흉폭해진 몬스터들로 인해서 고통받고 있다. 그래도 아우스테야 여신의 가호로 차원의 틈새에서 흘러나온 사악한 힘에 물들지는 않았다. 다만 이들이 마을의 위협을 걷어낸답시고 계시자들을 고용하고 제단에 손을 댄게 상황을 악화시켰다.

1.8.2. 아우스테야의 신도들

아우스테야 여신의 지시에 따라 아우스테야 여신이 차원의 틈새를 봉하는 동안에 제단을 이용해 마족의 눈을 돌리고 있었다. 그런데 이 제단을 계시자가 건드리는 바람에 계획이 틀어졌지만 계시자가 지시대로 도와줘서 마족의 위협을 막아낸다.

1.8.3. 마군주 타우마스

양봉지 일대를 습격한 마군주. 봉인탑을 무너뜨리고 양봉지 일대를 습격하려고 했으나 계시자에 의해 저지당한다.

1.8.4. 계시자들

양봉지 주민들의 요청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온 이전에 온 계시자들. 하지만 이들에게는 아우스테야 여신의 가호가 걸려있지않아 봄볕나무숲의 사악한 기운에 홀려있었다.

1.8.5. 아우스테야 여신

양봉지 일대를 관리하던 여신. 주민들에게 가호를 걸어 사악한 기운에 미치지 않도록 하고 자신은 차원의 균열을 막기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계시자의 도움으로 양봉지 일대의 봉인이 복구되자 아우슈리네 여신을 찾아 길을 떠난다.

1.9. Ep.7-3 대지의 요새

아우스테야 여신은 아우슈리네 여신의 행방을 찾아 떠나고 떠나기전 계시자에게 루클리스라는 이름을 기억하라며 그의 흔적을 찾아 과거 격전이 펼쳐졌던 대지의 요새로 찾아가라고 조언해준다. 대지의 요새로 가기위해 폐허가 된 도시 록소나로 찾아간 계시자는 아직도 석화의 저주가 남아있는 도시와 그곳을 조사하는 왕국군과 마주치게 된다.

1.9.1. 왕국군

폐허가 된 대지의 요새에 최근 칼리스 기사단이 들어와 조사를 시작하자 감시와 호위 명목하에 같이 들어왔다. 하지만 뒤로는 루클리스의 흔적을 지우기위한 작업을 하고있다. 총 책임자는 베나스라는 인물이다.

1.9.1.1. 레티아

왕국군의 장교로 대지의 요새를 조사하고 있다. 이후 진행하는 스토리에서 기계를 고치는데 도움을 주기도하고 다른곳에 파견되어 있던 애인이 저주에 씌인 부하들에게 살해당하자 계시자가 부고소식을 전해주는 등 가끔씩 다시 찾아가 만나게된다. 스토리 개편 이후에 메인스토리가 바로 대지의 요새 입구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메인스토리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1.9.1.2. 대지의 요새 경비대

대지의 요새를 지키는 왕국군 경비대. 계시자에게 도와준다면 대지의 요새에 불법침입한 사실을 눈감아주겠단 조건으로 마족들을 무찌르고 주둔지를 탈환했다. 하지만 이후 태도가 돌변하여 계시자와 아만다를 요새에서 내쫓아버린다. 그 직후 바로 마족의 습격으로 전원 석화가 되어버린다.

1.9.1.3. 칼리스 기사단

대지의 요새 조사를 위해 파견된 칼리스 지방에서 온 기사단. 다만 과거 기록에 이상함을 느끼고 왕국군 몰래 뒤에서 아만다 도굴단과 협력하여 루클리스 반란의 진실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1.9.1.3.1. 빌헬미나 캐리어트
아만다와 손잡고 대지의 요새의 진실을 조사하고 있다. 이후 계시자가 구해온 자료를 토대로 서적을 만들어 기사단 본부에 제출한다. 리사이클 상점에서 해당 npc의 코스튬을 구매할수 있다. 스토리 개편 이후에 메인스토리가 바로 대지의 요새 입구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비중이 상당히 줄었다. 그냥 아만다의 부탁으로 눈도장만 찍는 정도.

1.9.2. 아만다 도굴단

대지의 요새의 유물을 찾기위해 록소나로 들어온 도굴단. 도굴단이라 돈을 밝히지만 나름 의리는 있어서 은혜를 입으면 꼭 갚는다고 한다. 칼리스 기사단과 암암리에 협동하여 대지의 요새의 비밀을 파헤치는데 도와주고 있다.

1.9.2.1. 아만다

아만다 도굴단의 리더. 도굴단 같은걸 하고있지만 이야기해보면 은근 겁이 많고 착한 성격이다. 대지의 요새의 가장 깊숙한 곳까지 계시자와 동행하여 계시를 얻는것을 도와준다. 이후 라이마의 계시에서 가리키는 폭군이 벼려낸 곳에 대해서 카듀멜 시절 만들어진 감옥인 '칼레이마스'를 뜻하는 것일거라고 알려준다.

1.9.3. 디코 도굴단

대지의 요새의 유물을 찾기 위해 록소나로 들어온 도굴단. 이전에는 이름 날리는 도적단이었다고 한다. 신수의 날 이후 세력이 분열되어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는 듯. 처음에는 왕국군 일부와 접선해 거래를 할 것처럼 굴다가 뒷통수를 쳐 약자를 위협하거나 물자를 훔쳐대는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같이 도시에 들어온 아만다 도굴단과 사이가 안 좋다.

퀘스트 설정상 언급은 되지만 실제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아마 석화의 도시를 돌아다녀보면 종종 보이는 석화된 도굴꾼들이 디코도굴단의 단원들로 보인다.

1.9.4. 대지의 요새의 원령들

과거 루클리스를 따르던 대지의 요새의 병사들. 지박령이 되어서 대지의 요새를 떠돌고 있다. 에미넌트에게 속은 계시자에게 붙잡혀 고문당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들이 이전에 넘겨준 대지의 요새 방어장치의 작동법을 이용하여 에미넌트를 쓰러뜨리는데 도움을 받는다.

1.9.5. 재상 프리미어 에미넌트

그 옛날 루클리스의 반란을 진압한 왕국의 명 재상으로 비석로에서도 이름이 언급된다. 대지의 요새로 진입한 계시자에게 자신이 계시의 수호자임을 밝히며 도움을 청한다. 하지만 계속해서 의심되는 짓을 하는 바람에 결국 아만다와 계시자에 의해 마족과 한통속인게 들통나고 계시자가 몰래 작동시킨 대지의 요새 방어장치에 의해서 몸이 붕괴당한다. 그 와중에 자신의 수하인 만다라에게 계시자를 해치우라고 명령하지만 만다라마저 계시자의 손에 쓰러진다.

연출이 애매해서 방어장치에 의해 그대로 죽어버린건지 달아난건지 불분명하다. 이후의 시나리오에 더이상 나오지 않는다면 완전한 사망처리로 봐야할듯

1.10. Ep.8-1 엘고스 수도원

계시자는 엘고스 수도원에서 자신을 진리의 나무교단의 사제라고 밝히는 도미니카스라는 사람을 만나게된다.

대지의 요새와 칼레이마스 중간에 갑자기 튀어나와서 상당히 뜬금없는 전개가 되어버린 지역이다. 그도 그럴것이 원래는 록소나에서 설원지역 스토리를 밀며 칼레이마스로 진입하는게 정사였는데 설원지역의 레벨대가 다소 어쩡쩡하다보니 엘고스 수도원은 사실상 레벨링에 끼워맞추기 위해서 억지로 메인 스토리에 집어넣은 지역이기 때문이다. 이미 이런 이유로 왕릉 조사단 캠프나 순례자의 길, 석화도시 록소나 등 주요 메인스토리 지역 이전의 도입부들 대부분이 메인 스토리에서는 짤려나갔다.

원래는 메인스토리와는 상관없는 지역이고 나하스숲 일대의 서브퀘스트들과 연계되는 지역이었다.

1.10.1. 진리의 나무교단

신수의 날 이후로 흉흉해진 세상에서 무섭게 세력을 불리고 있는 교단. 서브 퀘스트에서는 굉장히 저렙 지역부터 만나볼 수 있는 세력으로 클라페다 시장을 암살했다는 언급도 있다. 대체로 정통있는 수도원에 잠입하여 기회를 엿보다가 흉계를 부려 그곳을 장악하는 방식으로 세를 불리고있다.

1.10.1.1. 사제 도미니카스

처음에는 계시자를 반갑게 맞이하지만 계시자가 경고를 어기고 자신의 연구실에 들어오자 그때부터 본색을 드러내며 공격해오기 시작한다. 마지막에는 몬스터를 소환하고 포탈을 통해 도망친다.

1.10.2. 파라메스 마을 사람들

나하스 숲 일대의 파라메스 마을 사람들. 마물들이 마을을 습격하는 바람에 엘고스 수도원으로 피신해왔다. 그곳에서 도미니카스에게 현혹되어 광신도가 되어버린다.
도미니카스의 연구실에서 사건의 진상을 알 수 있는데 마물이 마을을 공격하게 만든건 도미니카스였으며 마을 사람들을 엘고스 수도원으로 피신시키고 그곳에서 교단의 주술을 기적으로 위장해 나무교단의 신도로 만들려는 것까지 모두 그의 계획이었다.
도미니카스가 도망간 이후에 그의 연구실이 개방되었고 마을사람들은 진상을 알게된다.

1.10.3. 엘고스 수도사들

원래 엘고스 수도원의 수도사들. 마물을 부리는 도미니카스에게 붙잡혀 수도원에 감금되어버렸다. 도미니카스는 그들을 굶기면서 진리의 나무교단으로 개종을 요구해왔다고 한다. 계시자에 의해서 도미니카스의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고 모두 해방된다.

1.11. Ep.8-2 칼레이마스

대지의 요새에서 마족 프리미어 에미넌트의 계략을 저지한 계시자에게 라이마여신의 계시는 폭군에 의해서 벼려진 곳으로 가라고 알려준다. 함께 프리미어 에미넌트를 막는데 함께한 아만다는 폭군에 의해 벼려진 곳이라면 아마 카듀멜 시절의 강제노역 수감소인 칼레이마스를 가리키는 것일거라 알려준다. 석화의 도시 너머 설원을 지나 눈보라 속에서 나타난 칼레이마스 수감소에 들어선 계시자는 그곳에서 자신이 계시의 수호자라는 자나스의 영혼과 마주한다.

1.11.1. 자나스

라이마가 선택한 계시의 수호자로 마족에 의해 계시를 뺏길 위험에 처하자 스스로 목숨을 끊고 영혼의 형태로 칼레이마스에 머물고 있었다. 칼레이마스에 펼쳐진 마족의 결계를 제거하기 위해서 자신의 영혼을 대가로 사용한다. 그래도 괜찮냐는 계시자의 질문에 영혼의 힘이 약해지긴 하겠지만 버틸수 있을것이라고 말하지만 마지막 마족결계의 힘이 예상외로 너무나 강력한 바람에 결국 자신의 영혼을 소멸시키면서까지 마족의 결계를 해제한다.

1.11.2. 마군주 네뷸라스

칼레이마스를 봉쇄한 마군주. 자나스의 영혼을 붙잡아 계시를 탈환하려고 했지만 계시자가 등장하면서 일이 꼬인다. 결국 자신보다 상위의 마족[2]의 힘을 빌려 강력한 결계를 펼쳐 계시자를 맞이하지만 결국 자나스에 의해서 결계가 무너지고 계시자에 의해 쓰러진다. 스토리 개편 이후에는 계시자를 당해내지 못하고 후퇴하지만 뒤이어 나타난 주시자에게 살해당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1.11.3. 주시자

스토리 개편 이후 직접 나타나 네뷸라스를 살해하는 장면이 추가됐다. 카르타스에게 네뷸라스의 인간시절 시체를 넘겨준 장본인이며 기껏 선물해줬더니 이딴 잡종이나 만든거냐며 카르타스를 깐다.;;

1.12. Ep.9-1 테브린 종유동

칼레이마스의 라이마의 계시는 자신의 운명을 알면서도 받아들인 자나스를 애도하며 말을 이어나간다. 과거 석화의 저주를 막아내는것을 포기하고 막을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엄청난 대재앙이 도래할것이라 경고한다. 그것은 미처 구하지못한 과거의 여신이 사슬에서 풀려나 파괴의 여신으로 세상에 강림할 것이라는 것. 라이마는 그 여신이 묶여있는 동굴로 가달라고 계시자에게 부탁한다.

1.12.1. 달리아의 큐폴들

마신의 사슬로 봉인된 달리아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최근 습격한 마족에 의해서 달리아 여신의 안위가 위태로워지자 계시자에게 도움을 청한다.

1.12.1.1. 큐폴 메데나

계시자와 종유동 마지막 구역까지 함께하는 큐폴. 계시자와 동행하며 종유동을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1.12.1.2. 큐폴 세리야

종유동의 큐폴들을 관리하는 상급큐폴. 그만큼 아는 것이 많아서 메데나는 난제가 생길때마다 세리야에게 조언을 구해보라고한다.

1.12.2. 여신 달리아

과거 마족에게 납치당해 오른손에 길티네의 각인이 새겨져버린 여신. 길티네의 사악한 힘 때문에 과거 폭주하여 세상을 불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달리아를 막기위해 여신들은 마족들과 거래를 하게되는데 거래의 내용은 달리아여신을 종유동에 봉인하는 대신에 록소나에 내려진 석화저주에 여신들은 관여하지 않을것이라는 협정이었다. 때문에 달리아여신이 봉인되는 대신 여신들은 석화의 도시에 내려진 저주에 관여 할 수 없었던것. 하지만 신수의 날 이후 적극적인 침공공세를 펼치던 마족들은 종유동에 있는 달리아 여신의 봉인을 깨버리고 다시금 달리아 여신을 폭주시켜 혼란을 불러일으키려는 계략이었다. 계시자의 도움으로 달리아 여신은 잠시나마 저주의 힘을 이겨내고 제정신을 되찾지만 곧 종유동 4구역에 포탈을 열고 침공해온 마족들에 의해 납치당하고만다. 계시자는 납치당한 여신을 찾아 사울레 여신의 힘을 담아온 보주를 건내주고 달리아 여신은 보주의 힘으로 자신의 오른팔에 새겨진 길티네의 각인의 힘을 제어하여 마왕 제스티와 동반자살한다. 영혼은 산산히 조각났지만 큐폴들이 영혼을 다시 모은다면 이후 달리아 여신을 소생시킬 방법을 찾을지도 모른다며 조언해준다. 이후 합쳐진 달리아 여신의 영혼은 자신이 희생하는것은 정해진 운명이었기에 계시자에게 너무 슬퍼하지말라고 전하고 사라진다.

1.12.3. 여신 사울레

달리아 여신을 구하기 위해서는 여신의 힘이 필요하다는 세리야의 조언으로 잠시 재회한다. 계시자에게 자신의 힘을 담은 보주를 건네주어 달리아를 위해 써달라며 부탁한다.

1.12.4. 주시자

스토리 개편 이후에 종유동에서도 등장하도록 바뀌었다. 계시자가 제스티를 죽여주길 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자신이 시간을 벌어 제스티의 도착을 늦춰주겠다고 말한다.

1.12.5. 마왕 제스티

달리아 여신의 봉인을 풀기위해서는 마왕급의 힘이 필요하기 때문에 제스티가 직접 나섰다. 테브린 종유동에 파견한 부하들을 무능하다며 까다가 계시자를 발견하고서는 테넷성당의 일을 떠올리고 분노한다. 특이하게 보스전이 2차례에 나눠서 진행되는데 이겨도 따귀를 후려치며 계시자를 날려버린다(...) 다만 달리아 여신을 타락시킬 힘을 남겨두면서 계시자를 상대하기는 버거웠는지 첫번째 전투 이후에 계시자를 끝장내지 못하고 달리아 여신의 해방을 우선으로 한다. 하지만 계시자가 다시 달려들고 결국 그 시간동안 보주의 힘을 끌어모은 달리아 여신에 의해 여신과 같이 폭사당하고만다. 죽으면서 카르타스가 네놈들의 영혼을 갈갈히 찢어버릴것이라며 차라리 자신에게 죽는게 나았을거란 협박을 끝으로 사망한다.

다음 등장할 마왕인 카르타스의 등장을 예고함과 동시에 가장 첫번째로 사망한 마왕이 되었다.

1.13. Ep.9-2 환상도서관

계시자는 자신이 라이마 여신의 수하라고 밝히는 네링가라는 존재와 조우하게 된다. 네링가의 말에 따르면 라이마가 점지한 운명을 따르기 위해 자신이 왔고 그를 위해선 계시자가 바이보라의 계획을 저지하고 길티네에게 계시를 넘겨주어야 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네링가의 계획을 위해 계시자는 바이보라 여신이 관장하는 환상도서관으로 향한다.

1.13.1. 네링가

여신 라이마의 수하. 마치 생물이 아닌 인형과 같은 외모에 자신을 3인칭으로 지칭하고 기묘한 화법을 구사한다. 라이마의 수하답게 미래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정해진 운명을 따라가야 라이마 여신이 점지한 미래를 실현할 수 있다며 이번만큼은 계시자가 계시를 회수하는 것이 아닌 길티네에게 계시를 넘겨야 한다는 아리송한 계획을 세운다.

1.13.2. 주시자

길티네가 도착하기 전에 선발대를 이끌고 도서관을 점령하고 있었다. 이미 마족수감소에서 하우벅을 통해 환상도서관의 입구를 알아냈기에 침공이 가능했다. 그 와중에 계시자에게 방해를 받자 직접 모습을 드러내는데 계시자를 협박하려는 찰나 그 옆에 있는 네링가를 발견하고는 왜 이곳에 있냐며 놀란다. 네링가가 주시자의 역할은 여기서 끝났다고 하며 이것은 정해진 운명이라고 하자 화를 내면서도 순순히 환상 도서관을 떠난다.

1.13.3. 여신 바이보라

환상도서관을 관장하는 여신. 지식의 여신답게 이미 길티네를 꾀어내 소멸시킬 함정을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첫번째 함정이 실패하자 다음 작전으로 계시를 미끼로 길티네를 미분류 지식들이 모여드는 장소인 발란디스 91관으로 유인해 차원의 입구를 붕괴시켜 그곳에 계시와 함께 길티네를 영원히 가둬버릴 작전을 세운다. 하지만 네링가와 계시자의 물밑 작업으로 이 계획은 실패하고 그 사실을 모르는 바이보라는 길티네가 무사히 계시를 회수했다는 사실에 다소 낙담한다.

1.13.4. 마신 길티네

직접 계시를 탈환하기 위하여 찾아온다. 네링가의 보호가 없으면 평소에 뿜어내는 기운 만으로 계시자를 없애버릴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힘을 뽐낸다. 계시를 성공적으로 탈환하고선 계시자가 귀찮다는 듯 워퓰리스를 대신 보내고 사라진다.

1.13.5. 마군주 워퓰리스

카르타스 휘하의 마군주. 길티네를 따라 환상도서관으로 왔다. 마지막에 계시자를 처단하기 위해 덤벼들지만 역관광 당하고 도망친다.

1.14. Ep.10 별의 탑

계시자는 별의 탑에 계시가 있다는 정보를 얻었으나 그곳은 이미 전 단장을 살해하고 샤펜스타의 단장이 된 이그나스에게 점령된 상태였다. 다행이도 이그나스에게 반기를 든 전 샤펜스타 소속의 저항군의 도움으로 계시자는 난공불락의 요새인 별의 탑을 공략하기 위해 움직인다.

1.14.1. 샤펜스타

샤펜스타라고는 하지만 지금은 새로운 단장 이그나스에 의해 마족의 부대가 되어버린 상황. 별의 탑을 점거하고 있으며 탑 어딘가에 숨겨진 계시를 찾고있다.

1.14.1.1. 이그나스

전 단장을 살해하고 샤펜스타의 단장이 된 자. 그저 야망만을 위하여 마족과 결탁한 의심할 여지없는 악당이다. 종래엔 아예 스스로 마족이 되는 길을 택했고 계시자와의 결전 끝에 사망한다.

1.14.1.2. 샤펜스타의 삼장로

헤니카,아다욱스,세자리스. 이그나스를 따르는 샤펜스타의 장로들이다. 헤니카는 수역에서 마족들을 데리고 저항군을 습격해오는 것으로 첫등장하는데 이후 마족화가 되어가다 정신이 나가서 바일에게 생포당하고, 아다욱스는 부하들을 마족화 시키는 이그나스를 보다못해 저항군에 협력하였다. 세자리스는 완전히 마족이 되어 계시자에게 최후를 맞이한다.

1.14.1.3. 디에고

인간으로 위장해 샤펜스타에 숨어든 마족 지휘관. 진실을 꿰뚫는 보주의 힘에 의해서 분장이 풀리고 그가 마족인걸 알게된 부하들은 전부 도망간다.

1.14.2. 저항군

새로운 단장 이그나스의 뜻에 반기를 들고 일어선 전 샤펜스타의 단원들. 장로 라무나스가 설립했으며 총 사령관은 바일이 맡고있다.

1.14.2.1. 바일

저항군의 총사령관. 전 단장의 살해혐의가 있는 이그나스를 처단하기 위하여 별의 탑을 공략하러 나선다. 온갖 함정으로 도배된 별의 탑을 계시자가 오를 수 있도록 끝까지 동행하며 조언을 해준다.

1.14.2.2. 크론

저항군 부사령관. 별의 탑 1층에서 계시자에게 해야할 일을 알려주며 그 이후엔 총사령관인 바일이 이를 대신한다.

1.14.2.3. 테일러

바일의 부관

1.14.2.4. 라무나스

저항군을 설립한 전 샤펜스타의 장로. 지금은 사령관 자리를 바일에게 넘기고 자신은 부관으로서 그를 따르고 있다.

1.14.3. 의문의 소녀

어디선가 나타나 수역의 비밀장치를 푸는 방법을 알려주고 사라진다. 소녀의 도움으로 계시자는 리디아 샤펜이 숨겨놓은 진실을 꿰뚫는 보주를 손에 넣는다. 이후에도 프베타를 쓰러뜨리는데 도움을 주기도하고 별의 탑 상층부의 결계를 해제해주기도 하며 이그나스와의 결전에서도 등장해 공격을 한번 막아주며 계시가 전망대의 망원경에 숨겨져있다는 사실도 알려준뒤 사라진다.

1.14.4. 마스터의 제자들

저항군을 지원하기 위해서 찾아온 레인저,헌터,플레쳐 마스터의 제자들. 프베타를 쓰러뜨리는데 도움을 준다.

1.14.5. 프베타

이그나스와 손을 잡고 오래전 리디아 샤펜이 처치했던 마왕 지부리나스의 정수를 손에 넣은 상급마족. 마왕의 힘으로 상당히 강력해져 있었으나 이 정수는 일부분에 지나지 않았기에 힘이 모자랐고 계시자와 마스터의 제자들의 함정에 빠져 수세에 몰린다. 이그나스에게 도움을 청하기 위해서 별의 탑 입구로 도망치지만 마왕 카르타스를 만나게되고 정수마저 빼앗길 상황에서 순순히 정수를 넘겨줄테니 이번 위기만 타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간청한다. 그러나 카르타스의 지원을 받았음에도 계시자를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결국 쓰러진다.

1.14.6. 마왕 카르타스

프베타에게서 마왕 지부리나스의 정수를 탈취하기 위해서 찾아온다. 프베타는 카르타스에게 정수는 순순히 넘길테니 이번 위기만 넘길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간청하고 카르타스는 너 따위가 나와 협상을 하려고 하냐며 비웃으나 그게 재밌다며 부하 몇명과 자신의 기운을 일부 넘겨준뒤 사라진다.

1.14.7. 여신 라이마

지금까지처럼 계시의 환영으로 등장. 자신의 자매인 길티네는 결국 희생될 것이며 이 싸움의 마지막에는 길티네의 아래에 있는 다섯명의 마신과의 일전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한다. 이후 다음 계시가 마지막 계시이고 그것은 왕국의 중심부에 있을 것이라는 말과 함께 사라진다.

1.15. Ep.11-1 수역

메인 시나리오에 들어가있지만 서브퀘에 가까운 스토리로 진입은 별의 탑 이후지만 바로 전 스토리에서 쓰러뜨린 이그나스가 아직도 별의 탑을 점거하고 있다는 묘사를 보면 시점은 별의 탑 스토리 이전으로 보인다. 메인스토리와 별 상관도 없고 그렇다고 별다른 떡밥이 해소되는 구간도 아니면서 시점에도 혼란을 주기 때문에 스토리 진행의 맥락을 해친다는 느낌이 크다.

1.15.1. 탈환대

별의 탑이 위기에 쳐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온 궁수들의 집단. 하지만 이들을 이끄는 탈환대 대장은 저항군에 합류하기는 커녕 갑자기 리디아 샤펜의 유물을 찾아야한다며 수역에서 탐사 작전만 강행하고 있었다. 그 때문에 그의 부하들은 탐색 작전 중에 몬스터들에게 희생당하던 상황. 계시자의 도움으로 유물로 추정되는 물체를 찾아냈으나 곧 바로 몬스터들이 덮쳐왔고 탈환대 대장은 팀킬까지 자행하며 유물을 강탈해 혼자 도주한다. 우습게도 그렇게 도망가던 탈환대 대장은 하늘에서 떨어진 거대 몬스터에 깔려 즉사했고 계시자가 나서 몬스터들을 모두 정리한다. 상황이 정리된 후 유물로 추정되던 물체를 살펴봤으나 그건 기대했던 리디아 샤펜의 유물이 아니었고 수역에 있는 장치의 중추 부품이었다.

1.15.2. 히밀 가문

원래 샤펜스타에 소속되어있던 궁수가문이지만 마찰로 인해 별의 탑에서 나왔고 구성원들 대부분이 전사가문으로 전직하였다. 드라군 마스터인 발레스카 히밀도 히밀 가문의 구성원이다. 비록 의견차로 별의 탑을 나오긴 했으나 어느정도 애착이 남아있었는지 별의 탑이 위기에 빠졌다는 소식을 듣고 수역에 지원을 온다.

1.15.2.1. 브로칼 히밀

별의 탑이 위험하다는 소식을 듣고 수역으로 지원을 온 히밀가문의 남성.

1.15.3. 레이커 리더

옛부터 수역을 관리하던 단체 레이커의 수장. 계시자를 경계하고 있었으나 계시자가 레이커에 속한 소년을 도와주는 모습을 보고 경계심을 누그러뜨리고 도움을 청한다. 수역을 위협하던 거대 몬스터를 상대로 독화살을 날려 약화시키는데 성공하지만 추격하다 역공을 맞고 부상을 입는다. 그녀의 부탁으로 계시자가 거대 몬스터를 따라가 완전히 끝장을 낸다.

1.16. Ep.11-2 삼중성벽

바로 전 지역인 수역과 마찬가지로 굳이 메인스토리에 들어갈 이유가 없는 지역. 더군다나 수역과 마찬가지로 아직도 별의 탑은 이그나스가 점령중인 시점이기 때문에 수역과 마찬가지로 작중 시점에 혼란을 준다. 지역 마지막에 서브퀘인 파야우타 스토리의 떡밥이 등장하지만 정작 파야우타 스토리의 시작점은 메인스토리에 들어가있지 않기 때문에 다소 뜬금없는 부분이다.

1.16.1. 샤펜스타

1.16.1.1. 아폴로니유스

별의 탑과 왕국으로 이어지는 길을 지키고있는 샤펜스타의 부관. 다만 외성벽을 지키기위해 샤펜스타에 남아있을뿐 이그나스를 지지하지는 않는다. 과거 그곳의 총책임자는 저항군의 총사령관인 바일이었고 그가 비밀장치를 작동시킨 덕분에 신수의 날이 덮쳤을때 그곳의 피해가 경미했다는 과거를 말해준다. 그곳에서 이그나스의 만행을 들었을때 바일과 함께 저항군에 들어가고 싶었지만 자신들은 외성벽을 지켜야하기 때문에 갈 수 없었다며 아쉬워한다.
마족어를 할줄 알기 때문에 탈취한 마족들의 작전서를 해석해서 미리 대비할 수 있었다.

1.16.2. 마족

1.16.2.1. 밴시보스

외성벽을 점령하려던 카르타스 휘하의 마족 지휘관. 마족으로 위장하고 그의 부하들에게서 정보를 캐낼 수 있는데 원래 계획은 외성벽을 점령하고 그대로 저항군을 처리한후 별의 탑으로 가서 이그나스의 샤펜스타까지 토사구팽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기습계획이 모두 탄로나는 바람에 패망한다.

1.16.2.2. 마군주 모링포니아

포탈을 통해 외성벽에 침투한 바이가 휘하의 마족 지휘관. 오벨리스크를 박살내고 포탈마저 부수러온 계시자를 발견하고는 그 옆의 저항군들을 모두 날려버리고 전투에 돌입한다. 당연하게도 패배하고 포탈은 박살난다.

1.16.3. 저항군

1.16.3.1. 벤자미우스

아폴로니유스와 친분이 있는 저항군의 부관. 계시자의 지원요청에 응해서 외성벽으로 병사들을 이끌고 지원을 온다.

1.16.3.2. 안타니나

외성벽을 통해 침투하는 마족들을 막으러온 저항군의 부관. 계시자를 만나고는 잘됐다며 자신의 임무를 떠넘긴다. 자신을 돕는것은 세계를 구하는 일이나 상부상조 하자는 논리. 계시자를 시켜 포탈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오벨리스크를 모두 파괴하고 마지막으로 마족의 포탈을 부수려고하나 모링포니아의 회오리를 맞고 날아가버린다. 다행이 가벼운 부상으로 끝난 모양

1.16.4. 케도라 상단

1.16.4.1. 타다스

케도라 상단에서 자재를 확보하라는 명령을 받고 파견된 상단원. 하지만 같이 파견된 전투원인 니르기와 용병 볼케가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일에 진전이 없자 그들을 불신하며 계시자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마지막에는 아예 니르기와 볼케를 배제하고 계시자에게 단독으로 고목의 수액을 채취해달라는 의뢰를 한다.

1.16.4.2. 니르기

케도라 상단의 아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일을 화끈하게 끝내고 싶어하는 볼케와 티격태격한다.

1.16.4.3. 이네타

전직 크로노맨서. 상단에서 외성벽의 과거를 조사하라는 명령을 받고 파견되었다. 파야우타의 환영을 보고 이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녀가 힘들어보인다며 안타까워한다.

1.16.5. 드루이드 마스터

마족으로 위장하여 마족에게서 정보를 캐내기위해 찾아가 도움을 받게된다. 마족 변신 시약을 넘겨준다.

1.16.6. 떠도는 영혼

외성벽에서 마족들에게 습격당하던 병사의 영혼. 그가 있던 지역은 불길한 기운이 맴돌며 그 땅에 있는 것들을 서서히 마족으로 변이시킨다고 한다. 자신또한 마족으로 변하려던 찰나 계시자의 도움으로 살아남았다고 하며 그 지역에 떠도는 불길한 기운을 정화시켜달라고 부탁한다.

1.16.7. 도사 마스터

영혼의 부탁을 듣고 지역을 정화할 정화부를 내어준다. 또한 그 증상을 해결하는데는 엑소시스트 마스터의 도움을 받는것도 좋을것이라는 조언을 한다.

1.16.8. 엑소시스트 마스터

도사 마스터의 조언을 받고 찾아가며 불길한 기운이 맴도는 땅을 정화할 성수를 내어준다.

1.16.9. 볼케

케도라 상단에 고용된 바바리안 용병. 케도라 상단의 니르기가 안전을 이유로 사사건건 막아서자 그녀와 말싸움을 하며 시간을 허비하고 있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상단의 임무 이전에 바바리안 마스터에게서 받은 임무가 별도로 있는 것으로 보인다.

1.16.10. 파야우타

이네타의 부탁으로 외성벽을 조사하던 도중 과거시점의 환영으로 등장. 과거 신수의 날 당시 지진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나자 사람들을 구하기위해 애썻다. 하지만 병사들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혼비백산인 상황이고 귀족들은 어린애들을 구하는건 뒷전이고 자기들 재산 챙기기에 급급했다. 그런 아수라장에서 오빠마저 주시자에게 납치당하였고 그때부터 한심한 귀족들과 그 사태를 방관한 여신들을 믿지 않게 되었다.

1.16.11. 주시자

이네타의 부탁으로 외성벽을 조사하던 도중 과거시점의 환영으로 등장. 신수의 날이 일어나던 날 그곳에 있었으며 아수라장에서 여신에게 의지하지 않는 파야우타의 오빠에게 흥미를 가지며 납치한다. 그걸 발견한 파야우타가 화살을 날리지만 소용이 없었고 화만 돋구어 주시자는 부하들을 시켜 파야우타를 생포해온다. 이후 파야우타에게 여신에 대한 의문이 생기면 자신을 찾아오라는 말과 함께 사라진다.

1.17. Ep.11-3 단풍숲

별의 탑의 계시를 찾아내고 왕도로 향하던 계시자는 그곳에서 실종된 여신 메데이나를 찾는 것을 도와달라는 큐폴을 만나게 된다.

수역과 삼중성벽으로 다소 주구난방이 된 전개에서 다시 메인스토리가 정상궤도로 돌아오는 에피소드이다.

1.17.1. 여신 메데이나

실종된 여신으로 휘하의 큐폴들이 그녀의 행방을 찾고있다. 사실은 신수의 날에 부상을 입고 피신한 상태였으며 마족의 손에 절대 빼앗기면 안되는 어떤 씨앗을 감춰두고 자신도 몸을 숨긴 상태였다. 그녀의 단서를 쫓아가보면 환영으로 등장하여 자신의 속사정을 이야기해주며 계시자로 하여금 자신에게 숨겨둔 씨앗을 가져와달라는 부탁을 한다.
메데이나는 씨앗의 힘을 이용해 자신을 치료할 수 있다면서 계시자에게 씨앗을 건네받으나 그 힘을 느낀 카르타스에게 추적당하고 결국 붙잡히고만다. 계시자와 큐폴들이 그녀를 한번 구해내지만 곧바로 카르타스에게 다시 발각되어 큐폴들은 인질로 잡히고 메데이나는 만신창이가 되어 계시자와 겨우 빠져나온다. 메데이나는 계시자에게 씨앗을 절대 마족에게 빼앗기면 안된다는 당부와 함께 멀리 도망가달라고 부탁하며 씨앗을 넘겨준다. 이후 카르타스는 큐폴들을 인질삼아 메데이나를 데려가려고 하지만 때마침 등장한 네링가와 마스터들의 지원으로 큐폴들을 구해낸다. 하지만 그 틈을 놓치지않고 카르타스는 메데이나를 납치해 사라진다.

1.17.2. 메데이나의 큐폴들

1.17.2.1. 큐폴 아스트라

실종된 메데이나 여신을 찾다가 계시자를 만난 큐폴. 계시자와 함께 메데이나가 남긴 씨앗을 찾아내지만 탄타이저에게 부상을 입고만다. 이후 네링가와 마스터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그들을 지원군으로 데려온다.

1.17.2.2. 큐폴 일로나

실종된 메데이나 여신을 찾으러온 큐폴. 메데이나 여신의 인도를 따라 계시자와 함께 여신을 찾아낸다. 이후 카르타스에게 붙잡힌 메데이나를 구출하지만 카르타스에게 발각되고 카르타스를 막아서게 된다. 하지만 큐폴 율리아와 함께 카르타스의 인질이 되고만다. 그때 때마침 등장한 팔라딘 마스터에게 구출된후 네링가가 치료를 위해 데려간다.

1.17.2.3. 큐폴 율리아

실종된 메데이나 여신을 찾으러온 큐폴. 카르타스에게 붙잡힌 메데이나를 구출하지만 카르타스에게 발각되고 카르타스를 막아서게 된다. 하지만 큐폴 일로나와 함께 카르타스의 인질이 되고만다. 그때 때마침 등장한 팔라딘 마스터에게 구출된후 네링가가 치료를 위해 데려간다.

1.17.3. 마군주 탄타이저

메데이나 여신을 추적하던 마군주. 계시자와 큐폴 아스트라의 함정에 걸려 속박당하지만 곧 풀어내고 다시 공격해온다. 큐폴 아스트라에게 부상을 입히지만 계시자의 손에 처치당한다.

1.17.4. 마왕 카르타스

어떤 이유에서인지 메데이나 여신을 추적하고 있다. 씨앗의 힘으로 회복하려는 메데이나 여신의 힘을 느끼고 본격적으로 그녀를 습격해 납치하는데 성공하며 이후 신수에게 환원되어서도 부활할 수 있는 방법을 그녀에게 묻는다. 메데이나 여신이 자신이 원하는 답을 해주지않자 아예 마계로 끌고가려고하는데 계시자가 그녀를 풀어주자 메데이나 여신의 큐폴들을 인질로 삼아 다시 메데이나 여신을 데려오려고한다. 그때 네링가와 마스터들이 등장하며 큐폴들을 구해내고 메데이나 여신도 구해내는가 싶었지만 카르타스는 속임수를 써서 시선을 돌리고 결국 메데이나 여신을 납치해 사라진다.

1.17.5. 크로노맨서 마스터

큐폴 아스트라의 부탁으로 팔라딘 마스터,네링가와 함께 지원온다. 보호막을 펼쳐 카르타스의 공격을 막아내지만 그 공격은 시선끌기였고 그 사이 카르타스는 메데이나 여신을 납치하여 사라진다.

1.17.6. 팔라딘 마스터

큐폴 아스트라의 부탁으로 크로노맨서 마스터,네링가와 함께 지원온다. 카르타스에게 인질로 잡힌 큐폴들을 구해낸다.

1.17.7. 네링가

큐폴 아스트라의 부탁으로 크로노맨서 마스터,팔라딘 마스터와 함께 지원온다. 메데이나 여신이 카르타스로 인해서 곤경에 빠지는 것은 라이마 여신이 예지한 운명이라며 그와 동시에 길티네의 명령을 무시하고 독단으로 움직이는 카르타스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진다. 이후 부상을 입은 두 큐폴을 치료하겠다며 데리고간다.

1.18. Ep.12-1 폐도

마지막 계시의 인도를 따라 계시자는 지금은 폐허가 된 왕국의 옛 수도에 도착한다.

1부를 마무리하는 스토리로서 길티네와의 마지막 결전을 담고있다.

1.18.1. 큐폴 마야

프리넬 기념구에 진입한 계시자를 알아보고 네링가가 전해달라는 물건이라며 네링가의 촛불을 건네준다. 네링가의 말에 의하면 그것을 가지고 서융거스 가도로 찾아오라고 했다는 말을 전하며 자신은 갈곳이 있다고 사라진다.

1.18.2. 네링가

촛불에 깃든 환영으로 계시자와 이야기한다. 그녀는 계시자에게 지금이 바로 여정의 끝이며 자신과의 이번 만남은 그 여정의 시작이라고 알린다. 이후 여정의 첫번째 과정으로 아우스테야 여신을 찾아야한다고 알려준다.
신수의 뿌리가 바이가에게 빼앗기고 바이가를 추적하려는 아우스테야 여신과 계시자 앞에 나타나며 마지막 계시를 가진 라이마의 물레가 이곳에 있고 계시자는 신수의 뿌리보다 우선적으로 라이마의 물레에 도달해야한다고 말한다. 이후 마지막 계시를 찾아낸 계시자가 계시를 모두 길티네에게 뺏기고 죽을 위기에 쳐하자 물레의 힘을 발동하여 계시자와 여신들을 안전한 이공간으로 대피시킨다.
네링가는 모든 계시를 손에 넣은 길티네가 다음에 행할 일은 라이마를 신수에 환원시키는 일이라며 그렇게 되기전에 서둘러 움직여야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1.18.3. 아우스테야 여신

Ep 7-2에서 아우슈리네 여신을 찾기위해 떠났던 여신. 계시자와의 재회를 반가워하며 그간의 일을 설명해준다. 자신은 대륙 전체를 돌아다녔으나 아우슈리네 여신을 찾을 수 없었고 결국 외부 대륙까지 나가고나서야 아우슈리네를 만날 수 있었다고 전해준다. 아우슈리네는 지금 외부대륙에서 돌아올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히며 아우스테야에게 한가지 부탁을 했는데 원래 대륙으로 돌아가 숨겨진 신수의 뿌리를 찾아달라는 내용이었다. 그렇게 다시 돌아온 아우스테야는 서융가스 가도에서 계시자와 만나 신수의 뿌리를 찾는 일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그때 주시자와 바이가,라가나의 환영이 등장하며 자신들은 계시자가 길티네를 죽이는 것을 방관하겠다고 하자 이에 의심을 한다. 하지만 자신의 말을 따르지 않겠다면 카르타스와 함께 아우스테야와 계시자를 협공하겠다는 바이가의 협박에 하는 수없이 그를 따르게된다. 이후 바이가가 신수의 뿌리를 강탈해가자 역시 속임수였다며 분노하게된다.
곧바로 뿌리를 되찾기 위해서 계시자와 함께 바이가를 쫓으려고 하지만 네링가가 나타나 계시자는 마지막 계시를 찾기 위해서 라이마의 물레로 가야된다는 라이마의 예언을 전하자 순순히 계시자를 보내주고 바이가는 자신이 뒤쫓겠다며 사라진다.
이후 계시자와 바이보라가 길티네에게 죽을 위기에 쳐하자 가세하지만 승산이 없었고 때 마침 등장한 네링가에 의해 안전한 이공간으로 이동한다.

1.18.4. 주시자

아우스테야 여신을 감시하고 있다가 계시자가 여신과 접촉하자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자신은 계시자가 길티네를 죽이는 것을 방관하겠다고 밝히며 사라진다.

1.18.5. 마신 라가나

길티네 휘하의 마신. 환영으로 나타나며 본체는 외부대륙에 있다고 한다. 자신이 직접 오면 아우슈리네 여신이 외부 대륙에서 일을 벌일 것이기 때문에 자리를 지키는 중이라고 밝히며 계시자가 진짜로 길티네를 죽일 힘이 있는지를 확인만 하려는 목적이었다고 말한다. 이후 주시자와 함께 사라진다.

1.18.6. 마왕 바이가

길티네 휘하의 마왕. 계시자가 정말로 길티네를 죽이는 것이 가능한지 못미덥다고 말하며 주시자와 라가나가 사라진 와중에 자신은 남아서 시험을 통과하면 계시자를 방관해주겠으나 만약 그렇지 못한다면 방해할 것이라는 투로 말한다. 그의 시험을 통과하자 바이가는 이 근처에 카르타스와 메데이나 여신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며 계시자에게 카르타스를 처치하라고하고 자신은 그걸 돕겠다고 말한다. 아우스테야는 당연히 속임수일 것이라며 못 믿겠다고 하지만 바이가는 만약 협조하지 않겠다면 반대로 카르타스와 함께 여신과 계시자를 협공하겠다고 협박한다. 이후 카르타스가 신수의 뿌리를 강탈하는 순간까지 방관하다가 그가 뿌리의 힘을 이용해 지역을 날려버리려고 하자 자신이 미리 설치한 함정을 발동해 카르타스를 무력화시키고 신수의 뿌리를 강탈한다.
상황을 파악한 카르타스는 바이가를 향해 고함을 지르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오히려 바이가에게 인간도 오래 살면 성숙해지는데 네놈은 아무리 오랜 세월을 살아도 멍청한게 변함이 없다며 조롱만 당한다. 아우스테야 또한 역시 속임수였다며 비겁하다고 분노하자 자신은 오히려 해줄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해줬으며 오히려 일을 그르친건 무력한 여신과 계시자라며 역으로 비난하고 뿌리를 가진채로 사라진다.

1.18.7. 마왕 카르타스

메데이나 여신을 납치한뒤 끌고다니며 신수의 뿌리를 찾고있었다. 계시자가 먼저 신수의 뿌리를 찾아내자 이를 가로채며 계시자를 돕기위해 나타난 아우스테야에게 이제 더 이상 필요없어진 메데이나 여신을 쓰레기 버리듯 던져버리고 사라진다. 신수의 뿌리를 손에 넣은 카르타스는 그 힘으로 무얼 할까 생각하다가 일단 그 지역을 통째로 날려버리는 것이 좋겠다며 뿌리의 힘을 사용하려고 한다. 그 순간 바이가의 속박함정이 발동해 카르타스를 무력화시키고 카르타스는 애써 얻은 신수의 뿌리를 바이가에게 두눈뜨고 빼앗긴다. 그 사실에 화가 머리 끝까지 차오른 카르타스는 속박함정이 풀리자마자 괴성을 지르며 곧바로 바이가를 쫓아간다.

1.18.8. 메데이나 여신

카르타스에게 납치당한 이후 끌려다니며 신수의 뿌리를 찾는데 사용되고 있었다. 계시자가 신수의 뿌리를 먼저 찾아내자 카르타스는 이제 쓸모없어졌다며 메데이나 여신을 쓰레기 버리듯 날려버린다. 이후 카르타스가 신수의 뿌리를 찾기 위해 메데이나 여신에게 사용한 정신지배 마법에서 풀려난다.

1.18.9. 마신 길티네

라이마의 물레에서 마지막 계시를 건네받은 계시자 앞에 등장해 계시를 모두 강탈한다. 이후 라이마를 신수에 환원할 것이라는 자신의 계획을 말하며 임무를 실패한 계시자는 여기서 죽으라는 말과 함께 공격을 날린다. 그때 바이보라 여신이 나타나 계시자 대신 공격을 맞게되자 이를 비웃으며 부상을 입은 바이보라에게 이전에 소멸한 달리아 여신처럼 된 기분이 어떻냐며 조롱한다. 아우스테야도 가세하지만 승산이 없었고 길티네가 마지막 일격을 날리려던 찰나 네링가가 나타나 라이마의 물레의 힘을 이용해 계시자와 여신들을 이공간으로 대피시킨다.
이후 라이마를 신수에게 환원하는 의식을 진행하지만 숨겨진 계시가 남아있어 의식은 실패하고 결국 자신의 힘으로 라이마 여신을 소멸시키려고 하지만 여신의 힘을 얻은 계시자가 물레를 가동하여 실패한다. 이에 분노한 길티네는 결국 세상은 멸망할것이라는 말과 함께 사라진뒤 자신의 권능을 퍼뜨리기 시작한다.

1.18.10. 바이보라 여신

계시를 노리고 나타난 길티네가 계시를 모두 강탈하고 계시자까지 처리하려고하자 황급히 나타나 공격을 막아선다. 하지만 그로 인해서 큰 부상을 입게된다. 이후 길티네가 마지막 일격을 날리려는 순간 나타난 네링가에 의해 구해진다.

1.18.11. 인간 지원군

계시자를 돕기위해 각지에서 찾아온 지원군들. 왕국군, 샤펜스타 저항군, 팔라딘 추종자, 딥디르비 등이 연합했으며 크로노맨서 마스터, 팔라딘 마스터, 딥디르비 마스터가 지휘하고있다.

1.18.12. 아우슈리네 여신

링크스마스 폐허의 아우슈리네 여신상을 통해서 그녀의 환영과 마주한다. 계시자의 활약을 아우스테야 여신을 통해 익히 들었다고하며 자신은 외부 대륙의 마신들이 침공하지 못하도록 그곳에서 막아서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계시자가 길티네를 저지하면 마족들은 분열하여 각자의 목표를 위해 움직일 것이고 그 대혼란에 대비해야 한다는 말과 함께 다른 여신들을 소환하여 계시자에게 힘을 보태준다.

1.18.13. 라이마 여신

계시를 모두 모은 길티네에 의해 소멸할 뻔 했으나 사실 숨겨진 계시가 남아있어 길티네의 환원 의식은 실패로 돌아간다. 이후 계시자가 찾아온 계시의 힘을 모두 흡수해 힘을 되찾고 길티네와 정면으로 맞선다. 막 회복된 힘이라 불완전하긴 하지만 길티네와 라이마는 자매이기 때문에 서로의 힘을 상쇄할 수 있었고 이를 이용해 길티네의 힘을 막아낸다. 그러나 길티네의 힘은 라이마 자신도 인정할 정도로 우위에 있었고 조금씩 밀려나기 시작하며 낭떠러지에 몰린다. 그때 네링가가 라이마의 물레를 가져오며 계시자가 물레에 힘을 집중하자 길티네를 저지할 수 있었다. 이후 길티네는 분노하며 퇴각하고 라이마는 이제 곧 길티네가 죽음의 권능을 뿌리며 멸망의 날을 준비할 것이라며 이를 저지하고자한다.

1.19. Ep.12-2 성역

결국 파멸의 날을 준비하며 죽음의 권능으로 세상을 잠식시키기 시작한 길티네를 쓰러뜨리기 위해서 먼 옛날 신과 인간이 함께 살았다고 전해지는 고대의 성역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계시자를 성역으로 인도하기 위해 대륙 바깥에서 찾아왔다는 길티네의 신도 랑다들을 만나게 된다.

길티네와의 최후의 결전을 다루며 라이마의 예지로 이루어졌던 지금까지의 여정이 끝나는 이야기이다. 길티네와의 결전을 통해 라이마의 예언을 완전히 이뤄낸 계시자는 정식적인 구원자로서 인정받게된다.

1.19.1. 랑다 마스터

자신은 길티네를 섬기는 랑다라고 소개한다. 길티네를 섬기긴 하지만 세계의 멸망을 막기위해 계시자의 소문을 듣고 뮬리아와 함께 찾아온다. 뮬리아라는 소녀와 함께 외부대륙에서 찾아왔다.
힘을 사용할때마다 점점 약해지는 뮬리아를 곁에서 걱정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사명을 다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뮬리아를 안타까워한다. 결국 뮬리아가 길티네의 그릇이 되는 결말을 맞이하자 드높은 신들에게 뮬리아는 그저 도구에 불과했을 뿐이라며 신수의 날이 없었더라도 세계는 이미 망가져 있었을지도 모른다며 지금까지의 여정을 허탈해한다.

1.19.2. 뮬리아

랑다 마스터와 함께 다니는 소녀. 얼굴을 가면과 거대한 천으로 가리고 있다. 랑다 마스터의 말에 의하면 주변의 기운을 흡수하는 특이체질이기 때문에 지금은 길티네의 권능이 담긴 마족의 기운을 흡수해서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한다.
이후 밝혀지길 뮬리아 또한 계시자와 마찬가지로 라이마에게 선택받은 예지의 아이이며 계시자를 도울 운명을 타고났기 때문에 부족장의 선택을 받아 계시자를 찾아온 것이었다. 고대 비석을 해석할 수 있는 능력 또한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계시자가 성역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러나 점점 마족의 기운에 잠식되며 몸이 약해지기 시작하며 그럼에도 자신의 사명을 지키기 위해 비석을 해석해나간다.
이윽고 마지막에는 실명하는 상태가 되며 그럼에도 마침표를 찍기 위해 길티네와의 일전에 난입한다. 길티네가 죽고 주시자가 나타나자 그때서야 자신을 이곳으로 인도한 존재가 바로 주시자라는 사실을 알게되며 그럼에도 자신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길티네의 영혼을 자신의 몸에 받아들여 그녀의 그릇이 된다.

1.19.3. 주시자

고대 비석이 마족의 주술로 봉인되어 뮬리아가 읽을 수 없게되자 갑자기 찾아온다. 마족의 힘을 받아들이면 그 주술을 깰 수 있을거라며 라다 여신의 힘으로 만든 크루비나를 건네주며 뮬리아를 불씨라고 부르고는 사라진다.
이후 길티네와의 일전이 끝나고 길티네와 라이마, 신수의 힘이 엮여 만들어낸 거대한 혼돈의 힘이 발생하자 등장. 뮬리아에게 마침표를 찍지 않은 문장은 완성이라 할 수 없다란 말을 하는데 이는 랑다 부족장이 뮬리아에게 사명을 부여할 때 했던 말과 똑같으며 그때서야 뮬리아는 주시자가 자신에게 능력을 부여하고 이곳까지 인도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결국 자신이 해야할 일을 깨닫고 뮬리아가 길티네의 영혼을 받아들여 혼돈의 힘이 정제되자 그 힘을 크루비나에 담아내고 드디어 자신의 본래 목적을 밝힌다.
주시자의 목적은 길티네의 목적인 신의 부활과는 정반대인 신의 완전한 죽음이었다. 주시자는 라이마와 길티네, 신수의 힘이 담긴 크루비나를 통해 이제 자신의 목적이 성사될 수 있다며 그 힘을 사용하는 날이 오면 인류는 크루비나의 비료가 될 것이고 자신은 그곳에 새로운 세상을 세울 것이라 한다.
그때 아우슈리네 여신이 직접 모습을 드러냈고 주시자는 크루비나를 지닌 채로 도주한다.

1.19.4. 미엘라스

랑다 마스터가 부리는 바롱.

1.19.5. 마신 길티네

파멸의 날을 불러 일으키며 세상을 신수에 환원하여 신을 부활시키고자 한다. 그녀의 계획을 들어보면 결국 마지막엔 자기 자신 또한 신수에 환원 될 생각이었던 것 같다. 그러나 길티네는 이미 계시를 손에 넣지 못한 시점에서 온전히 자신의 권능으로 의식을 진행하다보니 권능의 대부분을 소모한 상태였고 거기에 라이마의 물레의 힘까지 받아들인 계시자를 상대하는 것조차 버거워한다. 결국 일전 끝에 길티네는 쓰러지며 홀로 신수에 환원 될 처지가 되고만다. 그때 라이마 여신이 그녀의 영혼에 접촉하여 뒤엉키기 시작한다. 라이마와 길티네 그리고 신수의 힘이 엉켜 거대한 혼돈의 힘을 만들어낸다. 그때 뮬리아가 그 힘에 접촉하여 자신의 몸에 길티네의 영혼을 받아들였고 길티네는 뮬리아의 몸에서 부활한다.
이후 소녀가 되어버린 라이마와 함께 라이마의 성소로 이동한다.

1.19.6. 라이마 여신

계시자보다 한발 앞서 마신의 성소에서 길티네와 일전을 벌이고 있었다. 여지껏 신의 부활을 위해 파멸의 날을 준비한 길티네에게 신은 자발적으로 희생하여 신수가 된 것이라며 신이 부활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득하지만 길티네는 끝까지 부정하며 뜻을 꺾지 않는다. 때마침 계시자가 도착하자 그를 도와 결국 길티네를 쓰러뜨리며 결국 길티네는 신수에게 환원 될 처지가 되고만다. 하지만 라이마 여신의 목적은 길티네가 신수에 환원되는 것을 막는 것이었다. 그녀는 길티네의 영혼에 자신의 몸을 바쳐 신수와 길티네, 그리고 라이마의 영혼이 뒤섞여 거대한 혼돈의 힘으로 화한다. 그리고 그곳에 랑다 소녀 뮬리아가 접촉함으로서 길티네의 영혼은 신수에 환원되지않고 뮬리아의 몸에 깃들어 부활하며 라이마 여신 자신은 힘의 대부분을 잃고 지금까지의 여정에서 계시자를 도와왔던 소녀의 모습으로 변한다.
이후 뮬리아로 환생한 길티네를 데리고 자신의 성소로 이동한다.

1.19.7. 아우슈리네 여신

주시자가 혼돈의 힘을 강탈하자 자신이 직접 강림한다. 그러나 주시자는 이미 크루비나에 혼돈의 힘을 옮겨담은 뒤였고 아우슈리네가 등장하자 도주해버린다. 이후 길티네가 힘을 잃었다는 것을 알게된 다른 마신들이 각자의 목적을 위해 분열됐고 그 덕분에 마신들을 막아내고 있던 자신이 이곳에 올 수 있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이윽고 아우슈리네의 시선은 길티네가 깃든 뮬리아를 향하며 길티네의 존재는 화근이 될 수 있다는 이유로 완전히 제거하려고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길티네를 구원하고 싶었던 라이마의 뜻을 알고있던 계시자가 막아서며 아우슈리네는 길티네를 구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린 라이마에 실망했고 그 결과로 주시자가 혼돈의 힘을 손에 넣어 세상은 멸망의 위기가 찾아왔다며 만약 길티네를 살려두는 결정이 신의 존재를 위협한다면 자신은 더 이상 인간의 편에서 싸울 이유가 없다고 분노한다. 그럼에도 계시자가 아우슈리네를 설득하자 주시자의 계획은 계시자가 책임지고 막으라며 결국 길티네의 제거를 포기하고 어디론가 떠난다.

1.20. Ep.13~15 오르샤

기존에는 클라페다와 함께 두개로 나뉘어지는 분기의 한축을 담당했던 지역이다. 이후 스토리 개편으로 시작지점이 클라페다로 고정되고 오르샤는 고레벨 지역으로 재편성되었다. 다만 기존의 맵을 재활용 한 것은 오르샤 마을 한곳 뿐이며 그 이외의 필드는 맵 디자인과 배치되는 몬스터도 아예 새로 만들어졌다.

다만 스토리는 구 오르샤의 스토리가 없던 이야기가 되는 것이 아니라 주시자가 오르샤에서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EP 12 이후의 시점을 다루기 때문에 옛날의 오르샤 인근 필드가 크루비나의 영향으로 변형되었다는 설정이다.
때문에 구 오르샤 지역에서 사망한 델무어 영주는 델무어 성에서 등장하지 않으며 주시자가 델무어 성을 점령하고 있고 행상인 로제는 계시자와 구면인 것으로 나온다.

그러나 이렇게 필드가 변경되면서 구 오르샤 필드는 지금으로서는 더 이상 갈 수 있는 방도가 없기 때문에 옛날 스토리는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과거에 일부 유저들이 정리해놓은 스토리 정리를 보는 방법 밖에 없게됐다.
때문에 오르샤 필드가 사라진 이후에 유입된 뉴비들은 구 오르샤 필드의 설정이 나오게되면 어리둥절해지는 부분이 있다.

트오세 m에서는 구 오르샤 스토리 일부를 정규 메인스토리에 합쳐놨기 때문에 모바일 버전을 해본다면 어느정도 확인해볼 수는 있다. 하지만 PC 버전에서는 고사리에 감염되긴 했지만 살아남아서 에피소드 15에서 재회하는 행상인 로제가 모바일 버전에서는 완전히 사망해버리는 차이점이 있다. 다만 스토리에서는 등장하지 않아도 펠로우 로제의 성장퀘스트 대화에서 라이마 여신을 통해 부활했다는 짤막한 언급이 있다.

갑자기 빠꾸없는 급전개와 최종보스인 주시자 보스전의 허접한 연출과 날림 수준의 최후로 소드마스터 야마토급 스토리로 완결나서 까이고 있다.

2. 외전 스토리

메인스토리에 어느정도 영향을 끼치지만 정석적인 루트에 포함되지 않거나 그다지 상관없는 스토리를 다룸.

2.1. 비석로

왕릉과 마법사의탑 사이에 있는 사이드스토리이다.

왕릉의 파괴를 막고 마군주 렉시퍼에게서 계시를 수호한 계시자는 계시의 내용대로 마법사의 탑으로 향한다. 마법사의 탑이 있는 페디미안으로 향하던 계시자는 그곳에 있는 메이번의 3제자가 남긴 비석들과 조우하게 된다.

앞으로 메인스토리에 등장할 메이번의 3제자를 미리 언급하는 외전격 이야기. 루클리스는 대지의 요새 이야기의 중요인물이며 리디아샤펜은 대지의 요새와 별의탑 관련 이야기에 중요인물로 등장한다. 아가일라 플러리는 마법사의 탑과 이후 나오는 환상도서관의 중요인물로 등장한다.

2.1.1. 금석학자

두명의 금석학자들로 과거 왕국에 반란을 일으키고 실패해 처형당한 루클리스의 비석을 연구하고있었다. 계시자와 따로 고용한 용병의 도움으로 비석을 복원하는데는 성공했는데 마지막에 몬스터의 습격을 받아 제자 금석학자는 즉사하고 스승은 도망간다.

2.1.2. 헌터 탈러스

인물 자체는 그다지 중요한 인물은 아니지만 리디아 샤펜의 비석을 연구하고 있었다. 루클리스를 죽인것에 대해 후회하고 그의 능력을 찬양하는 리디아 샤펜의 글귀를 읽고서는 위험한 내용이라며 더 이상 알아보면 안된다고 판단하고 손을 뗀다.

2.1.3. 에산치우마을 주민들

플러리의 비문을 연구하는것을 도와준다. 항상 도착하면 주민들이 몬스터에게 납치당해있다거나 다 죽어있다거나 피난가서 폐허가 되어있는 다른 마을들과는 다르게 자기들 터전에서 평범하게 살고있다. 그래도 몬스터의 습격으로 비석이 손실되는등 어느정도 위협은 받고있는듯. 모제영감이라는 npc의 츤데레가 나름 소소한 재미.

2.2. 아렐르노 남작령

대성당과 마족수감소 사이에 있는 사이드스토리이다.

대성당의 계시에 따라 마족수감소로 향하는 계시자는 아렐르노 남작이 다스리는 거대농장에 도착한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농작물들의 상태가 좋지않고 남작과 그의 사병들의 태도도 수상한데다 사람들의 실종소식도 들려오고 있으며 이상한 주술의식까지 행해지고 있었다.

2.2.1. 아렐르노 남작

거주민들을 상대로 납치,살인,인신공양,생체실험을 행하고 있는 최악의 영주. 여러모로 델무어성의 성주와 비슷한 인물이지만 그쪽은 측근인 멜히오라스의 양심적인 전향으로 모든 음모가 다 밝혀지고 심판받았다면 이 자는 리마스에 동조하여 계략이 현재진행형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

2.2.2. 마법사 리마스

남작과 함께 이상한 실험과 주술의식을 행하는 마법사. 본래는 떠돌이 마법사로 어느날 갑자기 남작에게 찾아와 자신이 마법사의 탑에서 온 마법사라고 소개하면서 자신이 시키는데로 한다면 영생을 이뤄주는 힘을 얻을 수 있다며 꼬드겼다. 때문에 남작은 리마스의 말대로 자신의 영토에 있는 여신상을 부수고 사악한 기운을 가진 주술을 행하였고 영생의 힘이 있다는 말에 속아 자신의 병사들과 영애인 아스타를 마족수감소가 있는 차원의 균열로 보내버렸다.

2.2.3. 호라치우스

아렐르노 남작이 자신의 땅에서 거주민들을 상대로 온갖 이상한 실험과 의식을 행하는 악행에 반발해 농작민들을 모아 반기를 든 인물. 계시자의 도움으로 봉기 준비를 끝낸다. 다만 이후의 결과에 대해서는 스토리에서 나오지 않는다. 다만 다른 차원을 조사하기 위해서 남작이 병사의 대부분을 밀어넣었다가 전멸되었다는 묘사가 있으므로 결국은 농민군의 승리로 끝날것으로 보인다.

2.2.4. 아스타

아렐르노 남작가의 딸. 직업은 마법사. 남작의 지시로 조사대를 이끌고 마족수감소에 들어갔다가 조사대는 마족들에게 처참하게 전멸당하고 자신은 그곳에서 발견한 하우벅의 영혼조각에 의해서 육체를 빼앗긴 상태로 수로교 지역의 마족수감소 입구에서 계시자를 기다리고 있었다. 계시자가 마족수감소의 입구에 다다르자 기회를 옅보던 하우벅이 모습을 드러냈고 그 여파때문인지 그대로 소멸당한다.

대사가 '안돼!'라는 단말마 뿐이었던 원작과는 달리 트오세 m에서는 대사가 조금 추가됐으며 뒷모습만 나오던 원작과 달리 앞모습이 나온다. 그래봤자 머리가 아프다며 계시자에게 말걸지 말라고 했다가 이내 몸이 이상하다고 하더니 곧바로 몸을 찢고 나온 하우벅에게 사망하는 전개는 똑같다.

2.3. 드바시아 고개

가시숲과 왕릉 사이에 있는 분기스토리이다. 패치 이전에는 무려 마법사의 탑과 대성당 사이의 메인스토리였지만 레벨도 위치도 스토리적 연계성도 어쩡쩡해서 어느 순간 관련대사가 삭제되고 분기스토리로 강등됐다. 사울레 여신의 포탈을 타고 바로 대왕의 관문으로 넘어가지 않을시 걸어서 대왕의 관문으로 갈 수 있는 루트다. 퀘스트를 진행하지않고 페디미안으로 갈 수 있는 루트지만 요즘엔 길드거점이라던지 세이지가 나온 마당에 그다지 의미가 없다.

계시자는 왕릉조사단이 고원에 진입하도록 가시숲에서 길을 뚫고있는 왕국군의 필립파스 대원들을 만난다. 계시자는 대왕의 관문으로 가는 길을 확보하기위해 이곳을 지배하는 사악한 가이갈라스를 처치하고 왕릉으로 돌입한다.

여담으로 스카우터 마스터에게 말을 걸면 설마 그 가시숲을 뚫고 이곳에 온거냐고 놀라서 물어본다.

2.4. 알레멧 숲

크루비나에 관련된 외전 스토리. 신수의 날 이후로 돌연변이화된 식물을 원래대로 되돌려준다고 마을사람들을 속이고 사실은 사악한 연구를 하고있던 연구가에 대한 이야기이다.

2.5. 라이마의 삼중성벽

여신 라이마에 관해 다룬 외전스토리. 과거 신수의 날을 미리 예견하고 이에 대비하여 라이마여신이 인간들을 시켜 건설한 삼중성벽과 현대에서 이 지역을 연구하여 라이마여신의 행방을 조사하려는 큐폴들에 대해 다룬다. 결국 신수의 날 당일 마족의 내부공작으로 성벽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함락당했다고 한다.

3. 특정인물 및 세력 스토리

여러 지역에 퍼져있는 특정 등장인물이나 세력에 대한 스토리를 순서대로 다룸.

3.1. 마군주 하우벅

마왕에 근접한 상위 마군주 중에 하나인 하우벅은 다른 상위 마군주인 헬가세르클의 배신에 의해서 영혼이 여러 조각으로 찢겨 힘을 잃었다. 계시자는 모험의 과정에서 이 하우벅의 조각난 영혼들과 대면하게된다. 또한 과거의 기억을 통하여 마군주 하우벅의 진상에 대해서 알아나가게 된다.

3.1.1. 수타티스 교역로

하우벅에 대한 첫 언급은 수타티스 교역로에서 시작한다. 쓰러져있는 순례자 아가타스를 발견한 계시자는 마군주 하우벅의 영혼과 조우하게된다. 하우벅은 자신의 힘을 되돌리기 위해서+아가타스를 살리기 위해 계시자와 계약을 하자고한다. 하우벅을 도와주면 이후 꼭 보상을 받을거라는 말과 함께 사라진다.

3.1.1.1. 순례자 아가타스

어떤 경위에서인지 하우벅의 영혼조각을 가지고있던 순례자. 하우벅은 아가타스를 신뢰하는 동반자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아가타스는 마군주 하우벅에 대한 전설을 익히 알고있었기 때문에 지나치게 선한 하우벅의 행동에 경계를 하지만 일단 거부하면 보복을 당할것을 우려해 동행하고 있었다. 그러다 습격을 당해 마비독에 걸려 쓰러져있는 상태에서 계시자에 의해서 발견된다. 마지막에 하우벅은 계약의 보상인지 영혼분리포션을 그에게 주며 그의 곁을 떠난다.

3.1.2. 마법사의 탑

마법사의 탑을 오르던 중 계시자는 봉인석에서 들려오는 수상한 목소리를 듣는다. 봉인석은 제발 자신을 해방시켜달라며 계시자에게 부탁하고 계시자는 그가 부탁하는대로 도와준다. 이후 똑같은 봉인석들을 여러개 만나면서 그들을 해방시켜주고 탑 5층의 마지막 봉인석은 마지막에 자신의 이름을 하우벅이라고 알려주며 사라진다.

3.1.3. 마족 수감소

메인스토리의 마족수감소 항목 참고

3.2. 암살자 에보니폰

암살자 에보니폰은 전대 별의 탑 수장을 암살하고 도주중인 흉악범이다. 이후 별의탑이 몰락하고 별의 탑의 잔존세력들이 그에게 복수하기위해 추적하고있다. 인간이지만 그가 벌이는 악행을 조사하면서 계시자는 에보니폰이 마족과 관계있음을 알게된다.

별의 탑의 현 수장인 이그나스 스토리와 연관이 있다. 다만 에보니폰 자체의 행적이 비중이 꽤 높으므로 별도로 서술.

참고로 기티스의 개척지부터 도심성벽까지 아래 순서대로 순차적으로 진행하지 않으면 퀘스트가 안뜬다. 순서대로 선행퀘스트기 때문에 진행에 참고하자

질럿 스토리와도 관련이 있는데 현 질럿 마스터인 엘리자 탈의 부모를 살해하였다. 본래 부친이 질럿 교단의 수장이였으나 라이마 여신의 단서를 쫓다가 똑같이 단서를 추적해온 에보니폰에 의해 죽었고 모친 역시 여신의 흔적을 추적함과 동시에 에보니폰에게 복수를 하려 했으나 똑같이 살해당하고 말았고 그로 인해 질럿 교단의 수장자리가 후임을 정하지 못한채로 공석이 되었고 이로 인해서 여러 토론이 일어났다고 한다.

3.2.1. 배신자의 독 [레인저 전직]

레인저 마스터는 전대 수장을 암살하고 도망간 암살자 에보니폰에 대해 언급한다. 레인저 마스터는 그의 독견본을 채취해달라고 부탁한다.

업데이트로 기존 클래스의 전직에 별도의 전직퀘스트가 필요없게 변하면서 이 퀘스트는 특성포인트를 제공하는 서브 퀘스트로 개편되었다.

3.2.2. 기티스의 개척지

기티스의 개척지에 독단검을 묻어놓고 도망갔다. 이 독단검 때문에 기티스의 개척지의 몬스터들은 이전에는 없던 독성을 가지게되어 개척지 주민들이 사경을 헤매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3.2.2.1. 기티스

템플러마스터 우스카에게 허락받아 개척지 개간을 담당하고 있었다. 그런데 몬스터들이 전에 없던 독성을 가지게되어 개척민들이 독때문에 죄다 쓰러지자 해독제를 구하고 몬스터들이 변한 원흉을 찾는것을 도와달라며 계시자에게 부탁한다. 이후 헌터마스터가 제조한 해독제로 개척민들은 중독상태에서 풀려나고 원흉인 단검도 수거된다.

3.2.3. 틸라 수도원

글라데 언덕길에 도착한 계시자는 그곳에서 전대수장의 복수를 위해 암살자 에포니폰을 뒤쫓는 별의 탑 궁수들을 만난다. 궁수들은 에보니폰이 수도원의 보호를 받고있기 때문에 처치하러 갈 수 없다며 수도사들을 설득하고 에보니폰을 처치하는것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3.2.3.1. 헌터 추적대

대장은 민츠라는 자로 에보니폰의 함정에 걸려 쓰러진 계시자를 도와주는것으로 조우한다. 에보니폰이 수도원으로 도주하여 보호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를 처치하기 위해서 왔지만 수도사들이 에보니폰이 범죄자라는 것을 증명하기 전에는 그를 넘겨줄 수 없다고 버티는 바람에 수도사들을 설득하기 위해서 애먹고있다.

3.2.3.2. 틸라수도원 수도사들

수도원으로 피신한 에보니폰을 보호해주고 있었다. 하지만 수도원이 몬스터에게 고립당하는 바람에 수도원장은 수도원에 고립되고 자신들은 수도원 바깥으로 쫓겨나고 말았다. 수도원장의 빈자리는 거스라는 수도사가 대리로 맡고있는데 이 사람의 고집이 완강해서 헌터들이 애먹고 있었다. 이후 수도원이 몬스터에게 점령당한 원인이 에보니폰에 있다는것을 알게된 수도사들은 헌터들과 협력한다.

3.2.3.3. 수도원장

수도원의 기도실에서 폐관수련을 하고 있었다. 수도원장이 없는 사이 에보니폰이 몬스터들을 끌어들여 수도원을 점거해버렸고 수도사들은 모두 쫓겨난다. 이후 수도사들이 수도원을 탈환하자 기도실에서 나오게 되는데 엉망이 된 수도원 상황을 전혀 모르고있다;; 이후 전후사정을 듣고서 에보니폰에 대한 보호를 철회했다.

3.2.4. 그리나스 구릉지

그리나스 숲에 들어선 계시자에게 딥디르비 아젤이 도움을 요청한다. 알아보니 이곳의 부엉이 조각상들은 저주를 받아 대부분이 잠이 든 상태였다. 이들에 대해 조사하던 계시자는 부엉이 조각상에 저주를 건 것은 에보니폰의 단검이며 에보니폰이 신비한 소녀를 추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3.2.4.1. 그리나스 지역의 딥디르비들

그리나스 숲은 딥디르비들의 수련장으로 그곳에 있던 딥디르비들은 이곳에서 난동을 부리는 세콰이어와 저주받아 잠든 부엉이 조각상들에 대한 일을 해결하기 위해 계시자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3.2.4.1.1. 딥디르비 아젤
계시자에게 처음으로 도움을 요청한 딥디르비로 사건이 해결될 때 까지 계시자와 동행한다. 아젤이 정화하지 못하는 저주라면 정화의 조각으로도 불가능할거라고 말하는 딥디르비 마스터에 따르면 굉장히 실력있는 딥디르비인듯 하다.

3.2.5. 도심성벽 제 8구역

도심성벽에 들어선 계시자는 왕실친위대 소속인 빈센타스를 만나게된다. 그의 말로는 자신들이 암살자 에보니폰에게 습격당했고 전투과정에서 빈센타스는 부하들을 잃고 에보니폰은 몸에 상처를 입고 도망갔다고한다.

암살자 에보니폰 시나리오의 끝. 에보니폰의 사망으로 이후 스토리는 별의탑 시나리오로 넘어간다.

3.2.5.1. 빈센타스

자신이 왕실친위대의 소속이라고 밝히는 장교. 왕국의 재건을 위해 남부도시에 협력을 구하러가다 에보니폰에게 습격당하고 부하들을 잃었다. 그렇지만 빈센타스의 부하들도 거세게 저항하여 그 과정에서 에보니폰에게 상처를 입혔고 에보니폰은 도주한다. 전용일러스트가 있기때문에 중요한 인물로 추정되지만 마법사의 탑의 안타레스같은 사례도 있기 때문에 1회용 엑스트라일지도 모른다.

3.2.5.2. 에보니폰

왕국의 재건을 무산시키려는 어떤 세력에 고용되어 빈센타스를 습격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중상을 입고 도주. 기회를 노리던중 계시자의 추격으로 인해 결국 최후의 결투를 벌이고 패배. 사망한다. 이전 스토리에서 언급되었듯 마족의 힘을 사용하는듯한 기술을 사용한다.

3.3. 진리의 나무교단

신수의 날 이후로 흉흉해진 세상에서 무섭게 세력을 불리고 있는 교단. 겉으로는 자비로운 종교집단으로 포장하고 있지만 이 집단과 얽힌곳은 항상 끔찍한 사고들이 뒤따르고 있었다.

3.3.1. 시에나칼 묘역

3.3.2. 실종사건 [파티퀘스트]

클라페다 시장을 암살하고 왕족을 납치한다.

3.3.3. 엘고스 수도원

수도원장과 수도사들을 감금하고 신도들을 속여 세뇌시키고 있었다. 스토리 개편 이후 메인 시나리오에 들어갔다.

3.3.4. 메이번 대수도원

세명의 간부가 파견되어 수도원을 장악하고 순례자들을 꼬드기면서 도망친 수도사들을 추격해 살해하고 있었다.

3.3.5. 티메리스 사원

길티네를 숭배하는 극단주의 분파가 등장한다.


[1] 그 당시 인간을 신뢰하는 여신은 라이마와 자신 뿐이었다고 한다.[2] 이전 스토리에서는 마왕으로 추측한다고만 나와있었으나 스토리 개편 이후엔 카르타스가 칼레이마스로 와서 힘을 부여했다는 묘사가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