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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역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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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히코-테노치티틀란 왕국 Mēxihco-Tenōchtitla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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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5년 ~ 1521년 | |
위치 | <colcolor=#000,#ddd><colbgcolor=#fff,#383838>멕시코 고원 일대 |
수도 | 테노치티틀란(사실상) |
정치 체제 | 왕국 → 연합 왕국 |
국가 원수 | 틀라토아니(왕) → 우에이 틀라토아니(황제) |
주요 국왕 | 아카마피치틀리(1375~1395) 이츠코아틀(1427~1440) |
언어 | 고전 나와틀어 |
종교 | 메소아메리카 다신교[1] |
종족 | 메히카인(나와틀인) |
주요 사건 | 1375년 건국 1427년 이츠코아틀 즉위 1428년 주군국 아스카포찰코국 복속 1428년 삼각동맹 결성 |
성립 이전 | 아즈텍 민족 세력 |
동맹 결성 이후 | 아즈텍 제국 |
현재 국가 | 멕시코 |
1. 개요
아즈텍 제국의 수도임과 동시에 라틴아메리카의 멕시코 중부 부근에 존재했던 아즈텍인들의 국가로 아즈텍 제국의 제1행정구역임과 동시에 전신이다. 톨텍 문명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시티에 위치하고 있었던 도시이다. 멕시코시티의 전신이다.
도시의 명칭은 '선인장의 땅'이라는 뜻인데, 선인장 위에 독수리가 앉아 있는 땅에서 국가가 탄생할 것이라는 전설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텍스코코 호수 속의 섬에 처음 왔을 때 선인장 위의 독수리가 뱀을 부리로 물고 있었으며, 그 독수리의 모습이 오늘날의 멕시코 국기의 중간에 그려져 국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2. 역사
12세기 중반, 아즈텍 민족이 멕시코 고원 중부로 이동하여 건설하였다. 위 지도에서도 보이듯이 텍스코코 호수 위의 섬에 지어진 특이한 도시이다.1519년 당시의 텍스코코 호와 2023년 멕시코시티의 오버레이 이미지 |
에스파냐인들은 아즈텍 제국을 멸망시킨 후 텍스코코 호수를 메우고 현재의 수도인 멕시코시티를 건설했다. 원래 테노치티틀란 섬이었던 곳은 멕시코시티 역사 지구에 해당되는 곳이었으며, 지금의 멕시코시티 대부분은 호수이거나 변두리 지역이었다. 때문에 이 지역은 지반이 연약하여 멕시코시티 도시철도를 건설하기 매우 어려웠고, 나중에 1985년 멕시코시티 대지진과 2017년 멕시코 중부 대지진 때 큰 피해를 입게 된다.
3. 특징
주요 언어는 나와틀어(Nahuatl)였고, 인구는 약 최소 7만, 최대 20만 이상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도시였다. 서쪽의 담수를 막아 농지를 조성했으며, 큰 수로를 두 개나 만들었는데, 어느 한쪽이 공사 중일 땐 다른 한쪽을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길에 버려진 쓰레기들은 주기적으로 청소하여 배에 실어 바다에 버렸다고 한다.테노치티틀란 한복판에 있던 대신전은 우이칠로포치틀리와 틀랄록을 섬기며 인신공양 의식을 하던 곳이었다. 나와틀어로는 우에이 테오칼리(Huēyi Teōcalli), 스페인어로는 템플로 마요르(Tamplo Mayor)로 불리며[2] 멕시코시티에 유적으로 남았다.
거대한 호수 위에 지어졌지만 정작 호수의 물은 석회수인 데다가 수질도 안 좋아서 식수로 쓸 수 없는 물이었다. 에르난 코르테스와 동맹 원주민 군대가 테노치티틀란을 공격해 보급이 끊어지자 내부의 인원들은 결사항전을 벌이면서 나무껍질을 씹어가며 버텼지만,[3] 결국 굶주림과 갈증으로 인해 항복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4. 창작물에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의 식민지 개척 세계정복 캠페인에서 테노치티틀란을 함락시키는 미션이 있다. 그리고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의 첫 번째 확장팩 3번째 캠페인인 몬테주마에서도 2번 정도 맵으로 구현되었다. 물론 해당 문명인 스페인과 아즈텍도 포함되어 있다.Fate/Grand Order에서는 메치틀리아판에 깃든 정령이자 자신의 정체성을 도시의 의인화로 정의한 존재로 등장한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문명 시리즈에서는 아즈텍 문명이 문명 1부터 문명 6까지 개근함에 따라 문명의 수도로서 계속 나왔으며, 최신작인 문명 6에서는 도시의 중심부에 위치했던 사원인 우에이 테오칼리가 불가사의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