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할라 건국 전까지 벨토 왕국 휘하 세력이었지만 길드를 이뤘는지는 확실히 언급되지 않았다.
2차 국대전 이후 크라우젤이 레전드리 클래스 '검성'을 얻자 크라우젤을 견제하는 세력으로 처음 등장한다. 이 때 당시에는 딱히 세력명이 없었으며, 그저 '군신 아레스의 세력'으로써 벨토 왕국 휘하에 있었다. 그러다가 템빨국 건국 및 동대륙 원정 이후 라우엘의 계략으로 그리드 및 템빨단과 동맹을 맺어 벨토 왕국을 집어삼키고 새로운 왕국 '발할라'를 건국한다.
원래 템빨국보다 먼저 건국될 수 있었지만, 그리드는 여동생인 성녀 루비의 여태까지 해온 선행 덕분에 국왕이 되기 위한 퀘스트 중 하나인 선행 퀘스트를 스킵하지만, 아레스는 직접 해야 해서(...) 많이 늦게 되었다.
이후로도 제국에 맞서기 위해 템빨국과 서로 어느 정도 협력해 왔으며, 무패왕의 검집을 통해 후예 후보가 된 '오아시스'라는 유저를 영입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제국과 맞서기 전 힘을 키우기 위해 주변의 작은 왕국들을 침략하기도 했으며, 4차 국대전 시점에 '사마천'[1]라는 네임드NPC를 섭외해 군사로 삼기도 했다. 다만 아레스에 비해 그리드의 인망이 넘사벽이라 그런지 5차 국대전부터 본격적으로 참가해서 계속 세력확장을 노리고 있다.
여담으로 게임 내에서 최초로 콜라를 생산한다.
[1] 등장 초반에는 '사마휘'였으나, 후에 사마천으로 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