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에 대한 내용은 도쿄대학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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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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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5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 모니카에서 개업한 시푸드 레스토랑으로, 미국 및 중국, 일본, 한국 등에 지점이 있다.이름만 들어서는 일본 기업이라 오해하지만 미국 기업이 맞다. 도쿄대학의 약칭 '토다이(東大)'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 로고 심볼을 보면 일본어로 등대(灯台)라는 뜻의 토다이에서 유래한 듯하다.
현재 미국 토다이의 모든 지점은 리모델링을 이유로 문을 닫았다.미국 토다이 홈페이지 2017년 12월 정상화 예정이라고 홈페이지에 나와있으나 2020년까지 감감 무소식이었다가 결국 마키노(Makino)로 리뉴얼되었다.
2. 특징
시푸드 레스토랑인 만큼 각종 해산물과 캘리포니아 롤, 초밥은 기본이고 메밀국수, 라멘 등의 일본풍 요리와 마파두부, 탕수육, 사천장어, 볶음밥 등의 중국풍 요리, 소갈비 바베큐, 삼겹살 바베큐, 치킨요리 등의 육류와 각종 야채류 등 상당히 많은 종류의 음식을 취급하고 있다. 여기에 해파리, 각종 김치류, 도토리묵, 젓갈류 등의 사이드 디시 등도 있다.지점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깔끔한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으며 매우 엄격하게 식품위생을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여기서 내놓은 킹크랩이 소금으로 절인 싸구려임이 한 TV프로그램에서 보도되면서 진짜 최고급 뷔페와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들켰다.
전체적인 맛은 무난한 편이며 특별히 맛이 없는 음식은 없는 편. 인기 품목으로는 스테이크와 칠리새우 등이 있다.
다른 시푸드 체인과는 달리 제휴 및 할인카드가 거의 없다. 가끔 현대카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하는데, 그 때를 노려보자. 옥션같은 오픈마켓에서 모바일상품권을 자주 세일하며 요즘은 주로 네이버페이, 위메프, 티몬 등과 협약을 맺어 할인행사를 하는듯.[2]
가끔 가다가 랜덤하게 거대한 냉동 참치를 그 자리에서 해체하며 참치회를 서빙하는 타임이 있다. 원 타임에 네 점 정도로 조금 주는 데다 당연히 참다랑어 오도로는 아니지만, 그래도 실제로 보면 꽤 하이 퀄리티 간지다. 다만 이건 옛날 얘기고 요즘은 그런 거 없다.
정말 아르바이트나 현장 실습 목적으로는 추천하지 않는다. 첫날에 일을 마치고 나면 발바닥이 20km 완전군장으로 행군한 발바닥처럼 다 까진다. 토다이의 성수기는 12월과 2월(졸업식 시즌). 그 넓은 매장이 손님으로 꽉꽉 들어차는 걸로 모자라 대기 인원까지 생긴다.
3. 지점 및 영업 시간
- 2021년 1월 기준
지점 | 가격 | 영업 시간 | |
평일 런치: 성인(중고생포함) 29,500원, 초등학생 15,500원 평일 디너: 성인 42,800원, 초등학생 19,500원 주말: 성인 46,800원, 초등학생 19,500원 전 타임 공통 미취학 아동(48개월 이상) 9,500원 | 평일 | 주말 | |
런치: 11:50 ~ 15:30 준비 시간: 15:30 ~ 17:30 디너: 17:30 ~ 21:30 | 11:50 ~ 21:30 | ||
4. 사건 사고
2016년 5월 군포 소재 특성화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학생이 현장 실습을 나갔다가 11~13 시간에 이르는 과도한 업무, 상사들의 폭언, 폭행 등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토다이 본사는 13시간에 이르는 업무(오마 벌칙)과 폭언, 폭행 사실을 인정하였으나 불법이 아니라며 주장하고 있는 상황.2018년 8월 12일, SBS 보도로 진열되어 있다 남은 음식을 다른 음식으로 만드는 데 재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토다이 대표이사는 식품위생법이 손님이 먹고 남은 음식물을 재사용하는 걸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진열됐던 뷔페 음식을 재사용하는 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이 부분은 식품위생법 위반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 재사용된 식품이 덮개가 있는 진열대에 진열되어 있었던 경우에는 재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진열했다 남은 해산물을 냉동했다 다시 해동하여 진열하기도 했는데, 이는 식품위생법 위반이 맞다. 냉동과 해동을 반복하는 과정에선 식중독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고객들에게 그 사실을 알리지도 않았고 고객들이 남은 음식물을 재사용한 메뉴들을 이용하기 위해 비싼 요금을 지불한 것도 아니니 고객들을 기만한 거나 마찬가지다. 다만, SBS 취재 이후에 음식 재사용을 전면 중단했다고 밝혔다. SBS 기사 이 보도 직후 토다이의 홈페이지는 마비되었고, 맘카페 등지에서 고객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토다이 본사측은 다음날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과 개선안을 발표했지만, 후폭풍이 심한 모양. 결국 문제의 토다이 평촌점이 2018년 8월 31일부로 영업을 종료하였다.
상식적으로 뭐가 문제인가 짚어 본다.
- 런치 메뉴의 남은 진열품을 데쳐서 디너에, 디너메뉴의 남은 진열품을 데쳐서 런치에 사용. 언뜻 보면 이게 뭐가 문제인가 하겠지만 뷔페의 남은 메뉴는 대개 손님이 뒤적거리고 남은 것들이고 접시 밑에 얼음을 깔아놓았더라도 윗부분은 상온에 접하면서 세균이 번식하기 시작한다. 세균이야 가열하면 죽겠지만 가열해도 이미 세균이 만든 독소는 사라지지 않는다. 대형 마트에서조차 팔다남은 재고로 직원들 식사를 만들어 제공하면 처우가 가혹하다고 뉴스거리가 될 정도인데 고급을 표방하는 식당에서 손님에게 할 일이 아니다.
- 외부에 케이터링 나갔던 오래돼서 물빠진 생선을 가지고 매장 스시로 내보냈다. 이건 세균 번식면에서 위험천만한 일이다. 이미 해동했던 남은 대게를 다시 냉동했다. 이런 일은 흔히 파는 냉동 식품 포장지에도 절대로 하지 말라고 적혀 있는 일이다. 상온에서 급증한 세균 중 일부식중독균은 냉동실 안에서도 번식하기 때문이다. 이 역시 가열을 해도 독소는 그대로 남아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전 지점이 폐업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