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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6 00:40:16

텐쿠모 겐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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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쿠모 겐키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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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회사 자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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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프로토타입 이프로덕트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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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키네틱 노벨 team Aeca
임원진
대표이사
텐쿠모 겐키
(오카노 토야)
집행임원
타카하시 스미코
(miriko)
집행임원
오카모토 마나부
(카이)
집행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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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임원
이치노미야 토모타카
(후지이 토모타카)
집행임원 C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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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노 세나)
상담역
바바 타카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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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아츠 제2대 대표이사
텐쿠모 겐키
天雲 玄樹|Genki Tenkumo
파일:오카노 토야 프로필.jpg
<colbgcolor=#a51a1f><colcolor=#ffffff> 본명 텐쿠모 겐키([ruby(天, ruby=てん)][ruby(雲, ruby=くも)][ruby(玄, ruby=げん)][ruby(樹, ruby=き)])
필명 오카노 토야([ruby(丘, ruby=おか)][ruby(野, ruby=の)][ruby(塔, ruby=とう)][ruby(也, ruby=や)])
출생 1980년 ([age(1980-12-31)]~[age(1980-01-01)]세)
오사카부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기업인, 프로듀서
소속 비주얼 아츠 (1999년~ )
현직 비주얼 아츠 대표이사 (2023.08.01~ )
데뷔 2000년 AIR (Key)
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텐쿠모 겐키)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오카노 토야)

1. 개요2. 활동
2.1. 과거2.2. 현재
3. 참여 작품
3.1. 게임
3.1.1. Key3.1.2. 자이언트 팬더(大熊猫)3.1.3. Frill3.1.4. mana3.1.5. tone work's
3.2. 소설3.3. 애니메이션3.4. 미디어 믹스
4. 기타

[clearfix]

1. 개요

일본의 기업인, 게임애니메이션 프로듀서.

비주얼 아츠시나리오 라이터로 입사해 각종 브랜드의 시나리오를 담당했고, 디렉터, 프로듀서를 거쳐 2023년 창업자인 바바 타카히로를 이어 제2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2. 활동

2.1. 과거

학교를 중퇴하고 개인 소설을 쓰거나 직접 게임을 만들다가 히노우에 이타루 일러스트와 같이 실린 Key 구인광고를 보고 1999년 Key의 시나리오 라이터로 입사하게 된다.[1] 당시 3군데 지원서를 냈고 Key가 제일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지만, 반대로 Key가 제일 호의적이었다고 한다. 다만 얼마 지나지 않아 본인 실력 부족과 브랜드로서 지향하는 방향도 자신과 맞지 않다고 생각해 2주 만에 사표를 냈었다.[2] 그러나 바바 타카히로 사장이 Key가 맞지 않으면 비주얼 아츠 내 다른 브랜드가 어떨까란 제안을 하고, 그 제안을 받아 Key가 아닌 다른 브랜드에서 일하게 된다.[3]

특설 사이트 '마에다 준 연구소'에서 공개한 마에다 준, 카이, 오카노 토야 대담에 따르면, 마에다는 과거의 오카노 토야를 날카로운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마에다는 오카노가 '계속 Key에서 나키게를 쓰다니 난 싫어!'라는 이유로 Key를 나간 줄 알았다. 오카노가 나키게만이 아니라 실제로 다양한 장르를 쓰고 싶었다고 하니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지금은 오카노의 성격에서 날카로운 부분이 줄고 많이 둥글어졌다고 평가했다.

'오카노 토야'라는 필명은 마에다 준이 생각한 것인데, 오카노가 처음에 AIR 스탭롤에서 쓰려고 한 필명은 마에다가 촌스럽다고 반대했다. 이에 오카노는 "그럼 생각해 주세요~"라고 응대했고, 이후 마에다 준이 진지하게 만들어 온 필명 목록 중 있었던 것이 바로 오카노 토야였다.

초창기 자이언트 팬더에서 시나리오를 썼지만 매출 부진으로 활동을 잠시 쉬게 된다. 이후 Frill에서 틈새 성벽에 특화된 게임을 계획하게 되고[4] 브랜드 첫작품인 '치한 전용 차량'으로 그럭저럭 괜찮은 판매고를 기록한다. 덕분에 원동력을 얻어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게 된다.

Frill 이전엔 라이터와 디렉터를 겸임했지만 이때부터 디렉션 위주로 작업하게 된다. Frill에서 디렉터로 게임 전반의 기획을 세우고, 게임 줄거리를 쓰거나, 발주서를 쓰는 등의 작업을 한다. 그렇게 게임의 틀을 정리해서 시나리오라이터, 원화가, 그래픽커 등에게 발주하고, 최종적으로 돌아온 결과물을 도합해서 게임으로 만든다. 일례로 Frill의 '치한 전용 차량'이나 '성창녀'는 오카노 토야가 줄거리를 정하고 이를 라이터에게 발주해서 만든 작품이다.

리틀 버스터즈! 제작 당시 마에다 준이 도움을 요청했지만, Frill 일로 빠듯하기 때문에 거절했다고 한다. 대신 체험판이 나왔을 때 플레이하고 감상을 들려주는 역할을 했다. 또한 팬디스크인 쿠드 와후타에서 어시스턴트로 참가한다.[5] 이후 극장판 쿠드 와후타도 카이와 함께 담당하게 된다. 원작에서 팬들이 아쉬워했던 점을 파악하고 개선하여 작품을 만든 덕에 호평을 받고 있다.

Frill에서 생긴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으로 tone work's에 참여한다. Key같은 나키게는 아니지만 모에계 캐릭터가 중심이 되는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이유는 향후 에로게 업계에서 Frill과 같은 누키게 장르론 시장을 움직이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가격면에서 8천엔에 달하는 풀프라이스 게임이 시장에서 약세를 보이고, 가볍고 저렴한 동인게임이 오히려 좋은 반응을 얻는 점을 의식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Frill에선 가격면에서 저렴하면서 퀄리티는 높인 '원교소녀' 타이틀을 낸다. 3천엔에서 4천엔 사이 가격으로 팬들에게 호응을 얻었으며, 또 다시 이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조정해보며 소비자와 매출 사이 균형을 찾아보려는 시도를 한다. 그 전략대로 원교소녀 2는 패키지판 2400엔, DL판 2200엔으로 더 저렴하게 출시됐으며, 카미마치 사나 짱은 패키지 판 2500엔으로 출시됐다. 시장을 끊임없이 분석하는 모습이 잘 드러나는 부분.

tone work's 개발 블로그에서 스태프들과 그가 쓴 글을 읽을 수 있다.#

2.2. 현재

현재는 tone work's/Frill 뿐만 아니라 비주얼 아츠 내 브랜드 사이 간격이 줄어든 덕분에 Key 작품도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Key 게임 Summer Pockets에서 프로듀서를 맡기도 했다. "(Summer Pockets) 각 루트는 라이터의 재량이 엄청나게 큰 비중을 차지했기 때문에, 여러가지 부분을 세세하게 요청했습니다."라는 발언으로 미루어 보아, 전반적인 기획과 더불어 그의 특기인 디렉션 역시 작품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발표한 Key 미디어 믹스 프로젝트 프리마 돌도 카이와 함께 스토리 및 설정을 담당하며 주축을 맡고 있다. 프리마 돌은 오카노가 '음악'을 주제로 한 이야기를 기획하면서 탄생했는데, planetarian 애니메이션에서 함께한 MBS 아오이 프로듀서가 "Key 브랜드는 음악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므로, 노래를 주제로 한 작품을 만들면 어떨까"라는 제안을 건네면서 시작됐다고 한다. 따라서 오카노는 Summer Pockets를 기획한 시기와 동시에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미디어 믹스 기획을 진행한 셈이다.

덤으로 프리마 돌에 카이가 참여하게 된 배경이 인상적인데, Summer Pockets REFLECTION BLUE를 마스터업한 직후인 카이에게 오카노가 다가와서 "자, 각본 쓰러 갑시다."라고 웃는 얼굴로 끌고 갔다고 한다.

최근 들어서는 종종 Key 작품과 관련된 무대나 생방송에 등장해서 작품을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LUNARiA -Virtualized Moonchild- 디렉터 다이치 코네코(大地こねこ) 인터뷰에서 작품의 틀을 제시한 정황이 드러난다. 다이치 코네코에게 e스포츠를 소재로 한 키네틱 노벨 제안을 했으며, 검토한 기획들 중 오카노 토야가 마음에 든 기획으로 진행이 됐다고 한다.

2023년 8월, 바바 타카히로의 퇴임 후 비주얼 아츠의 제2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작가로서의 활동은 프리마 돌 키네틱 노벨까지만 마무리하고, 이후로는 사장과 프로듀서 업무를 겸한다고 한다.

3. 참여 작품

3.1. 게임

3.1.1. Key

3.1.2. 자이언트 팬더(大熊猫)

3.1.3. Frill

3.1.4. mana

3.1.5. tone work's

3.2. 소설

3.3. 애니메이션

3.4. 미디어 믹스

4. 기타



[1] ONE ~빛나는 계절로~을 하면서 먼저 Key를 알게 되었다.[2] '나키게'와 본인과 맞지 않다고 생각했고, 당시 Key 분위기도 본인이 회상했을 때 인정 없는 실력지상주의였다고 한다.[3] 관계가 끊어지진 않고 이후 용병으로 Key 작품에 드문드문 참가한다.[4] 2007년 시점. 그래피커를 맡던 코이즈미 아마네(恋泉天音)가 원화를 도전하고, 돈마루가 마침 입사를 한 시기와 겹쳐 이들이서 팀을 짜게 된다.[5] 카이도 마찬가지로 리틀 버스터즈! 본편은 참가하지 않고 팬디스크에서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