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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의 항공사진 |
1. 개요
토비 섬(Tobi Island)은 서태평양에 위치해있는 팔라우(Palau)의 남서쪽 끝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팔라우를 구성하는 16개 주(State) 중 하나인 하토호베이 주(Hatohobei State)에 속한다.[1] 팔라우 본섬인 바벨다오브(Babeldaob)에서 남서쪽으로 약 600km 거리에 자리 잡고 있으며, 필리핀과의 경계에 가까운 외딴 섬이다.2. 상세
섬의 크기는 세로 길이 1.6km, 가로 길이 0.8km에 면적은 약 0.85㎢이며 팔라우에서 가장 작은 주이자 섬이다. 인구는 2020년 기준 약 20명 이하[2]이다. 언어는 팔라우어, 영어, 그리고 지역어인 토비어(Tobian)를 사용하며, 주도(행정 중심지)는 토비 섬 자체며, 토비섬 자체가 하토호비 주의 중심이다.[3]3. 자연과 환경
토비 섬은 산호초로 둘러싸인 열대 섬이며, 해양 생태계가 풍부하다. 주변 바다는 팔라우를 비롯한 남태평양의 전형적인 맑고 푸른 바다로, 다이빙과 스노클링에 적합하다. 하지만 섬 자체는 고립된 지역이라 외부와의 교통이 매우 제한되어, 섬을 찾는 관광객은 거의 없는 편이다.4. 주민과 생활
전통적으로 어업과 코코넛 농사에 의존하며 생활했으며, 현재도 크게 다르진 않다. 또한 상주 인구가 굉장히 적은데, 외딴곳에 위치한점과 팔라우 본섬(코로르)과 해외로 이주하는 젊은이들이 많은 점 등이 이유이다. 아이러니한점은 그럼에도 지역 특유의 전통 문화와 언어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다.또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주민들이 거주환경이 점점 위협받고 있다.
5. 접근성
토비 섬으로 가는 정기 항공편은 없으며,[4]보트로만 접근이 가능하다. 보트를 타고 가는것도 넓은 바다를 가로질러 가야해서 쉽게 갈 수 있는곳은 아니다.[1] 애초에 하토호베이주에 속한 섬이 토비 섬 밖에 없다....[2] 이섬은 팔라우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지역이며, 심지어 지구상에 존재하는 1차 행정구역 중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축에 들어가는 규모이다.[3] 상술했듯이 하토호베이주에 속한 섬이 토비 섬 밖에 없어서 이렇다...[4] 애초에 비행장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