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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TA공항 코드가 TLV인 이스라엘의 공항에 대한 내용은 벤 구리온 국제공항 문서 참고하십시오. 토미카 리미티드 빈티지トミカリミテッドヴィンテージ | ||
제작사 | 토미텍 | |
출시 | 2004년 1월 ([age(2004-01-01)]주년) | |
표기 | 한국어 | 토미카 리미티드 빈티지 |
일본어 | トミカリミテッドヴィンテージ | |
영어 | Tomica Limited Vintage | |
링크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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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토미카 리미티드 빈티지 공식 소개 영상 |
トミカリミテッドヴィンテージ / Tomica Limited Vintage
일본의 완구 회사 타카라토미의 자회사인 토미텍에서 제작하는 수집용 정밀 다이캐스트 자동차 모형 시리즈이다. 약칭은 TLV[1]이고, 한국에서는 토리빈[2]이라는 약칭으로 불린다.
「만약 토미카가 쇼와 30년대에 존재했다면····」이라는 컨셉으로 시작된 시리즈로, 1950년대부터 1960년대의 일본 자동차들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1/64 스케일 자동차 모형 브랜드 사이에서 매우 수준 높은 하이엔드급 퀄리티를 자랑하며, 동급의 브랜드 중에서도 브랜드 파워가 매우 높기 때문에 수집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2. 상세
타카라토미의 직원이었던 고바야시 신고[3]가 2004년 1월에 첫 제품인 닛산 세드릭 1세대를 발매하면서 런칭한 브랜드이다.주로 모형화하는 차량들은 구형 일본 차량이며 닛산 GT-R이나 이탈디자인 GT-R50과 같은 2010년대 이후 차량들도 출시한다. 또,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포르쉐, 페라리[4], 람보르기니, 란치아, 알파 로메오, 피아트, 폭스바겐, 쉐보레 등의 해외 메이커 차량들도 출시한다.
완구가 아닌 정밀 수집용 모형이기 때문에 기존의 토미카 제품과 달리 차종에 따라 스케일이 달라지지 않고 1/64 스케일로 통일되어 제작된다.
매우 정교한 내/외부 묘사, 특이한 기믹[5], 깔끔한 마감 등 수집을 목적으로 하는 타 브랜드 모형에 비해서도 매우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기 때문에 마니아층이 두껍다. 다만 퀄리티가 높은 만큼 가격 또한 타 브랜드에 비해서 높게 책정되는 편이다.
‘리미티드’라는 단어가 브랜드명에 포함되어 있듯 한 번 발매되고 단종된 모델과 같은 사양의 모형은 절대로 재발매되지 않는다.[6] 때문에 인기 있는 모델의 경우, 발매가의 5배를 가볍게 넘는 중고 시세가 형성되기도 한다. 닛산 시빌리언 키친카나 히노 소방차 같은 인기가 높으면서도 매우 구하기 어려운 레어 제품의 경우 매우 높은 중고가를 자랑한다.[7]
3. 장단점
3.1. 장점
최상급 디테일. 다른 다이캐스트 브랜드들과 비교했을 때 압도적인 디테일을 보여준다. 물론 INNO64처럼 디테일이 좋은 1/64 스케일 모형 브랜드들도 많지만, 세세하게 따져본다면 토리빈만한 회사가 거의 없다. 앞뒤 램프에 클리어파츠, 램프 내부 표현은 물론,[8] 휠의 로고, 브레이크 디스크와 캘리퍼[9] 등도 구현한다. 심지어는 혼다 NSX를 포함한 몇몇 차종들에는 배기구 내부 표현까지 되어 있다.그리고 위의 디테일들을 받혀 줄 뛰어난 마감으로도 유명하다. 아무리 도색이 화려해도 하자나는 법이 거의 없고, 유리도 잔기스 하나 없이 투명하다. 그외 여러 부분에서도 마감 측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화려한 기믹도 토리빈의 인기에 한 몫하는데, 토미카 시리즈 전통인 서스펜션은 물론, 엔진룸 오픈 기믹을 가진 차량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트럭 종류에선 트럭 헤드 분리, 짐칸 오픈등 트럭에 어울리는 기믹들을 넣어준다. 그 외에도 슬라이드 도어 오픈등 다른 제조사에서는 잘 찾아볼 수 없는 기믹들도 적지않게 넣어주어 차별점을 둔다.
마지막으로 특수한 차량이나 다른 브랜드에서 쉽사리 내주지 않거나 잘 만들지 않는 차량, 그리고 무엇보다 일본 자동차를 많이 출시한다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일 수 있다. 이 분야는 닛산 스카이라인이 독보적인데, 1세대부터 10세대까지 모두 모형화 해주었다. 기본형 스카이라인은 물론 스카이라인 GT-R, 오테크 튠 버전, 심지어는 스카이라인 슈퍼 실루엣까지 출시되었다. 그 외에도 다른 모형 제조사들에서는 출시되지 않을 만한 옛날 일본 차량들을 수없이 많이 출시해 주었다.
3.2. 단점
비싼 가격. 토리빈은 디테일이 뛰어난 만큼 가격 또한 높은 편이다. 현시점 기준으로 소형 제품은 거의 2~3만 원대이며, 대형 제품은 보통 10만 원대 이상이다. 때문에 디테일은 좋으나 비싸다는 평을 자주 들으며, 교쇼나 미니지티등 퀄리티는 조금 떨어져도 가격이 저렴한 쪽으로 수집 방향을 옮기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최근 다른 모형 브랜드들의 다이캐스트 가격이 상대적으로 상승하기도 했고, 일반적인 다이캐스트 가격대가 상승하면서 토리빈의 가격이 적당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그리고 사이드미러나 기타 부품을 소비자가 부착해야 하는 차량들이 일부 있다. 사이드미러 크기가 작은 차량, 펜더 미러가 있는 차량, 트럭, 버스 차량들은 미러가 기본적으로 부착돼있지 않고 사용자가 부착하도록 동봉돼있다. 옛날에 출시된 제품이나 몇몇 일부 차량들은 아예 미러 부품이 동봉돼있지 않은 경우도 있다. 서적 '토미카 리미티드 빈티지 15년'에서 소개된 엔토 사토시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펜더 미러는 설치 구멍을 뚫는 것이 기술적으로 어렵고 마감에 영향을 주어서 사용자 부착식으로 남겨두었다고 한다.
또한 약한 종이 재질의 박스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곤 한다. 여전히 박스도 수집품의 일부분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박스가 손상된 경우 물품 가치가 떨어진다. 이 때문에 수집가들 사이에선 아크릴이나 플라스틱 프로텍터를 구비해 박스를 보호하는 편이다.
마지막으로 일본 내수 시장 차량, 특수 차량들에 편향된 제품 라인업에 불만을 갖는 수집가들이 일부 있다. 물론 이는 장점 내용에서 앞서 설명한 것처럼 특정 수집층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지만, 대중적이지 못하다는 점이 단점으로 뽑힐 수 있다. 특히 다른 브랜드에서 수도 없이 발매하는 기본 사양의 스카이라인 GT-R BNR34는 아직 토미카 리미티드 빈티지에서 발매하지 않았으며, BMW,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등의 수입차 차량들도 일본에서 인기가 많았었거나 영향력이 컸던 차량들만 주로 발매된다.[10]
4. 제품 목록
비록 토미카 리미티드 빈티지로 시작됐지만 현재는 네오 제품들의 종류가 훨씬 많아졌다. 신제품의 종류도 대체적으로 토미카 리미티드 빈티지 네오가 더 많다. 아무래도 1970년대 이후의 차량들의 종류가 더 다양하기 때문일 것이다.
4.1. 토미카 리미티드 빈티지
자세한 내용은 토미카 리미티드 빈티지/제품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4.2. 토미카 리미티드 빈티지 네오
자세한 내용은 토미카 리미티드 빈티지 네오/제품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5. 기타
- 매년 열리는 시즈오카 하비쇼에서 개발 중이거나 출시 예정인 제품이 발표된다.[11]
- 가끔 토미텍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개발 중인 모형을 공개하기도 한다.
- 매달 두 번째 목요일에 토미텍 홈페이지에서 신제품 리스트가 공개된다.[12]
- 아미아미나 아마존 재팬에서 공식 발매가보다 조금 더 싼 가격에 구매 예약을 받는다.
- 이마트 일부 지점에서도 토미카 리미티드 빈티지 시리즈를 판매했었다.[13]
- 2024년 토미카 리미티드 빈티지 브랜드 출범 20주년을 기념하여 B.I를 새롭게 바꾸었다. 1970년대 초기 토미카 로고의 디자인을 그대로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 2024년 1월 신제품을 기점으로 제품 패키지 박스 디자인 또한 변경되었다.[14]
[1] Tomica Limited Vintage[2] 토미카 리미티드 빈티지[3] 1976년생. 2000년에 주식회사 토미에 입사하고 토미텍으로 이직했다. 현재는 토믹스(TOMIX)를 포함한 상품의 책임자를 맡고 있다.[4] 특히 페라리 시리즈는 상당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GTO, F40, F355 등 많은 페라리 차량들이 출시됐다.[5] 엔진룸 오픈, 카울 개폐, 컨테이너 짐칸 오픈 등. 의외로 스탠다드나 프리미엄 토미카에서는 쉽게 찾아볼수 있는 도어 오픈 기믹을 가진 차량이 거의 없는데, 아마 기믹 추가시 그에 따른 단차가 생겨서 그런 듯 하다. 실제로 토리빈 차량중 람보르기니 쿤타치 모델에 시저 도어를 표현해주었는데, 이로인한 단차가 커서 비판을 많이 받았다. 다행히 이후 나오는 쿤타치 25주년 기념 모델은 이 단차를 거의 해결해서 출시했다.[6] 다른 트림의 모델을 낸다던가, 색깔을 변경해서 낸다던가 한다.[7] 특히 닛산 스카이라인 슈퍼 실루엣 83~84년형의 경우 발매가는 4만원대였으나 현재 신품은 20~40만원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닛산 실비아 슈퍼실루엣이나 닛산 블루버드 슈퍼실루엣의 경우 아예 살 수 있는 구매처가 하늘의 별따기이며 발매가는 4~6만원대였으나 현재 신품은 스카이라인 슈퍼실루엣의 가격을 훌쩍 뛰어넘을것으로 보인다.[8] 물론 헤드램프가 너무 작거나 기믹 등으로 인한 구조 문제로 가끔 도색으로 표현되는 경우도 있긴 하다.[9] 특히 디스크와 캘리퍼 표현은 닛산 GT-R 제품들의 주요 특징이다.[10] 특히 토미카 리미티드 빈티지 최초의 쉐보레 차량은 아스트로 밴인데, 이는 아스트로가 당시 일본에서 수입되면서 큰 인기를 가졌던 차량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일본 시장에서 인기가 많았거나 인지도가 있던 차량들만이 주로 제품화되는 편이다.[11] 2020년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하비쇼 자체가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토미텍 기획담당인 엔도 사토시가 유튜브에서 출시예정작을 공개하였다. 보기 2021년에는 시즈오카 하비쇼가 개막하였지만 토미텍은 코로나 사유로 불참하였다.[12] 간혹 수요일이나 금요일, 혹은 첫째 주 목요일에 공개되기도 한다.[13] 소수의 모델만 판매했으며, 가격 또한 일본에서 직구하는 것보다 비쌌다. 재고 처리나 행사 등으로 반값 이상 할인한 적이 있었다.[14] 토미카 브랜드 이전에 생산된 차량을 모형화한 토미카 리미티드 빈티지 라인업은 주황색을, 이후에 생산된 차량을 모형화한 토미카 리미티드 빈티지 네오는 파란색을 키 컬러로 사용하여 리뉴얼되었는데 반응은 좋지 않은 편. 다만 화사한 색상으로 박스를 리뉴얼하면서 신선하다는 평가도 있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