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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1 15:24:27

토우가네 치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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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색의 코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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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판 코믹스판
진난 고교 관현악부
토우가네 치아키 토키 호우세이 세리자와 무츠미

토우가네 치아키[1]
東金千秋 (とうがね ちあき)

금색의 코르다 3의 공략 캐릭터이며 Another sky. 진난 편의 타이틀 히어로. 성우는 타니야마 키쇼.

진난 고교 음악과 3학년. 관현악부 부장. 담당 악기는 일렉트릭 바이올린[2]. 10월 1일생 천칭자리. B형. 179cm.

가볍고 즐겁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며, 똑부러진 타입을 좋아한다. 팬클럽이 코베뿐만 아니라 요코하마의 세이소 학원에도 있다(...) 가끔 팬서비스로 길거리 라이브를 선보이기도. 가족 관계는 부모님, 그리고 형이 2명 있으며 가족이 철강 회사와 은행을 경영하는 엄청난 부자이다. 하지만 재정적으로 부모님께 기대는 걸 싫어해서, 중학생 때부터 삼촌 명의로 주식 투자(!)를 시작해서 그 이익을 자금원으로 삼고 있다.

좋아하는 음식은 일식이나 칸사이 음식, 일정식 코스로 멋을 낸 요리. 취미는 요트와 클레이 사격, 그리고 자금 운용(...) 특기는 보트 조종과 수상 오토바이. 선박 면허 2급, 소형 특수 면허를 소유하고 있다.

1인칭은 오레(俺), 2인칭은 오마에(お前). 주인공을 부르는 호칭은 수수녀(地味子) 에서 코히나타(小日向)로 바뀐다. 토키 호우세이와 서로 이름으로 부르는 사이.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끼리 알고 지낸 사이인 야기사와 유키히로는 유키라고 부르고 있으며, 야기사와도 토우가네를 치아키라고 부른다.[3] 나머지 등장인물은 거의 성으로 호칭. 키사라기 리츠키사라기 쿄야보다 더 먼저 알고 지냈기에, 리츠를 성인 키사라기라고 부르는 것이 좋은 예. 참고로 동생인 쿄야는 구분을 위해서인지 키사라기 동생이라고 부른다. 물론 쿄야 본인은 해당 호칭을 매우 싫어하여 내가 리츠의 덤이냐고 질색팔색하지만 치아키는 들은 척도 안 한다.

시원시원하고 거침없는 성격으로, 화려한 연주를 좋아하는 눈에 띄는 타입이다. 실력도 출중하여 작년 전국 바이올린 솔로 부문의 패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4] 화려한 음색으로 유명하며 다소 도발적이고 거리낌없는 언동으로 주변의 반발을 살 때도 있다. 워낙 자신감에 넘치는 타입이라 조금 제멋대로 행동할 때가 많으며, 카나데를 처음 만났을 때 연주가 수수하다고 계속 '수수녀(地味子)' 라고 부르며, 이렇게 불리기 싫으면 너의 '꽃'을 찾아내서 실력을 기르라고 하며 굉장히 무례한 태도로 대한다.

하지만 워낙 쿨하고 의리 있는 성격이라, 자신이 졌을 때도 쿨하게 시인하고 패배를 인정하며 승자에게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 멋있는 성격.[5] 리츠와 함께 출전한 전국 대회 솔로 부문에서 토우가네의 아버지가 그에게 0점을 주어 리츠에게 다소 억울하게 패배한 감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진 건 진 거야" 라고 시원하게 인정하며 다음에 만날 때는 반드시 이겨 주겠다고 말했을 정도. 전국 대회 준결승전에서 세이소 학원에 패배한 경우에도, 카나데를 수수녀에서 코히나타로 바꿔 부르며[6] "내가 널 잘못 봤다, 네 연주는 정말 대단했다"고 솔직하게 칭찬해 준다.[7] 본인의 잘못을 확실하게 인정하고 사과하는 이런 면은 미즈시마 하루토와 조금 비슷하기도.

칸사이벤을 쓸 수 있으나 평소에는 잘 쓰지 않는다. 결정적일 때나 흥분할 때 가끔 튀어나오는 모양. 이기 지금 머라카노? 내 어데가 아버지랑 닮았다 카는데?![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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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클래식만을 고집하는 아버지와 갈등이 깊어진 끝에, 좁은 아파트를 얻어 혼자 살고 있다.[9] 본가에는 거의 돌아가지 않으며 이 때부터 집에서 경제적 원조를 받지 않게 되었다. 토우가네는 어렸을 때 친구들이 클래식 공연을 "너무 어렵고 멀어 보인다" 는 이유로 보지 않겠다고 말한 것이 계기가 되어, 누구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모토로 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점이 아버지와 상반되기 때문.

이러한 갈등 때문에 고등학교 1학년 콩쿠르 솔로 부문에서 0점을 받는 등 아버지와 화려하게 싸웠지만, Another sky 진난 편 주옥 엔딩에서 앙코르 곡으로 아베마리아를 켜고, 이에 감동받은 아버지와 화해하며 해피 엔딩.

누구나 클래식을 가볍게 접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이며, 최종적인 꿈은 코베에 커다란 오페라 하우스를 건설하는 것(!) 이다. 10년 후 코베의 랜드마크는 자신이 세운 오페라 하우스가 될 거라는 자신감(...)을 보인다.


[1] 토우가네라고 쓰는 사람이 더 많은 편이지만, 간혹 토가네라고 표기하기도 한다.[2] 참고로 치아키는 자신의 바이올린을 칸타렐라라고 부르고 있다.그리고 AS. 진난에서는 주인공에게도 일렉트릭 바이올린을 주면서 자신의 악기에 이름을 붙여주라고 조언한다.[3] 재미있는 점은 야기사와 유키히로의 성우는 전작에서 츠치우라 료타로를 연기했던 이토 켄타로라는 점이다. 전작에서는 라이벌을 연기했던 두 성우가 3, 4에서는 소꿉친구를 연기했다는 점에서 재밌는 대치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코르다 내에서 이 두 성우가 맡은 캐릭터들의 특이한 관계성은 후일 스타오케에서도 이어지는데, 스타오케에서는 일진짱인 키리가야 아키라와 학생회장인 오사카베 세이지로 겉보기에는 대립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굉장한 절친이자 키리가야의 숨겨진 오른팔이 오사카베인 특이한 관계로 등장한다.[4] 하지만 이 때 리츠가 손목 부상을 당해 사퇴해서 나오지 못했기에, 토우가네 본인은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당시 리츠가 손목 부상을 당한 사유는 사카키 다이치 및 본인 항목 참조.[5] 이러한 점 때문에 초반에 토우가네가 플레이어를 놀리고 도발하면 "이자식 빨리 이겨서 깨갱하게 해주겠어" 라고 열불터지며 플레이하게 되는데, 후반에 토우가네가 순순히 패배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면에서 팬이 급증했다 카더라(...) 실제로 골수팬이 많은 편.[6] 토우가네 본인 루트에서는 카나데의 요리 실력에 엄청나게 감동 받으며 카나데의 요리 재능(!)을 인정해서 수수녀에서 코히나타로 호칭이 바뀐다. 곁들이는 대사는 "네가 수수하다고 한 건 내 착각이었어, 미안하다. 코히나타, 세상에 바이올린이 전부는 아니야. 다른 재능을 살려 보는 게 어때?"약올리는 건지 진심인지 알 수가 없다 다만 취소선과 달리 이 장면에서 심지어 요리에 더욱 정진하라며 발효 버터를 건네 준다. 즉, 본인은 진심일 가능성이 크다.[7] 그리고 카나데에게 진난 고교에 오라고 스카웃한다. 이 꿈은 Another Sky 진난 편에서 이루어진다(...)하지만 만약의 경우 if라는게 함정[8] 토우가네의 실제 대사. 원문은 "お前…!俺のどこが親父に似とんねん!"[9] 주식 명의를 빌려 준 삼촌의 도움이 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