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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22:03

템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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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빨에 등장하는 길드.

Satisfy내 현존 최강, 최고, 최대의 길드
제1차 국가대항전 이후 라우엘이 세력에 합류한 시점, 그리드는 더욱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바이란 마을과 윈스톤에 만족치 않고 그 이상가는 영지를 가진 영주가 되고자 했다. 그 과정에서 한 길드, 즉 체다카 길드의 일원으로서의 한계를 느낀 그리드는 체다카 길드를 탈퇴한 후 라인하르트 침공전 도중 그리드를 도우러 찾아온 전 체다카 길드원들과 함께 템빨단[1]을 창설한다.

창설 초기 인원은 마스터 그리드를 필두로 전 체다카 길드원들과 후로이, 유페미나, 라우엘등의 인원이 더해진 28명으로 라인하르트 침공전의 대규모 길드 퀘스트를 해결한 보상으로 에트날 왕국으로 부터 어마어마한 공헌도와 골드, 직위를 획득한 후 부가적으로 하사받은 대도시 '레이단'으로 거처를 옮긴 뒤 사막을 중심으로 활동을 계속한다. 이름처럼 그리드에 힘입어 템빨과 서부 사막의 막대한 경험치를 바탕으로 길드원들은 엄청난 성장을 하며 이후 은기사 길드, 자이언트 길드 등을 흡수하였으며, 템빨국의 건국 이후 세력이 엄청나게 부풀어지며 현재는 범접할 수 없는 넘사벽의 길드가 되었다.

길드 초창기부터 타 국가가 등한시 하는 연금술에 대륙 최고의 연금술사 실베른을 영입하는 등 상당한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연금술 확률을 증폭시키는 '페어리 더스트' 및 그리드가 대악마 베리드를 레이드하고 얻은 '궁극의 연금술' 덕분에 전례없는 속도로 연금술을 발전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제2의 탈리마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2]

현 주요 전력들을 보면 전설이 피아로를 포함한 9명이며 협력 관계로 정리된 크라우젤이나 그리드의 비공식적 부하나 다름없는 카일까지 포함한다면 11명의 전설을 거느렸으며 그뿐 아니라, 반신인 6악 지크와 대천사 사리엘, 헤츨링 네펠리나, 직계 뱀파이어 놀 등의 최상위종들까지 전력에 추가되어 있다.[3] 세력의 강함은 7대 길드 따위는 진작부터 상대가 되지 않는 전력을 가지게 되었고, 이를 뛰어넘는 블러드 카니발임모탈, 발할라 등의 최고 세력들조차 진작에 템빨단에 의해 해체되거나 현재진행형으로 크게 뒤쳐지는 형국이다.

수인족, 어스름 오크족, 반용족, 뱀파이어, 울족 등 이종족 및 이민족 세력들을 산하에 두었으며 맥스옹, 테루찬, 번츠델 등의 이종족의 왕을 수하로 두었다. 이들의 강함은 플레이어의 영역을 뛰어넘는 수준이며, 특히 뱀파이어 공작 마리로즈와도 어느정도 우호 관계를 맺고 있다. 또한 데빌 슬레이어 유라가 지옥 내에 템빨단 지옥 지부를 만들기도 했는데, 템빨단의 대대적인 지옥 탐사 및 레이드를 통해 그 영역을 크게 확대한 상태이다. 그리드가 테이밍한 서큐버스들과 유라에게 굴복한 일부 악마들이 그 관리를 맡고 있다.[4]

현재는 인마대전이라는 대륙급 전쟁을 겪고 사하란 제국 역시 큰 피해를 입어서 결국 사하란 제국마저 흡수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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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너무 노골적인 이름이지만 이 작품의 정체성을 아주 잘 표현한다.[2] 단, 이런 막대한 어드밴티지들을 지니고도 게임 시간으로 20년이 가까운 시간을 투자하고도 아직도 제2의 탈리마라는 목표에 닿기에는 요원한 상황. 괜히 대륙의 모든 국가가 연금술 분야를 포기한 게 아닌 듯하다. 물론 템빨국 연금술 시설에서 생산되는 최상급 소비 아이템들이나 아이템 옵션 추가 시스템 등은 템빨단 정예들도 적극적으로 이용 중이기에 나름대로 제값은 하고 있다 볼 수 있지만.. 이제껏 투자된 돈이 막대한 데다, 연금술 성공률도 워낙 낮은 탓에 그리드의 한숨을 늘리는 주범 역할을 한다.[3] 다만 npc들의 경우 템빨단 소속 길드원이 아니다.[4] 지옥 탐사 도중 10위 대악마 레라지에와 우호 관계를 맺게 되어서 템빨단 세력이 지옥 내에서 그녀의 도움을 제법 받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