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워크래프트3 오크의 전략. 비스티어리를 2개 짓는 것을 뜻한다. 비스티어리에서 생산하는 유닛들은 하나같이 강력한 유닛들이기에 거의 무조건 비스티어리를 짓게 되고, 따라서 배럭/비스/타우렌 1/1/1체제와 더불어 오크의 전략을 양분하는 체제로 자리잡았다.비스티어리를 2개 짓는만큼 비스티어리 유닛을 주로 사용하게 되는데, 비스 유닛 중 코도 비스트와 트롤 뱃라이더는 주력보다는 보조로 사용하는 유닛인만큼 다른 두 유닛인 레이더와 윈드 라이더 중 하나를 양산한다.
투비스 레이더 예시 1
투비스 윈라 예시 12 3 4
투비스에서 레이더로 운영을 하다가 적당한때 윈드라이더를 추가하는 법도 있다. #
2. 활용
2.1. 휴먼전
휴먼이 멀티를 먹지 않았으면서 견제가 잘 통해서 아크메이지가 2렙 초반이거나, 선영웅이 아크메이지가 아닌 경우 주로 쓰인다. 이 경우 2비스에서 윈드 라이더를 뽑아 휴먼의 본진을 견제하며 휴먼을 밀봉시킨 후 오크는 계속 사냥을 해서 쉐도우헌터 3렙을 찍은 후 레이더를 추가시켜서 힘싸움에서 이기는 전략.휴먼이 멀티를 먹은 경우에는 3렙 아크메이지가 없고 멀티나 본진에 타워가 2개 이하일때 윈드라이더로 뚫어버리는 식으로 활용한다. 휴먼이 눈치를 채서 멀티,본진에 타워가 4개씩만 박혀도 윈드라이더로는 절대 뚫을 수가 없고 같이 멀티를 하기에도 늦은 타이밍이 되므로 도박성이 강한 전략.
혹은 같은 조건에서 레이더를 뽑는 경우가 있다. 필리지를 이용해서 계속 휴먼 건물을 철거해나가는 전략이다. 휴먼의 아크메이지,풋맨,워터엘리멘탈로는 전장을 이탈하려는 피없는 레이더를 잡을 수가 없어서 교전시 반드시 이득을 보게된다. 컨트롤로 인해 어느순간엔 거의 모든 레이더가 빨피가 되는데 이를 힐링샐브로는 감당하기 힘드므로 힐샘이 있는맵이 좋다.
휴먼이 배럭 위주의 유닛 구성을 하였을 경우에는 고민해 봐야 한다. 윈라는 라이플맨에게 찢겨나가고, 풋맨이 방패만 들어도 방패 반사 데미지에 역관광당한다. 레이더를 뽑자니 레이더는 풋맨에게는 극상성으로 약하고, 공성 공격이다보니 라이플맨도 생각보다 못 잡는다. 워크샵 체제일 때도 마찬가지. 특히 윈라는 플머에게 약하다. 물론 숏더바이더빔 2방에 플머가 우수수 떨어지기는 하지만, 반대로 플머가 산개를 잘 할 경우 자폭이 오히려 손해가 될 수 있다.
투비스로 시작했다가 상대가 스펠위주로 아예 넘어간 경우 몰래 윈라를 모아서 매지컬을 덮치는 경기가 가끔 나온다. 휴먼이 눈치 없이 진출했다가는 인스네어와 윈라의 피어싱 데미지에 전멸할 수도 있지만 눈치 챌 경우 수비적으로 하면서 아무 대공유닛만 모아도 윈라는 할 게 없어지므로 도박수가 강하다.
2.2. 나엘전
나이트엘프 상대로도 쓰인다. 동물농장 체제든 탈론 체제든 상관없이 2비스에서 윈드라이더와 레이더를 둘다 뽑아서 탈론,클러의 마스터업 되기 전에 싸워서 크게 이득을 보는 방법. 다만 워커가 없어서 리쥬버네이션 걸린 독옵든 데몬헌터에게 매우 약하고 싸이클론에도 속수 무책이라 아주 큰 이득을 보지 못하면 안된다.힐링샘이 있는 맵에서는 2비스 레이더가 아주 좋다. 상대방이 때리든 말든 다수의 레이더로 상대의 건물을 철거한 후 빨피가 된 레이더들과 힐샘을 사냥한다. 힐샘이 없으면 힐링샐브를 쓰고 다시 공격을 가야하지만 힐샘이 있는맵이면 힐샘 사냥을 하면된다. 공짜로 체력 회복하는데 경험치와 아이템은 덤. 이렇게 체력회복을 한 후 다시 나엘 본인으로 가서 건물 철거를 한 후 시크릿밸리 같이 힐샘이 2개있으면 다시 힐샘을 사냥한다. 2비스 레이더지만 나중엔 랏지를 지어서 힘싸움을 하면 쉽게 이긴다. 건물철거가 잘 됐으면 나엘 인구수 50일때 오크 인구수 70,80인 경우도 볼 수 있다.
나이트엘프가 동물농장 체제를 갔을때 오크가 세컨영웅을 뽑지 않고 2비스를 가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는 윈드라이더와 뱃라이더를 뽑아서 위습과 건물을 테러하는 전략. 포트리스를 필수적으로 간다. 상대법을 잘 모르는 나이트엘프 플레이어라면 윈드라이더를 상대하기 위해 드라이어드를 뽑으며 세컨 영웅은 사냥, 데몬헌터는 독옵을 들고 본진에서 막으려 한다. 윈드라이더가 드라이어드에게 약하지만 데몬헌터가 없으면 블마+윈드라이더+뱃라이더가 어딘가를 사냥하고 있는 나이트엘프의 세컨영웅+드라이어드+소수의 곰을 이기는 경우가 자주 나오기 때문에 따로 사냥하기가 부담된다. 또한 데몬헌터는 본진에 있지만 오크는 사냥하고 싶을때 마음껏 빠른 속도롤 사냥 할 수 있기 때문에 본진에서 데몬헌터 혼자 고렙 블마와 오크의 병력을 막아내기엔 어려워서 나이트엘프가 포탈을 타는경우도 자주 나온다. 견제 도중에 타워를박고 멀티를 먹으며 나이트엘프의 지어지고 있는 트리 오브 라이프는 무적포션을 먹으면서 라도 취소시키는게 중요. 작은맵에서는 적합하지 않고 탈론 체제 상대로는 쓰기가 힘들어서 맵이 트위스티드 메도우나 놀우드가 아니면 사용하기 힘들다. 엄효섭이 나엘전에 즐겨 사용했다. 뱃라 하향 후로는 뱃라 우방오크는 거의 안나오고 나오전에 곰드라 출현비율이 올라감에 따라 언데전 하듯 선파시어 세컨쉐헌 투비스윈라로 위습 테러하면서 윈라다수를 모아 드라를 일점사하고 힘싸움 하는 전략이 가끔 나온다.[1]
2.3. 오크전
오크전엔 후배럭 체제의 선 파시어 세컨 파이어로드 2비스 레이더 체제가 있지만 후배럭 선 파시어 세컨 파이어로드를 했으면 그냥 코도로 타워링 하는게 좋아서 사장된 전략.2.4. 언데전
언데드전 상대로 2비스 레이더와 2비스 윈드라이더가 있다.2비스 윈드라이더는 구울체제 상대로 쓰인다. 2비스에서 윈드라이더를 뽑으며 포트리스를 가지 않고 멀티를 먹는 전략. 세컨이 칩튼이면 3렙 데스나이트의 견제에 쉽게 당하므로 인스네어 업된 레이더 1마리를 윈드라이더 뽑기 전에 뽑아서 견제하려는 데스나이트를 레이더 한마리와 블레이드마스터가 쫓아다니며 칩튼은 빠르게 3렙을 찍는것이 포인트. 세컨 쉐도우 헌터면 레이더가 필요없다. 현재는 선파시어 세컨쉐헌이 대세고 포트부터 올리면서 독업, 필요하다면 뱃라까지 섞고 리퀴드 파이어 업글도 가끔 하면서 극한의 견제를 하다가 시멘트업 타워와 타이니로 멀티를 먹는 경기도 나온다.
다만 언데드가 투비스 윈라 상대로 서드로 알케를 기용하는데 독병은 방깎 + 도트데미지가 쏠쏠하고 알케는 평타도 센데 오브 없이도 대공이 되기 때문에 잘못 뭉쳤다가는 노바 + 독병에 인구수 80 가까운 윈라가 삭제당할 수도 있다. 물몸 어디 가는 게 아니다.
2비스 레이더는 처음부터 힘싸움에서 이길 생각이 아예 없는것으로 건물테러만 해서 엘리시키거나, 언데드를 본진에 밀봉한 후 시멘트업 타워 다수로 멀티를 먹고 풀인구수 고추장윈라로 피니시 하는 전략이다.
[1] 땡드라나 탈론 상대로는 가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