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헤임 노르웨이어: | |
<colbgcolor=#00205B><colcolor=#FFFFFF> 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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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 | 트뢰넬라그 |
면적 | 321.81km2 |
인구 | 212,660명[1] |
기후 | Dfb |
시간대 | UTC+01:00 (CET) |
링크 | 공식홈페이지 |
여행경보 | 여행유의 |
1. 개요
노르웨이 중부에 위치한 도시로 노르웨이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이다.2. 역사
997년, 올라프 1세에 의해 Kaupangen[2]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이후 니다로스(Nidaros)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초기 도시명인 니다로스는 '니드강(Nidelva) 어귀'를 의미하며, 전략적 입지 덕분에 통상, 수산, 해상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하였다. 11세기 초, 올라프 2세는 기독교 전파에 크게 기여했으며, 그의 순교 이후 니다로스는 성 올라프의 무덤이 위치한 순례지로 발전하였다. 이는 이후 수세기 동안 도시의 종교적 위상을 결정지었다. 12세기 중반부터 니다로스는 니다로스 대주교구의 중심이 되었으며, 이는 노르웨이뿐 아니라 북유럽 가톨릭 세계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점하게 했다. 1152년 로마 교황청은 니다로스 대주교령을 승인하여, 교구는 스칸디나비아 북부와 그린란드, 아이슬란드까지 관할하였다. 이 시기 니다로스 대성당의 건설이 시작되었고, 이는 중세 스칸디나비아 최대의 고딕 성당으로 현재까지 존속하고 있다. 중세 동안 트론헤임은 상업과 종교가 융합된 도시적 성격을 띠었으며, 한자동맹과의 교역도 이루어졌다. 그러나 14세기 이후 흑사병과 정치적 혼란으로 쇠퇴하기 시작하였다.1537년, 덴마크 최후의 왕위 계승 전쟁인 백작 전쟁에서 니다로스 대주교 올라프 엥엘브렉손이 덴마크 국왕 크리스티안 3세에게 패하면서 노르웨이는 덴마크와의 동군연합에 완전히 종속되었고 함께 루터교회로의 종교 개혁이 단행되었다. 니다로스 대주교구는 해체되었고, 가톨릭 성직자들은 추방되거나 개종을 강요받았다. 이로써 트론헤임의 종교적 위상은 급격히 약화되었다. 그러나 상업과 수산업의 중심으로서 기능은 계속 유지되었으며, 지역 귀족 및 관료 중심의 도시로 변화하였다.
16세기부터 19세기까지 계속해서 광범위한 화재 피해를 입었다. 이는 트론헤임의 건물 대부분이 목조로 지어졌기 때문이다. 가장 심각한 화재는 1598년, 1651년, 1681년, 1708년, 1717년(두 번), 1742년, 1788년, 1841년, 그리고 1842년에 발생했다. 특히 1651년 화재로 시 경계 내 모든 건물의 90%가 파괴되었다. 1658년 2월 26일 로스킬레 조약 이후, 트론헤임과 트뢰넬라그의 나머지 지역은 잠시 스웨덴 영토가 되었지만 그러나 3개월간의 포위 공격 끝에 10개월 후, 다시 덴마크의 땅이 되었다.
1838년 1월 1일, 스웨덴-노르웨이 연합 왕국 시기에 도시로 설립되었다. 현재의 이름으로 바뀐 건 1931년이다.
1940년 4월 9일, 노르웨이 침공 하루만에 나치 독일에 의해 함락되었다. 영국군과 프랑스군이 트론헤임 근처에 상륙해 도시 해방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1945년 5월 8일, 승리의 날이 되어서야 도시가 해방되었다.
3. 관광
- 트론헤임 피오르 (Trondheimsfjorden) : 길이가 130km인 노르웨이에서 3번째로 긴 피오르로 최대 깊이는 617m이다, 트론헤임 피오르는 남방과 북방 종을 모두 포함하여 풍부한 해양 생물을 보유하고 있다. 노르웨이에서 가장 좋은 연어 강 중 몇몇이 이 피오르에서 잡힌다.
- 뭉크홀멘 (Munkholmen) : 트론헤임 피오르에 있는 13,000제곱미터의 섬으로 처형장, 수도원 , 요새 , 감옥 ,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대공포 기지로 사용되었다.
- 스칸순드 다리 (Skarnsundet bru) : 스칸순드 해협을 가로지르는 1,010미터 길이의 콘크리트 사장교로 트론헤임 피오르를 가로지르는 유일한 다리이다.
- 크리스타인스텐 요새 (Kristiansten Festning) : 트론헤임 시 동쪽 언덕에 위치해 있는 요새로 덴마크-노르웨이의 국왕 크리스티안 5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 스팁츠고르덴 (Stiftsgården) : 4,000m²면적에 140개의 객실이 있는 북유럽 최대 규모의 목조 건물로 1800년부터 왕족들의 별장으로 쓰였다.
- 니다로스 대성당 (Nidarosdomen) : 1070년경 노르웨이의 수호성인인 올라프 2세의 무덤 위에 세워진 교회로 대성당의 모든 스테인드글라스는 19세기와 20세기에 재건된 것이다. 교회 북쪽 창문에는 파란색 배경에 구약 성경의 장면들이, 교회 남쪽 창문에는 빨간색 배경에 신약 성경의 장면들이 묘사되어 있다 .
- 트론헤임 미술관 (Trondheim Kunstmuseum) : 트론헤임을 대표하는 미술관으로 노르웨이에서 세 번째로 큰 공공 미술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다.
4. 출신 인물
- 루네 브라체트: 축구선수
- 마르쿠스 헨릭센: 축구선수
- 마리트 비에르겐: 크로스컨트리 선수
- 아슬락 폰 위트리: 축구선수
- 알렉산데르 쇠를로트: 축구선수
- 앤 리스 베르네스: 육산선수
- 에밀 믹: 종합격투기 선수
- 오딘 티아고 홀름: 축구선수
- 욘 호우 세테르: 축구선수
- 트론 헨릭센: 축구선수
- 페더 엘리아스: 가수
- 페르 실랸 셸브레드: 축구선수
- 페테르 토르덴스쾰: 제독
5. 자매 도시
덴마크 오덴세
독일 다름슈타트
몰도바 티라스폴
미국 발레이오
스웨덴 노르셰핑
스코틀랜드 던펌린
아이슬란드 코파보귀르
오스트리아 그라츠
이스라엘 페타 티크바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팔레스타인 라말라
페로 제도 클락스비크
핀란드 탐페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