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발말똥가리 Rough-legged Buzzard | |
이미지 | |
학명 | Buteo lagopus (Pontoppidan, 1763)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조강(Aves) |
목 | 수리목(Accipitriformes) |
과 | 수리과(Accipitridae) |
아과 | 말똥가리아과(Buteoninae) |
족 | 말똥가리족(Buteonini) |
속 | 말똥가리속(Buteo) |
종 | 털발말똥가리(B. lagopus) |
멸종위기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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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리목 수리과에 속하는 맹금류이다. 4아종으로 나뉜다2. 생김새
몸길이 57~60cm 정도로 말똥가리와 비슷한 크기이다. 일반형과 흑색형으로 나뉜다. 일반형은 흰색 몸에 검은 반점이 흩어져있으며 흑색형은 검은 몸에 흰 반점이 흩어져 있다. 어린새는 반점이 없거나 희미하다. 발에는 털이 수북하게 덥혀있어 다른 종과 확연히 구별된다. 대부분의 말똥가리류들이 그렇듯 개체변이가 심한 종이라 아종 간의 구별이 어렵다.3. 생태
북극권 일대에서 번식하고 겨울이 되면 유라시아, 북아메리카 중위도 지방으로 남하해서 월동한다. 황조롱이처럼 정지비행을 하다가 먹이가 보이면 내리덮치는 식으로 사냥하며, 주로 설치류를 잡아먹으나 간혹 작은 조류도 먹는다.한국에서는 11월 경부터 농경지 등지에 도래해서 3월까지 월동하는 보기 드문 겨울철새이다. 한국에는 2아종이 도래하며 이 중 월동하는 거의 대부분의 아종은 동유럽과 시베리아 중부에서 번식하는 lagopus이다. 알래스카, 추코트 반도, 캄차카 반도 일대에서 번식하는 아종 kamtchatkensis(캄차카털발말똥가리)은 극히 드문 겨울철새로 도래하며 아종 lagopus에 비해 몸집이 조금 더 크고 검은 반점이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