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프랭크스

프랭크스는 사병으로 활동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육군 포병학교에 선발되어 1967년 포병 소위로 임관한다. 포트 실에서 첫 임기를 마치고 베트남 전쟁에 참가하여 제9보병사단 예하에서 관측관, 사격지휘장교등의 보직들을 맡았다. 1968년 포트 실로 돌아온 그는 이듬해 육군의 '부츠 스트랩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텍사스 대학교에 진학했고 마침내 1971년, 텍사스 대학교 학사 학위를 따는 데 성공한다. 그 후 제2기갑기병연대, 육군참모대학, 국방부, 육군전쟁대학, 포트 후드를 돌다 준장으로 진급하여 사막의 폭풍 작전 당시 제1기병사단 부사단장을 맡았다. 그 후 포트 실로 돌아와 포병학교 부교장을 맡다가 포트 먼로로 이동하였고, 1995년부터 1997년까지는 제2보병사단장이 되어 한국에서 근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