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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3 11:23:32

토우하라 나오야

파일:external/www.rotte-omocha.com/detail_naoya.jpg

塔原 直哉
키 173cm, 체중65kg, 23세, 인간
STR 116 VIT 255 DEX 142 AGL 121 INT 108 MAG 30
스킬 : 가사Lv7
(CV:사토 리나)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롯테의 장난감종마 남주인공.색기담당 23살에 10살 된 딸을 둔 유부남, 만화의 제목은 이 사내를 가리키는 것이다. 23살이지만 동안미소년이다. 거기에 여장까지 하면 미소녀가 된다. 상냥한 성격으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친절하게 대하지만 반대로 남을 쉽게 믿는다는 단점이 있다. 과거의 신비함 체험 덕분에 요마계같은 것도 쉽사리 받아들였다. 어째선지 집에 세계수의 묘목까지 있는데…

겉으로만 보면 굉장히 평범해 보이지만 능력치를 잘 보면 은근히 괴물이다. MAG는 겨우 30이지만 그외를 전능력치가 기본인 100 이상은 찍고 VIT는 255. 참고로 세상의 모든 지식을 아는 대현자 소르베이크가 INT 255다. 한마디로 표시할 수 있는 한계치란 소리. VIT즉 체력으로 나오야와 같이 최대치를 찍은건 절륜으로 이름날린 메르첼다 뿐이다. 거기에 이후 언급에 따르면 이 스텟은 단지 체력만이 아니라 프랑스어로 그곳을 뜻하는 단어도 있는 이중적인 의미인듯.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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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쟁이로 변장한 유디트를 만나 일자리를 제안받은 것이 계기가 되어[1] 요마계로 넘어간다. 물론 데려간 목적은 롯테의 후궁이 되어 롯테와의 동침. 하지만 동침하라고 넣은 첫날 밤에는 롯테에게 동화책을 읽어준다. 다음 날, 나오야는 일본 기준 50만엔[2]에 해당되는 귀금속을 지급받고 롯테의 장난감이라는 명목으로 일하게 되었다.

어느 정도 일이 수습된 후, 유디트에게 딸을 데리러 인간계에 잠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하는데 본의 아니게 유디트를 당황하게 만든다. 아스하를 데리러 유디트와 함께 인간계로 돌아와 집에 돌아오고 아스하를 기다리던 중 딸의 어머니에게 받은 유그드라실의 묘목을 발견한 유디트는 의미심장한 떡밥을 던진다. 아무튼 여름방학 동안 같이 요마계로 가자고 아스하를 설득시킨 뒤, 유그드라실의 묘목으로 요마계로 돌아온다. 그런데 상당히 동안인 나오야에게 자신과 비슷한 체격의 딸이 있다는 것에 신경쓰인 롯테의 질문에 12살에 얻은 딸이라는 대답을 하자 롯테에 의해 쫓겨날 뻔 했다. 하지만 아스하의 도움으로 롯테에게 사과 편지를 받으며 쫓겨나지는 않았다.

정력이 매우 강하다는 듯. 12살에 서큐버스와 관계를 가져 임신시켰을 정도니 말 다했다.[3] 또한 유디트가 수정구로 후궁 후보를 찾을 때 정력 절륜 조건을 넣기도 했고, 메르첼리다가 어린 아이의 그가 가진 정력을 '차원이 다르다'고 느끼기도 했다. 성기 크기도 엄청난 듯 한데,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나오야의 그것 크기를 보고 놀라는 장면이 나온다.[4] 사실 혈통인큐버스의 후예 같다는 떡밥이 나왔다. 종족이나 남녀에 상관없이 다정한 거라든가 여성에게 매력적으로 보인다던가 하는게 인큐버스의 특징이라고.

결국 9권에서 몽박을 겪으며 인큐버스의 후손임이 드러났다. 몽박이란 고열을 동반하며 잠들어 꿈만 꾸게되는 인큐버스 특유의 병이라고 볼 수 있는데[5] 완전히 고치기 위해서는 서큐버스와 같이 꿈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마족이 원인이 되는 꿈을 없애주어야 한다. 근데 증상이 저거말고 하나 더 있다. 그것도 엄청난 크기가 되어 버리는 것으로...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나 아스하가 자신에게 살아갈 희망을 준 생명의 은인이라고 하거나 인간계에는 아무 인연이 없다면서 쉽사리 요마계에서 살아갈 결정을 하는 걸 보면 안좋은 추억이 있는듯하다. 사실 고등학교도 중퇴했다고 한다.

그전에는 엘플레다가 임시방편(총 2가지)을 사용하여 일시적으로 증세를 호전시키는데 문제는 이 임시방편이..
몽박을 앓는 동안 나오야의 정신은 과거의 트라우마 속에 갇혀있었다. 이때 어린시절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천애고아가 되었음이 밝혀졌다. 하필 두분은 사랑의 도피로 결혼한지라 양가 친척 누구와도 왕래가 없었고, 계속 이사를 다니기까지 해서 친구나 지인도 만들지 못했다. 즉 두분의 사망으로 나오야는 하늘 아래 기댈 이가 아무도 없는 외톨이가 되어버렸다. 이때문에 그는 어차피 혼자라면 집안에 틀어박혀 '죽은 것 처럼 지내자'는 선택을 하고 만다. 정황상 15세 즈음에 부모님을 잃어[6] 은둔형 외톨이가 되었는데, 메르첼리다가 떠맡긴 아스하를 기르면서 이를 이겨낸 모양.

곱상한 외모론 생각하기 힘들지만 수준급 체술의 소유자로 작중 회상을 보면 유술계통으로 보인다. 이 때 스승과 한 다짐때문에 공격기는 일부러 쓰지 않고 카운터 계통 기술만 쓴다.

롯테와 아스하가 학교에 가기 시작하자 자신도 이 세계에 대해 배우기 위해 입학했는데 어째선지 남학교도 있는데 여학교로 왔다.
최근 에피소드에서 새로이 롯테의 후궁 후보가 들어오지만 그마저도 나오야에게 반해서 롯테가 다니는 여학교로 전학(물론 남자)왔다.

에피의 고향에 롯테 일행과 같이 놀러갔을 때 그는 다시 여장을 했어야 했는데 여장을 왜 해야 하는지 몰랐지만 여장한 채로 몰래 용변 보다 에피의 여동생에게 보여서는 안될걸 보였고 그날 밤 우유마의 여자들이 나오야가 묵는 숙소에 몰려와 교배하자고 꼬시어 왜 남자가 여장을 했어야 하는지 그제서야 이유를 알게 된다.

엔딩에서는 결국 롯테의 남편이 된다. 즉 자신의 딸의 의붓동생의 남편이 된 것이다.

결혼식 이후 번외편에서 아스하의 언급으로 취할때까지 마신적 없다는 언급이 나오면서 유디트가 나오야를 한번 취하게 만들어보겠다고 술파티를 벌이지만 딸때문에 적게마신거 외에도 애초에 뱀술이었다. 다른 등장인물들이 죄다 뻗은 와중에도 태연하게 최소 12종류의 술을 다 맛보고도 더 마신다.


[1] 원래는 프리터였다.애니판에선 새 직장 면접보러 막 집에서 나가던 길에 만났다.[2] 애니판은 60만엔[3] 애니 본편 회상에서는 나오야네 집 소파에서 덮쳐진 것처럼 나오지만, BD 스페셜에서는 언니들이 다 죽고 원하지도 않는 왕위계승 때문에 우울해하던 메르첼리다를 끌어안아서 위로해주자 안심감을 느꼈고 답으로 반대로 끌어안겨진 나오야가 잠들자 그대로 키스해서 꿈 속에서 관계를 맺는다. 즉 합의없이 면간으로 덮쳐진 셈.[4] 말이나 괴물로 묘사될 정도이니...[5] 이때 환자의 정신은 그의 트라우마 한복판에 갇히게 된다. 굉장히 악질 질환인데, 이미 극복한 트라우마인 경우에도 그 극복 과정을 기억에서 지워 몽박을 앓는 동안 계속 그 트라우마에 붙잡혀 있게 만든다.[6] 부모님이 돌아가신 당시 나오야의 외모는 어린아이가 아니라 청소년이다. 시기나 외모, 나오야의 태도를 보면 메르첼리다에게 동정 잃음 → 몇년 후 조실부모→아스하가 옴 이런 수순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