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즈텍 문명의 조각품
아즈텍 태양석(Aztec sun stone).고대 아즈텍인의 신앙과 우주창조론, 달력 체계가 새겨져 있다.
2. 크로노 트리거에 등장하는 아이템
루카의 최종 무기와 모든 공격력(평타, 스킬) 25% 상승의 악세사리를 만드는데 사용된다. 먼 옛날에는 그 강대한 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해 사용되었지만 마법왕국 질의 시대에는 질 여왕이 더욱 강력한 라보스의 에너지를 남용하여 왕국을 번영시키면서 재충전에 시간도 오래 걸리고 하는 태양석은 더이상 이용가치가 없다 하여 태양신전에 봉인해 버렸다. 고대에서는 하늘에 떠 있는 태양 신전을 멀리서 볼 순 있지만 직접 방문해 볼 수 있는 기회는 없다.미래(A.D. 2300)에 태양석이 있다는 얘기를 들은 크로노 일행은 미래의 태양신전에 향한다. 중세와 현대에는 없던 신전이 미래에서야 방문해 볼 수 있는 곳으로서 재등장한 것. 다만 오랫동안 방치된 탓인지 태양석은 빛을 잃어 암흑석이 되었을 뿐 아니라 마물화가 되어 일단은 격퇴해야만 한다. 전투는 선 오브 선 항목을 참조할 것.
태양석이 힘을 회복하기 위해 걸리는 시간은 마왕의 말로는 적어도 6500만년이랬는데, 역시 딱 6500만년으로는 안 되고 65002300년 동안 양지바른 곳에서 햇빛을 받아야 써먹을 만한 물건으로 변한다.(거의 오차범위 같지만 65000600년이나 65001000년으로는 안된다)
선 오브 선을 퇴치하고 빛을 잃은 태양석을 얻은 크로노 일행은 원시시대(B.C. 65000000)의 빛의 사당에 암흑석을 놓아둔다. 이곳은 날씨나 계절에 관계없이 24시간 햇볕이 드는 유일한 곳이라고 한다. 그리고 미래로 가보면 암흑석은 자취를 감췄고, 먼지만 가득하다는 언급을 하며 오래 전에 없어진 것 같다고 한다. 마왕이 선두이면 없어진 지 1300년은 된 것 같다는 매우 노골적이고 뭔가 어색한 힌트를 준다.
그래서 현대(A.D. 1000)로 가보면 사라져 있다. 이 시대에서 없어진 듯 하다고 한다. 중세(A.D. 600)로 가보면 임흑석은 있지만 이걸 써먹을 순 없다. 제법 빛을 많이 받아 흰 빛을 띄지만 불완전한 상황. 사실 이벤트 진행만을 위해서라면 중세엔 올 필요가 없지만, 이 시대에만 옆에 파워 캡슐이 하나 떨어져 있으므로 줏어가자.
현대에서 도둑놈을 찾으러 실버드를 타고 날아다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은색 빛이 뿅뿅뿅 올라오는 한 눈에도 수상해 보이는 집이 있다. 파레포리 마을의 촌장집인데, 들어가 보면 아이들은 아버지가 자신들보다도 돈을 좋아하는 욕심쟁이라서 서운해 하거나 싫다고 하고 아내도 아이들의 마음이 멀어져 가는 것에 걱정하고 있다. 욕심쟁이 촌장은 "암흑석? 그런거 모르겠는데?" 라고 시치미를 뗀다.이대로는 얻을 방법이 없으므로, 중세의 이 촌장집과 같은 곳으로 날아가면, 아주머니가 요리를 위해 하이퍼 말린고기라는 아이템을 찾고 있다고 한다. 하이퍼 말린고기는 현대의 촌장집에서 오른쪽으로 조금 더 간 곳에 있는 술집의 주인이 9900G에 판매한다.
현대에서 하이퍼 말린고기를 사서 중세의 아주머니께 돌아가면, 세가지 선택지가 뜨는데, 1. 10000G에 판다. 2. 공짜로 준다. 3. 안 준다 의 선택지 중 2번을 골라야 한다. 2번을 고르면 아주머니가 요즘 세상에도 이런 사람이 있구나 라면서 자기 자식에게는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가르치겠다고 하신다.
이 이벤트를 보고 나서 다시 현대의 촌장집으로 날아가면 코멘트가 싹 바뀌어있다. 자식들은 자기 아버지가 제일 좋다고 하고, 아내는 남편이 너무 욕심이 없다며 걱정하고 있다. 촌장에게 말을 걸면 어떤 여행자가 주고 갔다면서 일행에게 냉큼 암흑석을 돌려준다. 이 암흑석을 현대의 빛의 사당에 가져다 놓고 다시 미래로 가면 드디어 태양석으로 돌아오며 이벤트 종료.
일행에 루카를 두고 미래의 빛의 사당에 있는 태양석에 도달하면 현대의 루카네 집으로 돌아가서 뚝딱뚝딱 아이템을 만든다. 이렇게 나온게 루카의 최종무기(데미지가 랜덤으로 바뀌는데, 크로노나 에이라의 크리티컬(!) 데미지보다 루카의 평타 데미지가 더 뜨기도 한다. 물론 낮을 때는 얄짤없음). 이는 무기의 기본공격력이 엄청나게 높은데다가 랜덤으로 정해지는 배율 중 최대는 무려 3배이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자체 크리티컬 확률이 또 40%로 제법 높기 때문에 정말 운 좋게 3배+크리티컬이 터지면 엄청난 로또 대미지를 볼 수 있다. 물론 최악의 경우 0.1배에 크리티컬 번쩍 해 봐야 0.2배 대미지가 되는 경우도...
그리고 루카의 아버지인 타반 역시 잉여태양석으로 무언가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모든 데미지 25% 상승의 옵션을 가진 악세서리이다. 물론 완전 상위호환인 무지개 안경(모든 데미지 50% 상승)이 있지만, 이 쪽은 1회차에 1개밖에 얻을 수 없으므로, 1,2회차 진행에서는 쓸모가 있을 수도 있다. 무지개 안경에 대해 자세한 것은 무지개 빛 조개 참조.[1]
3. 스타크래프트 2에 등장하는 물질
"태양석? 그건 수천 년 동안 사용된 적이 없는데. - 아르타니스[2]'Firstborn haven't utilized solarite in millennia.' 으로, '태양석? 첫 번째 자손들'''은 지난 천 년 동안 활용한 적이 없는데.' 라는 뜻. 즉 탈다림이나 뫼비우스 특전대가 잘만 써먹지 않느냐는 비판은 할 수 없다. 칼라이가 안 써먹은 것과 탈다림이 잘 써온 것은 엄연히 다른 문제이므로.]
"이 함선은 고대의 것입니다. 함선을 가동하려면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자원도 써야 합니다." - 카락스
"이 함선은 고대의 것입니다. 함선을 가동하려면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자원도 써야 합니다." - 카락스
태양석 원석 Raw Solarite 가장 순수한 형태의 태양석입니다. 태양 핵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 |||
체력 | 10(무적) | 시야 | 2.5 |
태양석(太陽石, Solarite).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에 등장하는 가상의 물질로, 아둔의 창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핵심 연료.
설정 상 프로토스의 황금기에 개발된 연료로, 아둔의 창의 각종 기능들을 가동시킬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에너지를 담고 있다. 다만 큰 압력을 받으면 폭발할 수도 있다고 하며, 그렇게 해서 대함선 아둔의 창이 건조된 시점까지 해서 적어도 열여덟 척의 우주선이 파괴되고, 마을 전체가 잿더미가 된 일이 있었다고 한다.[3] 폭발성과 고에너지면 수소 기반 화합물일 수 있다. 실제 핵융합 연구에도 수소의 동위원소를 사용하므로 가능성은 충분하다.
또한 광합성으로 에너지를 얻는 프로토스에게는 생명줄과도 같은 아둔의 창에 있는 태양핵에 꼭 필요한 요소이기도 하며 그외 아이어 광전사의 무기[4], 피닉스를 비롯한 정화자의 동력원으로서 사용 가능한 것으로 추정된다.
3.1. 작중 쓰임새
아둔의 창을 가동한 후에 아르타니스(플레이어)는 아둔의 창이 오랜 시간 동안 작동되지 않아 함선의 기능들이 봉인되었으며, 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태양석이 필요하다는 카락스의 조언을 들은 후 각종 미션을 진행하는 중에 확보해야 한다. 미션을 완료한 후에 입수할 수 있으며, 보조 미션을 클리어하면 추가로 입수할 수 있다. 이렇게 얻은 태양석은 아둔의 창의 각종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데 사용되며, 각종 기능 및 기술을 사용할 때마다 그에 필요한 양만큼 소비된다. 게임 상의 태양석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둔의 창/태양 핵 문서를 참조.게임 상에서는 편의상 태양석으로 정리되어 있지만 보조 미션들에 대한 작중 설명들을 보면 보조미션이 모두 이것을 습득하는 것으로 구성된 것은 아니다. 태양석은 오랜 시간 동안 잠들어 있던 태양 핵을 활성화시키는 발화 기폭제 역할이며, 직접적으로 습득하는 미션은 동력원으로 사용하던 태양석과 실험용 태양석 표본, 태양석 반응로, 태양석을 적재한 탈다림 모선 등, 프로토스 관련된 미션 때뿐이며, 예외로 뫼비우스 미션에서의 EMP 발생장치의 동력원이나 연구시설 탈환으로나 나올 뿐이다.
울나르의 미션에서 얻을 수 있는 태양석의 경우, '무한의 순환 - 젤나가 찾기'에서 아르타니스가 수집하면 젤나가의 목소리가 들리는 젤나가 장치에서 태양 에너지가 느껴진다며 수집해야 한다고 하긴 할 뿐 태양석이라고는 하지 않으며[5], '망각의 전령 - 아르타니스 구출'의 경우 고대의 에너지원인 젤나가의 함을 수집하면 그 에너지를 활용해 태양 핵에서 사용할 태양석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고 나올 뿐, 젤나가의 함이 태양석이 들어 있는 물건은 아니다.
슬레인은 설정상 테라진 뿐만이 아니라 태양석 성분이 풍부한 행성으로 가장 많이 출토된다고 하며 아예 미션 보상이 직접적으로 태양석을 얻는다고 한다. 자연적으로 퇴적하여 생성되는 경우도 있지만 슬레인 토착생물이 태양석 성분을 먹고 소화기관에서 직접 이것을 응축해 이들이 고농축된 태양석[6]을 생산할수 있다고 하는데..... 아르타니스가 생산과정을 잠시 생각하더니 당황하며 알고싶지 않다고 한다. 진지하고 비장미 넘치는 공허의 유산에서 등장하는 몇 안되는 개그씬.[7]
칼라이가 케이다린 수정을 사용하듯 정화자들의 동력 장치 역시 태양석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사이브로스 임무에 등장하는 정화자 감시자는 기억 소자까지 이걸로 되어 있다. 결국 불안정화 및 손상으로 폭주.
즉 게임 상으로는 태양석을 300개 모아서 원하는 기능에 분배하는 것처럼 나오지만, 작중에서는 이걸로 활성화시킨 태양 핵의 동력을 분배하여 공급하는 것이다. 때문에 한번 선택한 기능도 취소하고 다시 설정할 수 있는 것.
이름도 그렇고 용도도 그렇고, 인공 태양을 제작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천년동안 발전한 프로토스가 태양 핵의 기술을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상상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은 어쩌면 태양석을 다루는 기술이 사장되면서 그 기술을 베이스로 한 태양 핵에 대한 기술도 함께 실전된 것일 수도 있다. 이 기술이 사장된 이유는 소설 '불로 끝나리라'를 통해 유추해볼 수 있는데, 폭주하면 식민지 하나를 날려버릴 정도로 태양석은 사이오닉 매트릭스에 비해 불안정하고 너무 위험했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과거에는 현재만큼 사이오닉 매트릭스 기술이 발달하지 못해 계속 태양석 동력원을 쓴 것으로 보이며,[8] 이후 더 안정적인 사이오닉 매트릭스 기술이 발전하자 불안정하고 위험하다는 이유로 자연스럽게 도태된 듯 하다.[9] 물론 그런 것도 등따시고 배부르고 우주를 발밑에 두고 누비는 황금기-전성기에나 가능한 선택이었지 칼라가 무너지고 아이어가 황폐화되는 이러한 현실 속에서는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가용한 모든 선택지를 써먹어야 했다.[10][11]
3.2. 관련 문서
- 아둔의 창
- 아둔의 창/태양 핵
- 카락스
태양석 덕후라고 검색해도 나온다...
[1] DS판부턴 2회차부터 추가된 던전 차원의 뒤틀림중 현대의 뒤틀림에서 나오는 보스인 크로노의 환영에게 미인계를 쓰면 무지개 안경을 하나 더 얻을 수 있으므로 1회 당 2개씩 회수 가능하다.[2] 한국어판에서 의역을 해 보려다가 오역을 낸 사례들 가운데 하나다. 원문은 'Solarite? The[3] 스타크래프트 단편 소설 불로 끝나리라에서, 대계승자 로하나는 아둔의 창 진수식 중에 아둔이 태양석을 손으로 집어드는 것을 보면서 "기사단은 태양석을 너무 경솔하게 다룬다"며 걱정했다.[4] 태양석 사신검 이라고 나오는것을 추측할때 색은 몰라도 무기에 태양석이 사용되었을것으로 추정.[5] 군단의 심장에서 젤나가 장치들을 수집하여 케리건의 레벨을 올리는 것과 같은 맥락.[6] 태양 에너지를 내포한 암석이면 그 종류에 상관없이 다 태양석으로 부르는 모양이다. 사이브로스에서 획득한 것도 태양석이지만, 이건 정화자를 움직이기 위한 원료로써 강철 모양의 용기에 태양석 성분을 담아 인공적으로 만든 물건이다.[7] 지금의 프로토스는 입도 없고 음식물이 아닌 광합성으로 먹고 사니까 배설물을 만들어낼 리 만무하겠지만, 과거엔 사람처럼 입으로 먹고 살기도 했으니 소화기관 등의 흔적이 남아있을 것이고, 그에 따라 프로토스 본인들도 배설물의 불결함에 대해선 인식하고 있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8] 공허의 유산에서 사이오닉 메트릭스가 처음 개발된 것이 무려 삼천년 전이라고 언급되는데 아둔의 창이 탄생한건 약 천년 전 정도로 추정된다.[9] 현실에서의 원자력과 같은 취급을 받는 듯 하다.[10] 아마도 태양석 기술력이 사용되진 않아도 살아남긴 한 까닭도 이 때문일 것이다. 애당초 아둔의 창 제작 원인도 혹시 모를 프로토스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서인데 그걸 가동하려면 태양석이 필요한데 이미 태양석으로 굴러가게 만든 것을 이제와서 사이오닉 매트릭스 기술로 돌아가게 만들거나 아예 새로 만들기보단 태양석 기술을 살리는게 더 유리하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그 덕에 카락스도 자신만만하게 태양석을 써야 한다고 했고 별 문제없이 사용했다.[11] 실제로 도태된 기술력이 자주 응용되는 분야 중 하나가 군사장비이다. 대표적인게 통신선(일명 삐삐선). 전화기에 선을 꽂아야 통화를 할 수 있다는게 전설 속 얘기처럼 받아들여질 정도로 무선통신 기술이 발달하고 긴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전시 상황에서는 무선통신 기술은 도청 및 무력화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군에서는 원시적인 무선통신이나 유선통신을 위한 장비도 갖춰둔다. 현제 댈람의 상황은 말 그대로 그동안 믿고 있던 무선통신 기술(사이오닉 메트릭스와 칼라)이 적대세력(아몬)에게 점령당한 상태이기 때문에 도태된 기술(태양석)을 운용하는 것이다.