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토오야마 린 (遠山 りん・とおやま りん) |
직함 | 프로듀서(어시스턴트)[1] |
생일 | 12월 3일 |
애칭 | 린쨩[2] |
나이 | 25세 → 26세 |
키 | 158cm |
별자리 | 사수자리 |
혈액형 | B형 |
좋아하는 것 | 파스타 등의 양식, 야가미 코우[3] |
서툰 것 | 약간 방향치 |
특기 | 수학, 사람 사귀기 |
출신지 | 아이치현 나고야시 |
배우자 | 야가미 코우[4] |
성우 | 카야노 아이 / 크리스틴 맥과이어 |
1. 개요
이글 점프의 캐릭터 디자인팀 소속의 중간 관리직급 직원으로 담당 업무는 아트 디렉터(AD)겸 배경 총괄.[5] 아이치현 나고야시 출신으로 나이는 25세. 입사 7년 차로 야가미 코우나 아오바와 마찬가지로 고교 졸업 후 바로 취업한 케이스라고 한다. 사근사근하고 배려하는 성격에 빈틈없는 일 처리 덕에 관리직으로 기대받고 있으며, 우미코가 말한 바에 따르면 신작의 진행이 순조로운 건 린의 매니지먼트 능력이 대단해서라고 평가받을 정도다.2. 상세
야가미 코우와는 입사 동기로 사적으로도 친하게 지내는 사이. 코우가 자신과 함께 첫 월급을 사용했던 것을 기억하지 못하자 대놓고 삐지거나[6], 신참 간호사의 미스로 여러 번 주삿바늘을 꽂혀 힘들어하는 코우에게 무릎 배게를 해주는데 TV에서 연인끼리 무릎 배게를 하는 묘사가 나오자 착각하지 마! 이건 그런 게 아니니까!라고 하는 등 거의 대놓고 코우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3. 작중행적
원작에서는 권이 진행될수록 코우가 다른 여자애와 사이 좋으면 기분이 나빠진다든가, 린이 하즈키에게 일해달라고 다그치자 '야가미 말고 다른 사람한테도 그런 얼굴을 하는구나'라고 말하는데 거기에 새빨개진 얼굴로 '따,딱히 코우가 특별하단 생각은 안 한다구요!'라고 전혀 설득력 없는 말을 한다든가,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 때문에 다투고 질투하기도 한다.[7] 결정적으로 히후미가 '두 사람의 관계가 몇 년째 진전이 없는 건 코우가 둔감해서'라고 생각하면서 확인 사살했다. 그래도 본인은 '코우에게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생기면 그건 어쩔 수 없다.'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다. 하지만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꼭 말해달라고 말했다.특기가 사람사귀기인 만큼 작중 모든 캐릭터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류 캐릭터가 대개 그렇듯 화나면 무서운 듯하다. 그리고 좋은 관계란 어디까지나 적정선까지고 코우에게 자기 이상의 호감을 얻는 인물들에겐 냉랭해진다. 악의는 없고 질투 때문인데(...), 자기 자신도 '코우와 친한 사람이 늘어나는 걸 솔찍하게 기뻐해주지 못하는 내가 미워...!!'라고 하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코우의 인간관계가 넓어지는거나 좋은 동료가 생기는 건 기뻐하기도 한다.
3권의 사원여행에서 코우가 아오바와 붙어다니자 외로운 표정을 짓거나, 코우가 히후미의 고기 감자조림이 린이 만든 것보다 맛있다고 하자 발끈하기도 했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코우가 가장 의지하고 옆에 있는 건 린이라서 결국 좋게 끝나는 편.
그런데 코우가 프랑스 회사로 떠난다는 말을 꺼내자 내적갈등을 겪으며, 처음엔 잘 보내주려고 하다가 이내 울면서 "계속 곁에 있어줘"라는 말을 한다. 이에 코우가 린을 껴안으며 "떨어져도 린에게 어리광부릴거야. 앞으로도 계속 지켜봐줘"라고 대답하면서 결국 보내주기로 한다.
승진욕이 있는지 페어리즈 스토리 3 이후의 작품인 페코에서 공동 프로듀서 직함을 달게 되었다.
코우가 떠나고 페코 개발도 마무리된 이후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자신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에 빠져 과거 회상을 하곤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하지메의 게임 무단 제작 사건을 문책하는 과정에서 "내 일인 프로듀서라는 위치는 내가 믿는 사람들을 지켜보고 지지해 주는 역할이다" 라며 하지메를 끝까지 서포트해서 기획이 통과되는 데 도움을 주어 이를 극복해 낸다. 나중에는 직접 프랑스로 가서 코우를 다시 만나기도 한다.
드라마 CD에서는 자연스럽게 코우네 집에서 자고,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코우가 먹고 싶어하는 메뉴로 아침밥[8]을 만들어 주기도 하며, 한편 내내 코우에게 전화해서 대화하는[9] 트랙이 있는데 거기서도 '가족처럼 같이 산다면 지금처럼 걱정하게 되는 일도 없어질 것 같아, 가사는 물론 같이 해야 해? 하지만 대체적으로 내가 빨리 끝나니까 밥이나 목욕 준비를 하고 기다리게 될 거 같네... 목욕 먼저 할래? 아니면 밥 먼저 먹을래?'라고 말하기도 한다.
술은 꽤 약한 편으로 애니메이션에선 맥주 몇 잔에 코우가 마시던 소주를 뺏어 마시자마자 "신인은 선배에게 술을 따르는 거예욧!"이라고 꼬부라진 주사를 부리다 뻗어버렸다. 12화 서비스 영상에서는 취할 때 아재개그도 하는 모양...
초기 설정에선 코우와 소꿉친구였다.
원작 결말부에선 동성결혼이 합법화되어 코우와 결혼했다. 완전 신작 게임과 PECO2의 프로듀서로 활동중.
4. 여담
걸즈 앤 판처 전차도 대작전! 콜라보에서는 타케베 사오리의 통신수 헤드셋과 빨간색 무테 안경을 들고 나온 일러스트로 그려졌다. 참고로 둘 다 동일성우다. 대놓고 노린 셈. 스토리에서도 이 드립을 친다.[1] 페어리즈 스토리 3 시점에선 배경반 리더 였으나, PECO부터 어시스턴트 프로듀서가 되었다. 배경반 리더도 병행하는지는 불명.[2] 타키모토 히후미가 이렇게 부른다. 타키모토 히후미가 야가미 코우에게 코우쨩이라고 부르자 토오야마 린이 질투(?)해서 자신한테도 쨩 붙여서 말해달라고 했다.[3] 설정집에서 작가가 직접적으로 백합을 노리고 그리고 있다고 공언한데다가 코우x린 언급으로 확인사살까지 했다.[4] 13권의 후일담에 따르면, 법률이 바뀌어서 결혼했다고 한다.[5] 페어리즈 스토리3의 아트 디렉터 였으며 신작 peco에는 야가미 코우가 다시 아트 디렉터가 되었다.[6] 당일치기로 온천여행을 갔다고 한다.[7] 코우와 초콜릿을 교환했는데, 문제는 코우가 린에게 줄 것을 포함해 죄다 똑같은 초콜릿을 모두에게 뿌렸다. 하즈키가 눈치 없다고 식겁했을 정도. 결국 남들보다 4배로 받으면서 풀리긴 했다.[8] 메뉴는 베이컨 오믈렛과 밥과 된장국. 전날 밤에 코우가 먹고 싶어했던 메뉴라고 한다.[9] 코우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고 린의 목소리만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